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며느리들의 노하우~! (0/521) Hot

2012-09-14 13: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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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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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21

신수정 2012-09-14 13:47:03 | ***.***.***.*** |

글쎄요...명절에 행복이라~~~~ 전 좀 난감하네요. 시누이들이 시댁 옆에 사는지라.
제가 더 움직이고 그냥 스트레스 안 받을라고 노력하는거.
쓰고 나니 나 너무 불쌍해 보이네.
그냥 맘을 비워요. 그러려니...하면서
속상하다고 신랑 잡아봤자 사이만 나빠지니
행복한 며느리 되려면 시댁에서 얼른 친정가서 행복한 딸이 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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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2012-09-14 13:58:05 | ***.***.***.*** |

저는 얄미운 시누이 방법을 공개합니다!
저희 시누이는 명절에 시댁에 들리면 본인이 가져온 선물세트를 드리고나서는 그자리에서
자기가 펼쳐보면서 이거는 어디에 좋더라....저기 저것 보이는것은 무엇이냐~ 하나,둘,다른곳에서 받은것까지 다 펼쳐보면서
가져온 물건보다 더 챙겨서 가더라구요.. 제입장에선 자기들만 챙기니 얄밉기도 하고 이미 쓰는 방법이라 따라할 순 없지만 ㅋ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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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연 2012-09-14 14:10:21 | ***.***.***.*** |

일단은 걍 가자마자 머리를 비우고 계속 웃어요, 오늘은 가족이 함께하는 최고의 날이다 스스로 세뇌시키죠.
다른건 생각안해요.. 어머님께는 다른집은 모이면 별난사람들 많아서 힘들다는데 우리는 사이가 참 돈독한것 같다고,
자주 모여서 여행 다녔음 좋겠는데 어머님은 어디가 좋으세요?...항상 여행직전처럼 어머님 마음을 좋게 해드린뒤 남은시간
열심히 음식장만하다보면 따로 싫은소리 안듣고 편안한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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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진 2012-09-17 15:23:49 | ***.***.***.*** |

^^ 보통 30년 가까이를 다른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합친건데 그 틀림이 얼마나 많겠어요.
싫다 싫다 하면 정말 주는것 없이 싫어지고 미워지는 법 인듯...
힘들게 만든 음식들 맛나게 먹어주는가족들 보면 기분 좋지요 ^^
이쁜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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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2012-09-14 14:34:58 | ***.***.***.*** |

저는 결혼 2년찬데요.. 처음 추석, 설 지내면서 깨달았죠.. 아.. 더이상 내게 명절은 쉬는 날이 아니구나... 정말 시댁이던, 친정이던 다 안가고 신랑이랑 둘이 여행이나 갔음 좋겠네요.. 시댁, 친정 우리 식구끼리만 있음 그나마 좋겠지만 그 외 친척들까지 모이는 건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늘 웃습니다!! 마음을 비워야죠.. 생각도 깊이하지 말구.. 그러면 어른들은 좋아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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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2012-09-14 14:39:54 | ***.***.***.*** |

자주 만나는 분들이 아니라서 되도록이면 서로 마찰일으키지 않으려구해요 ^^; 아무래도 어른이다 보니 많이 맞추는 편이구요
잘못하는 음식이라도 하려구 노력해요
머 맛나는 음식은 아니지만ㅋㅋ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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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애 2012-09-14 15:06:40 | ***.***.***.*** |

전 아직 미혼이라 그냥 생각만 해도 싫으네요~ 전 그냥 명절이지만 그냥 휴가 인듯해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큰댁에 가믄 시집 안가냐고 난리라서 몇 해 전부터 부모님께 허락 받고
큰댁에도 가지 않고 명절을 룰루랄라 티비보면서 지내는데 결혼하신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저는 올해 추석도 방콕하믄서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서 풀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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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진 2012-09-17 15:26:16 | ***.***.***.*** |

생각보다 스트레스 안받아요.
직장 생활도 똑같은듯... 자기가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것이 중요한듯...
아직 미혼이시라니 어울리는분 만나서 좋은 인연 만드시길 ^^
이쁜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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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2012-09-14 15:07:39 | ***.***.***.*** |

싫다싫다 하면 더 싫어지니깐 괜찮다 괜찮다 하고 내 가족이다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안받도록 노력해야죠 ㅎㅎ명절 지나고 나선 수고한 나 자신을 위해 선물 하나씩 하자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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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2012-09-14 15:14:08 | ***.***.***.*** |

음식장만에만 집중하면 다른건 신경도 않쓰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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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빈 2012-09-14 15:31:19 | ***.***.***.*** |

저도 미혼이라~ 딱히 힘든건 없지만 친척들 많이 오시면 아무래도 뭔가 불편해요T_T
나중에 결혼 해서 시댁에 가면 더 심하겠지요? 아우, 생각만 해도 힘드네요;;
아무튼 불편하더라도 언제나 웃는 얼굴이 중요한거 같아요~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짜증내고 그러면 미움만 받고...
그냥 웃으면서 즐겁다 즐겁다~ 세뇌시키는 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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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남 2012-09-14 15:34:34 | ***.***.***.*** |

우리모두 이번 명절엔 넝쿨당의 차윤희 어때요?^^ 차윤희로 변신!!!
무조건 시댁어른들한테 맞추면 앞으로 계속 그래야 하니까 자신을 버리지 않을 만큼만 잘해 드리는 게 현명한 것 같아요~ 아무리 어른이지만 무리한 요구는 요령껏 잘 거절하구요^^ 한쪽만 늘 참고 당한다고 생각하면 뒤끝이 안좋더라구요~ 며느리도 사람인지라 가슴에 맺힌 응어리는 잘 안풀어지더라구요~ 어제 자기야에서 빅마마 이혜정씨 시월드에 너무 많이 당하고, 혼수때문에 아픔드린 친정어머니 얘기하는데 맘이 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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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섭 2012-09-14 15:55:46 | ***.***.***.*** |

저도 아직 결혼 전이라, 시월드의 세상을 전혀 모르겠단 말이죠~~~~~~~
다만 어른들을 이기려들면 오히려 더 힘들어지니, 참는게 최고일듯~~~ 참는 것도 스트레스가 되니~~~~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 참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ㅎㅎ 암튼 저도 엄마가 친할머니땜에 힘들었던 것 생각하면 욱하고 올라오네요~~ 그느므 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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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연 2012-09-14 16:01:34 | ***.***.***.*** |

며느리가 되어 설명절 보내고, 이번 추석이 두번짼데..
저의 첫경험은..어색+뻘쭘?+눈치?ㅎㅎㅎ
이번 추석은 또 어떤 풍경일지.......
글쎄요..그냥 눈치껏 해야될일 묵묵히 하는게 젤 좋을것 같아요
쓸데없이 말 너무 많이 하지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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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미 2012-09-14 16:05:49 | ***.***.***.*** |

이 또한 지나가리~ 맘에 새기며 일 열심히하고 친정가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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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미 2012-09-14 16:16:27 | ***.***.***.*** |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이런말이 있잖아요~ 그냥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년에 두번인데 이러면서 넘기는게 최고있거 같아요 ^^ 명절보내고 남편한테 선물 사달라고 해서 위로 좀 하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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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은정 2012-09-14 16:48:11 | ***.***.***.*** |

저희는 며느리가 넷인데요. 나름 각자 담당이 정해져 있어요.
큰형님은 총감독, 둘째형님은 힘 쓰는 일, 셋째형님은 요리솜씨가 좋아 요리양념, 전 막내라 설겆이 ㅋㅋㅋ 이렇게요.
나머지 지지고 볶으고 하는 건 모두 같이 한답니다. ㅎㅎㅎ
모두 각자 맡은 바 열심히 해서 트러블은 거의 없는 편이예요.
마지막에 시어머님이 모자란 부분 지적하시면 그것하고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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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진 2012-09-17 15:28:29 | ***.***.***.*** |

완전 부러울 그런 풍경인듯.... 이런글 보면 맘이 흐믓해요 ^^
조화로움이 평화를 부르는.... 명절이 아닌 보통날에도 그렇게 지내시길 ^^
이쁜 그리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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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주 2012-09-14 16:54:24 | ***.***.***.*** |

저희 집에서 시댁까지 4시간걸리고 저희 큰동서는 시댁에서 40분 거리에 사는데 꼭 명절 전날 음식하는날 점심때 쯤에 와요~
저는 아침부터 준비해서 음식하고 있으면 형님 아들내외랑 오지요~
속에선 부글부글 끓지만 겉으론 스마일~~~~
어차피 명절만 보면 크게 볼일은 없기에 참는거 밖에 없어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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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름 2012-09-14 17:05:49 | ***.***.***.*** |

저는 예비며느리인데요^^ 저희 시댁은 기독교셔서
특별히 명절에 음식을 한다거나 제사를 지낸다거나 하진않아서 크게 부담은없는것 같아요 ㅎ
시댁에 아들만 둘인 집이라 딸이 없어서 오면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고 맛있는것도 많이해주시거든요^^;
이런 시댁에는 가서 할일이라곤 딸의 빈자리를 며느리리로써 애교로 매꾸는일!?
명절당일에는 회사 일이있어서 못내려가는지라.. 오늘(약1시간후에 ㅋㅋ;) 내려가는데
애교 많이 보여드리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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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윤 2012-09-14 17:20:10 | ***.***.***.*** |

그냥 어머니 말씀하실 때 맞장구많이 쳐드리고 고개 많이 끄덕여드리고 하시는 말씀 잘 들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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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2012-09-14 17:24:46 | ***.***.***.*** |

결혼초에는 명절이 꽤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내려가기 전엔 항상 신랑과 다투기 일쑤였지만
다른 님들처럼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라는 맘으로 그냥 아무생각없이 시댁 내려가니 그때부터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어쨌거나 맘 비우기가 최고의 노하우죠. 그리고 적당한 립서비스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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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정 2012-09-14 17:36:51 | ***.***.***.*** |

저희집은 다들 기독교라 제사를 안지네니..음식을 많이 안해요.. 가면 다해놓으시고 명절이라고 스트레스는 없어요...같이 밥먹고 이야기잘 들어들이고..설겆이 좀 하면 되요... 항상 고마운 마음 표현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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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연진 2012-09-19 14:49:48 | ***.***.***.*** |

공감합니다. 저희 시댁도 기독교라 제사 없이 음식만 해 먹는데요, 가면 다 해놓으셔서 잘 먹고 설겆이 하고 뒹굴거리며 티비보다 옵니다. 걱정인건 친정이죠. 제사도 지내는데 딸들밖에 없어서 친정엄마 혼자 명정에 병나시는게 젤 힘듭니다. 명절에 친정갔으면 하는게 바램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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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2012-09-14 17:37:23 | ***.***.***.*** |

저는 시댁친정 모두 경남이라 ~
어차피 하는거 열심히 하고, 올라올때 여행한다생각하고 7번국도 타고 서울온적 있었요..ㅎㅎ
결혼1년차라 그런지 정말 낭만적이였던거 같아요..
다음에도 그러고 싶은데...제가 운전을 못해서 남편이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 꼭 연수 받고 제가 운전할수 있을때 또 7번국도타고 서울 올라오기로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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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신 2012-09-14 17:40:48 | ***.***.***.*** |

이제 명절이네요 ^^
기독교라 제사는 없지만 이럴때 맛있는 음식해놓고 모인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한가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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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경 2012-09-14 17:42:43 | ***.***.***.*** |

용돈 마아니이 드리고.... 어머님이 하는 음식 너무 환상적이라고... 무조건 아부합니다~~
올해는 친정부터 가게됐네요~~ 가서 말린고추와 맛있는 사과 선물로 안겨드리면 좋아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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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경 2012-09-14 18:00:12 | ***.***.***.*** |

피할수없다면 즐겨라^^ 시월드에서의 마음가짐이죠~
올해 추석엔 조용히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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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2012-09-14 18:07:04 | ***.***.***.*** |

명절에 시댁에 있는 시간은 이틀이에요. 그 시간 이후에 친정가서 엄마랑 언니, 동생들 만날 생각하면서 일부러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냥 하루일과인것처럼 보내려고 해요. 마음 가짐인 거 같아요
이 시간만 잘 보내면 행복한 시간이 올거라는^^
친정식구들과 만나서 마시는 맛있는 별다방 커피 생각하면서 그냥 나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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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남 2012-09-14 18:22:08 | ***.***.***.*** |

명절 상차림 힘들지만,, 묵묵히 제 일이라고 생각하고 합니다. 사실 제가 할줄 아는건 설거지뿐이니 ㅠ
오히려 걱정되는건 친정갈때의 교통체증이지요.. 작년엔 7시간 걸렸는데;;; 올해는 얼마나 걸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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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 2012-09-14 18:23:03 | ***.***.***.*** |

명절에 며느리가 저 하나이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열심히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신랑이 자그마한 선물을...ㅋㅋㅋ
그 재미에 저는 시댁 가서도 방긋 웃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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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2012-09-14 18:41:06 | ***.***.***.*** |

싫다고 생각하면 생각 할 수록 싫어지니까 아예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럼 스트레스 덜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해서... 명절 잘 보내고 오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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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2012-09-14 18:53:45 | ***.***.***.*** |

그냥 마음 비우고 열심히.. 즐겁게.
우리 엄마가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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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선 2012-09-14 19:05:31 | ***.***.***.*** |

명절날 너무 일찍 미리 내려가지 마시고 꼭 명절 전날 가서 제사끝나면 바로 짐싸야지요 신랑이랑 미리 입도 맞추고..안그러면 서로 피곤해요 저희는 형제들이 많고 위에형님이 두분이라 눈치껏 하고 얼른친정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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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욱 2012-09-14 19:10:08 | ***.***.***.*** |

시월드...절대 가까워질수 없는 관계인것 같아요...
시댁을 자주 가는편이 아니라서 명절땐 내모든것을 집에 놓고 가서 아무생각없이 더 잘할려고 애쓰지도 않고
평소하던데로만 하는게 편하더라구요...명절 증후군에서 언제쯤 자유로워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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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선 2012-09-14 19:25:36 | ***.***.***.*** |

평소에 자주 왕래 하는 편이라 많이 불편하지는 않지만 역시 시댁이라 발 뻗고 무작정 누울 만큼 편한건 아니죠..
저는 평소때 음식 너무 많이 하면 힘드시죠? 하면서 누구 집은 해물탕을 해서 이렇게 해서 간단하게 요리해서 먹는다면서
얘기를 해요. 밑밥을 조금씩 까는거죠..
그리고 며느리가 혼자라서 가서 하면 저는 불편해서 제가 할만큼을 미리 말하고 집에서 만들어간답니다.
장볼땐 신랑끼고 얼마치 썼는지도 알수 있게 좀 넉넉히 사구요~
만들때 애기도 보라 맛살도 찢어달라 하면서 조금
살짝 부리기도 해요~
그렇게 하면 신랑은 얼마나 아내가 수고했는지 고스란히 보니깐 오히려 더 이해해주는 것 같아요.
여튼 결혼 9년차가 되니 시댁이지만 내 집처럼 생각하고 이해하는 노력이 제일 필요한것 같아요.
모두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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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영 2012-09-14 19:41:57 | ***.***.***.*** |

저희는 시댁에서 명절을 보내지 않고 큰댁에 가서 보내지요... 큰집, 작은집 며느리들이 각자 집에서 차롓상 음식을 해가지고 와요.. 그래서 음식의 대한 스트레스는 그리 크지 않은것 같아요... 나머지 자질구레한 일이나 점심 저녁 상차림은 그냥 제가
좀더 하자... 라는 마음으로 하니까 그나마 마음이 좀 나은것 같아요... 그냥 그냥 하루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내는것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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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나 2012-09-14 20:16:03 | ***.***.***.*** |

전 미혼이라 딱히 노하우는 없구~ 항상 명절마다 힘들 우리 엄마를 위해 무조건 엄마편들기 해줍니다~ 저라도 있어야지~ 아님 울 엄니 스트레스로 쓰러질지도...ㅡㅠ 엄마 이번 명절에도 힘내!!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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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희연 2012-09-14 20:27:59 | ***.***.***.*** |

명절이라고 쉬는 회사가 아니어서 부모님께 가질 못하네요,,, ㅠㅠ 물론 차례도 참석하기 힘들고요,
최선의 용돈을 보내드리고 명절 전에 아님 지나고 찾아뵈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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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angel24 2012-09-14 20:48:02 | ***.***.***.*** |

피할수없으면즐기라했던가요..
이왕하는거재미있게해야줘..어른들이좋아하는며느리가될려면
붙임성있게말걸고.웃는얼굴로대하기.며칠만견뎌요..그럼모두가행복해질거에요.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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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윤 2012-09-14 20:48:18 | ***.***.***.*** |

마음을비울순없어요~안가고싶다고 안갈수도없어요~그래서 그냥가요 ~무슨일있다고 핑계대고 철쩔매느니 그냥 몸피곤한게 젤이란 생각~그냥 지나가버리면그만~~그리고 좀 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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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숙 2012-09-14 21:02:02 | ***.***.***.*** |

늘 명절되기 한달전쯤부터 스트레스 미리 받고 힘들어했었는데요,
결혼 15년쯤 지나니 어느정도 요령이 생기네요.
어짜피해야되는것은 그냥 마음 편하게 받아들이고요,
그래봐야 몇일 고생하는거다 생각하고 몇일만 참자로 생각을 고쳤어요.
어짜피 명절은 지내야하는거니 너무 미리 스트레스 받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합니다.
다른 좋은 생각이 있음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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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혜명 2012-09-14 21:17:51 | ***.***.***.*** |

절대 행복할수없는 명절이지만, 그래도 가능한 즐겁게 일할려고 노력해요~ㅋㅋ
어짜피 해야할 일들이라..그대신 시어머니랑 음식적게하쟈고 이야기하죠.
전 친정이 너~~무 멀어 내려가지도 못한답니다~시댁은 넘 가깝고요-중간에서 신랑이 잘해야 편한게 명절인듯해요~
이번추석도 빨랑 지나갔음하는 바램이에요 ㅜ.ㅠ 추석지나면 칭구들과 커피마시며 수다떨고 스트레스 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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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2012-09-14 21:24:32 | ***.***.***.*** |

가까운 사람들이고 가족이라고 스스로 세뇌하고 있어요 몇일전부터 마인트 콘트롤중이에요~~^^ 우선 마음이 편해야되니까.. 웃는 얼굴로 있고 동서랑 친하게있구요..^^ 편하고 친한 사람이 있으면 좀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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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2012-09-14 21:25:11 | ***.***.***.*** |

윗분 글 중에 이 또한 지나가리.... 정답이네요^^
모두 마음을 비우고~ 행복한 한가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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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2012-09-14 21:32:11 | ***.***.***.*** |

ㅋ 완전공감 다들같은마음이겠죠 전 둘째가 11개월이라서 애기 허벅지한번씩 꼬집을라구여 그럼 야야 넌 애기나봐라 하지않으시려나?ㅋ 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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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애 2012-09-14 21:37:19 | ***.***.***.*** |

아직 미혼이라 잘 모르지만,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어른들께 맞춰줘야만 조금 편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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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2012-09-14 21:44:19 | ***.***.***.*** |

시어머니가 아니라 같은 여자로 이해하며... 이틀을 보내고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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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애라 2012-09-14 21:44:43 | ***.***.***.*** |

저는 명절이면 시골에 계신 어머님과 형님께 간단하나마 핸드메이드 옷을 선물해요.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값비싼 선물도 좋지만 이런 정성이 화기애애한 명절분위기에 일조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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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경 2012-09-14 21:47:08 | ***.***.***.*** |

이번 명절은 조촐하게 보낼 듯 하네요
아껴둔 네스홈 원단들로 미싱 돌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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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란 2012-09-14 21:56:03 | ***.***.***.*** |

명절을 편하게 보내려면 '전 아무것도 모르니 어머님이 알려주세요'컨셉이 최고인것 같아요
집에 언제 갈까요, 음식하러 언제갈까요, 이건 어떻게 할까요, 저건 어떻게 할까요..등등
미리 알아서 해도 좋지만 습관되면 모든일이 제게 오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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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애 2012-09-14 21:59:43 | ***.***.***.*** |

전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어서... 명절이 크게 힘들거나 하진 않지만, 친정에 가는게 쉽지 않네요 ㅠㅠ
명절엔 시부모님께 잘 맞장구 쳐드리고 좀 부지런히 움직이면 되지 않나 싶구요
요땐 평소 꼼짝않고 있던 신랑 엉덩이 토닥여서 함께 움직이게 하는게 관건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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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경 2012-09-14 22:14:39 | ***.***.***.*** |

우선적으로 맘을 편하게 갖는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힘들더라도 웃으면서 하다보면 서로 기분좋게 마무리 할 수 있어요~~~
어쩔수 없잖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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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 2012-09-14 22:33:15 | ***.***.***.*** |

1. 시댁갈때는 수수하게, 친정갈때는 화려하게 입고갈것
2. 시댁,친정 모두 출발,도착 시간을 미리 부모님들께 알려드리고 시간되면 눈치보지 말고 당당히 이동할것
3. 이또한 지나가리라~ 이것이 명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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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화 2012-09-14 22:47:53 | ***.***.***.*** |

시댁이 안 계신지라..명절때마다 친정에 가서 엄마가 해주시는 맛난거 먹으며 잘 지내고 와요.
이마저도.. 명절 때 차막히고 복잡한 거 싫어 잘 안가려는 딸이네요...^^;;
며느리로썬 참 편한데.. 때마다 처가에 가야하는 신랑에겐 미안하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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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2012-09-14 22:48:27 | ***.***.***.*** |

마음을 비우고 그져 웃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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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2012-09-14 22:48:50 | ***.***.***.*** |

한박자 먼저 움직이는 것, 그게 제일 현명한 방법인 것 같아요. 잘하든 못하든 조금 먼저 움직이면 적극적이라고, 센스있다고 좋게 봐주시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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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미 2012-09-14 23:05:00 | ***.***.***.*** |

결혼하고 두번째 명절이네요. 지난설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눈치만 보다 왔는데..
이번에는 친정만 갈듯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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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숙 2012-09-14 23:06:46 | ***.***.***.*** |

설거지할 때 먼저 하겠다하면 다들 예쁘게 봐주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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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의 2012-09-14 23:09:08 | ***.***.***.*** |

옆에서 심부름만 열심히 하다가 와요~ 일년에 몇번.. 즐거운 맘으로 하면 좀 더 낫더라구요.
그리구.. 꽉 막힌 시댁이 아닌지라.. 신랑도 옆에서 같이 거들면서 하니 더 편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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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선희 2012-09-14 23:13:41 | ***.***.***.*** |

마음먹기에 달린것 같아요. 섬기는 마음으로 할수있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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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2012-09-14 23:17:08 | ***.***.***.*** |

며느리 없는 울집 엄마가 시키는일 그냥 무조건 열심히 하는게 편히 지낼수있는길이죠. 남의집 며느리되기전에 말이죠
청소도 하고 전도 부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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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아 2012-09-14 23:34:39 | ***.***.***.*** |

일년에 명절이 두번이라는 것에 그나마 위안을 삼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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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2012-09-14 23:39:04 | ***.***.***.*** |

전 바로 옆집에 사는데다 초강력 울트라 캡숑 부지런한 어머님께서 미리 다 해놓으셔서 ㅠㅠ 전만 좀 붙이고 어머님 말벗하면 준비끝이에요. 대신 당일에 폭풍친척들이 몰아치는건 힘들어요. 어머님 위로해드리고 둘이 힘을 합치는게 비결이라면 비결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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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2012-09-14 23:50:12 | ***.***.***.*** |

그냥 명절하루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뿐이죠?
별로 하는게 없는데두 심적으로 불편한 하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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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2012-09-15 00:02:07 | ***.***.***.*** |

시어머니 옆에서 예쁘게 대답하며 틈틈히 어머니 제가 이거할까요? 라고 말하며 최대한 도와드려야죠.
물론 끝난후에는 어머니께 넌무 많이 힘드셨지요..제가 많이 못도와드려 죄송하다는말씀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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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윤 2012-09-15 00:07:55 | ***.***.***.*** |

손주를 좋아 하셔서 같이 데리고 가는 것 만으로도 100점 며느리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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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2012-09-15 00:12:29 | ***.***.***.*** |

맘을 비우고 기대를 비우는 것이 행복의 비법이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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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2012-09-15 00:17:33 | ***.***.***.*** |

손주 데리고 가고 아들칭찬에 시부모님 칭찬하면 그것 만큼 좋은게 없네요. ㅎ ㅎㅎ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명절이 짧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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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선옥 2012-09-15 00:17:55 | ***.***.***.*** |

크게 스트레스 받는일은없지만 명절때 서비스 열심히하고 저자신에게 명절 보너스 두둑히 준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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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연 2012-09-15 00:24:45 | ***.***.***.*** |

명절은 정말 큰 스트레스에요. 그냥 다른거 다 필요없고 용돈 많이 주면 좋아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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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2012-09-15 00:28:17 | ***.***.***.*** |

이 또한 지나가리라. 명언이네요 많이 배워요. 아직 미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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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2012-09-15 00:36:29 | ***.***.***.*** |

행복한 명절 보내기라...쉽지는 않네요..그냥 하루 많이 힘들다 생각하고 참아요...시계를 자꾸 보게 되는건 어쩔수 없지만요...그래도 다 끝내고 신랑이 수고했다고 말하면 피곤함이 조금은 덜한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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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열 2012-09-15 00:37:58 | ***.***.***.*** |

어우어우 며느리에게 행복한 명절이 있을까요? >.<
위에서 다들 얘기하시듯 마음을 비우는게 제일인듯해요.
시월드는 10가지 잘하다가도 한가지 못하면 10가지 잘한거 다 헛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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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란 2012-09-15 00:42:17 | ***.***.***.*** |

그다지 명절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지만 그래도......평소와는 쫌 다른 때라서 긴장은 하게되네요~
울 시엄니.. 먼데서 오는 형님보다 먼저와서 기다려야 한다며.. 가깝게 살면서 늦게 오면 형님 눈치뵌다며..
전날부터 전화하시네요~~이제 명절 시작이다 ㅋ ㅋ ㅋ
시어머니보다 형님 눈치보느라 긴장되는 시간들이지만 두 눈, 두 귀 집에 놓고 갑니다..입도요^^
못들은척 못본척 할말없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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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2012-09-15 00:45:07 | ***.***.***.*** |

이번 명절은 형님이 외국에 가 있어서 더 긴장되네요ㅠㅜ 이번에도 어머니랑 둘이 제사 음식 준비하면서 힘들었는데ㅜㅠ

그냥 단순히 생글생글 웃으려고 노력 많이 해요 무조건 웃자,, 물론 잘 안 되지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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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2012-09-15 00:50:35 | ***.***.***.*** |

생글생글 웃으면서 명절보내고 싶지요.
현실은 몸두 불편 마음두 불편...
그래두 명절 웃으면서 보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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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화 2012-09-15 00:52:43 | ***.***.***.*** |

요번엔 제가 출산한지 한달밖에 안되서. 안내려가요..노하우는 따로 없는거같구. 맘비우는게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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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2012-09-15 01:08:25 | ***.***.***.*** |

결혼한 언니 명절 스타일인데요. 속전속결! 빨리빨리 근성인 한국인 답게 시댁에 가면 후딱 음식만들고, 정리하고... 어차피 할일이라면 얼른 해치워버리고 10분이라도 일찍 시댁을 뜨는게 좋은 방법일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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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진 2012-09-15 01:09:16 | ***.***.***.*** |

그저 묵묵히 일하는게 최고죠.. 어차피 해야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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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2012-09-15 01:10:26 | ***.***.***.*** |

때론 일부러 눈치 없는 척... 하기! ㅋㅋ 서로 안 하겠다고 눈치 보는 상황이 생기기 쉬운 명절이잖아요. ㅡ.ㅡ 그래서 필요한 게 일부러 눈치 없는 처억~~~~ㅋ 그래도 이왕 하는 거 즐겁게 해요, 우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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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희 2012-09-15 01:18:46 | ***.***.***.*** |

열심히 일하고 큰소리 치는거죠 그게 바로 대한민국의 맏며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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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춘연 2012-09-15 01:19:01 | ***.***.***.*** |

말많이 안하기....시댁에서 말 많이 하면 나중에 다 돌아와요....그냥 넘어갈일도....그리고 시간은 흘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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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나 2012-09-15 01:53:38 | ***.***.***.*** |

전 1년에 한번 설 명절에만 시댁 가기때문에 즐건 마음으로 스트레스 없이 다녀와요.
비행기 값이 안습이긴 하지만 자주 보는것도 아니라서 될수록 얘기 잘 들어 드리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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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경 2012-09-15 01:55:21 | ***.***.***.*** |

묵묵히 본인 할일만 하고 돌아오기
말 많이 하면 서로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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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2012-09-15 03:01:20 | ***.***.***.*** |

저는 위로 윗동서가 있는데 음식 할때 재료 준비하는건 알아서 하고 맛보거나 잘 익었는지 확인은 꼭 물어보고 한답니다.
나중에 내가 했다가 잘못되면 안좋으니까.. 모든 음식은 형님 입맛에 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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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2012-09-15 04:00:58 | ***.***.***.*** |

어짜피 해야 되는일 즐기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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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선 2012-09-15 05:07:44 | ***.***.***.*** |

노는 기분으로 즐겨요~ 그래도 명절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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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림 2012-09-15 05:26:21 | ***.***.***.*** |

저는 매주 시댁늘가서 명절이라고 특별히 힘들거나 하진 않아요.
아직 2년차긴 하지만 다른 며느리들은 더 고생한다생각해서 이만하면 편하다라고 마인드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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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2012-09-15 05:31:20 | ***.***.***.*** |

가능한한 짧고 굵게 다녀올 수 있도록 노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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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령 2012-09-15 06:23:01 | ***.***.***.*** |

며느리치고 명절 좋아하는 사람없지요 어차피해야하니 하루만 죽었다고 생각하자라고 마음먹고 하루는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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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주 2012-09-15 07:54:10 | ***.***.***.*** |

친정간다는 생각갖고 참는 수 밖에요. 그게 제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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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2012-09-15 07:54:13 | ***.***.***.*** |

결혼하고 두번째 명절이네, 추석은 처음이라 설레이네요~ 음식은 아마 저는 옆에서 거들기만할것같고,, 음식하는거 안도와줘도 뭐라고는 안하지만 눈치는 보는 이며느리심정? ㅠ 그래도 저희 친정보다는 음식도 적게하고 할일이 적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ㅠ 추석 자체가 좋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추석을 행복하게 보내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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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정 2012-09-15 08:21:04 | ***.***.***.*** |

어차피 내 몫은 해야하니까...명절은 왜 모두에게 환영받을 수 없게 된걸까요?
본래의 명절의 의미를 생각하니 씁쓸해지네요.
다들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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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선 2012-09-15 08:22:26 | ***.***.***.*** |

가는 시간 오는 시간 너무 힘들지만 드라이브 한다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음악도 들으면서 간다면 조금은 스트레스가 풀릴 듯합니다. 설거지 담당이므로 그냥 ~~ 하지요. 음식에 대해서는 트집잡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설거지 중요한 것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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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 2012-09-15 08:42:33 | ***.***.***.*** |

어차피 해아하는거 그냥 받아들이고 하는게 제일인거 같아요..나서지 말고 맘에 안들어도 그냥 묵묵히 물어가보면서 맞춰서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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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균 2012-09-15 08:45:34 | ***.***.***.*** |

알아서 먼저 찾아서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눈치보다 시간만가고 설겆이 라도 바로바로 뛰어가서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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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영 2012-09-15 08:51:53 | ***.***.***.*** |

힘들어도 티내지 않고 더 씩씩하게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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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영 2012-09-15 08:51:53 | ***.***.***.*** |

힘들어도 티내지 않고 더 씩씩하게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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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영 2012-09-15 08:59:49 | ***.***.***.*** |

할도리는 다하고 ~친척들과 웃으면서 잘지내는게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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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라 2012-09-15 09:41:40 | ***.***.***.*** |

남편을 잘 활용하기~
이제는 남편도 명절에 일하는 시대~
같이 일하며 즐거움과 어려움을 같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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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2012-09-15 09:42:30 | ***.***.***.*** |

해마다 해야할 일 진짜하기 싫지만 평화를 위해선 씩씩하게 합니다 명절이란 단어가
결혼하니 참 실으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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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진 2012-09-15 09:47:43 | ***.***.***.*** |

어차피 해야하는거 맘 비우고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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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미 2012-09-15 10:01:52 | ***.***.***.*** |

부처님은 아니지만 부처님의 마음으로... 싫은소리 한귀로듣고 한귀로흘리고... 속으로 욕 한바가지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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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2012-09-15 10:10:07 | ***.***.***.*** |

칭찬에 장사없죠^^
아부와 용돈의 절묘한 만남!!!
참을 인을 새기면서 지나가는 거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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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2012-09-15 10:14:45 | ***.***.***.*** |

흠 글쎄요. 명절에 한번도 친정 가본 적도 없고 행복한 적도 없어서.. 몇시간씩 울어대는 애들 데리고 가는 것도 괴롭고.. 시어머니는 괜찮은데 시아버지가 망언하시는 분이라 그냥 안 마주치고 웬만하면 같이 안 있으려고 해요. 맞장구쳐주면 더하신 분이라 망언엔 대꾸도 안 하고요. 이게 덜 속상하는 노하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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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2012-09-15 10:27:11 | ***.***.***.*** |

아직 명절음식을 혼자 차릴 솜씨가 못돼서 쉬운건 제가하고
설거지는 아주 열심히 해요
그러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요
매년 지날때마다 자연스럽게 명절을 지낼방법이 생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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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헤정 2012-09-15 10:31:15 | ***.***.***.*** |

다행히 올해는 9월3일에 애기를 낳아서 명절준비는 안해도 될듯싶어ㅛ ^^
하지만내년부터는 시댁에 가야겠지요~ 그래서.....
넝쿨째^ 드라마에서도 나왔듯이 각 캐릭터를 알고 대처하면 더 좋을듯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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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2012-09-15 10:39:57 | ***.***.***.*** |

머...묵묵히가서. 설거지 열씨미 하는거죠...저희는. 시댁이 아닌. 큰집으로 가는지라. 행주질 설거지 열씨미 하고 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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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2012-09-15 10:45:59 | ***.***.***.*** |

못하면 못하는대로 잘하면 잘하는대로
100점 며느리가 되기 보다는 0점 며느리가 안되도록 노력합니다.
일년에 겨우 있는 명절 2번....그냥 맘 편하게 생각합니다.
맘바꾸는게 싶지는 않지만 맘이란 것도 내껀데...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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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숙 2012-09-15 10:49:06 | ***.***.***.*** |

분담된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최고지요. 어깨가 찌뿌둥해도 마음만은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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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2012-09-15 10:56:20 | ***.***.***.*** |

무작정 참는것도 아닌거 같아서 저는 얘기해요~
그리고 이왕하는거 나를 위해서 즐건 맘으로 해요^^
큰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생각하는대로 되어지는듯해서 주문을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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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인 2012-09-15 11:09:32 | ***.***.***.*** |

저는 기쁜 맘으로 명절을 지내고 와요..
저희 시댁에는 아들만 있어서 며느리들에게 편하게 해주시거든요..
평소 수다 그때 다 떠는것 같아요..
그럼 어머니는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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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애 2012-09-15 11:28:17 | ***.***.***.*** |

전 시댁 내려가기 전부터 마인트 컨트롤을 해요.
항상 즐거운 모습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오자..일년에 몇일 되지 않는 명절이니 잘하고 오자..그런 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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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주 2012-09-15 11:28:21 | ***.***.***.*** |

음식만들면서 모이는 가족들 상차리고 치우고
계속 반복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면 이야기가 끝이 없어요.
돌아 올때 싸주신 음식들 밀리는 차안에서 먹으면서 오면
지루하지 않고 소풍 냐녀온 느낌~~ 그러면서 계절이 바뀌는 거도 느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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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정 2012-09-15 11:54:48 | ***.***.***.*** |

즐기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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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2012-09-15 11:54:58 | ***.***.***.*** |

명절이 돌아오면 항상 해야하는일들이 산더미로 있죠 하지만 해야하는일 마음비우고 잘 하구 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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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2012-09-15 12:00:12 | ***.***.***.*** |

저는 시댁이 없어 친정에서 명절을 행복한(?) 고민을 하는 주부인데요.. 누구나 명절은 즐거울수만은 없는 날이지만, 가족들을 오랫만에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고민이라 생각됩니다.. 가고싶어도 갈수 없는 저같은 며느리는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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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2012-09-15 12:05:28 | ***.***.***.*** |

손주를 디밀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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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2012-09-15 12:06:35 | ***.***.***.*** |

며느리는 아니지만.....명절때 되면 요리조리 피하시는 작은 엄마들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용돈 혹은 먹을 것을 걸어 설겆이 & 뒷정리는 아이들에게~. 단, 몇번 하다보면 말 안듣습니다. 그럴땐 눈치껏 하게 만들어야죠.
제사에 쓰인 음식을 만들땐 아들과 같이~. "아들!! 이런걸 미리 해봐야 결혼해서 사랑받는 남편이 되는거야! 요새 남자들은 다~해!"
결혼적령기인 조카들.."아무것도 모른채 시집가면 힘들텐데 미리 해봐야하지 않겠어?", "이게 다 예행연습인거야"
명절음식조 혹은 뒷정리 담당조. 자신이 잘하는 것을 기준으로 나눠서 명절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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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숙 2012-09-15 12:07:10 | ***.***.***.*** |

아직 애들이 어리면 애들 돌보는 핑계로 적당히 쉬세요. ^^
결혼 7년차되니 어차피 보내야 하는 명절 기분 좋게 웃고 옆에서 열심히 돕고 그러다 보면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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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 2012-09-15 12:21:16 | ***.***.***.*** |

첨부터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그냥 못하면 못하는대로 힘들면 힘든거 그대로 보여드렸더니 기대도 안하시고 많이 시키지도 않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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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2012-09-15 12:22:34 | ***.***.***.*** |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우선 오늘쯤 네스홈에서 산 예쁜 원단으로 마음에 쏙드는...뭔 일을 해도 콧노래가 날 것같은 앞치마를 만들어요
그런다음 명절 준비할때 입고 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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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2012-09-15 12:23:47 | ***.***.***.*** |

10년차가 되어도 여태 시댁에서 오히려 더 노는거 같아요ㅎ
어머님이 아직은 괜찮다며 미리 다 하시는 바람에
얼굴들이밀고 3며느리들이 다들 앉아 놀기바빠요^^;;
제가 막내이니 설거지만 열심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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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미연 2012-09-15 12:25:55 | ***.***.***.*** |

큰집이 아니라 딱히 할게 없지만...어머님이 뭔가 만들때 옆에서 열심히 거드는척 해요.. 제가 뭘 못할거라 생각하는 어머님이라 채소다듬는거 도와드리기만 해도 좋아하세요..그리고 설거지할때 천천히 하고 있으면 어느새 남편이 옆에 와서 도와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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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2012-09-15 12:28:52 | ***.***.***.*** |

전 애가 셋인데 큰애와 밑에는 쌍둥이로 또 년년생인지라 어딜가나 민폐예요.
애들이 고만고만하니까 애들한테 손도 많이 가고 하니 시댁가도 민폐, 친정가도 민폐.
시댁가서 애들 난리치고 놀면 어머님께서는 슬슬 혈압이 오르시고 일을 못하시니 저희는 잘 안부르시죠. ㅎㅎ
명절 전에도 애들 가면 정신 사나워 뭘 못하니 이미 어머님께서 음식 다 해 놓으시고 저희 부르시더라구요.
어딜가나 어서 가십시오 수준이니 그 부분에서는 전 편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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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2012-09-15 13:00:50 | ***.***.***.*** |

명절만 다가오면 왜그리도 불편한지..
평소에도 보는 부모님인데 명절엔 그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니.. 불편합니다..
시댁은 서울이라.. 꼬맹이들 데리고 올라갈 걸 생각하니 머리도 지끈.. 어머님은 안바라는듯 하면서 바라는게 은근 많으셔서
뭘 준비해야할지..요번엔 앞치마를 세트로 만들어 형님들과 나눠할까 생각도 되고..
이것저것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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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라 2012-09-15 13:13:50 | ***.***.***.*** |

우선 마음을 비우고, 어차피 해야할 일이니 좋은 마음으로 하자고 다짐을 한 후 시댁에 가요. 시누이는 탱탱 놀고 일 안해도 나중에 천벌 받을거라고 속으로 저주 한 번 퍼붓고, 나는 친정에서 저런 시누이 되지는 말아야지 하며 웃죠. 시댁 식구들이 속없는 말 씨부려도 적당히 무시하고 콧노래 흥얼거리며 태연하게. 그래야지 제가 살 것 같더라구요. 기분 나빠하며 속 썩어봐도 나만 손해. 어차피 일이년보고 안 볼 사이도 아니고 좋게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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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2012-09-15 13:44:17 | ***.***.***.*** |

시집안간(?) 노처녀 ...친척분들의 말씀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열심히 설거지만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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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2012-09-15 13:50:40 | ***.***.***.*** |

이러든 저러든 시간은 간다~ 하며 마음을 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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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2012-09-15 14:10:46 | ***.***.***.*** |

맏며느리다 보니 그냥 내몫아다하고 다하네요. 울동서는 시집 코앞에 살아도 저보다 늦게오고 일도 안해요. 기껏해야 설겆이나 하고 .그것도 애보채면 제가 하고 치워요. 어머니가 말씀을 안하시니 저도 포기했어요.그러니 속은 편해요. 그래도 울시어머니가 일을 많이 하시니 저도 괜찮은데 나중에 제가 제사모실땐 동서 많이 시켜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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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2012-09-15 14:33:12 | ***.***.***.*** |

ㅋㅋ~~
피할 수 없으면 즐기시면 되요~~

저희 시댁은 식당이라 그런지 일단 음식 굽고 지지고 삶고는 편하답니다..불구멍이 크고 많으니 음식이 빨리빨리 되는 잇점!!
우리는 쓰리 동서이기에 빨랑 후다닥~~해치운답니다..눈치보고 자시고 할 것 없이!!무조건 빨리빨리 후다닥!!

그러고는 오후 늦게쯤엔 쉬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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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순 2012-09-15 14:39:33 | ***.***.***.*** |

그냥 묵묵히 조상들에게 마음을 전해준다 생각하고 성의있게 하는것 말고는...내 복 쌓는거라 생각하면 좀 편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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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2012-09-15 14:39:48 | ***.***.***.*** |

혼자서 어찌 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 결국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문제인지라 . .
내 식구라면 그리 못할 텐데 , 남의 사람이라고 여기니까 문제가 되더군요 .
서로 상대를 위하는 작은 배려만 있다면 서로 즐거운 명절일 수 있을 텐데
이래저래 명절을 기겁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게 안타까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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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 2012-09-15 14:44:48 | ***.***.***.*** |

명절이 지나면 쇼핑할 생각을 하는거예요
나를 위해~
고생했으니 평소에 사고 싶었는데 망설이던 아이템을 구매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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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2012-09-15 14:47:05 | ***.***.***.*** |

주변을 바꿀 수 없다면 나를 변화시켜라! 생각만 조금 바꾸면 행복해질 수 있어요. 미리 걱정 하지말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시댁의 문턱을 넘어선다면 이미 행복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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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2012-09-15 14:48:33 | ***.***.***.*** |

어른들의 틀에 박힌 늘 똑같은 잔소리를 안 들으려면 빨리빨리 치우고 바쁜척을 해요^^;;
다 듣고있다보면 끝도 안 나고 속만 엄청 상하고 명절이 더 싫어지니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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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2012-09-15 14:51:03 | ***.***.***.*** |

이 순간도 다 지나가리라~
하면서 빨리 지나가라고 주문을 외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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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진 2012-09-15 14:53:29 | ***.***.***.*** |

남편을 부려먹어요
당신때문에 이 고생이고 당신네 제산데 나 혼자 죽는건 억울하다~
같이해라~ 하면서 같이하면 덜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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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2012-09-15 14:56:48 | ***.***.***.*** |

사실 행복하려면 마음이 편해야하니까
동서들이 일을 똑같이 분담해서 각자 해오면 훨씬 덜 힘들고 명절이 괴롭지 않을것아요
혼자 돈 쓰고 힘 쓰고 집도 저희집에서 하고...이런게 해결되면 행복해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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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연 2012-09-15 14:59:44 | ***.***.***.*** |

명절은 친정에서 지내니 스트레스는 없어요
차례만 지내면 무조건 잡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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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2012-09-15 15:01:38 | ***.***.***.*** |

전....명절 당일인 9.30날로 당직 바꿨어요... ㅋㅋ 그날 당직자가 병가 들어갔는데 자진해서 당직 바꿨습니다..

어쩔수 없이 전날 시댁 잠깐 다녀와서 당직 빨리 마치고 친정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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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귀순 2012-09-15 15:03:03 | ***.***.***.*** |

전 그냥.... 씽크대앞에 붙어 있어요...설거지가 젤 편하더라구요...그려러니 하고 맘먹구요... 스트레스 받으면 저만 손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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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진 2012-09-15 15:13:05 | ***.***.***.*** |

뇌를 비우고 휴일을 잘 견딘후에 나에게 선물을 주기! 평소에 갖고 싶었던 것을 기분좋게 사는것? 적극적으로 해야할일에 대처하는것 밖에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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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2012-09-15 15:47:38 | ***.***.***.*** |

한달전부터 두통과 쳇기가 와요..ㅜㅜ벌써 낼모레면 결혼한지 십년인데 아직도 시월드는 어렵고 불편하고 그래요..그런데다 장남이라 제사나 명절이면 안보고 안듣고 말안하고 뇌를 텅텅 비우고 설겆이만 하고 있어도 가슴 가운데가 꽉 막혀옵니다..그래도 어째요..ㅋㅋ..그나마 이번 명절처럼 뒷쪽 연휴가 기니 참 고마울 따름이죠..ㅋㅋㅋ..명절 연휴 보내고 지름신과 만나 내가 좋아하는 원단 사고 좋아하는 책 실컷 빌려다봐야지하는 생각하며 보내면 개미 눈물만큼은 보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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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2012-09-15 16:11:46 | ***.***.***.*** |

명절은 이상하게도 .. 그 이름만으로도 저절로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 같아요,,,
결혼한지 4년차라,, 베테랑 어머니들 앞에서 명함도 못 내밀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눈 딱 감고 몇일 버티자 싶다가도,,
어떻게 생각하면 요리저리 빠져 나갈 구멍을 생각하게 되는,,, ㅋ

어쩔수 엄는 대한민국 며느리인가봐요,, ㅋ 임신중이라 더욱 걱정이 되지만 아쩌겠어요^^
가서 열심히 하고 이쁜받을 궁리를 해야지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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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영 2012-09-15 16:37:03 | ***.***.***.*** |

결혼전얘기죠..명절이 행복하단건..ㅜㅜ 그나마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은!
시댁에 가기전. 당일날 친정으로 오기로 찰떡같이 남편과 약속하고 가는게 저의 노하우 입니다.
다른건 다 참겠다. 단 당일날 친정으로 죽었다 깨나도 가야 한다.고 반협박도 하구요^^
ㅋㅋ

하지만...당일날 아침에 기분좋은 말투로 꼭 확인을 시켜줘야..딴 소리 안하고~ 친정에 갈수 있어요`
그래야..오전에라도 어머님이나 식구들이 더 있다 가라고 혹 하는 얘기를 넘길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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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2012-09-15 16:49:50 | ***.***.***.*** |

머 어쩔수 없이 가야하니 일년에 두번만 참자는 식이에요.
명절 지나고 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몸살.허나 이웃 아줌마들과 맛난 식사하면서 시댁 스트레스 날려 버리죠
내 자식 세대에는 이러지 말자고 제 자신을 설득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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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미 2012-09-15 18:27:06 | ***.***.***.*** |

시댁 스트레스 많은 저(시어머니 엄청 여우에 성깔있음)지만, 다행히 저는 당일날만 가면되요.^^
가기전날 그래도 음식은 꼭 해가죠..
다 맘에 두면 나만 괴로우니, 시댁갈땐 그냥 앞에서만 네네 하면서 보내고 오네요.
어떤사람은 시어머니 이해안될땐 그냥 치매걸려서 저런다고 불쌍히 생각하면 훨 가뿐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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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혜 2012-09-15 19:07:02 | ***.***.***.*** |

저도 전날가서 음식만들고 당일날 점심만 먹고 좀 앉아있다가 친정으로 와요(엄마랑 같이사니까 사실 우리집)
고모들이 온다고 기다리라고 해도.... 꼭 와요. ^^;;
저녁은 반드시 내 형제들하고 친정에서 먹어요. 그래야 떨어져 사는 내 형제들도 만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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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영 2012-09-15 19:57:56 | ***.***.***.*** |

그냥 귀닫고,,,,눈 막고,,,,일만 열심히 하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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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2012-09-15 20:33:03 | ***.***.***.*** |

결혼7년차 손님도 없고 제사도 안지내니 조촐하게 하자~ 근데 그 조촐도 피곤...남푠이 설때 이런거 왜하냐 해서 이제 안할듯...
그냥 외식이나 했음 좋것네요~ 좋은게 좋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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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정 2012-09-15 20:34:17 | ***.***.***.*** |

저는 며느리가 저 혼자라 ~~~전 미리 어머니와 음식이나 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역할나누어요 이야길 못하고 끙끙하는 것보다 얼굴이 좀 붉어저도 내 생각을 표현하는게 좋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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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인영 2012-09-15 21:11:53 | ***.***.***.*** |

전 시댁 친정 다 가까이에 사셔서 하루가 멀다하니 만나는 분들인데 그래도 명절은 꼭 챙겨야 해요 사실 그닥 명절 기분 안나지만 그래도 음식준비 하다보면 나름 느끼고 있답니다. 그래도 온 가족이 모이는 거니까 설겆이양도 음식양도 어마어마 하죠 정말 가을, 겨울 명절 준비할때 되면 머리가 아파오긴 합니다. 전 이번엔 압박붕대를 좀 사야겠어요 손목에 칭칭 감고 남편좀 부려먹을 려구요 오른쪽으로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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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주 2012-09-15 21:14:09 | ***.***.***.*** |

결혼 생활이 십오년쯤 되니까 시어머니도 친정어머니도 모두 비슷한 느낌입니다. 나이들어가시는거 그냥 안타깝고 저도 나이 먹어가는데 저희처럼 이렇게 소통하시는 것도 아니고 생각에 차이가 있다고 마음에 차이가 있는건 아니니까요.....
그냥 될 수 있는데로 부담 안갖는거 그게 좋은거 같네요...가기 싫고 만나기 싫다 맘먹으면 모든 다 싫을 듯 해요...
친정은 제사에 아빠가 외아들이시라 엄마가 더 힘들고 시댁은 제사는 없지만 그래도 할 일이 많습니다..
그냥 편하게 맘먹자고요...그래봐야 고작 며칠인데...몸이 힘든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맘이 힘든건 내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니 처음부터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다하고 맘먹자구요...
모두들 화이팅 합시다...
모두 처한 상황이 다 다르니 대처 방법도 다르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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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2012-09-15 21:18:42 | ***.***.***.*** |

남편들이 남에편이라 남편인거 아시죠??? 일단 시댁 가기전부터 내편으로 만들기...온갖 잡다한 이야기 다 끌어다 협박아닌 협박을 해 놓기...(애들도 안봐주고...술상봐라..어째라 하기만해..그럼 난 힘들어서 앞으로 계속 인상쓰고 있을꺼야 등등...)
아이들만 봐줘도 몸 힘든건 얼마든지 참고 있할수 있는게 여자고 며느리고 아내고 엄마입니당....
네스 자매님들도...마찬가지겠지만...맘을 비우고 벙어리인척...귀머거리 인척....척척박사 하심....행복은 아니더라도 죽을쌍 짓는 명절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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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2012-09-15 21:27:49 | ***.***.***.*** |

저는 꽉차고 넘치는 만혼에 시부모님 안계시는 결혼생활한지 명절이면 꼭 일년이네요. 형님댁으로 명절을 쇠러 갑니다. 첫명절에 긴장도 많이 했는데 워낙 베테랑이시라 시키시지도 않으시네요...^^제가 한가지 갖고 주물거릴때 2~3가지를 뚝딱 해내시는데... 형님 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지요. 시어머님 살아계실때 시집살이도 많이 하셨다던데, 저는 뵙지도 못한 시어머님이 안계신걸 다행이라 해야할까요...참 ....말하기 곤란하네요... 그럼 대한민국 모든 며느리들이여!!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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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정 2012-09-15 21:38:39 | ***.***.***.*** |

ㅎㅎ 명절이라... 결혼전에는 명절이 휴일이라 좋았는데, 결혼후부터는 명절이 행사로 들어가는 노동절이니,,,, ㅠㅠ 그닥 방갑지 않네요. 그래도, 일년에 몇번 안되는 날이라 생각하고 이왕이면 즐겁게 즐기다 오려고 노력한답니다.
어차피할꺼, 이쁨받고 일잘하고 칭찬받으면 좋잖아요.... (말만 그러함. ㅋㅋㅋ )
낼 당장 성묘갑니다 홍홍홍~~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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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2012-09-15 21:39:11 | ***.***.***.*** |

친정가는 시간을 남편과 미리 약속하기

제시간에 친정에만 가도 한결 즐건 맘으로 명절 준비할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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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2012-09-15 21:40:51 | ***.***.***.*** |

저희 시어머님은 별루 시키시지 않으셔서 참으로 감사하지만..그래도 형님에 시누이는 많이 어렵네요... 그냥 신입사원의 마음으로...젤 막내직원의 마음으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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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수 2012-09-15 22:14:52 | ***.***.***.*** |

많든 적든... 일이 있네요
현명하게 보내는 일만 남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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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2012-09-15 22:18:37 | ***.***.***.*** |

결혼은안했지만 뭐든 끝이있으니! 3일만딱참고 일하는게 좋을꺼같아요 좋게생각하면 좋은일이구 짜증내면 보는사람까지 짜증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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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2012-09-15 22:23:06 | ***.***.***.*** |

한달전부터 미리 시댁에 안부전화드려요
필요하신거 뭐 있으심 말씀하시라..건강은 ㅇㅓ떠시냐..
속보이지만...그래도 제가 편해질려면...어쩔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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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화 2012-09-15 23:03:34 | ***.***.***.*** |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거랑 거의 비슷한데~
역시 저도 친구가 얘기해준~~^^
국방부 시계가 가듯, 시간은 가긴 간다고 하더라구요.
비유가 재밌어서 기억이!!^^ 그 시간이 말년 병장이 제대 앞둔 것 처럼 느리지만
어쨌든 흐르긴 흐르니깐 버틴다며...그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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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서 2012-09-15 23:06:19 | ***.***.***.*** |

그냥 제가 다 합니다.
팔자려니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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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2012-09-15 23:24:22 | ***.***.***.*** |

추석엔 친정에가요^^
아이가 어려서 음식장만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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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란 2012-09-15 23:28:32 | ***.***.***.*** |

저의 노하우는 내 할 몫은 하고 온다예요.
힘이들어도 나만 힘든건 아니니까 제가 해야 할 일은 열심히 하고 오는거죠.
그래야 그 자리에서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덜 받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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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lee77 2012-09-15 23:29:14 | ***.***.***.*** |

음식을 만든 후에 근처 카페에 가서 맛있는 커피와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떨면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는 풀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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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2012-09-16 00:05:56 | ***.***.***.*** |

시댁에 자주 가는 편인데... 처음엔 정말 불편했어요. 근데 자주 뵙고 자주 식사하고 자주 얘기나누고 하다보니 이젠 좀 많~ 이 편해졌답니다. 명절이든 평소든 진짜 '가족'이라는 생각을 하면 불편함도 덜해지고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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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서 2012-09-16 00:08:46 | ***.***.***.*** |

이또한 지나가리리...빨리 명절이 지나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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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진 2012-09-16 00:21:41 | ***.***.***.*** |

전 명절노동을 다이어트라 생각해요~ㅋㅋ
그냥 운동삼아 하는거다~내가 한번 더 움직이면 내 몸매가 예뻐진다~
그럼 맘이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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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2012-09-16 01:15:20 | ***.***.***.*** |

이 또한 지나가리라~~~ 김창옥교수의 강의를 들으면서 위안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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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선 2012-09-16 01:23:26 | ***.***.***.*** |

솔직히 시댁이 큰집이 아니라 음식하는 큰 부담은 없어요,,,,^^;;;
하지만, 큰집을 가야하는지라 어쩔 수 없이 거리가있어 하루 나가서 자는데요,,,
그것이 스트레스라믄 스트레스인데요,,,
그냥, 시간이 빨리갔으면 합니다,,,
별다른 노하우가 없네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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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숙 2012-09-16 02:01:45 | ***.***.***.*** |

얼마전들은명언하나-시댁식구는절대가족이될수없다
그러니섭섭할일을절대만들지말라 더줘도 그만큼 받지못하면 서운한법이니
마음도 물질도 딱 남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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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진 2012-09-17 15:32:55 | ***.***.***.*** |

흠... 글쎄요. 그건 명언이아닌듯 한....
아마 남편들도 똑같은 심정일듯 하다는...
결혼은 나와 내 남편만 하나로 만드는것이 아니라 두 가족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것 같아요.
물론 그게 젤 어렵지만... 우리가 노력하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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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2012-09-16 02:09:58 | ***.***.***.*** |

어차피 명절은 일년에두번있는거니까
최선을다해서 며느리노릇하고 시부모님께 잘해드리는게 더나을듯해요..
안보면 어차피남처럼지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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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2012-09-16 03:00:39 | ***.***.***.*** |

사는 곳이 인천인데 시댁이 부산이고 거기다가 아이가 어려서 내려가는데 12시간까지 걸려서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그후 내려와 주는 것만으로도 땡큐다 하시는 시부모님..처음에는 시집살이 하던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로 신랑에게 다짐을 받았어요
하루라도 일찍오자고...그런데..(앞으로는 어덯게 될지 모르지만)내려가면 어머님이 장다보시고 믿는 종교가 달라서인지 가족끼리 먹는 음식은 저와 같이해도 명절 아침엔 새벽같이 일어나셔서 아버님과 같이 다 준비하십니다 처음엔 너무너무 민망해서 도와드리려고 했는데 저와 아기가 먹을 음식을 따로 준비해주시는 것을 보고 그냥 어머님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외에는 어머님과도 아버님과도...아직은!! 좋습니다 그래서 휴가때도 생신때도 오라고 하시면 10시간 걸려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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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2012-09-16 03:33:15 | ***.***.***.*** |

결혼한지 16년됐는데요, 어차피 시어른들도 젊었을때 호령하시며 무서웠던 분들도 연세가 드시니 이빨빠진 호랑이처럼 눈치도 보고 달라지시더라구요, 저는 시간이 흐를수록 시댁가는 일이나 명절이 부담스럽지 않게 되었어요. 어차피 피할수 없는 일이라면 마음을 비우고 일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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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2-09-16 07:29:40 | ***.***.***.*** |

전 다행히 시댁 스트레스가 별로 없어요.
그리고 지금 둘째 임신중이라 일할 상태도 아니구요.
그리도 아이디어라면 어차피 할거면
할수없지만 즐겁다고 세뇌시키면서 하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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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2012-09-16 08:33:48 | ***.***.***.*** |

추석에 열심히 일하고 집에 와서는 그냥 뻗어버립니다. 그러면 남편이 알아서 밥도 챙겨먹고 챙겨줍니다. 서울이 시댁인 친구는 추석 끝나고서 바로 호텔로 간답니다. 그친구왈 명절에 서울이 얼마나 한가한지 몰라. 호텔에서 쉬면서 서울 구경을 한다네요. 자주는 못해도 시집살이 10주년 정도에는 한번씩 써먹을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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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혜 2012-09-16 09:05:16 | ***.***.***.*** |

저는 아직 결혼 1년차. 시가에 가면. 시어머니 옆에 있어요. 어머니가 음식 만들때 유심히 보고, 옆에서 조곤조곤 이야기하죠. 그리고 설거지는 무조건 제가 해요. 아직 할 줄 아는게 없으니 가장 쉬운 설거지, 음식 나르기. 그런 쉬운건 제가 찾아해요.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이렇게 앉아 시킬때까지 기다림. 미운털 확 박혀요. 그래서 좀 눈치 빠르게 움직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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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2012-09-16 09:15:46 | ***.***.***.*** |

사정상 저희는 친정에 제가 가서 추석 준비하고 울 아저씨는 시댁으로 각자 갑니다.
울 아저씨도 가서 일(?) 많이 하시고 오고 저도 거의 다 제가 하다시피 하고 옵니다.
딱 노동절 그대로 입니다. 둘 다 다녀오면 담날은 하루종일 뻗습니다.
게다가 양쪽집 경비를 다 부담해야해서 진짜 ~~~~ㅠ~ㅠ
그냥 방학때 시어머님이 올라오실때가 더 편해요.
명절에 못 내려가니 여러가지 맘이 편치 못합니다.
몸은 좀 힘들어도 댕겨와서 남편한테 유세부리고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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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2012-09-16 09:42:08 | ***.***.***.***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하루 가족들에게 봉사한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다음날 대신 남편에게 안마해달라고 하고 필요한거 있음 슬쩍 말도 해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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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2012-09-16 10:27:39 | ***.***.***.*** |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노하우라... 명절에 꽤 부리기 보다는 열심히 추석 준비하는 편이에요. 다 안 알아주는 것 같아도 시어머니께서도 남편도 다 알아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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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2012-09-16 10:30:49 | ***.***.***.*** |

알 수 없는 세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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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진 2012-09-16 10:31:53 | ***.***.***.*** |

마음을 비우는 게 젤 좋은것 같아요~
며느리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기에~즐거운 마음으로 추석을 보내야할 것같아요~
나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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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2012-09-16 11:10:19 | ***.***.***.*** |

눈 감고 보고싶은 것만 보고, 귀 막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거죠...
그리고 봉사활동 왔다 생각하고 마음 비우고 일하기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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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경 2012-09-16 11:30:04 | ***.***.***.*** |

아직 저희 시댁에는 제사가 없지만..그래도 먹을 음식을 하면서 오랫만에 만난식구들과 함께 얘기도하고..
노래방도가고..게임ㅋㅋㅋ도하며..재미나게 보내고있는데...결혼8년차..아직은 문제없이 추석을..설을 지내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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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우 2012-09-16 11:35:48 | ***.***.***.*** |

처음결혼했을땐 혼자서..이리뛰고 저리뛰고 했는데..이제는 신랑과 함께 아주버님과함께..남자들은 그냥 앉아서 차려주는 음식먹고..여에서 잔소리를 해대서..이래서는 안되겠다싶어서 신랑을 먼저 설거지를 시키고..아주버님도 이것좀 도와주세요..하고 철판깔고 부타했더니..시어머니도 처음엔 게이져를 쑈셨지만..이제는 후딱후딱 일이 더 빨리 끝나고 다들 좋아하셔서..
다함께~~모두모두 다함께 한답니다~~^^시어머니 속으로는 저게 얼마나 미웁겠어요..그래도..어쩌겠어요..나혼자 죽을순없죠~~~그렇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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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아 2012-09-16 11:47:34 | ***.***.***.*** |

이번에 시동생이결혼해서 동서가 생겼어요 근데 어머니가 저는 넘~~~~~편하게 대하시는데 동서한테는 잔소리한마디
안하셔서 서운했어요 그래서 이참에 새로 사신 식탁에 근사하게 어울리는 테이블보를
만들어드렸어요 정말 좋아하시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셨어요 역시 사랑은 주면서 받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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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 2012-09-16 12:17:12 | ***.***.***.*** |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웃고 떠들어요.^^
음식하고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은 명절이지만 수다떨고 하하호호 하다보면 명절 피로가 싹 풀린답니다.
아이들 재롱 보는 것도 좋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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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담 2012-09-16 12:40:14 | ***.***.***.*** |

행복한 명절을 위한 며느리의 노하우라.. 아무래도 마음을 비우고... 넓은 마음으로... 휴... 그것보다는 이번에는 친정어머니와의 노하우로^^! 같이 일본에 여행가요~ 엄마와 함께하는 비행기여행은 처음인데... 두근두근하면서도 이제서야.. 해서 조금 죄송도 하고... 이번부터 딱히 명절음식으로 힘들이지 않기로 했기때문에 이렇게 여행도 생각할 수 있었는데요... 한번 시작을 해봐야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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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2012-09-16 12:52:04 | ***.***.***.*** |

전 시부보님이랑 같이 살아요...명절 몇일전부터 울시엄니 저한테 세뇌한답니다..ㅋㅋ"니가 며칠만 고생해라~~"
걍 그래서 며칠 아무 생각 없이 꾸~~~~~~~~욱 참습니다..그러면 돌아오는 설날때까지 맘 편하게 지내죠,,
비결이라면 맘비우고 참는다..어짜피 힘든시간이든 즐거운 시간이드 지나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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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2012-09-16 12:54:35 | ***.***.***.*** |

시어머니와 함께 명절음식 후 목욕을... 좀 부끄럽긴 했지만 지금은 괜찮답니다. 아이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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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영 2012-09-16 13:16:59 | ***.***.***.*** |

그냥 출장부페에서 일일알바한다 생각합니다. 알바비는 남편에게 뜯어내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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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 2012-09-16 13:41:18 | ***.***.***.*** |

주방에 서서 계속 웃으면서 귀여운척하며 애교섞인 말투도 수다를 떱니다♥
어머님들은 젊은 며느리와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는걸 무지무지 좋아하십니다 ㅎㅎㅎ
음식을 잘하지는 못하니까 눈에 밟히게 계속 주변을 얼쩡거리고 계속 목소리를 들려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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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희 2012-09-16 13:50:46 | ***.***.***.*** |

아직 결혼전이라 잘 모르지만 어차피 해야하는거 조금 더 움직여서 다음에 해야 할 일을 미리미리..
시월드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사회생활 등에서 눈치는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서로 편해지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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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영 2012-09-16 13:50:58 | ***.***.***.*** |

시월드쪽은 뭐니뭐니해도 머니를 밝히시더라구요...
편지와 용돈이 젤인듯 싶어요. 그리고 명절때 빨리 가야하는것 당연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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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2012-09-16 14:31:10 | ***.***.***.*** |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시댁에 가서는 며느리가, 친정 가서는 사위가 열심히 하는 모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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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정 2012-09-16 14:53:13 | ***.***.***.*** |

저는 시댁이 가까이 있어서 평소에도 자주 왕래를 하는 편입니다...
또 집안에 여자는 저랑 시어머니 작은 어머니가 전부에요.. 그래서 누구 하나빠지면
고스란히 다른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는거죠.. 그게 시어머니일 경우 저는 명절때 일을 안했더라도
몸살 난 시어머니를 대신해 명절내내 밥상을 차리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그래서 두말 안고 열심히 합니다... 비록 통영 전통인 12가지 나물을 해야하지만.. 어차피 안해도 제차지 해도 제차지입니다.. 답이 없어요.. 일년에 제사까지 합해 네번밖에 (?)안해요 ^^;;
전엔 내가 이 런일을 해야하나 싶었는데 지금은 같은 여자로써 어머니가 좀 측은해 보입니다.. 결혼안한 40을 바라보는 아주버님 뒤바라지에 아직 가부장적인 아버님까지... 저라도 힘들지 않겠어여.. 착한척이 아니라.. 제가 시어니께 잘해야 나중에 저도 며느리가 좀 그리 생각해주지 않을까싶기도 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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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2012-09-16 15:02:00 | ***.***.***.*** |

저조 맏이인지라..항상 명절이 좋치는 않치만,,
그냥..술렁 술렁 생각하기로 해서..전보다는 마니 좋아진편이에여..
맘편하게 먹는게최고인거같아요,,
좋게 좋게 생각하고 차례지내고 얼른 친정갈준비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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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정 2012-09-16 15:33:36 | ***.***.***.*** |

그저웃지요~~ 웃는사람한테 모라 할수 없잖아요...ㅎㅎ
모두 스마일 한가위보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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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영 2012-09-16 15:34:31 | ***.***.***.*** |

전 아직 미혼이지만 시월드에 가서 눈치보는것 보다 넘치는 애교를 보여주면 어떨까요?
싹싹하게 대하면 누구든 다 좋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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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영 2012-09-16 15:59:05 | ***.***.***.*** |

음.. 시댁이 집과 가까워서요~~
늘 왕래하구.. 특별히 명절이라 다른 것도 없답니다~~
차례 모시는것 말고는요~~ 차례도 간소하게 하는 편이라 저는 늘 원만한 명절을 보내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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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미 2012-09-16 17:05:59 | ***.***.***.*** |

저희는 시댁이 부산이라 자주 찾아뵙지못해서 휴일을 거의꽉꽉 채워서 보내고 오는데요,,,
정말 휴일길면 그렇게 부담스러울수가 없답니다,,, 그래도 모처럼 가는 시댁이니
잘 지내고 오려고하지요^^ 거의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머님과 함께 하기때문에
어머님 필요하신 화장품을 선물해 드리곤 해요~~^^ 어머님도 여자잖아요~~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날 용돈외에 따로 어머님께 또 용돈드리는 센스~!!! ㅎㅎㅎ
다음 명절때까지 편안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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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희 2012-09-16 17:12:11 | ***.***.***.*** |

선물보다 돈이 좋으시다고 말씀하셔서 고민할 것도 없이 그냥 현금으로.. 그리고 어차피 해야하는거 즐겁게는 못해도 스트레스받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말을 많이 아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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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숙 2012-09-16 17:23:18 | ***.***.***.*** |

여튼 큰며느리라 부담도 크고 생각만해도 지끈거리긴 하지만 저도 여엇한 결혼 3년차 주부 ....세월이 약이긴 하네요 ...ㅎㅎㅎ 조금씩 무뎌지기도 하고 .... 점점 더 편해 지긴 하겠죠머 ...그나저나 쿠폰 받으면 명절 증후군을 이쁜 원단 지르면서 풀어야 겠네요 으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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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연 2012-09-16 17:31:25 | ***.***.***.*** |

시댁에 제사도 없고 위에 형님 한분 뿐이라 음식도 항상 정해진것 몇가지만 딱 먹을만큼만 해먹습니다. 어머님이 미리미리 장 봐 놓으시고 명절 전날 아침먹고 후다닥 해버립니다. 그러고 나선 졸졸히 누워 낮잠도 한숨 자고...좋은 시부모님 만나 명절증후군은 별로 없는데 3일내내 누워있는 남표니와 아주버님은 조금 밉습니다. 아버님은 손주들이랑 놀아주시느라 바쁜데 아들들은 리모콘과 한몸이 되어 밥먹을때 빼곤 당췌 일어나질 않네요. 한번 눈치줬는데 어머님의 아들사랑이 극진하셔서 걍 형님이라 저랑 그러려니 하고 말았습니다. 올 추석은 징검다리 연휴라 시부모님 올라오실래요?했더니 나이 더 드시고 음식 할 기운없으면 그때 그러자 하시네요.언제쯤 그러실지...아마도 돌아가시는 날까지 며느리들 한테 폐끼치지 않으실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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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2012-09-16 17:33:43 | ***.***.***.*** |

별다른 방법은 없는것 같아요 ㅠㅠ
걍...굽신굽신~예~예~하다 오는거죠..현금은 두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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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2012-09-16 17:35:08 | ***.***.***.*** |

저는 음식솜씨가 좋지 않아서 허리가 끊어질때까지 열심히 설거지 하는걸로 버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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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주 2012-09-16 19:02:27 | ***.***.***.*** |

시엄니랑 형님 시키는데로 무조건 따르기
군소리 없이 ㅎ ㅎ
저는 형님이랑 나이차이가 많다보니 끽소리 없이 시키는데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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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하 2012-09-16 19:05:57 | ***.***.***.*** |

어른들 말씀 들으며 하라는 거 열심히 하는 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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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2012-09-16 19:36:09 | ***.***.***.*** |

마음을 비우기! 가 최고인것 같아요. 딸 둘이 데리고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정신없고,, 그냥 저냥 지나가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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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영 2012-09-16 20:01:47 | ***.***.***.*** |

시댁 다녀오면 항상 몸살이 나죠...특별히 심하게 뭘 하거나 하진 않지만 시댁이라는 이유가 은근 스트레스의 원인같아요. 눈치도 봐야하고 가만히 앉아있기 보다는 뭔가 계속 해야하는듯한 분위기... 그래도 아이 낳고 조금 덜 눈치보이긴 한데... 그래도 시월드는 힘든것 같아요...아무리 잘해주셔도 시댁은 시댁이죠 ㅠ.ㅠ 친정처럼 편할순 없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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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2012-09-16 20:02:08 | ***.***.***.*** |

다들 글 보니 마음 비우는게 최고인거 같네요 ^^ 정말 어짜피 할 일 맘비우고 즐겁게 생각하자구요.. 힘들다 스트레스다,, 생각하면 더 힘들어 지니까요,, 다들 추석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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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숙 2012-09-16 20:37:48 | ***.***.***.*** |

배려하는 마음을 품음과 동시에 솔직해지는 것..
억지로 참으면서 속으로 저주를 퍼붓는 바보같은 짓을 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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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자 2012-09-16 21:25:36 | ***.***.***.*** |

행복한 명절이라서... 쉬운일은 아니네요. 아무래도 시댁에서 신랑의 역활이 제일 크죠
먼저 다가와서 도와주고 설거지도 해주고 그럼 바로 해피할것 같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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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2012-09-16 21:27:16 | ***.***.***.*** |

하루는 시댁 하루는 친정가서 자지만 내 집이 최고네요.....시간이 지나면 집에 가겠지....시간은 흐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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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2012-09-16 21:44:50 | ***.***.***.*** |

맏며느리라 명절이 힘드네요. 그저 시간이 지나가길 바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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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2012-09-16 21:46:39 | ***.***.***.*** |

정신없이 체념하고 때론 동서들끼리 음식 다하고 먹은후 티타임 갖는 시간이 제 어릴적에는 그저 좋아보이더라고요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아직은 미혼이라 그저 종교가 기독교라 배우자 되는 사람도 그러하기를 그저 바라고 있어요~ ^^
대한민국 주부님들 화이팅!!
기운 내십시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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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난 2012-09-16 21:48:04 | ***.***.***.*** |

이번엔태풍으로음식장 만하기만만치않으니음식만들지말고 콘도로가자고제안한
고모말들으려구요~ 울아버님이쬐금싫어하시겠지만 전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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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2012-09-16 21:52:04 | ***.***.***.*** |

글쎄요...이제 가족인데 ...라고 생각하면 더 상처받드라구요. 맘속으로 '말로만 며느리를 딸로 생각한다고 하지'하며 섭섭하고 상처받고..... 제 경우엔 친정부모님은 내 부모님, 시부모님은 남편의 부모님 그니까 남의 부모님, 이라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상처를 받지 않더라구요. 이해가 안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시부모가 내부모가 아니라 남편의 부모님이다 생각하면 시부모의 남편사랑을 이해할 수있겠더라구요 . 어쩌다 잘해 주시면 내부모도 아닌데 라는 생각에 감사하기 까지 하더라구요.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면 편하던데....글쎄...자기합리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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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희 2012-09-16 21:53:48 | ***.***.***.*** |

남편에게는 미안하지만 남편에게 떠 넘기고 남편이 알아서 제 마음을 알아주고 제사지내고 일찍 나오는게 둘다 스트레스 안 받는거 같아요. 형님이 있지만 일한다고 명절에는 혼자하니 어쩔수 없어서 남편이 이해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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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2012-09-16 22:19:09 | ***.***.***.*** |

전미혼이라잘모르겠지만명절을잘보내려면남편의절대적인도움이필요하지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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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유리 2012-09-16 22:34:42 | ***.***.***.*** |

저도아직 미혼이라... 시댁가도 친정처럼....이렇게 지내면 되지않나요?.... 결혼하면 달라지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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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순 2012-09-16 22:36:17 | ***.***.***.*** |

정말 친정부모님보다 더 마음써서 대했지만 지역이 달라서인지 말한마디에도 참 문제가 되더군요.
생각과는 달리 많이 꼬이게 되어 곤란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입을 닫고 최소한의 말을 하려고요..벙어리3년 귀머거리 3년 왜 그러나 했는데 필요한것 같더군요.
올해부터 실천하려구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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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2012-09-16 22:44:08 | ***.***.***.*** |

시어머니가 아니고 우리 친정어머니라고 생각하면 친정에서 하는것처럼 다른생각 안들고 더 도와드리게 되더라구요 ~
제가 사랑하는 남편의 어머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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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2012-09-16 23:13:07 | ***.***.***.*** |

시댁분위기가 며느리가 이정도는 해야지 하는 지라..스스로 자신에게 선물을 챙기고 친정식구들 챙기고 합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억울한 기분이 들더라고요..눈깔고 입과 귀는 닫고 할일만 생각하면 욕된 시간도 곧 지나 간다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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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012-09-16 23:21:56 | ***.***.***.*** |

몇년전부터 형님과 저랑 으쌰으쌰해서..ㅋㅋ
남자들도 같이 일해요. 남자라고 해봤자 아주버님과 울남편뿐이지만요.
밤도 치고, 전도 부치라고 시키고..ㅎㅎㅎ
시어머니께선 처음엔 가자미눈으로 보시더니, 지금은 서로 도우면 빨리 끝나니까 좋다, 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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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2012-09-16 23:32:19 | ***.***.***.*** |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하는 시월드를 꿈꾸며...
그런 날이 올 때까지....대한민국 며느리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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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연 2012-09-16 23:58:48 | ***.***.***.*** |

저희는 어머님이 솔선수범도 하시고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게다가 남편까지 나서서 일해주니 그냥 일좀 더 하는 날이라고 생각해요, 거기다가 꼭 용돈을 챙겨주시기때문에 일년에 두번 알바하는 기분입니다.
역시 서로 배려하는 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같이 일하면 스트레스도 덜하더라고요. 그리고 뭣보다 제일 큰 방패는 우리 따님.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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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012-09-17 00:07:41 | ***.***.***.*** |

빨리 해놓고 놀자는 맘이 어머님 이하 다들 일치해서...
후다닥 해 치우고 일찍 쉽니다....
남자들도 전 부치는 걸 도와주니 (시어머님의 방침..) 더 빨리 끝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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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2012-09-17 00:14:11 | ***.***.***.*** |

결혼을 하니, 명절하고 시댁 생신날이 정말 싫어요....저는 외아들에 시누이만 다섯이라...설겆이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또 어머님은 왜 그렇게 여자할일, 남자할일 따지는지요...정말 경상도...싫어요....ㅎㅎ
하지만 머 어떻게 할 수 없지요. 그냥 다시 태어나면 형제 셋이상인 남자랑은 밥도 안 먹어야지 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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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정 2012-09-17 00:33:42 | ***.***.***.*** |

저는 신랑이 호주사람이라 추석명절은 쇠진 않지만.. 결혼하고 첫명절인 이번추석은 친정부모님과 함께 여행계획 세우고 있어요^^
대한민국 며느리들에겐 명절이 스트레스이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피할수 없으면 즐기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하네요!
모두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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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수 2012-09-17 00:47:40 | ***.***.***.*** |

명절에 행복하기라..... 그냥 음식만드는것에 집중하고 애들봐달라고해여~
힘들어도 혼자 음식하는게 맘편하네여~
이침 먹고 점심때 친정는게....친정서 사랑받는 딸이좋져~
올해는 추석담날일찍 애들이랑신랑과 캠핑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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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진 2012-09-17 01:31:45 | ***.***.***.*** |

명절엔 음식하는게 고역이긴하죠 ㅠㅠ

최대한 즐거운맘으로 가지고하려고노력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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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라 2012-09-17 02:34:33 | ***.***.***.*** |

저는 지금은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 있답니다. 물론 전에는 맘고생? 말로 표현 못합니다ㅋ 그때의 그 공포들을 말로 표현할 길이 없네요. 그랬던 제가 지금은 너무 너무 맘이 편하답니다. 몇년전 부터 명절과 일년의 제사를 제가 가지고 와서 제가 모든걸 다 준비합니다. 물론 저희 집에서요, 때가 되면 저희 시부모님이 저희 집으로 오십니다. 예전과는 반대가 된거죠, 그리고 며느리 저 혼잡니다. 일? 엄청 많죠, 하지만 힘들지 않아요. 스트레스를 안받으니 힘든것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가지고 오니 저희 시어머니 당신이 편해지시니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랑 더 좋아지는 아주 큰 계기가 됐죠.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힘든거 다 잊고 네가 가지고 온거니 정성을 다해서 음식 준비하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정말 정성을 다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신랑도 달라지더라구요, 같이 장도 봐주고 음식도 도와주고 명절 지나면 애썼다고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해주고, 어르신들은 그 동안의 살아오신 세월이 있어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 절대 안바꾸시더라구요, 그래서 젊은 제가 이해하고, 그분들에 맞춰서 힘든일 덜어드리고 하니 부딪히는 일이 눈에 띄게 줄더라구요. 세상 사는 모든 일이 자기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더라구요, 올 추석도 행복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하려 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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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슬기 2012-09-17 02:41:48 | ***.***.***.*** |

추석명절.... 일년에 명절이라곤 두번뿐이니...
그중에 한번일 뿐이다.... 2틀만고생하면...하루는 친정가니 참자
참자 참자
제발 둘째야 이날만은 나의 껌딱지가 되어라 ... 주문을 외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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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2012-09-17 07:15:07 | ***.***.***.*** |

일을 어떻게 하면 안 할까 생각하지 않고
일년에 두 번인데 내가 앞장서서 하지 뭐
내 며느리가 내 맘 같으면 좋겠다 맘 먹고 해요
그러니까 스트레스가 확실히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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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 2012-09-17 09:21:42 | ***.***.***.*** |

처음 신혼시절은 참 괴로웠죠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아!! 이왕하는거 기쁜 마음으로 하자 마음 먹으니까 오히려 즐거워 지던걸요^^ 여러분도 마음 비우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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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연 2012-09-17 09:36:44 | ***.***.***.*** |

그날은 그냥 그러려니~하면서 일해요. 머라고하던 말던.... 무념무상을 외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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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2012-09-17 09:45:40 | ***.***.***.*** |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할것 같아요~ 시댁에서든 어디서든 좋은게 좋은거고, 위아더 패밀리~~!!를 외치며 후딱 지나가길 바라는거죠~ㅎㅎ; 저는 그닥 시댁스트레스는 없지만 역시나 며느리는 명절에 부엌데기가 되는 현실이 싫을 뿐...
그래서 눈치고 뭐고 무조건 신랑 부려먹고 할말 딱딱 해버립니다~ 꿍꿍 앓고 있는건 정말 싫어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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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금자 2012-09-17 09:52:07 | ***.***.***.*** |

결혼 년차가 쌓이다 보면 괜찮아지는거 같아요~~ 시댁가기전에 남편을 잘 꼬셔놔야죠... 주방에 혼자 두지 않기 약속... 지켜줄라나 ~ 쩝~~ ㅋㅋ 즐거운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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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주 2012-09-17 10:00:37 | ***.***.***.*** |

아직 저도 미혼이라 나중에 결혼을 한다면
애교스러운 말투로 친해지면 되지 않을 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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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영 2012-09-17 10:04:42 | ***.***.***.*** |

결혼 7년차 명절날 여자만 음식장만에 설거지 손님상 차리기 까지...해가 거듭날수록 화가 나더라구요.
명절 돌아오면 신랑이랑 술한자 마시면서 이것만은 꼭 해주라고 몇가지 약속을 받아요. 제기를 닦아달라든지, 아이를 잘 돌봐주라던지,,,친정집엔 몇시쯤에나 출발하자던지.. 등 이런 약속이 잘 지켜 졌을때 그나마 위안삼고 저도 최대한 노력하고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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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2012-09-17 10:09:41 | ***.***.***.*** |

다른건 없고 그냥 약간 살짝 아주 조금만 미치면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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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12-09-17 10:14:19 | ***.***.***.*** |

아직 미혼이라 잘은 모르지만,, 나이가 들수록 며느리들의 스트레스에 공감 백배입니다.
암튼,, 저라면 얄미운 시누이들과 좀 친한척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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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정 2012-09-17 10:17:18 | ***.***.***.*** |

어쩔수없는시월드라면 그냥 하루 파견근무한다고 생각하고 맘을 비우고 페이스오프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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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순 2012-09-17 10:18:36 | ***.***.***.*** |

저는 그냥 봉사왔다 생각하고 지냅니다. 노동이라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엄청나기 때문에 ㅋㅋ
봉사라 생각하고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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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진 2012-09-17 10:24:03 | ***.***.***.*** |

그래도 조상님이 계시니 울남편 울아들이 있겠죠? 명절은 뜻깊은데....
그냥 우리 식구먹는다 생각하고 만들라고 하시는데 왜이리 많이 하시는지 전도 생선도 그때그때 만들어야 맛난데 냉동실에 쟁겨놓고 먹는 거 싫어요 하지만 1년에 2번이니 기쁜마음으로 하렵니다 하지만 또한 최대한 많이 싸오면 1주일은 반찬걱정없으니 패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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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2012-09-17 10:24:50 | ***.***.***.*** |

저는 명절때 취미생활로 재봉하는걸 살려서 선물을 만들어 드립니다.
사람마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서로 배려가 필요할것 같아요~
이왕이면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추석을 맞이하는게 모두에게 좋은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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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2012-09-17 10:26:36 | ***.***.***.*** |

전 2째 며누리고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큰 실수만 안 하면 그냥 넘어가 주는 게 있어서 자기 일만 집중하고 지내요.
추석이나 설은 일을 하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지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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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숙 2012-09-17 10:37:21 | ***.***.***.*** |

저희는 기독교집안이라 제사를 안지내니 별 부담 없어요. 큰댁에 가서 가족들과 오랫만에 모여 맛있는거 해먹고 노는 일이 다에요~ 아직 어머님이 살아계시니 가능하지만 어머님 돌아가시면 그도 그렇게 안모일거 같은.. 효도하는 마음으로 가서 즐겁게 보내다 와요. 형님이 헌신적이셔서 멀리서 왔다고 다 해주시는 편이라 전 넘 편한듯..^^; 형님 선물 꼭 챙겨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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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자 2012-09-17 10:43:52 | ***.***.***.*** |

음식장만이나친척들이많이오시지않기에다른사람들보다편하다는것에위안을삼는다 다만조금멀어서가는것이걱정이지만자식을보고싶어하시는맘을알기에즐거운맘으로간다.마음먹기생각하기나름이다긍정적생각을갖고마음의여유를가지려노력하며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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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향 2012-09-17 10:44:50 | ***.***.***.*** |

어차피 치러야 하는거~~~
걍 마음 비우고~~~헤헤
결혼 후 몇년은 누구나 할거 없이 마음이 힘들터
하지만 한 20 여년 지나니
연로하신 어머님도 며느리 눈치 살짝 보시더라구요
좋으게 좋은거라 생각하고 맘 비우면
그나마 조금 편해 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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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2012-09-17 10:55:31 | ***.***.***.*** |

어릴땐 명절이 참 좋았는데...맛있는거 먹고 오랫만에 친척들 만나고~~~
결혼을 해보니 참...그때가 좋았지..싶네요~~^^
인생이 그런거 아니겠어요???
좋은것 재미난것만 하고 살순 없는것...이왕이면 행복하게....
내 마음 툭 내려놓고 나니까 한결 수월해지는 듯 싶네요~~
행복한 명절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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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2012-09-17 10:58:47 | ***.***.***.*** |

아직 결혼 전이라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냥 마음을 비우는게 제일 좋다고들 주변에서 그러더라구요~
예민하게 받아들이면 끝도 없이 짜증만 나고 나만 피곤해진다고 ㅎㅎㅎ
다들 좋은 명절 보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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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경 2012-09-17 11:00:13 | ***.***.***.*** |

" 난 니가 내 딸이다~~" 우리 어머니 만날 때 마다 저에게 하시는 말씀.. 늘 손님처럼 저를 대하시며 일도 안시키시고..정말 좋을 것 같지만 가시방석입니다. 너무 불편해용~~ 먹기싫은데 억지로 먹이시고~ㅠㅠ 시댁만 가면 체합니다...너무 잘해줘도 탈인거죠?~ㅋ 며느리는 며느리고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일뿐 엄마와 딸이 될수 없다는 걸 느껴요~~" 네~ 어머니~~"하면서 싹싹하게 대해드리고 잠깐만 참으면 친정에 갈 수 있단 생각으로 즐겁게 있다가 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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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2012-09-17 11:10:24 | ***.***.***.*** |

저는 앞뒤로 한달간 시댁식구들과 보내야 하는데요... ㅡㅡ;;
요때가 젤루 많이 싸우게 되는 기간이기도 하죠.
이젠 적응이 되서 조금 괜찮은듯도 하지만.. 아직도 이기간이 참 싫네요.
며느리는 어쩔수 없나봐요.

저도 이제 맘을 비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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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희 2012-09-17 11:20:43 | ***.***.***.*** |

명절에는 그냥 생각없이 지내는 편이 나 스스로에게 스트레스 안 받게 하는 일인거 같아요~~워낙에 애교있는 며느리는 못되는지라
눈치껏 일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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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옥 2012-09-17 11:21:21 | ***.***.***.*** |

그저 웃지요..싫다 싫다 생각하믄 계속 싫어지는게 시댁인것 같아요. 그저 이래도 스마일 저래도 스마일 그러다보믄 뭐 몇일 지나가요. 글고 시댁에서 신랑위해주는게 젤루 점수 따는것 같아요. 누워 잠만잔다고 야단인 시누앞에서 울신랑 힘드니까 그러지 말라고 명절때라도 좀 쉬게 했더니 아들 대접받고 산다고 울 시어머니 좋아라하시던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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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2012-09-17 11:31:40 | ***.***.***.*** |

언제나 명절은 반갑지 않아요... 일은 산더미에..그곳에 있는것 만으로도 버겁죠..
친정식구들 모여 이런얘기 저런 얘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시댁에선 버티는것 같아요..
너무 슬프네요.. 언제나 노력하고 맘을 다한다 해도 거리가 있는게 시댁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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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은 2012-09-17 11:34:30 | ***.***.***.*** |

벌써 추석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올 추석은 울 딸둥이와 같이 내려가야해서 더욱 신경쓰이네요. 8개월이라 차안에서 울고 난리부르스입니다... 정말 걱정돼 죽겠어요.. 울 신랑 추석되면 제일 먼저 내려가네요.. 어머니 장보기 힘드시다고... 억지로 저도 빨리 내려가서 어머님이랑 장보고 음식장만하고 말씀하시면 웃는 얼굴로 네네 하네요^^ 항상 맘 편히 먹자.. 다짐하지만 명절은 명절인가봐요. 넘 두렵네요.. 다들 추석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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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란 2012-09-17 11:50:18 | ***.***.***.*** |

처음엔 어색하고 눈치보고 머리도 지끈거리고 허둥데기도 했는데
시간 지나고 세월이 흐르니 이젠 무난해요. 시부모랑 같이 사는 며느리도 있는데 일년에 몇번은 같이 있어도 뭐.
내 엄마라고 생각하고 내 할머니라고 생각하면 맘이 좀 짠해 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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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012-09-17 11:56:35 | ***.***.***.*** |

요번 추석에는 시댁부모님이 여행을가셔서^^시댁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집처럼 편할수는 없는거같아요
그래두 우리부모님 생각하면서 잘하려고 노력해야겠지요^^ 신랑한테두 소중한 분들이니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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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혜 2012-09-17 12:03:02 | ***.***.***.*** |

시댁에 가서는 집에서 보다 더 열심히 해요~ 그리고 집에 와서는 너무 열심히 해서 힘든가? 하면 신랑이 고생했다면서 잘해줘요 ㅎㅎ 남자들은 결혼전에는 효자가 아니었지만 결혼만 하면 효자가 되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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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2012-09-17 12:06:44 | ***.***.***.*** |

아직 미혼인데..결혼하기 무서워 지내여ㅠ
허나 진심은 통한다자나여~~
결혼하면 내 엄마 아빠다 생각하고 잘 해야겠여^^
결혼은 할까모르것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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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 2012-09-17 12:06:56 | ***.***.***.*** |

윗분들 이야기처럼 "이또한 지나가리~~" 되뇌는수밖에요... 껌딱지 큰아이가 이제 유치원다녀서 좀 일할때되었나 싶자마자 둘째 등극해서 저는 아직까지 애보기수준이네요... 명절때 시댁가면 애 업구있느냐구 허리가 휘청~합니다... 집에서야 물건 다 위로위로 치우지만, 명절때야 별수 있나요.. 업구있는수밖에... 애 업는것두 힘들다고 하면 다른분들 웃으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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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순 2012-09-17 12:10:26 | ***.***.***.*** |

어차피 해야하는일 피할수없으면 줄겨라를 명심하고 , 복짓는 일이라 여기며 이왕이면 기쁜 마음으로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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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영 2012-09-17 12:12:13 | ***.***.***.*** |

처음 시댁가서는... 넘 힘들고 했는데...
일년에 2번인 명절, 몇일 고생한다 생각하니 맘이 편하더라구요.
며느리가 혼자인 전, 신랑 살살 구슬려서 같이 전 부치고 해서... 그나마 좀 위안이 되네요...
그냥 맘을 고쳐먹는게 젤 속편한듯 해요.
하기 싫다싫다하면... 계속 짜증만 나니까요...
다들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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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연 2012-09-17 12:15:06 | ***.***.***.*** |

시댁이 큰집이 아니라 명절에도 그닥 일을 하지 않는 복받은 며느리랍니다 ㅎㅎ
딸밖에 없는 우리집을 이해해주셔서 얼른 집에 보내주시는 시부모님께 감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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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애 2012-09-17 12:18:47 | ***.***.***.*** |

아기가 있어서 그렇게 일은 많이 하지 않네요. 명절을 일하는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같이 보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내면 좋아요,. 음식 만드는것도 내가 먹는거다 라고 생각하면 힘이 좀 덜 들더라구요,
명절이 다가오네요.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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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희 2012-09-17 12:30:12 | ***.***.***.*** |

명절은 가족이 모이는 자리이니 가족들을 위해 음식을 평소 보다 좀 더 만든다.....라는 생각이 명절을 즐겁게 만드는 일이 아닌가 해요...명절이라 생각치 말고 그냥 평소 가족모임이다 하며 이겨야 봐야죠....스트레스야 가라~~~명절야 기다려야.. 내가 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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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숙 2012-09-17 12:35:27 | ***.***.***.*** |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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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2012-09-17 12:37:23 | ***.***.***.*** |

<현명한며느리대작전>
저는 워낙 쿨한 시어머니덕에 그닥 하는일 없는 명절이지만;;그래도 명절은 며느리에게 없었음하는 날이라죠!
짜잔-이럴때 현명하게 넘어가는법! 저는 결혼4년차 주부인데요~ 그간에는 하는일 보다 지레 스트레스를 더 받았는데 얼마전부터는 생각을 반대로 하게되었어요 딱 한가지만 맡아서 확실하게 하고(저는 전부치기 담당!) 나머지는 남편도 은근 시키고요- 평생 집안일 하신적없는 아버님도 은근 시켜요-"아버님~~우리 같이해용~~" 못부리는 애교 팍팍 섞어서요! 그리고 "어머님 너무 힘드시죠~하면서 내년엔 전을 사다가하는건 어때요? 손님도 별로 없는데요~" 라고 말씀드려요 그리고 시댁에 있는 시간만큼은 왕이다! 생각하세요 다른사람한텐 그렇지만 ..ㅋㅋ남편한테만이라도! 시댁에서 조금이라도 일하면 남편은 부인들 눈치보게되잖아요~어른들 안보이실때 어깨도 주물러달라 친정갈때 커피한잔 맛난거 사달라-저는 혹시라도 제 기분 맞춰줄 여러가지 소원(?)들을 배치해놔욬ㅋㅋ최대한 이런것들로 스트레스 받지말자고용!우리들만 늙어요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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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2-09-17 12:38:18 | ***.***.***.*** |

명절의 노하우는 봉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으하하하~~~~~제일 빠르고 간단한방법인것같아요~
요즘 선물사도 나가는 돈도 만만치 않고 해서,명절끝날쯤 드리는것보단 초반에 드리는게 포인트 입니다. 봉투를 안겨드리면 기분도 업업~~~~~~~~되시는것같더라구요.그기분으로 음식도 하고,이쁨도 조금더 조금더 받을수 있고,,,히히히
맘에드시는걸로 사시게 하는것도 고민없이 명절을 넘길수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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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2012-09-17 12:51:41 | ***.***.***.*** |

저는 시댁이 없네요.. 결혼 초에는 명절이 싫었지요.. 어디 갈 데도 없고 오라는 곳도 없고.. 성묘는 해야해서 일찍 친정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큰집 두군데 가고 성묘하고.. 친정갑니다. 친정 가서 일합니다. 내 집이다 생각하니 일해도 일 한다 생각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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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2012-09-17 13:30:17 | ***.***.***.*** |

시댁에서는 며느리 친정에서는 시누이나 올케가 될수도 있으니 입장바꿔서 생각해서 내집이다 생각하고 싫다싫다하지 말고 마음편하게 먹고 명절을 보내면 쪼금은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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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2012-09-17 13:44:31 | ***.***.***.*** |

시댁 형님과 조카들에게 네스홈 원단사서 예쁜 가방과 파우치를 만들어 선물하면 아주 좋아해요. 사람은 선물에 약하죠. 예쁘게 만들어 시댁식구에게 선물하세요,사랑받는 동서,며느리가 된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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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라 2012-09-17 13:52:06 | ***.***.***.*** |

행복한 명절이 있을수 있나 모르지만.. 별생각없이 일하고 웃고 먹고 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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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진 2012-09-17 14:20:55 | ***.***.***.*** |

저는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집이 큰집이라 어려서부터 명절일을 하고있답니다. ㅎㅎ;
어머니 혼자 일하시는게 힘드시니까.. 두 딸이 함께 일하고 있어요.
전부치다가 기름냄새에 넘어갈것같지만.. 뭐.. 연휴라는 즐거움에 조금은 기다려지는 그런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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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경 2012-09-17 14:29:09 | ***.***.***.*** |

행복한 명절...남편들만 행복한거 아닌가?.? 남편들은 차례때 잠깐 절하고 먹고 티비보고 놀고~ 먹고 티비보고 놀고~
여자들은 불행한날...아무리 시댁식구가 잘해줘도 영~ 불편하고 눈치보이고 친정만 못하죠~
그래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선 그나마 명절 되기 삼일전부터 온몸이 아푸고 쑤시고 열이 난다고 남편한테
밑밥을 던지고 계속 아픈척 합니다 그래야 당일날 전이라도 덜 부치고 일이라도 조금 적게 하고
정신적으로는 모르나 육체는 그나마 편하거든요~ㅋㅋㅋ
그리고 아이들에게 미리 교육을 시켜요~ 차례지내고 빨리 외할머니댁에 가자고 아빠한테 조르라고~
그러면 조금 먹히거든요~ 제가 너무~ 못된 며느리인가요?? ^^::
참고로 여러번 써 먹으면 안먹힐수 있으니 가끔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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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정 2012-09-17 14:36:18 | ***.***.***.*** |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노하우는요~
며느리, 아들, 할것 없이 전 가족이함께 모여 음식만들고
각자 할수있는 일들을 분배해서 함께 음식만들면돼요~
시아버님,시어머님, 아들, 며느리 이렇게 다 함께말이죠~
시대가 바뀐만큼 시아버님과 아들도 함께 도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미리부터 신랑이 티비보고 누워있음 일거리를 배분한답니다.
어머님 눈치볼것없이 남자들만 누워있고 여자들만 힘든 명절문화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즐거운 명절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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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2012-09-17 15:07:26 | ***.***.***.*** |

명절하면 젤 먼저 떠오르는것이 명절증후군!
결혼전에는 이게 뭐지 였는데 결혼하고 보니 알겠더라구요
그런데 명절때 짜증내면 집안분위기도 그렇고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이왕하는거 기쁘게 하자..요게 저만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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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2012-09-17 15:15:30 | ***.***.***.*** |

결혼한지 2년 좀 넘었어요.
살림살이에는 노하우가 있을수 있겠지만... 결혼생활과 가족일들은 노하우가 따로 없을듯...
결혼전에 친구들 이야기나 다른 곳에서 올라오는 이야기들...
모두다 이구동성으로 하는말 `시`자 들어가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다.
저도 이제 2년 넘은 시댁이 생겼고 1년된 올케도 생겼어요.
그런데... 솔직히 느끼는것은... 그러면서 왜들 결혼을 하는거고 한건지....
결혼은 내것 내어줄때 조차도 아무 꺼리낌없고 더 주고 싶을때 하는것 아니었는지...
매년 두세차례 명절날의 진풍경인 `며느리들의 명절 증후군`이란 신문기삿거리가
더 짜증이나고 화가 나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또는 노하우는...
효자 남편 두시는게 스트레스라면 차라리 스스로가 `효녀가 되시는 편이 훨씬 몸과 마음이 편해진다는것...
눈치보며 시키는일만 하면서 스트레스 받으시기보다는
내가 잘할수 있는 일들을 먼저 적극적으로 하시는 것.
그리고 함께 섞여 대화 하시는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내가 잘하면 남편도 잘 따라오고 잘 하던걸요.
물론 저희야 남편이 더 잘하는 편이긴 하지만요.
자랑이 아니라 전 남편이 못하거나 신경못쓰는걸 알아서 하는 편이라...
그리고 얼핏 문구에 친정어머니 몰래 10만원 더드리는.... 이런걸 보았는데...
저는 반대로 시어머니 10만원 더드리거나 아니면 반반씩 두분다 더드리면 훨씬 맘도 편하고
집안이 모두 평온하다는것... 모두들 아시겠지만요. ^^
올케가 생기고 나서 느낀건데...
모든 친정어머니는 세상에서 제일 맘고생과 몸고생 하셨다는것...
결혼하고 남자만 효자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그렇고 저희 올케도 그렇고 제 남동생 그리고 제 남편까지...
모두 가족을 위하는 효자 효녀가 되었다는것... 그것이 중요한듯 합니다.
매일 함께 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일년에 한두번 뵈는 분들이 더 많으실텐데...
함께 하는 순간은 아주 짧은것 같아요.
그 순간동안이라도 서로 감싸고 노력하는 관계가 되길 바래봅니다.
이번 추석엔 부처님이 되어 보는건 어떨런지...
저희 며느리들만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라 남편도 그리고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모두들 스트레스 받으실수도
있을테니까요. ^^
그럼 명절 잘 보내시구 힘내세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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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2012-09-17 15:15:55 | ***.***.***.*** |

명절은 며느리에겐 절대~~행복한날이 아니죵...ㅠㅠ
걍 명절은 시댁식구들한테 봉사하는 날이다...하고 생각하고 죽어라 일하고 있는수 밖에 없음...
시간은 가기 마련이니까요...ㅠㅠ 써놓으니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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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2012-09-17 15:18:00 | ***.***.***.*** |

그리고 한두마디 더 붙이자면.... 내가 시댁이 불편한 만큼
남편도 친정이 불편할 수도있다는것... 상대성이지 않을까 하는...
저희나 저희 아이들은 그런것들 되물림 안했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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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영 2012-09-17 15:37:03 | ***.***.***.*** |

저는 시집오기전에는 명절은 휴가.라고 알고 살았는데 이제는 하루 종일 전부치며 기름냄새에 쩔어 있지만 가족끼리 모여 수다도 떨고 북적북적한게 좋더라구요.
힘은 들지만 즐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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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2012-09-17 15:41:11 | ***.***.***.*** |

쉽진 않겠지만 명절 맞춰서 임신을 하세요~ 집에서 사랑도 받고 편히 쉬다 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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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희 2012-09-17 15:46:22 | ***.***.***.*** |

장난꾸러기 세살아들이 저를 살려준답니다~ 여기저기 사고치고 다녀서 우는애 달래느라..엄마찾아대는 아이 뒤쫓아다니는 핑계로 기름냄새 좀 덜 맡게되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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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외순 2012-09-17 15:52:54 | ***.***.***.*** |

미혼이라.. 전 그냥 엄마 일 도와드려요. 전이랑 튀김 한번 하면 저도 기름에 쩔어서 튀김 보기도 싫어진다는..
대부분 며느리들은 더 열심히 하시겠죠..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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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2012-09-17 16:00:18 | ***.***.***.*** |

저는 외며느리에 제사도 없어서 명절은 편히 지내는 편인데.... 그래도 며느리는 며느리더라구요.
명절... 힘은 들지만 식구들모여서 얼굴볼수 있으니 좋은거 같아요.
시간 금방 흘러 가니.. 조금만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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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2012-09-17 16:05:11 | ***.***.***.*** |

부엌데기에게 명절이 반가울리 없겠지만
일년에 몇번 모이는 가족모임에 원만히 지낼수 있음에 감사하고
열심히 땀흘리는 방법밖엔......
어쨌든 며느리는 며느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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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운 2012-09-17 16:29:15 | ***.***.***.*** |

며느리도 가족의 일원인데, 노하우를 가져야 한다는 것 조차 참 우울하군요~
피하지 못할거면 즐기고, 집안일 깔끔히 끝내고 큰소리 한번 치는수 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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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림 2012-09-17 16:40:20 | ***.***.***.*** |

저는 미혼이라 엄마 일손 거들거나, 여행을 갑니다.
결혼하면 명절 증후군이 있을 정도로 힘들다는걸 많이 들어서, 미혼일때 많이 자유를 누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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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2012-09-17 16:47:01 | ***.***.***.*** |

저는 명절이 두렵거나 그렇지는 않아요~그렇다고 좋지는 않지만요^^
오랜만에 만나는 친인척들 이잖아요^^ 우리 아이도 가족 친척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이 있기다도 하고요. 요번은 명절이 주말이라서 참 좋은거 같아요^^
며느리들 다들 힘내자구요.싫다 싫다하면 다 힘들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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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숙경 2012-09-17 16:48:01 | ***.***.***.*** |

엄마 일 도와드린다 생각하면 낫지 않을까요 ㅎㅎ 전 아직 며느리가 안되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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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영 2012-09-17 16:50:46 | ***.***.***.*** |

특별한 노하우라... 어린 아이들을 엄마 껌딱지로 만드는것... 이건 명절땐 좋지만 평소에는 너무 힘든 노하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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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2012-09-17 17:04:14 | ***.***.***.*** |

저는 명절이면 차가 막힐까봐 두려워요~3살 아들 이젠 카시트도 싫어하고 가는게 전쟁이에요. 음식준비는 며느리들끼리 똑같이 분담해서 하니깐 스트레스는 덜 하더라고요. 가끔 아들이 엄마를 찾아서 작은 효도도 실천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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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2012-09-17 17:05:47 | ***.***.***.*** |

우잉~~~노하우! 국민며느리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은 가족의 평화와 안정 행복을 위해 명절만큼은 이 한몸 적당히 희생해서 가족친지분들의 배려를 최대한 후...명절 끝남과 동시 남편에게 쌓였던 스트레스를 걍 날려줘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편은 거부권이 없도록 사전에 엄포를 놔주고!!! 안지킬수나도 어떻게 나갈지 모른다며...ㅎㅎㅎㅎㅎㅎㅎㅎ남편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거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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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2012-09-17 17:08:24 | ***.***.***.*** |

제가 막내며느리이지만 나이도 어느덧 있고 살림한지 4년째니 그래도 어느정도 음식 하거든요. 근데 매번 시댁가면 어머님이 니가 할 줄 아는게 뭐가 있니? 됐다..내가 하마..하세요. 첨엔 자존심이 상하는거예요. 나두 나름 잘하는거 많은데..그래서 이거 할 수 있어요..하고 말하곤 했는데..믿어주지도 않고 해서 그냥 가만히 있으니 알아서 어머님이 다하시는듯.
이러면 안돼지만..큰일보단 작은일을 하고 오니 나름 편하답니다. ^^;
잘하는거 시댁에선 티 안내는게 방법이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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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지 2012-09-17 17:08:30 | ***.***.***.*** |

저는 미혼에 학생이지만 집에서 열심히 일해요
저희집이 큰집인데 작은집이 멀리 사셔서 전부치기는 엄마랑 제 일이에요 ㅜ ㅜ
작은어머니는 설거지만! 어렸을땐 전부치기 재밌었는데 이제 일이에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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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선 2012-09-17 17:14:18 | ***.***.***.*** |

추석때 시아버지댁에서 차례를지내는데요,,, 재혼하셔서 재혼하신 분이라 친하지 않아서 .. 차례만 지내고 옵니다.. ㅋㅋ 그리고시어머댁으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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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주 2012-09-17 17:55:52 | ***.***.***.*** |

시댁에 가서 그냥 즐거운 생각을 해요. 차례를 지내며 동서끼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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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이 2012-09-17 18:12:44 | ***.***.***.*** |

열 일곱 해~ 가 지나간 명절이네요~~ 제가 내린 결론은요, 올해도, 내년에도,...계속 봐야할 가족들 이라면, 현재을 꾹 참고만있을 필요도 없고, 또 기분 내키는 대로 해서 식구들 불편하게 할 필요 역시 없는것 같아요...
꾹 참고 일만 하면서 시간아 어서어서 가라 하면은요, 가슴에 병을 키우는 격이 되어, 지구상에 한국에만 존재 한다는 그 말로만
듣던 홧병이 되고요, 내 편한대로 만 하면 가족상에 상처가 되어, 같이 가야 할 인생에 동반자들이 원수가 되어 불편하니, 이 또한 길게 보면 현명치 못 한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상대방에 입장이 되어 생각을 해 보면요, 그리 못할 것도 없고, 그래두 납득이
안될땐 나의 의사를 확실히 밝힙니다...이렇게 하다보니 이 세상에 죽고 사는 문제 아니면 왠만하면 패쓰~~구요,
어울렁 더울렁 더불어 살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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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미 2012-09-17 18:15:24 | ***.***.***.*** |

추석연휴엔 여행을 갑니다 그 말은 제에겐 명절 스트레스가 없다는저~~~엄!! 한국여자들중 진심으로 시댁을 즐거운 맘으로 가는 분이 몇명이나 될까요 .. 피할수없다면 즐기란 말도 옛말 요즘은 즐길수 없으면 피하라 ^^ 그러나 그럴수가 없는일이 며느리노릇이니 어차피 가야할곳이고 해야할 일이라면 신랑이 애먹이지 않는한 좋은맘으로 가는게 모두에게 좋은일인듯해요 그리고 제가 봐선 네스홈 며느리들은 여러모로 다 잘하실듯해요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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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애 2012-09-17 18:20:29 | ***.***.***.*** |

행복한 명절.....다시 남자로 태어나는 수밖에 도리가 없는듯....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행복해야겠죠..
나도 시어머니가 될테니 최면을 걸어봐야겠네요..
행복하다...행복하다...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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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2012-09-17 18:25:13 | ***.***.***.*** |

명절이 오는게 겁이 나네요. ^ㅡ^* 사랑하는 남편과 그 뒤에 많은 가족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너무 행복한 날이라 생각해야죠~~ 그래야 몸도 맘도 조금은 편안해져요. 마음 굳게 먹고 요번 추석에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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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곤 2012-09-17 18:28:29 | ***.***.***.*** |

전 여번 명절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선물을 준비할 예정인데요 매년 수고하는데 힘든 내색하지 않고 시댁식구들 잘 섬기는 모습에서 고마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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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희 2012-09-17 18:42:51 | ***.***.***.*** |

명절은... 제게는 늘 부담스러워요... 시부모님께서 방앗간을 운영하시거든요.. 그래서... 명절 때는 좀 많이 피곤하죠.. 연휴를 늘 꽉차게 다녀온답니다... 그 외에는 넘넘 좋아요.. 늘 잘해주시고... 챙겨주시고... 그래서 존경한답니다.. 이젠 추석이 얼마 안남았네요.. 많이 피곤하겠지만 열심히 화이팅하고 화이팅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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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2012-09-17 18:52:45 | ***.***.***.*** |

항상 입장 바꿔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상대방 입장에서.....최대한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구요....전 시댁이 코앞이라 일주일에 최소 2일은 보는데요....최대한 우리 친정식구처럼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명절도 제사가 없어 일이 많지는 않지만 명절은 그냥 원래 좀 힘든날이라고 생각하고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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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옥 2012-09-17 18:53:27 | ***.***.***.*** |

1년에 2번 뿐인 명절
제가 잘해야줘. 우리 아이들도 함께 보내는데요.
음식도 정성을 들이고 재밌게 보내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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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순 2012-09-17 19:36:23 | ***.***.***.*** |

여행을 가면 어떨까요? 친척들 우루루 몰려올 일도 없고 음식 장만에 허리 끊어질 일도 없고 물론 시댁과의 여행이 편하진 않겠지만 여행지에서 어울리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돈이 훨씬 많이 들려나요? 잘은 모르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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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2012-09-17 20:22:48 | ***.***.***.*** |

저는 예비 며느리인데요.
진짜 여기 정독해서 노하우 좀 전수 받아야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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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진 2012-09-17 20:55:22 | ***.***.***.*** |

행복한 명절은..역시 집콕이지요 시댁은 안가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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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2012-09-17 20:58:05 | ***.***.***.*** |

일년에 두번 있는 것 이왕이면 기분좋게 보내야겠죠~ ㅎㅎ 부담이긴 하지만. 뭐든 마음먹기 마련이니까요.. 며느리들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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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2012-09-17 21:16:32 | ***.***.***.*** |

시부모님께서 잘 해주시는데 아직 시집간지 얼마안되서 낯선 것도 많고 적응하기 바빠서 명절에도 은근 혼자 신경쓰곤 했어요~
근데 시간이 좀 지나니깐 적응도 되고 시부모님 취향도 좀 알게 되니깐 이제 편해지더라고요~^^
시간이 약이다~~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생각이 제일 커요~~!! ^^
하지만 시댁이나 친정이나 어딜 가든 편히 일도 많이 안하는 신랑이 조금 밉기도 해요~~ㅎㅎㅎ
그래도 명절 끝나고 집에 오면 신랑이 저를 여왕대접 해주니깐 그걸로 위안을 삼아요~~ㅎㅎ ^^*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래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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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은 2012-09-17 21:21:16 | ***.***.***.*** |

일을 못해도 쉬지 않고 열심히 합니다. 그럼 좀 쉬라고 먼저 말해주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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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2012-09-17 21:39:23 | ***.***.***.*** |

끝나고나면 우리집에 갈거니까. 그생각으로 버텨요 ㅋ
울집 딸만 둘이라 명절마다 부모님만 계실 생각에 마냥 슬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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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 2012-09-17 22:09:01 | ***.***.***.*** |

특별한 노하우는 없어요. 다행인건 저희 시댁이 크리스찬이시라 명절 차례 지내지 않고 먹고 싶은 음식 조금 만들어 한끼정도
먹고 모두 각자 친정으로 가요 그리고 남편의 일이 워낙 불규칙 해서 어쩔땐 명절에 근무 합니다. 그래서 연휴중 반나절 다녀와요
올핸 아주버님이 결혼하셔서 형님도 계신 첫 명절이라 어떨지.... 형님이나 저나 친정도 시댁도 모두 서울이라서 차에 버리는 시간
이 없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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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숙 2012-09-17 23:51:23 | ***.***.***.*** |

그냥 맘 편히 내가 할 일이다 하고 생각하고 하니 생각보다 나쁘진 않더라구요!!
시댁 갈 땐 마음을 비우는게 최선이 아닐까 하는;;

다행히 친정에 비해 음식도 적게하고 손님도 적게 오시니, 다행이다 다행이다 이런 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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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2012-09-17 23:53:03 | ***.***.***.*** |

저의 운명이라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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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영 2012-09-18 00:03:10 | ***.***.***.*** |

ㅋ보통 어딜가나 사촌이든 먼친척이든 맘에안드는 분을 만나게되죠 명절엔..
그냥.한귀로 듣고 흘리기를 노력해야할거같네요..ㅋㅋ
들어도 못들은척.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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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2012-09-18 00:06:04 | ***.***.***.*** |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며느리의 노하우라,,,,,,,,,,,,,,,,
정녕 알고 싶소.. 완전 알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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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수 2012-09-18 00:42:50 | ***.***.***.*** |

웃는얼굴이면 이쁨받는것같아요.
웃으면서 얘기하면 그래두 이뿌게 봐주시는듯해요,
웃는얼굴에 침 못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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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2012-09-18 01:24:45 | ***.***.***.*** |

어짜피 가는거 시부모님께 마구 애교 떨고 와요 ㅋ 그렇게 다녀오면 신랑도 친정에서 엄청 잘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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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2012-09-18 02:04:19 | ***.***.***.*** |

다들 바쁜 한가위 연휴에 뭐하고 노나 싶네요~
밀린 바느질이나 하고 맛있는거 해먹고 그래야 할려나 봐요 ^^
행복한 추석연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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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2012-09-18 03:11:22 | ***.***.***.*** |

명절 전에 작은 선물이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일주일쯤 전에 슉슉=33 지난번은 발판셋트였는데 후후후~ 식구들에게 따로따로 어찌나 자랑을 하시던지... 너무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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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2012-09-18 08:26:04 | ***.***.***.*** |

명절에 친정 가는건 꿈에도 못 꾸는 슬픈 1인입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시아버지 제사 때문에 명절 전부터 제사 준비 하느라 늘 바쁘게 뛰어다니죠.
그나마 아기가 어려서 조금 수월해 지긴 했지만요~
시누이는 명절날 돼면 칼같이 오고... 전 밥하느라 또 바쁘죠...
아.. 이렇게 쓰고 나니... 우울..
나도 친정 부모님 보고 싶고, 식구들 보고 싶지만...
늘 한결같이 잘해 주는 신랑 믿고 참고 그냥 웃으면서 명절 보냅니다. 명절 끝나고 1주뒤엔
친정에 갑니다...
비록 언니, 오빠들 못봐서 늘 아쉽지만.. 부모님 두분다 건강하게 살아 계심에 늘 감사하네요.
시댁에서 명절 며칠 보내시는거 다들 즐겁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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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2012-09-18 08:53:29 | ***.***.***.*** |

전아직 미혼이지만..명절이면 언니들고 음식을 만들거나..
어린 조카들과 놀아요.. 그리고 제기정리하고 설거지 합니다. 그리고 언니들 친정으로 가면 띵가띵가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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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은 2012-09-18 09:04:50 | ***.***.***.*** |

저희도 제사를 안드려서 뭐 음식을 많이 안해도 되는편이예요^^
그래도 저희집으로 모이는 지라 제가 손수 장봐서 음식을 해야하는 처지라 힘들긴 하지만,
일하는 며느리고 또 아이가 어리니깐 조금 슬슬하려구요^^
이왕하는거 제가 먹고 싶은거 위주로 만들다보면 조금은 즐거워요.
맛있는 갈비찜 벌써 먹고싶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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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혜 2012-09-18 09:26:41 | ***.***.***.*** |

결혼하고 명절이 제일 걱정됐었는데..
제사를 안지내다보니 할일이 너무 없더라구요~
정말 가족들이 먹을것만 간다하게하니..ㅋ
시집 간 첫 추석때 만두 만들자고했더니..어머님께서 만두피 반죽 해주시고..속 준비해주시고...
시집안간 시누이한명이랑 신랑이랑 어머님이랑 만들었는데..
힘들다고 다음부터는 그냥 사다먹자고 하시네요...ㅋㅋㅋ
전 친정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그닥 힘든지 모르겠던데...ㅋㅋㅋ
그래서 이것..저것...아무것도안하고..놀다가 명절당일에 시누이들 얼굴보고 낮에 친정으로 간답니다..^_^
그냥 어머님이랑 얘기좀 하다가 오고..말씀 들어드리는게 다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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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라 2012-09-18 09:51:15 | ***.***.***.*** |

일보다는 마음의 부담이 커서 명절이 싫어요~~
맘편히 쉴 수없는게 젤 불편한듯.. 아직 도 더 닦아야 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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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연 2012-09-18 10:17:22 | ***.***.***.*** |

피할수없음즐기랬다고 며칠동안 나죽었소 해야죠...ㅋㅋ
시부모님께 애교도 부리고 기분좋게 있다오는게 명절보내는 방법...
그리고 나서 집에 오면 뻣겠죠?
안타까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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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2012-09-18 10:19:05 | ***.***.***.*** |

좋은게 좋은거려니 마음을 비운답니다..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오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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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2012-09-18 10:59:24 | ***.***.***.*** |

저는 6남1녀의 막내 며느리입니다..형님들이 위로 다섯분이 계셔서 남들보다 음식해야되는 많은 부담은 않갖고 있지만 남들보다 다섯형님들의 눈치가 더욱 부담스럽기도 한 막내며느리지요..
설것이는 제 담당..그냥 일년에 제사까지 포함 3~4번 모이는 자리이니 마음을 비우고 즐겁게 일하려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시월드는 부담스러운건 사실인듯합니다..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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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정 2012-09-18 11:09:34 | ***.***.***.*** |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이 말이 정답인듯해요... ㅎㅎ~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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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나 2012-09-18 11:18:59 | ***.***.***.*** |

전 미혼이고요

저희집은 명절이라고 딱히 하는 음식은 없고(아빠만 큰집가서 제사지내고 오세요~)
가족들끼리 보여서 맛있는거 해먹고 외식도하고 즐겁게 보낸답니다 ^^

저희집으로 시집오는 아가씨는 명절에 일할 걱정없어서 편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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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2012-09-18 11:25:17 | ***.***.***.*** |

결혼하고 첫 추석인데...음...걱정백배입니다.
제사처럼 한나절 음식만 만드는거랑은 조금 다르겠죠?
시누이가 시댁이 외국이라 명절을 온식구 친정에 와서 보내는데
그것도 너무 신경쓰이네요...벌써부터 답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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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은 2012-09-18 11:35:48 | ***.***.***.*** |

^^ 노하우라~특별한건 없지만 , 저희는 제사를 안지내서 식사만 준비하면 되는데
일단 ,본인이 즐겁게 하자 ! 미소한번 짓고 신나게 하세요 ~그럼 이해해주시고 도와주세요 ~~
그리고 음식 맛있게 먹으려고 합니다. 그럼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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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혜진 2012-09-18 12:06:41 | ***.***.***.*** |

시댁에 도착하기전에 손 빠르신 어머님이 제사준비를 거의 해놓으시니까
일 스트레스는 없네요...늘 죄송하죠...명절동안 많이 웃고 보조 역할 확실히 하다가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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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혜 2012-09-18 12:09:22 | ***.***.***.*** |

저의 행복한 명절 노하우는 수다떠는거요
막내라 그런지 일도 별로 안시키세요
잔심부름 잘하고 재미난 얘기 많이 해드리고 그러면서 명절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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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랑 2012-09-18 12:10:29 | ***.***.***.*** |

행복한 명절 노하우는 역시 신나게 노는 것!
음식 만드는 것도, 일이 아니라 놀이라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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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2012-09-18 12:27:46 | ***.***.***.*** |

행복한 명절은 가족과 함께 즐겁게 맛있는거 나눠 먹으면서 지내요.
시댁식구도 제가 불편하거나 어색할 수 있잖아요
서로 달랐던 환경들과 사고를 존중하면
행복한 명절이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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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경 2012-09-18 12:53:15 | ***.***.***.*** |

매년 추석엔... 시할아버님 제사도 겹쳐서 언제나 친정에 갈수가 없어요...
헌데.. 저희 시어머님께선 평생을 명절엔 친정에 가보질 못하셨다네요..
저는 그나마 설에는 가는데.. 시어머니도 7남매의 맏며느리... 저두 집안의 맏며느리..
그냥 싫다~힘들다하면 더 스트레스받는거 같아요...

전 그냥 내가 대장이다~ 하며 대장놀이하러 간다~ 하면서 혼자 최면걸어요..ㅋㅋ
긍정적인 사고가 가장큰 노하우죠... 올명절도 별일없이 잘 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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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2012-09-18 13:14:47 | ***.***.***.*** |

전 결혼3년차인데 아직 그렇게 명절이라고 스트레스 받아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저한테 일을 많이 시키는것도 아니고 대부분 어머님이 준비해주시고 저는 전 부치는 정도라...ㅋ
어찌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겠지만 달리 생각하면 좀 편안해 지는것 같아요!^^
언제 어디서든 생각하기나름이니까요
모든 며느님들 몸은 힘들어도 생각은 좋게좋게~ㅋㅋㅋ
이번 명절도 모두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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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현 2012-09-18 13:34:22 | ***.***.***.*** |

10년 살아보니 잘하는 척도 잘해주는 척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한번 폭발해서 끝장보고 속에 말들 다했더니 이제 안건드리는...왕래가 뜸해지긴 했지만 서로 조심하는 분위기...좋은건가? 나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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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2012-09-18 13:36:35 | ***.***.***.*** |

전아직 미혼이라.....시월드가 없어서... 특별히 노하우라 할께 아직은 없지만요~
내년쯤은.. 저만의 노하우를 만들어야 될꺼 같아요~ㅎㅎ
대한민국 며느님들... 힘내서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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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2012-09-18 13:53:05 | ***.***.***.*** |

이번 추석 짧더라구요
그래서 어쩌나 했는데 토욜날 가자고 하네요
차 엄청 막힐텐데 .. 마음을 비워야겠죠 ㅠㅜ
막상가면 아무렇지 않은데 가기전까진 ㅠㅜ ㅋㅋㅋ
여러분들 짧은 명절이니 금방금방 지나겠죠 ㅋㅋ
아자아자 합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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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실 2012-09-18 13:54:56 | ***.***.***.*** |

직장에 다니니 앞에 쉬는 날이 많이 있으면 좋지만
주중 일하고 주말도 명절로 인해 쉬지 못하는 상황이라.... 피곤함에 은근히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명절 오전까지는 괜찮아요.. 작은어머니 작은어머니네 동서, 시골에 계시는 형님 등
일할 사람들은 많으니까. 그런데 명절 오후 작은어머니 가시고 나면 시형님들이 오잖아요
친정이 멀면 좋은데 시댁이랑 30분 정도 거리고 , 가도 재미없다고 애 아빠가 가지를 않을려고 하고
이럴땐 정말 가까운게 싫어요. 멀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휴가도 전 딱 3일이예요.
애 아빠는 하루 더 휴가고 하니 남 생각 전혀 안해줘요.. 가깝다고..
둘째가 어려서 시댁에 가서 일 못하면 돼게 눈치보고 그랬어요
이젠 둘째가 어느 정도 커서 오빠랑 잘놀아요.. 이번 추석은 좀 낳을려나요
저도 넝쿨에 차윤희 처럼 요구하고 싶지만 어머님이 나이가 워낙 많으세요
그래서 저도 이번엔 쉬엄쉬엄 애 핑게도 돼면서 슬금슬금 설것이 하면서 보낼려구요
그런데. 이 성격 땜시 스트레스 받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이것도 내복이려니 하고 지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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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2012-09-18 14:17:15 | ***.***.***.*** |

행복한 명절이라..... 좀 아니긴 하죠ㅋㅋㅋ
결혼 첫해 명절을 친정도 못가고 온전히 시댁에서 보내고 온 저는 눈물로 지새며 다짐했죠
내가 살아야겠구나ㅋ

제 노하우는요 왕복 기차표를 미리 끊어놓고 가요 그럼 절대 더 있다 가라는 말은 못하시죠^^
끝날 시간을 아니까 있는 동안은 그나마 즐겁게 봉사하다 올 수 있어요
요즘 시대에 누가 그러냐 하겠지만 명절내내 음식하고 설거지 하느라 쉴 새 없는 새댁이네요
이번에 기차표 못 구했는데 어떻게든 취소표를 구해볼라구요
모든 며느리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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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2012-09-18 14:29:33 | ***.***.***.*** |

용돈을 두둑하게 챙겨드리는게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명절 때 가서 일하는 며느리도 힘들지만 명절 지낼 준비하랴 친척들 오기 전에 집청소하랴 그리고 명절기간동안 집에 북적북적 사람 많은 것도 보통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도 두둑한 용돈이라면 조금은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들 힘든 명절이니까 우선은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지 않더라도 즐거우려고 노력하는게 자신의 정신건강에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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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2012-09-18 14:35:58 | ***.***.***.*** |

미리 너무 걱정하고 생각하면 가는길이 무겁더라구요.. 그냥 정말 맘 비우고 편한맘 먹고 가는게 제일인듯 싶어요...
생각처럼 쉽지 않은일인건 알지만요...첫날 하루만 잘 보내면 금새 연휴 가더라구요...^^
그리고 애들이 껌딱지라 몇년동안은 일을 잘 못했어요..
애들이 안떨어지다보니... 이제 애들이 많이 커서 저도 올해부턴 일 좀 해야할듯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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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완 2012-09-18 14:43:46 | ***.***.***.*** |

네스홈가족 굉장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속에 숨어 있었군요.
반갑습니다.ㅎㅎ
저의 명절노하우는 명절 몇번 안되니 즐기자!!
나하나 푼수되어 가족행복하게 하자!!
며느리는 집안의 일꾼!!
옛날엔 찬물에 빨래하고 일했는데
편해진 세상, 좋아진거야!!
등등의 구호를 외치며 마인드 콘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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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2012-09-18 14:45:10 | ***.***.***.*** |

맘먹기 나름인것같아요.전 "내가 전생에 저들에게 참몹쓸짓을 많이 했나보다. 이승에서 다갚아야 다음생엔 안만날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구 나름 즐겨요...ㅠㅠ
.다음생을 위한 제대로 된 첫단추끼우기라구 생각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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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정 2012-09-18 14:51:12 | ***.***.***.*** |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이 있듯이
걍 포기하고 너무 무리하지 않을 만큼 일하고 짬짬이 쉬고 기왕이면 즐거운 기분으로 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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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운 2012-09-18 15:11:19 | ***.***.***.*** |

명절을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은 1가지입니다........일을 안하는것....!
하지만 일을 안하는 방법은 거의 없는듯해요....
적당히 일하고, 눈치껏 쉬면서 이 시간이 잘 흘러가기를 바라는것이 방법......그러다보면 어느덧 명절이 끝나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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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 2012-09-18 15:45:19 | ***.***.***.*** |

행복한 명절~ 마음비우고~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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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희 2012-09-18 16:07:56 | ***.***.***.*** |

일년에 몇번없는 명절이니 즐건 맘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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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이 2012-09-18 16:12:25 | ***.***.***.*** |

음..아직 미혼인지라..ㅎㅎ용돈을 많이 드리면 좀 편하지 않을런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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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아 2012-09-18 17:09:33 | ***.***.***.*** |

시간은 가더라구요.. 오랜만에 만난거니까 요령피우지말고 힘들어도 같이 어울려하다보면 또 친정갈날 돌아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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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2-09-18 17:30:20 | ***.***.***.*** |

미혼에 아버지가 둘째시지만, 할머니를 모시고 있다보니 명절 때마다 손님치레를 하는데요.
하기싫다고 생각하면 일이 더 힘들기만 하더라구요.
그냥 눈 딱 감고 바지런을 떨면서 막 눈도장을 찍고 있으면 고생 많이 했다고 쉬라는 어머니 말씀..
시집가서는 못 이런다는데, 남자친구가 둘째 아들이라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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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2012-09-18 17:44:48 | ***.***.***.*** |

시간이 약이더라구요...처음 몇년은 힘들었는데 할거면 기분좋게~~로 마음을 바꿨더니 명절이 그리 싫지만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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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2012-09-18 18:42:48 | ***.***.***.*** |

저는요~ 운전을 못하는 남편덕에 고생을 두배로 한답니다ㅠ.ㅠ 막히는 귀성길 몇시간을 운전하고...음식하고...일년에 두번 무지 고생하는 그날이 다가오고있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그맛에 행복한 맘으로 다녀 올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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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2012-09-18 19:54:27 | ***.***.***.*** |

텅텅 빈 회사에 자발적으로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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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종 2012-09-18 19:54:54 | ***.***.***.*** |

오전 부터 음식해야해서 시간은 빨리 지나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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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정 2012-09-18 20:07:59 | ***.***.***.*** |

명절 전날 식구들이 모두 모여
함께 음식을 만들고
설까지 음식걱정 없이 함께 먹을수 있다는거
마음을 마꾸면 행복한거라 생각되요^^
얼마나 좋아요 설겆이는 좀 많지만...^^
그리구 네스홈에서 저렴한 거즈원단을 넉넉하게 사서
스카프 대량생산해서 선물로 나눠주면 정말 인기 만점이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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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아 2012-09-18 20:30:51 | ***.***.***.*** |

이번 추석에는 면허 딴 기념으로 추석에 남푠 한잔후 운전해주는 센스 발휘하고 싶은데~ 차를 안주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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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아 2012-09-18 20:33:21 | ***.***.***.*** |

7년차 주무임에도 아이들도 어리고 부끄러움이 아직은 힘들지만~
어머님아버님 모시고 남푠이랑 찜질방 함 가고싶어요
재미있을것같아요..
구찮은데 식사 해결도 다 하고 오지요~ 뭐~ 아버님이 지루 하시려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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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2012-09-18 20:47:30 | ***.***.***.*** |

이번추석에는 남편이 회사당직이라.. 아마도 당일 밤에나 시댁 도착할듯 싶어요 ^^
가끔~ 요런 땡땡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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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2012-09-18 21:01:30 | ***.***.***.*** |

세월이 지나도 시댁은 조금도 편해지지않네요
작년에는 작은애가 재수중이라 죄인처럼 숨죽였는데..
올해는 큰애가 대학졸업후 백수라... 기분이 별로입니다
누가 뭐라는건 아니지만..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은 불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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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미 2012-09-18 21:06:18 | ***.***.***.*** |

결혼 12년...명절이 딱히 힘들어서가 아니라 그냥 심적인 부담이 있네요. 일이주전부터...저흰 시부모님 계신 지방으로 가기도하고 또 여건에 따라 저희 집으로 오시기도 합니다. 제사는 없구요... 힘들게 많은 제사음식하는것도 아니고 가족들 모였으니 먹을 음식들 만드는데도 늘 부엌신세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일년에 두번...부모님 모시고 살지 않으니 이삼일 즐겁게 만나서 가족애를 나누는 시간으로 생각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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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해경 2012-09-18 21:07:05 | ***.***.***.*** |

저도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간답니다..그래야 그나마..덜 속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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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화 2012-09-18 21:24:27 | ***.***.***.*** |

친엄마, 친언니, 친오빠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좀 맘이 좀 누그러져요. ㅋㅋ
레드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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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2012-09-18 21:33:24 | ***.***.***.*** |

시댁까지 가는 길 여행이라 생각하고 떠나는 건 어떨까요 .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다녀와야 맘이 편할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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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양 2012-09-18 21:36:57 | ***.***.***.*** |

어머니 선물 일단 사갖고가야죠
첨부터 드리고 올떄는 또 용돈드리고..
돈이면 다되요..넘 슬퍼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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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향 2012-09-18 22:17:03 | ***.***.***.*** |

저는 아직은 어머니 도와드리는 학생이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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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2012-09-18 22:37:02 | ***.***.***.*** |

전 무뚝뚝한 우리어머니께~!! 무조건 수다쟁이가 되어 애교부립니다.ㅋㅋ 헤어질때는 사랑해요 하며 안아드리기까지 ㅋㅋ 그런데 무뚝뚝하신 저희 어머니께서 이젠 제게 먼저 사랑한다고 먼저 말씀도 해주신답니다ㅎㅎ 평생 제남자를 주셨으니ㅎㅎ 아직까진 신혼인가봅니다ㅋㅋㅋ 신랑이이뻐서 시엄니께 감사한가보면^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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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2012-09-18 22:37:21 | ***.***.***.*** |

전 요리하는게 즐거운 사람이라~ㅎ 뭐든하고싶은데 막내며느리에 직장맘이라서 할 일이 없고 안시켜주시네요~
형님과 어머님께 죄송하고 이쁜막내되려고 항상 웃고 뭐든시켜주십사 대기조로 열심히~!^^
얼마안되는 설거지좀 했다고 수고했다며 용돈까지 챙겨주시는 울 어머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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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은 2012-09-18 22:39:58 | ***.***.***.*** |

결혼 해서 젤로 좋은건 할머님들의 즐거운 요리들.. 남편 어른들이 무지 좋으신지라 많은 혜택을? 누리는 명절을 보내고 있고 보내려 합니다. 이번 추석에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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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경 2012-09-18 22:42:36 | ***.***.***.*** |

입꼬리 올리고~ 어떤 말에도 홍홍하면서~ 넘어가야겠습니다~! 으음! 퐛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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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희 2012-09-18 22:51:30 | ***.***.***.*** |

1년에 총 6번 큰돈이 나가요~ 양가부모님 생신 그리고 명절2번 그 6번을 위해 꼬박꼬박 모아둔 다음에 챙겨드리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도와드릴꺼 없는지 여쭤보는데 다행히 저희 시어머님은 넘 좋으신편이라 대화가 좀 되네요..아버님과는 언제쯤 친해질런지...어색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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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수 2012-09-18 23:15:12 | ***.***.***.*** |

이번 추석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려요.ㅠ.ㅠ 그냥 웃고 넘어가야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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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정 2012-09-18 23:49:17 | ***.***.***.*** |

행복한 명절이라....흠흠. 행복은 못바랄것 같구, 무사히 넘어가길 바라겠습니다. 있는 동서도 안오고 저혼자 열씸히 전 뒤집어야 하지만 어짜피 피할수 없는거라면 즐겨야겠죠,,다들 잘 넘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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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2012-09-18 23:55:58 | ***.***.***.*** |

명절이 되면 서울에서 형님네가 오시고 오랜만에 같은 동네 친척인 사촌형님들까지 다모이게 됩니다~일단 요번명절엔 작은 파우치나 동전지갑을 만들어 형님들께 돌려 정도 나누고, 남자들에게 아이들을 잠시 맡긴 후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로 모여 달콤하고 맛있는 와플이랑 고소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못다한 수다를 나눌 예정입니다. 음식할 생각에 힘은 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조상님 모신후 우리여자들끼리만의 수다의 시간이라면 쫌 참을만 하겠죠?오늘부터 열심히 만들어야겠어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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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2012-09-19 00:19:57 | ***.***.***.*** |

신랑당직걸리고 애들어리다고 장거리 오지말라하셔서 이번추석 아싸입니다~~^^
다른명절때는 귀닫고 지내다오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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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아 2012-09-19 00:59:02 | ***.***.***.*** |

저도 그냥 머리 비우고.. 속 없이.. 계속 웃으면서.. 죽어라 일만 하다오면.. 다른 일은 안 생기고 잘 넘어가요.. 그리고 나서 집에 돌아오면서.. 남편을 잡죠.. 어머님..나한테 이럴수 있냐.. 시누이가 이렇게 말하는데.. 정말.. 기분 나빳다는 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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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님 2012-09-19 01:01:53 | ***.***.***.*** |

간단한 핸드메이드선물(동전지갑이나 열쇠고리 등등)을 만들어가면 이쁨받으면서 명절준비를 하게 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초보든, 고수든 어쨌든 다들 핸드메이더잖아요? ^^
많이 준비하는 건 좀 힘들겠지만 특기를 살려서 작은 선물을 준비하면
좋은 분위기에서 명절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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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애 2012-09-19 08:49:16 | ***.***.***.*** |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최고죠...용돈 드리면 웬만하면 다 넘어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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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정 2012-09-19 09:08:54 | ***.***.***.*** |

그냥 맘 편하게 놓고 명절 준비하면 되는것 같아요..
추석엔 송편을 사서 써서 할일이 별로 없어요..
그리고...
퀼트로 만든 작은 소품을 선물 한다지요..
작아도 핸드메이드라 모두 좋아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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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영 2012-09-19 09:16:30 | ***.***.***.*** |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한 친구를 보니 명절이 끝나면 제일 마지막날 하루는 시댁이나 친정이나 아무일도 잡지않고
남편이랑 단둘이 맛있는거 먹으면서 데이트하더라구요
남편이 고생했다고 제 친구 먹고싶어하는거 사주고 커피숍가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명절때받은 스트레스도 쫌 풀리는 기분이 든다고 하던데...
저도 나중에 결혼하면 신랑한테 이렇게 해달라고 얘기하려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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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2012-09-19 09:28:06 | ***.***.***.*** |

명절은 남편 하기 나름이지요..
저도 제 아내를 위해 명절 음식 같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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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2012-09-19 09:40:09 | ***.***.***.*** |

전 요리를 잘 못하는편이라 열심히 시어머니 보조해주구 먹고싶은거 장봐서 어머니 갖다드리면서 해달라고해요~
며느리가 저 하나뿐이라 시댁에가면 하는일은 명절이나 평소나 똑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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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정 2012-09-19 09:57:52 | ***.***.***.*** |

지난번 방송에서도 봤는데 뭐니해도 어머니에 대한 칭찬 그것도 음식에 대한 칭찬이 제일 중요한듯해요 실제로 저의 시어머니는 음식 솜씨가 좋으신데 제가 갈때마다 이것달라 저것달라 챙겨주세요 주세요 이렇게하니깐 좋아하시더라요~~~ 역시나 요리에 대한 칭찬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어머니도 그걸 좋아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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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경 2012-09-19 09:58:43 | ***.***.***.*** |

이번 명절은 어머님 생신도 겹쳐서.. 친정 나들이를 하루 미루고, 추석 다음날까지 본가에서 지내기로 했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려면 긍정의 기운이 가장 필요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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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2012-09-19 09:59:32 | ***.***.***.*** |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내 기분이 좋아야 좋은 명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명절기간동안 좋은 마음으로 가족들을 위해 내 한몸 기꺼이 바치리 하며 뭐든지 즐겁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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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2012-09-19 10:14:09 | ***.***.***.*** |

시댁은 시댁이다..라고 마음은 먹어요. 친정과 같은수 없다고 맘 편히 먹죠. 기대도 하지 않고 너무 잘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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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 2012-09-19 10:19:15 | ***.***.***.*** |

남편이 요새 오토캠핑에 푹 빠져있어서...
마침 시댁이 제사를 안 지내는터라 온 가족이 모여서 추석을 오토캠핑장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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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2012-09-19 10:26:00 | ***.***.***.*** |

첫 명절이라 그런지 조금 많이 긴장됐어요^^; 첫 명절이고 해서 작은 선물준비하고 있습니다. 친지분들이 맘에 들으셨으면 하는데.. 이번엔 형님이 안오신다고 하셔서 그런지 더욱더 긴장되요;;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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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2012-09-19 10:41:23 | ***.***.***.*** |

처음엔 거들기만 했지만 결혼 6년차인 지금은 요리하나씩 해가서 사랑받고 있어요~. 별것 아닌 것에도 기뻐하시는 모습이 저도 흐뭇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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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민 2012-09-19 10:58:03 | ***.***.***.*** |

추석당일 차례 새벽같이 지내고 다같이 대식구들 모두~워터파크로 온천욕하러 가기로 했답니다^^ 아이들과 며느리들을 위한 큰아버지의 선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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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2012-09-19 11:25:05 | ***.***.***.*** |

몇년 지나다 보니 이제 맘 비우는게 젤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것 같아요.어차피 1년에 2번 있는 명절인데 겸사겸사 평소에 잘 안하는 음식도 해먹고 싸오고..잘 다녀와서 신랑에게 큰소리 쳐서 선물 좀 받아내고...이게 현명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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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숙 2012-09-19 11:32:51 | ***.***.***.*** |

우리는 큰집으로 명절 보내러 가는데 제가 할수 있는 일은 뒷치닥거리인 설거지 밖에 없어요..
임신한 몸으로도 했었는데 애기 놓고 난 지금은 아주 홀가분하게 할수 있겠죠? ㅎㅎ
그냥 마음 비우고 설거지라도 묵묵히 열심히 하고 온답니다..
그나마 친정이 큰댁이랑 가까워서 그걸로 위로 삼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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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2012-09-19 11:35:13 | ***.***.***.*** |

저는 2년차 주부인데요
아직 두번째 맞이하는 추석이라 뭘해야할지 잘 몰라 늘 어리버리하고 있답니다.
걍 어머님이 시키시는것만하는데요
그것도 요령인듯...
더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직은 뭐든지 익숙하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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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2012-09-19 11:54:18 | ***.***.***.*** |

다른 형제들이 아무도 없고 남편 혼자만 있다고 생각하면 그냥 편해요.
어차피 내가 더 많이 할 거라면 생각을 바꾸는게 정신건강에 좋으니까요.
빨랑 하고 친정가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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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쥬리 2012-09-19 12:14:49 | ***.***.***.*** |

싫다고 생각하면 더 싫어지는법!! 머리속으로 좋다고 다들 주문을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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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헬레나 2012-09-19 12:17:21 | ***.***.***.*** |

10년 넘게 일 잘 못하는 것 보여드려 일 잘 안시키세요.^^
시어머님 입장에선 며느리가 넘 잘하는 것보단 본인이 능력있으시고 훨 나은 것 같아서 맘 편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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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연 2012-09-19 12:23:18 | ***.***.***.*** |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명절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일하는거야 이젠 별루 어렵지 않지만 마음의 부담!
사람과 사람이 만나니...말에서 감정이 상할때가있는데...그냥 내가 나 스스로 좋아지려면 마음!
마음을 잘 다스릴수 있다면 좋을듯합니다. 늘~~~~~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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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지 2012-09-19 12:29:05 | ***.***.***.*** |

저희는 시어머니게서 너무 부지런하시고 형님 두분이 나이가 저보다 훨신 많으셔서 일을 잘 안시키시네요..^^;;올해엔 담달 출산예정이라 아예 내려오지말고 집에서 쉬라는 말씀까지..넘 배부른 소리인가요..;;그래도 제가 맘 편하려고 맨날 부엌에 끼여앉아요..일못해도 노력하는 모습은 보여야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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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경 2012-09-19 12:48:42 | ***.***.***.*** |

쉬러가는게 아니라 일하러 가는거라 마음이 무거운건 사실.
하지만 긍정적 마인드로 이번 명절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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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2012-09-19 13:01:11 | ***.***.***.*** |

며칠만 참는 수밖에...고치려하고 부디치려니 너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네요. 지금은 당신네들을 인정하고 따라주는 것이 최고..그리고 다음에 우리가 불합리한 점들을 잊지말고 바꿔나가는 것이 지름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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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2012-09-19 13:02:31 | ***.***.***.*** |

미리 걱정 안하고, 남의 집과 비교하지 않고, 시댁일이 아니라 우리 집안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맘 편하게 먹으려구요. 나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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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란 2012-09-19 14:02:48 | ***.***.***.*** |

저는 결혼한지 1년도 안된 주부 에요. 저도 생각많이 안하고 있어요. 자꾸 생각하면 안좋은 생각도 밀려와서 마음 편히 지내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고수님들께 배워야 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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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2012-09-19 14:28:12 | ***.***.***.*** |

행복한 명절이라,,, ^^ 제 가족 보는건 행복하지만, 신랑 가족 보면,, 좋은말도 한번 꼬아서 듣게 되네요 ^^;;;;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는 저 만의 방법은요,,, 할말은 그자리서 다 하는겁니다!!! 그러니 좀 나아요,, 집에와서 신랑 뽂기도 힘들구요~
그나마 제사 안지내고 기독교라는것에 행복하다고 해야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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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2012-09-19 16:08:06 | ***.***.***.*** |

힘들다 힘들다 하면 너무 힘들어지는 음식만들기.. 맛난음식 만들어서 맛잇게 먹자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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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경 2012-09-19 16:14:50 | ***.***.***.*** |

쫌만 있음 친정으로 간다 생각하고
할일은 얼른 얼른... 설겆이도 빨리 빨리....
신랑 생각해서 붙임성있게 밝게 웃으며 추석명절 지내려고 노력해요
물론 추석전에 미리 신랑 꼬드겨
시댁제사 끝나자마자 바로 친정으로 고고씽하죠~~~
전 시댁제사 끝나면 열두시...
친정은 한시간거리라 착한 신랑덕에 늘 일찍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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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경 2012-09-19 16:15:10 | ***.***.***.***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뭐든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지 별거 있나요.? 어짜피 해야할 거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뭐든 다 넘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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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애 2012-09-19 16:33:25 | ***.***.***.*** |

그저 무슨 말만 하면 네~~ 어머니 하고 대답하면서, 또 물어볼때도 어머니 하고 늘 불러주면 좋아하시는 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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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현 2012-09-19 17:04:28 | ***.***.***.*** |

저는 워낙 곰이라 무슨날 때가 되면 미련한 곰마냥 너무 열심히 일합니다. 나이 어린 형님이 있지만 별로 설겆이 할 생각을 안하니
그냥 내가 하고 말지 마음을 비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명절때 돈 드리는것도 추석이 다 지나고 끝날 무렵에 돈을 드렸는데
누가 그러더군요 이왕 돈 줄거 첨에 주라고 그러면 좋아하신다고 하네요
아무튼 힘들다고 투정해봤자 나만 힘들고 화나니 마음을 비우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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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숙 2012-09-19 17:33:28 | ***.***.***.*** |

제사가 없어서 그냥 시부모님이랑 가까운 펜션으로 놀러가요. 그냥 친정이다 세뇌시키고 있어요. 그냥 편하게 대하려고요.
이번이 거의 첫 명절이라 겪어봐야 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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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선 2012-09-19 18:26:04 | ***.***.***.*** |

저도 아직 미혼이라 잘 모르지만...어른들 얘기 많이 들어드리고 웃는 낯으로 있으면 좀 더 수월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 집안마다 또 분위기가 다르니 미리 잘 알아두고 가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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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2012-09-19 18:43:57 | ***.***.***.*** |

시댁이 지방인데 여러사정으로 인해 거즘 명절때마다 미리 갔다왔어요.. 불량며느리이죵..
하지만 울 신랑이 그러고 싶다고 한거고..난 따랐을뿐...ㅎㅎ
그렇지만 다음명절때부턴 하늘이 두쪽이 나도 나 혼자라도 가야해요..제 앞에선 이해한다 하시지만 뒤론 머라머라하셨나보드라구요..ㅡㅡ순진하게 그걸 믿었다뉘..ㅜㅜ 그 서운한 마음은 이해하지만서도....
크게 복잡하게 하는것도 아니니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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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희 2012-09-19 19:10:25 | ***.***.***.*** |

시키는 일만 열심히 하니까 이뻐하시던데요...^^ 그렇다고 많이 시키시지도 않구요..친정엄마도 다른누군가에겐 시엄마가 되는 입장이라 역지사지하는 마음을 가지고 명절을 지내요...스스로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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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영 2012-09-19 19:16:08 | ***.***.***.*** |

저희시댁은 지방이라 차로 4시간은 가야하는데 남편과 밎벌이를 하다보니 서로 휴일맞추기도 힘들어서 자주 못내려가지만 시아버님께서 못내려 오게 한답니다~^^;; 더군다나 명절때는 차막히고 힘들다고 못내려오게하시는..ㅡ,.ㅡ
허락없이 내려갔다가는 내려가있는동안 잔소리에 시달려야합니다~ㅎ
대신에 시제는 꼭 내려가고 벌초할때 내려가서 일손 도와드리고 와요~^ㅅ^
제가 제빵을 하다보니 손수 만든 빵이며 쿠키를 선물세트로 만들어서 형님들과 시누이, 어머님께 드리면 좋아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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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2012-09-19 19:18:42 | ***.***.***.*** |

저는 시댁 뿐 아니라...
시댁의 큰집, 작은집..다 모인 곳의 막내 며느리에요..
원래라면 손님 대접받아야하지만, -_-;
일을 안하고 있어도 눈치 보여서 불편하긴 매 한가지니, 그냥..계속 일거리 찾아서 열심히 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며느리가 된 이상 어쩔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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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하 2012-09-19 20:21:23 | ***.***.***.*** |

시어머니께 이것 저것 여쭤보기... 어머니 이건 어떻게 하줘? 등등 어머니께 이것 저것 물어보면 가만히 있는 것보다 일을 더 열심히 하는것 같아 좋아 하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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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2012-09-19 20:39:24 | ***.***.***.*** |

으흐, 전 아직 미혼인지라 모르겠지만, 엄마는 그냥 열심히 일만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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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2012-09-19 20:42:56 | ***.***.***.*** |

저도 아직 미혼이라 잘 모르겠지만~저희집은 제사를 안지내서 그냥 명절때 먹는 음식만 만든 답니다~그럼에도 엄마는 명절만 되시면, 힘들다고 푸념을 하신답니다....ㅎㅎㅎ 음식을 많이 하든 명절은 엄마나, 며느리들에게 힘든 날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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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상 2012-09-19 20:59:51 | ***.***.***.*** |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어필을 더 잘 할수록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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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나 2012-09-19 21:07:51 | ***.***.***.*** |

다들 사느라 바쁜 요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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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2012-09-19 21:12:37 | ***.***.***.*** |

전 시댁이 해외라서 명절때 그냥 친정으로 간답니다.^^ 다른 분들 보단 좀 편하긴 하죠.ㅎㅎ
가끔은 시댁이 멀리 있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시어머니가 참 잘해주시는데, 며느리의 입장이라는게 아무래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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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2012-09-19 22:25:49 | ***.***.***.*** |

친정과 시댁이 한도시에 있어서 좋기도 하고 싫기도해요...그래도 친정식구들 본다는 생각에 이런거저런거 감수하고 간답니다.
어쩌겠어요...........피할수 없으면 즐기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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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언 2012-09-19 22:29:20 | ***.***.***.*** |

저희 시댁은 일년에 보통제사가 8번이라.. 명절이라서 더 특별한건 없는것 같아요^^;; 오는 멤버가 거기서 거기라...
제사를 하도 지내다 보니 그냥 그려러니..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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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2012-09-19 23:09:19 | ***.***.***.*** |

미혼이라 그런지 주변 보면 그냥 명절이 없는게 낫겠다 싶네요 ㅋㅋ 그래야 며느리들이 안힘들어 질거같아요 하...이놈의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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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2012-09-19 23:16:49 | ***.***.***.*** |

벌써 명절 증후군이 시작되는듯 하네요.
그냥 아무 생각 안하고 아무것도 안들린다..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친정으로 고고,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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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주 2012-09-19 23:17:12 | ***.***.***.*** |

넘 편하게 해주시니 스트레스는 없어요... 내 집이 아닌 곳에서 자야한다는게 불편할 뿐... 감사한 마음으로 뵈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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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희 2012-09-19 23:31:30 | ***.***.***.*** |

명절노하우라 ~ ^^ 저희는 구정에는 시댁에 ~ 추석에는 친정에 가기때문에 ~ 이번에는 스트레스없이 푹 쉬다오려구여 ^^ ㅋ
시댁 넘 좋아여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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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미 2012-09-19 23:32:14 | ***.***.***.*** |

일년에 몇번 못만나는 가족들 만나 좋으나 음식장만하시는 분들은 엄청 고생을하십니다. 맛있는 음식 하시는분들 감사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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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애 2012-09-19 23:56:18 | ***.***.***.*** |

그냥 묵묵히 일하고 시간아 빨리가서 난내일 친정으로 빨리가게 해주라하고 속으로 주문을 외우고 있는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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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정 2012-09-20 00:02:40 | ***.***.***.*** |

시부모님이 워낙 좋으신 분들이라 명절이 부담스럽지 않아요. 남편도 그리 생각해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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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2012-09-20 00:39:22 | ***.***.***.*** |

저는 미혼이라 시댁은 없지만 설거지 스트레스가 ㅠㅠ허리 넘 아파요...글구 큰댁가서 보면 동서 스트레스도 무시 못할것 같아요. 큰새언니가 작은 새언니 막 시키는거 보면 불쌍해서 제가 더 챙겨주고 싶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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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2012-09-20 00:45:00 | ***.***.***.*** |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가 쉽지 않아서 노하우랄 것도 없지만
그냥 말씀하시는 거 말없이 들어드리고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돌아오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상한 건 별 특별한 일이 없었던 것 같으면서도 돌아오는 길에 곱씹을 일이 생긴다는 거예요. 이럴 땐 건망증이 발휘되서 쉽게 잊혀지면 좋을텐데요.
말없이, 묵묵히 기다리다 빨리 잊어버리는 것. 올 추석도 열심히 견뎌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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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2012-09-20 00:49:29 | ***.***.***.*** |

아이때문에 내려가기 힘들어 이번엔 시부모님께서 올라오시기로 했어요.
짧은 연휴지만 남쪽에서 올라와주시니 손자도 실컷 보시고 저희도 스트레스 덜 받고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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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은 2012-09-20 00:52:38 | ***.***.***.*** |

미혼이라 다른 분들보다 편한 명절을 보내고 있지만 저희 집이 큰 집이라 2~30인분의 설거지거리가 제 몫이에요. 저희집에 아들이 없는게 참 다행인것 같다는 생각이 명절 때마다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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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2012-09-20 01:02:57 | ***.***.***.*** |

시댁, 친정.. 왠지 이런 단어가 더욱 더 힘들게 하는 명절이네요.. 이런 생각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모두를 위해 정성가득 음식을 만들어 내면 행복한 명절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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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2012-09-20 01:22:07 | ***.***.***.*** |

꼭 명절이 아니라도 시댁에 가면 설겆이는 꼭 제가 해요...처음에는 싫었는데 맛없는 음식 만들어서 눈치보느니 차라리 속 편하더라구요...친정가서는 신랑이 설겆이 한다는...친정엄마가 말려도 시댁에서 제가했으니...처가에서는 자기가 해야한다면서 몇년째 열심히 하구있네요. 명절 스트레스 별로 없는 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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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2012-09-20 03:27:35 | ***.***.***.*** |

아들만둘있는 시어머니가 며느리인 저에겐 일시키고 장보러 가시면서 거실에서 티비보는 아들들에게
떡볶이 사다줄까? 하시며 나가셨는데 저혼자 부엌에서 일하고 남편이랑 시동생이 티비보며 웃는소리 들으며
제가 넘 부엌데기 취급받는것 같아서 속상하고 화나고 그래도 참았거든요.. 되돌아보니.. 할말은 해야 사람속도 알아줍니다.
할말은 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속이 썩어도 남은 몰라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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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희 2012-09-20 03:59:51 | ***.***.***.*** |

처음에는 어머님이 어려워서 말도 잘 못하고 긴장하고 했는데 자주 얼굴보고 말씀듣다 보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어머님께서 일을 안시키셔서 옆에 있으면서 더 불편했는데 조금씩 찾아서 하려고 하니 좀 더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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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2012-09-20 07:54:03 | ***.***.***.*** |

결혼 10년차에 접어드니, 이젠 명절에도 단련이 된 거 같아요~~
이왕이면 명절스트레스 받지말고 즐기면서 하는 게 비법이라면 비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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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경 2012-09-20 08:26:31 | ***.***.***.*** |

잘 모르겠네요. 명절날은 그냥 좋게 생각하는데 가고 돌아와서가 뭔가 허전한 그기분은 어쩔수가 없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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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주 2012-09-20 09:02:29 | ***.***.***.*** |

다행히 저희 시댁에선 제사를 안지내서 저희 먹을 음식만 해서 전 명절스트레스가 없네요.^_^
풍성한 보름달 마냥 둥글둥글 행복한 추석연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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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2012-09-20 09:33:56 | ***.***.***.*** |

명절 스트레스 없는 1인 추가요^^~~시부모님이 안 계신지라...친정만 다녀옵니다. ㅎㅎㅎ~~
명절스트레스... ...음 글쎄요 짧게 짧게 머둘되~ 같이있는 시간동안은 가능한 즐겁게 웃으면서
지내는것이 비법아닌 비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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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2012-09-20 09:37:43 | ***.***.***.*** |

무사히 지나가기를...
신랑이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 싱글벙글하는 모습보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합니다...ㅎ
짝꿍이 행복해하면 그걸로 된거죠뭐...
며느리는 가족이 될 수 없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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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애 2012-09-20 09:49:08 | ***.***.***.*** |

간장 넣을까요, 소금 넣을까요??
요게 제 비법입니다.
지역이 달라서 음식도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무조건 여쭤보고 했더니 이젠 그러려니 하시네요.
알아서 책임지고 하기 시작하면 모든 게 제 몫이 될 것 같아 처음부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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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걸 2012-09-20 10:02:56 | ***.***.***.*** |

부산까지 내려가는 길이 너무 멀어 그게 제일 힘들구요. 작은집이라 제사 지내지 않고 큰집으로 가니 일단 힘든건 없어요..제발 올 명절은 차가 덜 막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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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2012-09-20 10:08:41 | ***.***.***.*** |

임신이요~
전 명절에 맞춰서 임신 출산 입니다~
이번 추석엔 배불러서 움직임이 둔할거고 내년 설엔 출산이라서 안가요~
첫아이때도 추석에 몸 무거워 보인다고 힘들다고 쉬면서 하라고 하시고 설전에 출산이라 명절 걸렀구요...
이번에도 똑같은 상황이네요~
허나 매년 임신할수 없는거고..ㅋㅋ 비법은 아니지만 이렇게 한번씩이라도 걸르니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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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2012-09-20 10:20:58 | ***.***.***.*** |

시 할머니댁이 가까워 금방 가서 차례 지내고, 설겆이 좀 하다 오면 됩니다.
허나 시댁에 시누이들 오기 전에 잽싸게 친정으로 고고 해야죠~!!!
아직은 결혼 2년차라 크게 스트레스가 없지만, 한번 두번 겪으면서 스트레스가 늘어 가지 않을까요?
피할수 없으면 즐겨야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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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욱 2012-09-20 10:25:20 | ***.***.***.*** |

시부모님 보기를 친정 부모님 같이 하라...ㅎㅎㅎ
친정 부모님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 오듯, 남편도 같은 마음이겠죠?
남편 사랑하는 만큼 시댁에서 제 몸을 혹사 시켜야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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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숙 2012-09-20 10:29:29 | ***.***.***.*** |

친정도 가깝고.. 시댁도 가깝고..
명절은 속전속결~ 올해는 토일월.. 삼일이군요..
형님중에 일 핑계대시며 애들핑계대시면서 늦게 오시거나합니다..
그냥 어차피 할일... 즐기기까지는 아니구요..
기분좋게 하려고 노력아닌 노력을 한답니다...
그리고 할말은 그때그때~ 가끔 눈치도 줘가며~ㅋㅋㅋ

명절에 귀성행렬에 함께하지 않는것만으로도 감사~
얼마남지 않은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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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미 2012-09-20 10:36:33 | ***.***.***.*** |

명절 잘 보내는 법은요 명절이 일년에 몇번 안된다는 마인드 콘트롤을 하는 거죠.
ㅎㅎ 매일매일이 명절이 아니니 다행이다.
일년에 한~ 두어번 있는 날이니 재밌고 즐겁게 일하자.
가족을 위해서~
이왕이면 맛있게 만들고,
이왕이면 더 크게 웃고,
이왕이면 더 고단해지자~~
그리고 다른 팁은요
나는 "시댁스타~일"을 외치는 거죠
내가 잘하는 것도 내세우지말고
원래 하던 시댁스타일대로~~ 그저 따라주는 것!
잘난 척하지 않는 것이 불화를 없앨 수 있는 길이죠
나는 시댁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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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명 2012-09-20 10:42:15 | ***.***.***.*** |

다른분들 말씀처럼 어차피 해야하는일은 즐겁게 그래야 음식도 맛잇게 만들어지는것 같아요.
열심히하고 뜨신 사우나를...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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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선 2012-09-20 10:46:46 | ***.***.***.*** |

며느리가 저뿐이라 대부분 음식이랑 선물은 제가 가져옵니다. 그래서 시댁가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로 왕창 다 싸가지고 오는 행복함~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은 다시 저딸에게 용돈으로 돌아오고.. 전 명절이 싫지 않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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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자 2012-09-20 11:21:15 | ***.***.***.*** |

용돈두둑히드리는것도도움이많이되더라구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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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숙 2012-09-20 11:28:38 | ***.***.***.*** |

으크크~~ 아이가 저에겐 큰 무기~~!!
아직 어려서... 암것두 못하게 하네요~~ 애나봐라~ 하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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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형 2012-09-20 11:28:46 | ***.***.***.*** |

며느리가 아직 하나라 그닥 스트레스는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시중들고 하다보면...몇일이 훌렁...
아이드로가 24시간 풀가동 시중들고, 시댁 어르신들 심부름 하다보면...후~~~
요번 명절도 후딱 가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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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2012-09-20 11:30:36 | ***.***.***.*** |

마음을 비우고 웃는 얼굴로, 한손엔 가벼운 마음으로 용돈만들고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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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롱 2012-09-20 11:47:44 | ***.***.***.*** |

전 시댁가면 시어머니가 다 해주셔서 그나마 좀 편한거같애요~ㅋㅋ.. 부모님들께 용돈 두둑히 드리는게 쵝오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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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나 2012-09-20 13:09:51 | ***.***.***.*** |

먼저 이쁨받으려고 마음 열고 노력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가족이 되려는 노력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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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2012-09-20 13:20:28 | ***.***.***.*** |

하루연차 써서 5일 다 채우고 올라오겠네요.....아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아무래도 일을 해야겠어요.....에궁....."이 또한 흘러가기라" 외치면서 명절을 보낼려구요.....여러분들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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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정 2012-09-20 13:24:22 | ***.***.***.*** |

저흰 양가모두 기독교라 음식을 특별히 많이 하지는 않고 가족들 먹을 만큼만 합니다. 그래도 시어머니는 어렵지만 얘기 들어드리고 기분 잘 맞춰 드립니다. 친정도 가까워 당일에 모두 다녀 오는데요 친정가서도 제가 갈때쯤이면 올케들은 이미 일들을 많이 한터라 쉬라 하고 제가 일 거듭니다. 이땅의 여자들은 누구나 며느리이자 시누인데 저같은 시누가 많아야 며느리들이 어려운 시댁에서 조금이라도 맘이 편하지 않을까요.. 내가 조금더 수고하면 가족 모두가 행복한 명절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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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민 2012-09-20 13:25:29 | ***.***.***.*** |

추석이 닥 오니 벌써 두통이 ... ...
시댁가서 하면 잘 하는데 가기가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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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2012-09-20 13:28:40 | ***.***.***.*** |

벌써...명절전 증후군에 우울해집니다.ㅋㅋ
음...근데...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어차피 해야할거...
시댁 가믄 최선을 다해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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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2012-09-20 13:53:31 | ***.***.***.*** |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걱정꺼리에 음식준비에 손님치러는 일때문에 막막~~~힘들어지네요
다른사람들처럼 명절날 시댁에 가서 도와주는게 마음편한데 집에서 사람접대에 음식장만에 가고 나면 청소까지
넘 힘들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친척들이랑 노래방도 가고 게임도 ?하면 재미는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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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2-09-20 14:12:24 | ***.***.***.*** |

전 1년차 며느리라서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척 생글생글 웃으면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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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2012-09-20 14:17:32 | ***.***.***.*** |

저희는 시부모님이 두분다 돌아가셔서... 대신 형님들이 세분 계셔서 연휴 마지막에 다 같이 모여 술 한잔해요.
신랑이 늦둥이라 큰 형님은 어머니뻘이셔서 그냥 다 이해해주시만 그래도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지는 못하는 것같아요.
그래도 행복한 소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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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희 2012-09-20 14:19:25 | ***.***.***.*** |

저 명절이나 제사 때 마음 비우고 가요. 그래야 제가 덜 힘들더라고요...^^
시아버님이 막내시라 힘들게 음식장만 안 해도 되지만 큰댁에 자손이 없으셔서 저희가 대신 차례나 제사를 지내거든요. 그리고 동서는 맞벌이라 늦게 오고...그러니 제가 마음 비우지 않으면 안 되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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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정 2012-09-20 14:33:49 | ***.***.***.*** |

일년에 두번있는 명절이 어찌나 자주 오는것 같은지 매번 부담이 됩니다. 그래도 평~생 느껴야 하는 부담이라
갖고 있으면 스트레스로 더 늙는다는 사실!!!
우선은 젤 중요한게 마음을 다스리는 것 같아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죠?
마음을 편안하게 비우고 매년 오는 행사이니 왠만하면 늘 비슷하게 하는게 젤 좋더라구요
매번 고민하는거 정말 힘들잖아요. 행사때마다 일정한 기준을 세우고 경제적인것, 준비해야할 것 등등
거의 비슷하게 몇년 해보니까 덜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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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종 2012-09-20 14:56:01 | ***.***.***.*** |

안 보던 드라마도 어머님 옆에서 내용 물어봐가며 같이 보고,,,
남편 칭찬도 많이 해 드리고,,, 손주들 얘기도 많이 헤 드려요...
자주 못 뵈니 궁금하실까봐 이런저런 수다를 많이 해요..
그러다 가끔은 괜한 얘기를 했나? 하고 후회하기도 하지만요..
암튼 딱 이틀만 참자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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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2012-09-20 14:57:23 | ***.***.***.*** |

명절에 행복해질수 있는 방법이 정말 있기는 한걸까요.. 친정은 서울 시댁은 경주.. 명절마다 친정가서 하룻밤 자고 오는일은 꿈도 못꾸네요.. 저희 시댁이 큰 집도 아니면서 이상하게 큰집처럼 되버려서 명절마다 손님들 뒤치닥거리 하느라 힘이 듭니다.. 그냥 그 시간들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며 조용히 할일만 하고 있답니다.. 게다가 추석 딱 한달후가 시아버지 제사라는거..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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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2012-09-20 15:08:10 | ***.***.***.*** |

명절이 다가오면 왠지 스트레스가!! 가서 별로 일도 안 하는데...마음이 무거워지네요. 벗! 다음날 친정에 빨리 가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전을 부침니다~! 며느리 여러분들 화이팅 해요~~~! ㅜㅡ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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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은 2012-09-20 15:28:05 | ***.***.***.*** |

막내라서 형님들이 일을 다해주시는데도 처음엔 어찌나 마음을 못붙이겠던지...
지금은 형님들에게 감사하고 시댁에서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해요.
그래도 친정가고 싶은 마음이야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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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미 2012-09-20 15:57:53 | ***.***.***.*** |

저는 명절때가 되면 스트레스가 살살 밀려오는데..막상 또 일하러 가면 다 잊혀지더라구요..
시댁에 잘해여 우리 부모님께도 잘할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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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2012-09-20 16:24:50 | ***.***.***.*** |

다들 잘해주시는데도, 스스로 잘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트레스인 것 같아요~ 친정처럼 편하게 대할 수만은 없으니~~ 일하는 거야 그냥 그냥 하면 되지만.. 저는 그냥 철없는 며느리 캐릭터로 밀고 나갈랍니다. 그래야 속이 편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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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경 2012-09-20 16:24:56 | ***.***.***.*** |

모두가 내 가족이다...라는 생각으로 잠시 나를 내려놓으면 즐겁게 지낼수 있을거같아요
사실 그렇게 생각하는건 좀...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해서 기분좋게 보낼수있다면..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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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2012-09-20 16:43:26 | ***.***.***.*** |

전 아직 미혼이지만 명절 전전날부터 엄마의 음시 장만을 도우미 역활의 압박감이ㅠㅠ 그렇지만 엄마 혼자 음식을 다 하시게 할수는 없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일년에 두번...설날, 추석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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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화 2012-09-20 16:47:31 | ***.***.***.*** |

전 내일 출산예정~ 추석에는 조리원에 있을 것 같아요~
한참 기다리던 아이다보니 설날에도 초기라 가질 못했어요~
불효하는 며느리이지만,또 어찌 명절을 두 번이나 쉬게 되었네요~
복덩이 아기 덕이 아닐까요~ 엄마를 쉬게 해 주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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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선 2012-09-20 16:48:27 | ***.***.***.*** |

뾰족한 답은 없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눈치껏 행동하는게 좋을듯 해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멀면 가끔가는게 일로 느껴지고.. 가까우면 또 자주 불려가서 피곤하고.. ^^ 아무튼 모두 건강하고 현명한~ 명절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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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2012-09-20 16:51:54 | ***.***.***.*** |

명절. 저희가족에게는 참으로 외로운 날입니다.머리 두고 갈집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이러한 맘이면 명절보내는게 힘든일만은아닐것같아요. 다같이 좋은생각 나누며
평화로움 맘 나누는 소중한 시간보내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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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문 2012-09-20 18:51:22 | ***.***.***.*** |

저는 당일에 다녀오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일하다 친정갑니다... 이래저래 돈도 많이 들고 마음도 불편한 명절이지만,, 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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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 2012-09-20 20:14:34 | ***.***.***.*** |

추석 다가오니까 벌써 가슴이답답하네요~다들 무사히 잘지내다오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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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란 2012-09-20 20:26:08 | ***.***.***.*** |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며느리의 노하우는 네스홈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네스홈과 함께 정성이 가득 담긴 홈메이드 선물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족들에게 해주느라 바쁜 며느리들에게 작은 소품이지만 작은 파우치로 잠시라도 소녀로 돌아간 행복을 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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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지 2012-09-20 20:28:44 | ***.***.***.*** |

일 년에 명절이 두 번 밖에 없는 게 어디야...다달이 있었어봐 죽어났지...
하면서 올해도 꾹 참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보내렵니다.
네스홈 식구들 모두 즐거운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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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여진 2012-09-20 20:32:53 | ***.***.***.*** |

마음을 비우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하루만 꾹 참으면 친정으로 갈 수 있으니까요~~~
매년 점점 친정가는 시간이 늦어지긴하는데 하루 정도야 참을만 한것 같아요.
너무 한가한 명절보다는 이리저리 부엌일도 하면서 눈치껏 바쁘게 지내야죠^^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게 더 눈치 보이잖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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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영 2012-09-20 20:53:59 | ***.***.***.*** |

행복한 명절이라....불편한 진실이군요;;;
맘을 비우는게...정신건강을 위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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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2012-09-20 21:00:29 | ***.***.***.*** |

최대한 늦게가요 ㅋ
직장맘이니 일이 늦게 끝난다고 하고
어머니가 이해해 주시니 다행이지만요
명절은 결혼하고 나서 점점 싫어져요
그래도 힘을 내야죠 싫다고 없어지지 않으니
최대한 웃고 즐기면서 앉아서 애기 많이 하려고 해요
그럼 다른분들이 알아서 같이 도와주시고 그러더라구요
모두들 즐거운 명절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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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2012-09-20 21:21:20 | ***.***.***.*** |

전 늘 음식 못하는 척 한답니다.
어머님 이건 어떻게 해요....저건 어떻게해요...간 좀 봐주세요....
그러다 보면 어머님께서 들 시키시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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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경 2012-09-20 22:48:30 | ***.***.***.*** |

그냥 사회생활이다 생각하면 할 만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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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2012-09-20 23:18:51 | ***.***.***.*** |

맞습니다. 마음을 비우는게 정신건강에 쵝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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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2012-09-20 23:20:16 | ***.***.***.*** |

시월드는 누구에게나 영원히 안풀리는 문제가 아닐까요?
저는 안풀리면 그냥 다음문제로 넘어가요.. 왜냐하면 저라는 존재도 시월드내에서는 같은 종류의 문제일수 있으니..
사람은 다 같은것 같아요... 이해하려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받아들이면.. 한결 내 맘이 편해지는듯해요...
신혼초라면.. 저도 이런 생각을 못할텐데... 이제 어느덧 16년 지나고 보니,, 어느덧 포기와 요령이 생긴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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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철 2012-09-20 23:21:17 | ***.***.***.*** |

결혼전이라 아직은 다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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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2012-09-20 23:42:10 | ***.***.***.*** |

서로 베풀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명절연휴를 보내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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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영 2012-09-20 23:45:00 | ***.***.***.*** |

아무리 좋은 시댁이라도 친정만큼은 편하지 않죠 ^^
딸이 없어 딸처럼 지내시고 싶어하는 시어머니께, 아무리해도 친정엄마처럼 편해지지 않는 저한테 죄송한 맘이 들더라구요
저는 멀리 사는데, 동서네는 바로 옆에 살면서 자기는 시댁옆에 사는게 너무 좋다고 해서..
약간은 반성모드도 가졌답니다 ^^
마음가짐이 아주 중요한거 같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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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2012-09-21 00:54:43 | ***.***.***.*** |

결혼전이지만 얼굴만 아는 친척들 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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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분남 2012-09-21 01:44:42 | ***.***.***.*** |

어른들 두분다 돌아가시고 안계신 명절은 허전하더라구요,, 시댁 식구 다 모여도 형님네 네 식구랑 우리 네식구
십분거리에 살고있어 자주 보는편이구요
제사도 안지내서 우리 먹을 음식만,,, 시끌 벅적한 명절같은 명절이 그리울 때도 있습니당,, ( 돌 맞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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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리아 2012-09-21 02:22:38 | ***.***.***.*** |

어차피 할꺼 좋은 마음으로 합니다. 그리고 명절 지난 후 일주일은 암것도 안하고 놀아요.
외식 막 하고 청소도 빨래도 올스톱입니다. 좋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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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희 2012-09-21 06:53:20 | ***.***.***.*** |

뭐 다른방법이 있나요? 그냥 열심히 하는것이 최고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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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2012-09-21 08:47:40 | ***.***.***.*** |

ㅋㅋ일찍 가서 일하고...
용돈 많이 드리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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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2012-09-21 08:48:33 | ***.***.***.*** |

징징거리는 딸들이랑 놀아주다보면 일은 안녕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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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선 2012-09-21 08:51:48 | ***.***.***.*** |

명절 음식 마니 해서 괜히 살찌우지 말고
간단하게 메인 요리 하나만 해서 즐겁고 맛있고 건강하게 보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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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연 2012-09-21 08:52:01 | ***.***.***.*** |

시댁에 일이 없어서 명절날 가도 평소처럼 그냥 밥만 먹고와요.
명절음식은 안하고 그냥 삼색나물정도만 해요.
나머지 반찬은 어머님이 다 해놓으시구여.
그냥 평소보다 설겆이 많이 하고 옵니다.
그런대도 명절날 자유롭게 영화보고 놀고 이런거 못하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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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유 2012-09-21 08:54:21 | ***.***.***.*** |

명절에 스트레스 안받는 며느리는 없을듯해요...*^^* 그냥 마음을 비우면 될것 같네요...시어머니한테 용돈 좀 드리고...*^^*
그리고 명절에 끝난후에 내 자신한테 멋진 선물하나 주면서 스트레스 날려버리는거죠...아~~ 이번 명절은 또 어떻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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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정 2012-09-21 09:26:44 | ***.***.***.*** |

무조건 아부! 잘하신다~ 멋지시다고~ 어쩜 그렇게 잘나셨나고~
칭찬이 고래도 춤추게 한다죠? 너무 티나게 아부하는건 그렇긴 하지만 역시 아부만한것도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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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2012-09-21 10:18:43 | ***.***.***.*** |

용돈이 최고 인듯해요~ 그리고 일찍가서 기분맞춰드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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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희 2012-09-21 10:51:19 | ***.***.***.*** |

저희 시댁이라고 할것도 없어요... 아버님은 돌아가셨고 어머님은 치매로 요양원에 계시거든요...
그래서 혹자들은 편하겠다고 하는데, 그건 또 저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저희 명절에 시할머니 계신 안동으로 가는데, 거긴 작은집들만 모이죠.. 나름 배려해 주시지만 그래도 왠지 연고지 없는 곳에서 명절 보내는 것 같아서... 맘이 많이 허전합니다..근데 저희 5살짜리 아들에게는 그것 마저도 너무 소중한 추억인것 같아 불편한거 그냥 참습니다.. 명절이 뭐 일주일도 아니고 한달도 아닌 3~4일이니깐요.... 그냥 울 아들의 좋은 기억을 위해 웃으며 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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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재 2012-09-21 10:53:51 | ***.***.***.*** |

좀 더 기쁜 맘으로 추석을 잘 보내고 싶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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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배 2012-09-21 11:08:34 | ***.***.***.*** |

시댁식구들이 많아 뻘쭘하다는..그래도 오랜만에 볼 수 있으니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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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이모 2012-09-21 11:31:18 | ***.***.***.*** |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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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선 2012-09-22 21:24:17 | ***.***.***.*** |

헉헉..이제 봤어용~~
저두 며느린데...큰집 큰며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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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2012-09-24 11:24:37 | ***.***.***.*** |

올해는 특별히 친정에 먼저 갈 수 있어서,,엄마 음식 장만 도와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처녀적에는 전부치고 나물 준비하면서 엄마랑 이 얘기 저얘기 하면서 서로 입에 넣어주고,,참 좋았는데,,,몇 년 만에 다시 그 정겨운 풍경 즐기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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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2012-09-25 10:19:57 | ***.***.***.*** |

가족들 만나는 자리다,,, 생각하면 좋던데요, 좀 바빠두 이런 날 일년에 많은 것두 아니고 그저 좋은날이다~ 명절은 이런거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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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은화 2012-10-16 15:22:56 | ***.***.***.*** |

명절은 며느리의 ㅋㅋㅋ 고생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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