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링 콜라보레이션 1탄!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0/170) Hot

2014-01-07 14: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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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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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

심경아 2014-01-07 15:56:47 | ***.***.***.*** |

아직 한번도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은 없지만.. 아이들이 다 크고 떠나가면 고양이를 키워 보고 싶어요..
아이들이 떠나간 허전한 자리를 사랑스런 고양이가 친구처럼 꽉 채워줄것 같아요.. ^^
이런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를 보니까.. 포근한 침구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먼저 팍 떠오르네요...
이 커트지로 침구를 만들어 덮으면 항상 기분 좋은 꿈만 꿀것 같아요...
너무 기분 좋은 따뜻한 포근한 커트지네요..
햇살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블라인드를 만들어 걸어도 이쁠것 같아요.. 방 분위기가 확 바뀔것 같아요.. ^^
정말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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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현 2014-01-07 16:03:17 | ***.***.***.*** |

항상 더많은 사랑을 주며 바라보기만 하는 반려동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 따땃해 지는거 같아요..
저는 쿠션이나 작은 이불로 반려동물들이 따뜻하게 지낼수 있는 곳에 참 잘 어울릴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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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희 2014-01-07 16:11:33 | ***.***.***.*** |

어렸을 적 고양이를 키웠는데 학교에 갔다오니 죽어 있었지요. 그때 아픔이 참 커서 이후로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이 그림을 보니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반려동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너무도 잘 표현했네요.
저는 액자를 만들어 걸어두고 싶네요. 거실이 많이 따뜻해 질 겁니다. 그리고 베개를 만들면 좋은 꿈을 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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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연 2014-01-07 16:14:38 | ***.***.***.*** |

우리큰애가자꾸강아지를키우고싶어해요...
여유가된다면같이키우고싶은데잘될수있을지요..
작은강아지는넘귀엽고사랑스러운거같아요...

컷지로작은집을만들고주고싶네요..
강아지만의스위트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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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2014-01-07 16:25:57 | ***.***.***.*** |

저도 세마리 야옹이들(반치즈냥, 턱젖소냥, 턱시도냥) 집사에요.
야옹이들 반려한 이후 야옹이들 덕분에 마음에 여유가 생겼답니다.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모습의 커트지가 정말 따뜻해 보이네요.
특히 첫번째 커트지에 있는 턱젖소냥이는 우리 둘째랑 똑같아요~
첫번째 커트지는 액자로 만들어 벽에 걸어두고 싶고,
나머지 커트지로는 에코백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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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2014-01-07 16:34:59 | ***.***.***.*** |

컷트지 보자마자
동물을 좋아하는 울아들을 위한 이불을 만들어주고싶어졌어요~
새하얀 밑지위에 포인트로 넣어주면 너무사랑스러운 울아이만의 이불이될꺼같아요~
사랑스러운 꿈만꿀것같은 이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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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향 2014-01-07 16:35:35 | ***.***.***.*** |

저희집은슈나우저두마리와11년째함께살고있어요
얘네들은이불을뒤집어쓰고자는버릇이있거든요
포근힌게감사줄예쁜이불만들어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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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혜 2014-01-07 16:38:22 | ***.***.***.*** |

저희 신랑이 스무살때 십년을 같이한 강아지가 있었어요. 떠나보낼때 얼마나 슬퍼하던지,, 그래서 절대로 강아지를 다시 키우지를 못하는데 우리애들은 그런마음도 모르고 지금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하네요~
신랑마음도 알고 아이들 마음도 아는 저로써는 어찌할바를 모르겠는데 이 그림을 보니 동물들과 함께 교감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인지 알것만 같아요
아이들이 항상볼수 있는 커텐이나 이불로 만들어 주면 너무 좋을꺼 같아요 ~
혹시 알아요? 이 작품을 보고 신랑이 아이들에게 키울수 있는 기회를 줄지도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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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숙 2014-01-07 16:39:27 | ***.***.***.*** |

어떠한 그림으로 인해 작가가 전하고 싶은 감성이 분명히 또한 충분히 전해졌다면 그거야 말로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첫째 둘째 언니가 줄줄이 시집을 가고 친정에 늘 홀로 부모님과 살고 있는 우리 막내 동생을 생각하며....
힘든 직장생활과 그래도 건강만은 챙기려고 꾸준이 다니고 있는 수영...
집에 오면 늘 혼자만의 방에 가끔은 외로워 할 동생에게
"타나링" 님의 이 감성충분한 컷트지로 한폭의 따뜻한 커튼을 만들어 주고 싶네요....
언니의 따스한 맘과 같이 동생의 맘도 흐뭇해 지겠죠?
아... 저는 가족들 모두 알러지가 있어 예쁜이들을 키우진 못하지만 TV속 동물농장을 감탄하며 보는
1인중 하나랍니다... 가족 모두요..ㅎ
가끔 아프거나 어려운 사정으로 외지에 버려지는 안타까운 동물들 소식도 있지만
더 많이 사랑하고 보살피는 분들이 존경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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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혜 2014-01-07 16:40:19 | ***.***.***.*** |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생각나요~~ 눈처럼 하얀 강아지였는데 포근한 이 커트지와 어울릴 것 같아요:)
만약 또 반려견을 키운다면 직접 목재로 넓은 집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그 집 지붕과 벽을 이 커트지로 덮어서 장식하고 싶어요. 그럼 굉장히 아늑하고 부드러운 집이 될 것 같아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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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진 2014-01-07 17:31:20 | ***.***.***.*** |

아..동화같은 그림..사랑스럽네요.
지금은 아기들이 어려 정신없이 바빠서..뭔가 키울 엄두는 나지않지만
이담에 아이들이 원하는 뭔가를 키울거 같긴 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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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미 2014-01-07 17:34:27 | ***.***.***.*** |

콜라보레이션 타나링 그림 너무 서정적이고 이쁜 그림이네요. 동심으로 돌아가게끔 만들어주는 그림... 요런 그림 원단으로 나오니 바라던 원단이예요. 어릴때 시골에서 껐기때문에 키우던개 누렁이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반려동물이라고하기엔 좀 그렇지만 송아지도 생각나요. 어린마음에 송아지눈을 보고 속으로 얘기했던것 같기도 해요. 요즘은 시골가도 소 보기 힘들잖아요. 요즘아이들 소를 실제로 본 아이들도 아마도 드물것같아요. 콜라보레이션해서 송아지랑 소랑 같이 예쁘게 그려주셔도 넘 이쁘고, 아이들한테 간접적으로도 소라는걸 알려줄수 있을것 같아요. 어릴때 추억을 생각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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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4-01-07 17:44:44 | ***.***.***.*** |

이 컷트지를 보니...제동생이랑 마루가 생각나네요.
제동생은 유기견을 데려와서 8~9년째 함께 살고 있는데...
이제는 많이 늙어 잘 안움직이려하고...눈도 잘 안보이고...소리도 잘 못듣지만...
이상하게 제동생만 보면 꼬리를 흔들며 좋아 어쩔줄 몰라하더군요.
2년전 마루가 외로워한다며 유기견한마리를 더 키우더라구요. 고놈은 어찌나 활발하던지...성깔도 있고...ㅋㅋㅋ
두마리를 키우다보니 어디 여행도 제대로 가지도 못하고...
한번가더라도 두마리 데리고 다니기 힘들어 차있으면 돈이 넘 많이 든다며 차도 안사던 애가 아무래도 고놈들 데리고 다니려고 차를 사야겠다고 하더군요.
정말 자식 키우듯 하더군요.
마루가 따땃한 블랑킷 좋아하는데 만들어 줘야겠네요...
참 사랑스런 원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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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경 2014-01-07 17:48:11 | ***.***.***.*** |

길고양이들을 보며 마음이 안타까웠는데
일러스트를 보는 순간 친해진 길고양이 나비가 딱 떠오르네요
예쁜 바구니 만들어 털실도 넣고 냥이랑 놀아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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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유리 2014-01-07 17:49:54 | ***.***.***.*** |

일러스트보니 벌써 봄이온듯한 기분이에요~ 화사한봄이오면 커튼으로만들면 이쁘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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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2014-01-07 17:55:36 | ***.***.***.*** |

반려동물을 키워본적은 없지만..따스한느낌의 일러스트에 사랑이 샘솟는듯하네요~!!^^**
반려동물이 가지고 놀수있도록 솜을넣어 인형(공 등등..)을 만들어보고 싶기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수있도록 쿠션과 이불을 만들어주면 주인과함께있는듯한 포근함을 느낄수있을듯 합니다~일러스트 정말 예뻐서 제방에도 소품이나 액자를 만들어서 놓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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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2014-01-07 18:10:56 | ***.***.***.*** |

어렸을땐 강아지를 키웠는데 지금은 신랑이 알러지가 있어서 못키워요 ㅠㅠ 나중에 마당있는집 (로망)으로 이사가게되면 마당에서 꼭 키우고싶어요^^
예쁜 가방만들고 싶구 미싱가리개도 만들고 싶구 액자에 넣어서 벽에걸어도 좋을거같아요♡ 이제곧! 봄도올테니 커튼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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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2014-01-07 18:54:46 | ***.***.***.*** |

보기만 해도 따뜻한 일러스트의 커트지네요 ^^
2010년 가을날, 한 강아지가 저희집에 오고 그렇게 식구가 되었어요. 처음 키워보는 반려동물이라 이것저것 많이 해주고 싶었는데, 온지 얼마 안되어 3대 질병 중 하나인 홍역에 걸려버렸고, 저는 너무나 무서운 생각들에 휩싸여서 쩔쩔매면서 울면서 지내는 동안 울 막둥이는 혼자 열심히 그 병을 이겨냈더라구요. 의사쌤들도 항상 신기해하셔요 ㅋㅋ 치사율이 99프로나 된다는 무서운 병이었지만, 그 작은 몸으로 열심히 견뎌내줘서 벌써 이 집 터줏대감 노릇을 하는것도 4년차에 접어든답니다 히히, 약간은 서먹했던 가족 사이도 막둥이 덕에 웃음이 끊이지 않게 변했구요. 슬픈 일이 있어 혼자 방에 쪼그려서 울고 있으면 조용히 다가와서 동그란 눈으로 살그마니 올려다보며 살을 부비적대며 위로도 해 주는 하나뿐인 복덩이랍니다 ㅎㅎ
그런 울집 막둥이는 제가 책상에서 일을 할 때면 꼭 책상 밑에서 함께 있어주는데요, 안그래도 지금 책상 밑에 깔아놓은 방석이 너무 얇아 살짝 도톰한 방석을 만들까 생각중이었는데, 타나링의 따뜻함이 물씬거리는 커트지가 안성맞춤이 아닐까 생각되어요 ^-^ 방석과 담요를 셋트로 만들어도 너무너무 예쁠 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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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2014-01-07 19:58:06 | ***.***.***.*** |

고양이 정말 사랑스러운 동물이라 생각해요 무심한듯해도 부르면 다가와 내옆에 앉는걸 보면 이게 또 애교인가싶고,, 시크 도도 매력덩어리~ㅎ
컷트지로 무얼만들까 우선 그냥 소장하고 싶네요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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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2014-01-07 20:52:08 | ***.***.***.*** |

우와와~~보자마자 아이들방에 커텐이 바로 생각이났어요
따뜻한 느낌이 아이들 마음을 화사하게 만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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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2014-01-07 21:03:23 | ***.***.***.*** |

지금은 키울 수 없는 환경이지만 나중에 기회가된다면 샤페이를 키워보고싶어요~
수많은 주름살이 저에게는 너무 매력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이 커트지는 그림자체로도 너무예뻐서 그냥 액자에 걸어두기만해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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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미 2014-01-07 21:04:25 | ***.***.***.*** |

귀요미 냥이를 키원보고 싶네용~
은은하고 담백한 느낌이 좋은 컷지네요..
조리개 파우치나 간단한것 넣을수 있는 작은 가방 만들어도 예쁠것같구..새해 다이어리 커버 만들어도 넘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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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2014-01-07 21:35:49 | ***.***.***.*** |

컷트지 일러스트가 따듯하니 참 예쁩니다. 보는 순간 저희집 두 똥냥이 리치와 쵸파의 쿠션과 화장실 발판에 놓아줄 매트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첫째 리치는 검둥검둥한 러시안블루이고 둘째 쵸파는 누렁누렁 코리안 숏헤어 랍니다. 목적의식이 항상 뚜렷한(간식획득)리치와 소심한 듯 하지만 한 번 사랑을 주면 그 이상의 애교로 보답을 해주는 쵸파가 있어서 항상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털국,털밥,털옷은 사랑스러운 똥냥이들이 주는 보너스 같은거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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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숙 2014-01-07 21:38:02 | ***.***.***.*** |

진짜 사랑스러운 일러예요.
저희가 주택에 이사오면서 강아지랑 닭을 키우는데요.
이름을 부르는 순간 의미가 되는 것 같아요.
울 강아지 초코는 우리집 막내딸로 우리에게 웃음과 행복을 준답니다.
저희집 하얀벽에 그냥 척 걸어두기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질거 같아요.
속상한 일 있으면 꼬리를 흔들며 와서 위로해주는 울 초코양 덕분에 웃을 수 밖에 없어요.
가방만들어 늘 매고 다니고 싶어요. 핸드메이드에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란 걸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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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영 2014-01-07 22:32:44 | ***.***.***.*** |

우리집 냥님들 중 첫째 뿡뿡이(젖소)랑 둘째 은이(삼색이)의 모습이 첫번째 일러스트에 있네요~ 신기신기~ *.*
지금은 추운날에 케이지에 넣어 버려진 눈이 불편한 막내 에바까지 세녀석이 아침 저녁으로 우다다~ 에 정신이 없지만 낮에 셋이 똘똘 뭉쳐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모든게 다 용서가 된답니다~ 이 세녀석들이 제게 오지 않았더라면 평생 이 행복감을 알 수 없었겠죠~!!! 울 냥이들 낮잠 이불 만들어 주고 싶네요~!
앞으로 더 예쁘고 사랑스런 일러스트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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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라 2014-01-07 22:39:52 | ***.***.***.*** |

아...고양이 일러스트는 거실에 액자로 걸어놓고 싶은 분위기네요.
저희 집 샴고양이는 고양이 특유의 도도함과 시크함은 개나 주어버린 똥꼬발랄 껌딱지냥입니다.
덕분에 동물과의 교감이 무엇인지 확.실.히. 배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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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미 2014-01-07 22:44:56 | ***.***.***.*** |

열살 딸아이 소원이 바로 강아지를 키우는 것인데, 엄마인 제가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요. 아이방에 커튼으로 만들어 걸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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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순 2014-01-07 23:45:08 | ***.***.***.*** |

지난해 봄 12년을 함께 한 소중한 강아지를 하늘나라로 보냈어요. 꽃다운 20대에도 늘 함께였고, 신혼 때도 함께였고, 아가들이 태어났을 때도 함께였는데 이젠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화장실엔 여전히 녀석의 밥그릇과 물그릇이 있고, 무엇 하나 치워버린 물건이 없을 정도로 아직도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녀석이 살아있다면 예쁜 컷트지로 폭신폭신한 방석을 만들어주었을텐데 아쉬워라... 그 대신 우리 쌍둥이 아가들이 동물을 사랑하는 예쁜 마음 배울 수 있도록 귀여운 아가 방석을 만들어 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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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2014-01-08 00:13:31 | ***.***.***.*** |

털이 몽실몽실해서 '몽이'라고 이름 지어줬던 말티즈를 끝까지 키우지 못한게 미안하네요~
동생이 어디서 얻어와서 제대로 키우지 않고 나중엔 제 책임이 되어버렸는데 사정상 키우지 못하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돌봤던 애이자 마지막이 되었네요...
나중에 나중에 나이가 더 들면 마당 있는 집에서 다시 만나고 싶네요~~~
원단으로는 인디언 텐트 모양으로 집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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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애 2014-01-08 00:20:44 | ***.***.***.*** |

매일밤..들고양이밥주러다니시는분이근처에계십니다.
사료값만해도장난아니라더군요.
한번따라나서봤는데한마리한마리모두이름을불러주었고
부르면신기하게도어디선가나오더라구요.
이가없어서씹지못하는고양이에겐따로캔에든무른음식을주고..
암튼대단하다싶었습니다.
기다리고있을고양이들을생각하면하루도빼먹을수가없다며날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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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영 2014-01-08 00:20:55 | ***.***.***.*** |

저희는 상근이랑 같은 아이인 몽몽이가 있죠... 올해나이 9살이 되었죠... 예전보다 딱딱한것도 잘 못 먹어서 뼈같은건 좀 잘게 부셔주네요... 그런것들을 볼때 아... 우리 몽몽이 나이가 많이 들었구나... 라는 안쓰러움이... 또...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살아줘야 할텐데...라는 불안감과 걱정이 든답니다..
요번에 이런 따뜻함이 풍기는 커트지가 나온다니... 넘 기대되고 반갑네요...
전 요 컷트지로 아이들 방에 커텐을 만들어 주면 넘 예쁘고 따뜻할것 같아요
그리고 저의 에코백을 만들어서 들고 다니고 싶네요...
신상이 나오는 날 근무라서 품절될까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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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2014-01-08 00:21:43 | ***.***.***.*** |

어렸을때 함께 놀던 하얀개가 생각나네요~
이후로는 개를 키워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내집을 짓게되면 꼭 개를 키워보고 싶답니다.
그래서 작게라도 마당이 있는 아담한 집을 만드는게 인생목표랍니다. 너무 소박한가요? ㅎㅎ
감성컷트지를 보니 잊고 있던 동심이 살아나는 기분이 드네요~
애완동물의 성장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모아두는 사진첩을 만들어서 요 컷트지로 커버를 꾸미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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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주 2014-01-08 00:59:10 | ***.***.***.*** |

어릴때 주변에 항상 멍멍이, 닭, 비둘기들이 같이 있었는데~
지금은 캐릭터만 좋아합니다. 얼룩말, 나비... 등
이런거는 반려라는 말을 쓰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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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2014-01-08 01:11:27 | ***.***.***.*** |

타나링이란 분의 일러스트만 봐도 동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끊임없는 애정과 관찰이 없다면 보는 사람 또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런 일러스트는 그릴 수 없었겠죠.
네스홈 덕분에 매번 새로운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만날 수 있어서 저로선 행운이랄수밖에요.
특히 냥이가 소녀의 등에 기댄 일러스트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동물과의 교감이 가장 잘 드러나있고 보기만해도 하트가 뿅뿅 나오는 것 같지 않나요?^^
동물 중에 고양이를 가장 좋아하는 조카 방에 네 컷을 액자로 만들어서 쪼르륵 걸어두고 싶어요.
하지만 가장 만들어주고 싶은 건 바로 이 커트지로 도배된 인디언텐트요!!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지는 그림들을 보면서 조카가 행복한 생각만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이모 마음이랄까요?^^
조카가 사진으로 밖에 만날 수 없는 94년에 태어나 15년을 살다간 우리집 막내 복실이 얘기를 해드릴게요.
귀여운 얼굴을 한 시추지만 성질이 워낙 고약해서 머리를 쓰다듬거나 품에 한번 안기도 무척 조심스러운 아이였어요.
한번은 같이 산책을 나갔는데 답답해하길래 목줄을 풀어줬더니 저혼자 달려가버려서 제가 놓쳐버린 적이 있었어요.
주로 돌던 산책 코스를 거꾸로 더듬어서 찾고 좀더 반경을 멀리해서 몇번이나
돌았는데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때 생각만 하면 어찌나 아찔하던지...ㅜ
핸드폰을 갖고나가지 않아서 가족에게 알리려고 집으로 뛰어갔는데...글쎄..녀석이 대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있지 뭐예요.
저도 놀랐는지 저를 보자마자 양쪽 귀를 휘날리며 저한테 뛰어오더라구요.
주인도 몰라보고 틈만나면 으르렁거리던 녀석이 한참동안 제 품에 안겨있던 생각이 아직도 나네요.
그 반가움과 고마운 마음 때문인지 어떤 이유 때문인지 복실이 이후엔 다른 반려견을 만날 생각이 아직은 없지만
멀지 않은 때에 그날이 찾아와주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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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애 2014-01-08 01:25:11 | ***.***.***.*** |

저희집아들둘은동물을너무좋아합니다.
순수한마음과믿음때문에너무겁없이달려들어가슴이철렁한적이많지만.웃은적도많아요.
수조를들여놓고선.갖가지수중생물도키워보고용궁도보내면서많은일을경험했어요.
나중에이사가면강아지를키우기로했는데.그날이빨리오기를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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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정 2014-01-08 01:43:07 | ***.***.***.*** |

14살..아..2014년이 되었으니 4월 15일이 되면 15살이 되네요^^
태어나는것도 보고,그렇게 인연이 시작되어 함께한지 15년으로 접어드는 똥강생이 시츄랑 함께 살고 있어요.
지금은 강아지랑 나와 있지만 부모님댁에선 엄마께서 아직도 길냥이들 마당에 불러 밥을 주세요.그래서 고양이도 강아지도 너무 좋아 하는데,이 커트지 보니..시츄도 있고,고양이도 있고,딱 말그대로 교감..교감을 나누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손재주가 없어 뭘 대단한걸 만들수는 없지만,이커트지에 솜덧대고 라인대로 퀼팅해서 예쁜 바이어스로 마무리하고,끝단엔 사진을 걸수 있는 고리들을 달고,액자처럼 벽에 걸어 우리 똥강생이와의 추억들을 걸고 싶어요.^^
그럼 볼때마다 기분 뽀송해 지는 날들이 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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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혜 2014-01-08 06:38:44 | ***.***.***.*** |

큰집에 있던 누렁이. 방학때마다 큰집에 가면 저를 졸졸 따라다니면 이것저것 보여줬어요.

이번에 집에서 독립하는 친구 집들이 선물로 쿠션 만들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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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남 2014-01-08 07:53:25 | ***.***.***.*** |

어려서부 항상 집에 강아지가 있었는데....가끔 생각날 때마다 눈물이 나곤 하네요...지금도 너무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제가 주는 사랑보다 제가 받는 사랑이 더 커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네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훗날 후회는 온전히 저의 슬픔으로 돌아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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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정 2014-01-08 08:04:17 | ***.***.***.*** |

우린 진돌이 진순이~
너무 아파서 우리마음을 짠하게 했던 진순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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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화 2014-01-08 08:06:09 | ***.***.***.*** |

꼬꼬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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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2014-01-08 08:13:48 | ***.***.***.*** |

반려동물...사랑해주시는분들께 항상감사하죠.저는 독립하고 강아지를 선물받아서 키웠어요.2년쯤...저희집에 친구들이 많이온날 문을 자주 열리고닫고하는 찰라 나간겁니다.찾아서 온동네를 찾고 찾고....하지만...돌아오지않았죠.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여자를 알때라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줘야했는데...무지로...그래서 더 미안하고...
울강아지도 어뒤에서 사랑받고 있었음하는 마음...
어 컷트지보니깐...요녀석 생각나네요..
따뜻한 맘...아이들에게두 전달되도록 어린이집 이불만들어야겠어요. 아이들한테 보여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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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경 2014-01-08 08:36:33 | ***.***.***.*** |

저희 남편이 10년전쯤 한 2년간 키운 고양이가 있었어요 골이라고... ㅎ
컷지에 있는 검은 얼룩 고양이랑 같은아이로요
얼마나 예뻐하는지 항상 자기 동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남편네집에 형이 결혼하시면서 고양이를 마당으로 내보냈는데
언젠가 집을 나가서는 돌아오지를 않았어요
남편이 얼마나 슬퍼하던지요.
그 이후로도 거의 매일 빼놓지 않고 골이~ 골이~ 하면서
추억을 도란도란 나눈답니당 ㅎ
저는 요 커트지에 골이랑 닮은 저 아이가 있는 컷부분으로
컴퓨터방 의자 등받이부분에 커버링 해주구 싶네요^^
의자에 너무 쿠션이 없다며 불편해 하거든요
쿠션감도 줄겸 골이랑 똑 닮은 저 아이로 커버링 해주면
앉을때마다 같이 있는 기분 들지 않을래나 ^^
여튼 너무 사랑스러운 컷지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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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2014-01-08 08:54:39 | ***.***.***.*** |

그림 보자마자 애니멀커뮤니케이터가 꿈인 우리 딸이 딱 떠올랐어요
저 소녀 우리 아이닮은 것 같은 착각마저 드네요
다소 생소한 직업 애니멀커뮤니케이터 몇년째 변하지 않는 우리아이 꿈입니다
예쁜 것 만들어서 선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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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미 2014-01-08 09:01:32 | ***.***.***.*** |

d어머~~~ 이렇게 따뜻한 원단이나와요!?
지금 요크셔와 장모치와와 키우고 있습니다.^^ 두마리라서 항상 정신 없어요^^
웃음이 마를일도 없구요~~ 저희 집 강아지 집 지붕 커버로 하나 만들어야 겠어요^^*
아이고 보기만 해도 웃음나와요^^ 이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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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언 2014-01-08 09:21:55 | ***.***.***.*** |

너무 사랑스러운 커트지예요.
저는 강아지를 키웠었는데 온 가족이 사랑을 듬뿍주고 키웠다가 노환으로 저세상에 간 후 가족 모두 가슴이 아파서 한동안 다른 반려동물을 못키우겠더라구요.
이제 부모님과 독립해서 제 공간이 생기니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졌어요. 엄청 고양이홀릭이 되었다능..ㅎㅎ
고양이가 늘어지게 낮잠잘 수 있는 폭신한 대쿠션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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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경 2014-01-08 09:24:57 | ***.***.***.*** |

정말 맘이 편안해지는..그냥 웃음짓게하는 일러스트네요~~
이걸루 액자를 만들어서 거실에 걸어두고싶기도하고..아이방에다 걸어두어도 아이가 좋아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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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우 2014-01-08 09:26:38 | ***.***.***.*** |

비오는날 아침..사랑스러운 일러스트를 보게되네요..
저같으면...쿠션으로 만들어서 쇼파위에 두고싶어요..
그러나!
아까워서 보기만 할것같은..너무 좋은 그림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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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2014-01-08 09:27:59 | ***.***.***.*** |

대학을 애견학과로 갔을정도로 동물을 좋아하는대요~~
13년을 함께한 반려견을 작년에 떠나보낸게 생각나네요...
결혼하면서 친정에 두고온 아이들인데 ..
11살되던해 병이와서 잘걷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면서 2년을 병마와싸우다 간 아이들이라


아직도 이쁜이들 생각하면 미안해져요..

무작정 좋아서 키운 아이들인데 ....
반드시 책임감과 경재적 능력이 동반되어야 잘키울수 있단걸 절실히 깨닫게 되기도 했다지요..

수채화같은 느낌의 일러스트가 정말 눈에 확들어 오는 원단같아요~~
저랑 같이 동물 좋아하는 아들 이불 만들어 주고싶은 원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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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2014-01-08 09:58:59 | ***.***.***.*** |

며칠전 아침 출근길에..
검은색 아기 들고양이가 엄마를 찾는지 추운지..울며 제 차 뒷바퀴에서 덜덜 떨었어요.
아이들 데려다주고 출근해야하니..
마침 차에 있던 박스를 집삼아 추위만 피하라고 박스를 뉘워서 넣어주고
가계로 왔는대..
하루종일 생각이 나서 일이 손에 안잡히드라거여..
아이들 데리고 퇴근길에.. 고양이가 있던 자리를 가 보았는대..
박스도.. 검은고양이도 안보입니다.
어찌 된건지.....
누가 잘 돌봐주셨겠죠?????
요 그림보니... 그 아기고양이가 생각나네요.
자꾸 생각이 나드라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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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진 2014-01-08 10:10:12 | ***.***.***.*** |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었는데 이 원단의 고양이가 참 사랑스럽네요^^
액자에 잘 어울리는 원단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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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은 2014-01-08 10:19:43 | ***.***.***.*** |

아~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워단이네요... 또 지름신이 막 강림하실것 같은... 이 원단으로는 뭘 만들어야될까요~ 그냥 햇살가득 들어오는 창문옆에 걸어두어도 이쁠것 같아요~ 믕게 뭉게 그림으로는 동물은 무조건 좋아하는 우리아이 이불 만들어줘야겠어요~ 어찌나 동물을 좋아하는지 지나가는 길냥이에게도 친절하게 안녕과 뽀뽀를 날려준답니다.
저도 어릴적부터 엄청나게 동물을 좋아했지요~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셔서 내가 돈벌나이때쯤에 햄스터~ 기니피그~ 토끼 이런 소동물만 키웠었죠~ 하지만 이런 작은동물도 떠나보내기엔 쉽지가 안아요~. 2년을 함께한 햄스터 몽돌이가 죽었을떈 얼마나 울었는지...아직도 그녀석 사진을 보고 있으면 추억이 가득합니다. 결혼을 하고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지만 금방 아이가 생기고 아이가 어릴적 고양이를 키우는것은 저로써는 힘든일이 될것 같아 미루고 있는 중이예요. 제가 힘들다면 아이에게나 고양이에게나 좋은일은 아닐꺼라는 생각때문이죠.. 아이가 좀 더 크고 동물을 이해할수 있을때 평생 같이 살아볼 반려묘를 만나보고 싶네요~~^^ 행복한 바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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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 2014-01-08 10:19:52 | ***.***.***.*** |

역시 네스홈이구나~ 이렇게 앙증맞고 사랑스런 원단을 보게 되다니 너무 행복하고
무엇을 만들까 행복한 고민과 그냥 갖고 싶다는 생각이 샘솟아요.
컨츄리스런 액자에 그냥 걸어두어도 멋질거 같고 ~ 갯잇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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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주 2014-01-08 10:24:57 | ***.***.***.*** |

일러스트가 따뜻하고 사랑스러워서 우드폼액자로 만들어도 방안이 좀더 사랑스럽고 환해질것같네요~웃음이 절로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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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주 2014-01-08 10:41:36 | ***.***.***.*** |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한게 침구류로 좋을것같구요, 커텐으로도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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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2014-01-08 10:47:18 | ***.***.***.*** |

저는 토끼를 키웠죠~~


토끼가 얼마나 활달하고 에너지가 넘치는지, 보고 있노라면 제가 자양강장제 먹은 기분이라고 할까~~!
신기하게도 사람을 잘 따라다니고 부르면 냉큼 달려오기도해서 집안 식구들에게 사랑도 많이 받았죠...


그러던 어느날 티비리모컨을 만지는데 버튼이 이상하다생각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토끼가 리모컨 고무버튼을 다 잘라 먹고 숫자나 영문이 보이질 않는정도가 된거에요...

토끼가 변을 보면 괜찮겠거니 바보같은 생각만하고 시간을 보냈는데 그 날 새벽에 토끼는 울집 식구들과 이별을 해야만 했습니다..

참 많이도 울었고 땅에도 제가 묻으면서 다음 다시는 이런 아픈 이별을 겪지 않으려고 반려동물은 키우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예쁜 반려동물을 보더라고 오래 쳐다보지 않는 숩관이 되었죠...


지금은 토꾸~~!하고 부르면
달려오는 예쁜 토끼모습만 상상하려구요


저는 이 일러스트로 그림에 맞게 반려강아지,고양이.오리의 쿠션옆에 등쿠션을 만들어주면 딱 좋을거 같아요

실제로 기대어 자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사랑스러울까요?

일러스트도 너무 러블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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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연 2014-01-08 10:50:27 | ***.***.***.*** |

우리 부부와 햇수로 8년째 함께하고 있는 우리 "아롱이"!
아가가 없는 저희 부부에겐 꼭 아가와도 같은 반려견이지요.
아가라고 하기엔 이제 나이가 넘 많아서,,
한동안은 디스크로 고생하며 우리 부부 마음을 아프게하더니..
열심히 치료받게하여 디스크는 어느정도 치료가 되었는데,
이젠 한쪽 다리를 절뚝이기 시작해서 또 마음 아프게하네요.
하지만, 마음 아프게 하는 순간들 보다는
뜬금없는 말썽으로 황당한 미소를 짓게하고,
나름의 애교로 마음을 살살 녹게하는 순간을 더 많이 만들어주는
아주 많이 고맙고, 아주 많이 사랑스러운 반려견이에요.
지금 바람이 있다면,
앞으로도 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아롱이가 우리곁에 있어주었으면...하는 것 뿐이랍니다. *^^*

티나링작가님의 일러스트 컷트지를 보고있자니,
마음이 절로 따뜻해지면서 참 보드라운 느낌이 들어요.
제가 아롱이와 함께여서인지..
강아지들과 함께 예쁜 꿈을 꾸는 듯한 소녀의 모습이 담긴 일러스트 컷에 눈길이 한번 더 머물기도 하구요. ^^
베갯잇을 만들어 매일매일 포근한 꿈 꾸고싶어지는 일러스트 컷트지가 아닌가싶네요.
무릎담요도 좋을 것 같고 말에요.
뭔가...따스함을 주는 소품을 만들고싶은 고운 컷트지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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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묘경 2014-01-08 10:56:30 | ***.***.***.*** |

애들방 침구류나 쿠션으로 만들면 따뜻한 느낌이 날거 같네요..
아이들 방에 걸어두는것만으로도 애들은 안정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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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2014-01-08 10:57:34 | ***.***.***.*** |

동물키우기 게임에 빠져드는 아이들때문에 고양이의 집사를 자청 러시안블루
를 분양받아 · 친해진지 일주일이네요 ‥ " 별이 " 라는 이름을 아이들이 지어주고
동생마냥 챙겨주고 이제 눈만봐도 무얼원하는지 알아가는 교감
가만히 앉아있으며 살금살금 다가와 나의 얼굴에 별이의 얼굴을 부비는
예쁜아이네요 ~ 기분좋아지는 컷트지가 나왔네요 ‥ 요즘 에코백의 매력에 빠져서 딸들의
보조가방을 만들어주고싶어요 · 여섯살 막내는 그 속에 별이를 담아서 메고 다닐지도‥
모르겠지만 ‥ 참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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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2014-01-08 11:15:37 | ***.***.***.*** |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키울 수 없지만 아이들이 좀 크면 예쁜 강아지 & 고양이 키우고 싶어요
아이들이 크면 애완동물이 필요할 것 같아요 외롭지 않게 ^^아이들 정서에도 좋울 것이고 ~ ^^
디자인이 참 예쁘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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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2014-01-08 11:27:37 | ***.***.***.*** |

아이가 어려서 못키우고 있지만 강아지 키워보고 싶어요...넘 예쁜 원단에 솜 많이 넣어 아기요 만들면 좋을거같아요..포근해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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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2014-01-08 11:38:49 | ***.***.***.*** |

친정에서 닥스훈트를 한 10년 넘게 키우고있지만 아직 생각이 없네요. 어릴 땐 키우고 싶었는데 이제 제대로 안거죠, 책임이 따른다는 걸...그래서 좀 더 절실해지고 내 식구처럼 대할 자신이 생기면 키워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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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의꿈 2014-01-08 11:40:07 | ***.***.***.*** |

저는 아이가 둘이나 있는 워킹맘입니다~
둘째가 딸아이인데 말하는걸 참 좋아합니다.
가족상담을 받은 교수님 남편분이 수의사 교수님이신데..
강쥐를 추천해 주셔서 오년째 잘키우고 있습니다~
당근 지금은 가족이죠. 말은 못하지만 그아이의 눈빛과 행동으로 잘
알지요~~요즘은 추울때 이부자리 속으로 넣어달라며 살살긁죠!
반려견이란 말이 딱입니다. 위로받고 아이들 어렸을때처럼
보고 있으면 사랑이 몽실 몽실 피어 오르죠^^
기대 됩니다~~이번 커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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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 2014-01-08 12:03:58 | ***.***.***.*** |

토끼를 키우고 싶어요 톢는 순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짖지도 않고 냄새는 좀 나겠지만 좋을것 같아요
벽걸이용으로 쓰면 좋을듯해요 아니면 이불 앞면에 한컷 넣으면 아이들이 예쁜 꿈을 꿀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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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옥 2014-01-08 12:11:23 | ***.***.***.*** |

증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컷트지네요...
전 이걸로 거실에 온기를 불러 일으킬 쿠션커버 내지는 아이들 이불을 만들어서..
같이 덮고 자고 싶네요....
넘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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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2014-01-08 12:25:53 | ***.***.***.*** |

신랑이 고양이를 너무 예뻐해서 아기를 낳고 조금 크면 키울까해요ㅋ 이 컷트지는 보자마자 거실 베란다 창에 짧은 커튼으로 만들어 달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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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연 2014-01-08 12:37:39 | ***.***.***.*** |

타나링 작가님의 일러스트가 마음을 참 따스하고 포근하게 만드네요.
나중에 아이가 좀 크고나면 귀여운 고양이를 키우고싶어요.평생의 반려묘로..
어릴땐 강아지가 귀여웠는데 어느순간부터 고양이가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운다는건 그만큼 더 많은 책임이 따르더라구요. 언젠가 그 시기가 오면 꼭 함께 오래오래 책임지고 같이 살고싶어지네요.
봄이온느낌의 화사한 일러스트를 보니 우리아들이 커서 요원단을보며 감성충만한 아들이 되었음 좋겠다싶어
아들방에 커텐이나 커다란 쿠션셋트, 놀이매트로 만들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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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순애 2014-01-08 12:46:41 | ***.***.***.*** |

그림만 봐도 정말 미소짓게 되네요.
저도 5년동안 키우던 깜과 모모가 있었는데, 애기생기면서 촌에 사는 동생집으로 보내게 되었답니다.
어찌나 미안하고 슬프던지. 가는 모습을 아예 보지 못했어요.
작가님 그림을 보고 있으니 우리 냐옹이들 모습이 선해서 눈물이 다 나네요..^^
같이 사는동안 그 아이들 덕분에 얼마나 행복했는지.
우리 아이에게도 그런 행복함 느끼게 해주고 싶은데, 아직은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키워보고 나니,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까 걱정되고, 나보다 먼저 갈까 빈자리가 먼저부터 걱정되고,
앞으로 더 자신이 생기고, 책임감이 생기면
예전에 같이 살았던 우리 깜.모모같은 냐옹이를 다시 만나고 싶네요.
타나링님 커트지가 나오면 얼른 쟁여놓고, 항상 볼 수 있게 커튼 만들고 싶어요.
우리 아이 블랭킷도 하나 만들어 주면 좋아할 것 같고요.
제가 덮을 무릎담요도 만들거에요..^^
너무 기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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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2014-01-08 12:56:33 | ***.***.***.*** |

2013년이 지나기 전 드디어! 신랑에게서 고양이 키워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어요~
연애 때부터 결혼하기까지 약 5년 동안 설득했던 덕분인 것 같아요 ^_^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주고 고양이의 매력과 고양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부분까지
거부감 없도록 조금씩 알려주고 보여주었더니 어느새 본인도 즐겨 찾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귀여운 고양이 사진이나
영상을 발견하면 저에게 보내주곤 합니다^^ (많이 변했지요? ㅎㅎ)
아직 여건이 안돼서 지금 당장은 못 키우지만~ 그래도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내 사람이 승낙해준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어떤 아이가 저희 집에 굴러 들어올까~ 어떻게 우리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될까~
후훗 생각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아요 ^_^*

저는 타나링 작가님의 컷트지로 화장대 가리개로 사용해보고 싶어요!
매번 열고 닫기가 불편했는데.. 그렇다고 먼지 쌓이는 건 싫어서 화사하게 인테리어도 살리고 화장대 가리개로도 되고!
일석이조로 컷트지를 사용하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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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 2014-01-08 13:09:47 | ***.***.***.*** |

전 어릴때 개,고양이는 마당에서 키우는 알고 있었어요.
결혼하고 딸하나 놓고 살면서도 개,고양이는 밖에서 키우는 줄 알고, 키우면서 많은 돈과 시간이 들어가는줄 알았고요
키우는 사람들 보면서 돈많고, 시간 많아 키울거라고 흉봤어요.
그런던중 시엄니가 친구분한테 말티 한마리를 얻어오셨고, 갈때마다 하양이를 봤어요.
딸이 초등학생이 되고 전 직장에 다니고, 혼자있는 쏜녀가 안스러운 시엄니가 교배를 해서 하음이가 태어났고
하음이는 시누딸냄이가 데려가지 못하게 하는걸 시아버지가 조카들이 외출한 사이에 몰래
박카스 종이 상자에 담아 전철타고 데려다 주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하음이과 봄이라는 말티 두뇬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랑에는 돈과 시간이 풍족하지 않아도 됀다는걸 알았어요.
그냥 사랑으로 품어주면 되는거 였어요.


이원단으로 울 애들 도넛방석, 봄맞이로 만들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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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미 2014-01-08 13:16:43 | ***.***.***.*** |

우리집의 첫 강아지라 사랑이라 부르는 크림색의 코카 막내딸이 있습니다. 아주 착하고 소심하답니다. 코카치곤 정말 얌전해요.ㅋ
정말 사랑이 때문에 매일이 신기하고 따뜻하답니다. 하는 짓도 사랑스럽지만 존재 자체만으로도 언제나 즐겁지요.
제가 사랑이랑 같이 자는 걸 좋아해서, 먹는걸로 유인해 냅따 잡아채 떨어지지 못하게 꼭 안고 잔답니다.
뭐, 일어났을때는 항상 다리밑에 있고요. 사랑이 전용 방석에 자다가도 일어났을 때는 항상 곁에 착 달라붙어서는...캬~>0</
퇴근해 집에 들어오면 언제나 꼬리를 살랑살랑 격하게 반겨주고 밥 달라며 초롱초롱한 눈 빛으로 쳐다보고 물 달라고 자기 물그릇 앞에 앉아 기다리고 먹고싶다며 낑낑거리며 보채기도 하지요.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신기한 존재지요.
사랑이가 이제 9살이라 늘 어디 아픈 곳 없나 걱정하게되고 먼 훈날 있을 헤어짐도 걱정되고요.
저희 가족들에게 늘 한결같은 사랑을 주는 절대적인 존재가 되버렸답니다.ㅎㅎㅎ 늘 그 사랑스러움에 반하고 있고요.ㅋㅋ

저는 속옷 가리게를 만들고 싶네요. 이케아 철재 책장을 책이 아닌 옷 선반으로 쓰거든요. 속옷인데 그냥 올려놨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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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윤 2014-01-08 13:48:56 | ***.***.***.*** |

어릴 때 집에 잠깐 데리고 있던 럭키라는 이름의 강아지 생각이 나네요. 그땐 어린 마음에 그 강아지가 너무 무서워서 제대로 만져주고 밥도 주고 그러지 못했는데..... 그저 마음으로만 사랑을 표현할 뿐이었는데.... 그러다 아파서 아빠 친구분 집에 보내졌네요.
그곳서 잘 크길 바라는 마음으로..... ㅠㅠ 럭키야~~ 그땐 누나가 넘 미안했어. 하지만 마음 속으론 널 많이 사랑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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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2014-01-08 13:51:54 | ***.***.***.*** |

일러스트에 예쁜 마음을 가득 담아 그리셨을 것 같습니다. 너무 고와서 바라만 봐도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커튼 만들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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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은 2014-01-08 14:49:56 | ***.***.***.*** |

저는 동물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요...
우리 신랑이 저는 감정이 메말랐다고 뭐라해요...
그런데 우리 둥이들 밖에 나가서 고양이 보면 너무 좋아라해요..
제가 야옹 야옹 고양이 소리 흉내내주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주먹쥐고 볼에 갖다대며 고양이 소리 흉내내면서 넘 좋아라해요.
그모습보면 나중에 고양이 한마리 사주어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고양이 보면서 흉내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웃음이 절로나와요..
그림이 넘 따듯하니 포근한 느낌이 들어요..
두번째 그림을 안고 있는모습은 베게 만들면 잠이 스르륵 올것 같아요...
햇볕이 드는 창가에 가리개 커튼 만들어 달아두면 동물들이 넘 사랑스럽게 보일것 같구요...
푹신한 엉덩이쿠션 만들어 동물과 교감하고픈 생각도 들구요..
피크닉 가방 덮개 만들어 예쁘게 씌워주고 빅 숄더백 만들어 맛난음식 이것저것 담아 나들이 가면 예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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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 2014-01-08 15:21:47 | ***.***.***.*** |

어항을 들여놓고 새우키우기에 푹 빠져 지낸답니다.. 이쁜 파우치 만들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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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득 2014-01-08 15:32:28 | ***.***.***.*** |

돌돌이랑 토토라는 두마리 강아지들이 우리집 둘째와 세째로 입양된지도 8년이 넘었네요.
대개는 아이들이 원해서 강아지를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집은 엄마인 제가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여서 키우게 되었답니다. 어떨 땐 자식 같기도 하고, 친구이기도 하고 작고 여리지만, 어두운 밤길을
함께 갈땐 무서움까지도 몰아내어 주는 든든함까지를 저에게 주는 아이들이지요.
일러스트에서처럼 코를 맞대고 저와 서로 눈길을 나누는 때도 참 많습니다. 내 맘을 읽는 눈빛이랄까요. 따뜻한
이불을 덮는 것보다 더 포근한 마음을 나눌 수 있고, 따스한 체온을 함께 나누어 서로 함께 살고 있음의 감사함을
알게 해주는 아이들입니다. 물론 소소하게 손 갈곳은 많이 생겨나지만, 그도 역시 기쁘게 할 수 있지요.

첨보는 순간 따스한 그 느낌을 아는 분이 그린 일러스트라고 생각했습니다.
한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갈 때에도 늘 두 아이를 함께 데리고 다니는데요. 일러스트의 한 부분은 그 때 사용하는
푹신하고 편안한 크로스가방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가방 속의 그림같은 귀여운 녀석이 얼굴을 내밀면 얼마나
예쁠까요? 또 나머지 그림으로는 소파 위에 놓을 수 있는 폭신한 빅 패드를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맘이 따뜻해지는 그림을 늘 대해면서 가족 모두 편안함을 나눌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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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화 2014-01-08 15:39:45 | ***.***.***.*** |

초등학교때 커다란 개를 키웠었답니다.
털도 있구요.이름이 줄리였던가???
도시에 살았는데 밤에 짖는다고 누가 약을 먹였는지 하루아침에 하늘로 갔어요,
그렇게 살갑게 지내지는 않았지만 내가 가면 꼬리도 흔들고 많이 반가워했던기억이나요.
지금은 결혼해서 반촌에 사는데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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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2014-01-08 16:26:43 | ***.***.***.*** |

제가 개띠라 강아지 너무 좋아해요~
근데 13년동안 기르던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가고 그담부터 못키우겠더라구요 ㅠㅠ
이 원단보니까 내강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쿠션 만들어 옆에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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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경 2014-01-08 17:16:41 | ***.***.***.*** |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느라 따로 가정을 꾸리면서는 친정엘 가야 장난꾸러기 푸들을 만날수가 있네요.. ㅎ
작년에.. 몇 년을 애정으로 함께하던 보리를 보내고.. 다시 새가족으로 하니를 맞이했는데.. 이녀석은 어찌나 활발한지.. 두 돌 지난 딸램이랑 만날 때마다 씨름을 해대서 힘들답니다. 두 녀석 다 조금씩만 얌전해지면 좋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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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아 2014-01-08 17:17:17 | ***.***.***.*** |

저희집엔 말티즈 한마리와 길양이 두마리가 있어요~
강아지는 4년키웠고 고양이는 8년하구 1년되었어요~
강아지는 두번째 키우는 건데 애네들이 방석이나 도톡한 이불위를 너무 좋아해요~
양이두 안입는 옷을 집에다 깔아줬는데 꾹꾹이도 하구~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커트지니까 강아지 방석 만들어도 이뿌겠구요~
에코백 만들어서 들고 다녀도 너무 이쁠거 같아요~ 그림이 사랑스러워서 뭘해도 좋을듯^^
동물들은 볼때는 참 이쁜데 키우는건 쪼끔 힘듦...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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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미 2014-01-08 17:25:15 | ***.***.***.*** |

저는 한번도 반려동물을 키워본적이 없고,지금은 지나가는 강아지도 무서워합니다.
하지만 이모네 강아지만은 너무 사랑스러워요.
저에게 특별한 강아지 우리 단비의 새집을 지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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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2014-01-08 18:39:56 | ***.***.***.*** |

전 페르시안친칠라인 코코와 같이 생활하고있어요..
얼마전까지만해서 코코 루루 두아이의 엄마였지만 루루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뒤 코코와 지내고 있지요..
루루를 가슴에 간직하고 힘들어하지않게 코코가 옆에서 엄청난 힘이 되어줬어요..
엉뚱하고 사고뭉치지만 어디에도 없는 하나뿐이 우리아들이죠..
털만아니면 10마리도 키울수있을것같은 고양이입니다..ㅋㅋ
커트지로는 아가들 방석이나 누빔으로 만들어 집을만들어줘도 좋겟어요~~
숨을수있는 자기들만의 공간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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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진 2014-01-08 18:43:53 | ***.***.***.*** |

12년째 키우고 있는..아니지 모시고 있는 개님이 있는데 이젠 반려동물이나 애완견의 느낌이 아니라 가족같아요. 저희집 막둥이랄
까요 ㅋㅋㅋㅋ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고 그냥 정말 가족처럼 언제나 그 곳에 있는 그게 당연한 거 같은 그런 존재예요 ^^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서인지 이 커트지도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네요... 이걸로 개님 전용 방석을 만들어주면 좋아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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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2014-01-08 21:04:06 | ***.***.***.*** |

우리 가을이 금이, 말티즈 11살,8살 이에요 이제 많이 나이든 티가 나지만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런 우리 강쥐들, 항상 맨바닥엔 앉지 않으니 폭신한 러그 만들어 주고 싶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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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생 2014-01-08 22:41:25 | ***.***.***.*** |

자취시절... 혼자 방에 있으면서 무서워하자 남친이 선물한(지금은 남편이 되었죠 ㅎㅎ )
토끼2마리가 생각나네요 똥글이.. 꾸꾸.. 이 두녀석이랑 같이 지내며 든든하게 얼마나 위안이 되던지..
나이들어 꾸꾸먼저 저세상가고.. 똥글이도 2년있다 따라가고..
그녀석들 보낸지 5년이지만 아직도 저에겐 귀여운얼굴과 따뜻한 온기가 여전하네요
비가오는 겨울밤.. 그녀석들 참 그리워집니다
그녀석들이 아직까지 같이 있었다면.. 따뜻한 보금자리 하나 만들어줬을거같아요
토끼들 털날림이랑 냄새탓에 베란다에서 키웠었거든요
겨울이면 녀석들 추울까봐 담요만 깔아줬었는데... 폭신한 잠자리하나 만들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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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2014-01-09 00:05:43 | ***.***.***.*** |

귀여운 강아지에게
쿠션과 예쁜옷을 만들어 주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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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2014-01-09 00:28:06 | ***.***.***.*** |

고등학교때 졸라서 퍼그를 길렀었어요 책임이 따른다고 하셨지만 그깬 책임보단 갖고싶은마음이캈죠
십년가까이 기르다가 제가 대학졸업무렵 어학연수를 가면서 할머니집에 맡기고 또 할머니가 다른집에 주셨답니다
그뒤론 반려동물을 키우고싶어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까봐 그 미안함에 엄두를 못내고있어요
제가 너무 사랑했지만 끝까지 함께하진못했던 것이 지금도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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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숙 2014-01-09 00:41:43 | ***.***.***.*** |

현재 함께하는 동물은 없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예전처럼 강아지랑 고양이와 함께하고 싶네요!
아이가 고양이를 특히 많이 좋아하거든요^^

타나링님의 원단은 예쁜 동화를 담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저를 위한 에코백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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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2014-01-09 01:38:45 | ***.***.***.*** |

와앙~저는 지금 고양이 12마리의 엄마랍니당
처음 입양하러가서는 한마리만 데려오려니 형제들이 맘에 걸려 형제끼리 커나가는게 서로에게 좋을꺼 같아 함께 데려와 키우다보니 아이들 개체수가 늘어나게 됐어요
엄마는 같지만 아빠들이 다른 3팀과 시집오기전부터 기르던 길냥이 그리고 또 한팀의 냥이 서열1위 냥이까지 어떤 분들은 아주많이 놀랄만큼의 아이들의 엄마가 되었네요
냥이일러스트보고 흐뭇했어요 울냥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고스란히 떠올라서요
이벤트 꼭 당첨되서 저 이쁜아이들 받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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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2014-01-09 02:25:04 | ***.***.***.*** |

전 생긴거 답지않게 겁이많이 땅위에 네발로 서있는 아이들은 다 무서워하는데그중유일하게 개는 무서워하면서도 좋아해요~^^
본가가 시골이라 마당있는집에서 자랐기때문에 많은 개들을 키웠었는데요~
그중 가장 기억나는 아이는 "개피"라는 강아지에요...
아빠가 고모집에 갔다가 고모가 몰래 아빠차에 넣어둔 강아지..
집에 도착해서야 차에서 같이 내린 작은 강아지를 발견했죠~
재첩을 한대접 줘도 조갯살만 쏙 발라먹고 껍데기는 한쪽에 모아놓던 범상치않던 아이랍니다..
이웃 집 개의 원치않은 방문에 어느날 임신을하고 울집에서 두번이나 출산을 했지요..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지만 가끔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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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경 2014-01-09 02:41:51 | ***.***.***.*** |

제 나이 17살때, 생일 선물로 받은 시추 한마리~
너무 이뻐서 이름도 예삐였던 아이가 있었어요.
정말 제 동생처럼, 아이처럼 돌보며, 세상에 둘도없는 사이가 되었지요~!
그렇게 가족이 되어버린지 오랜데....
새로 이사한 집의 옆집 할머니가 너무 짓는다며 팔아버리던, 성대 수술이라도 시키라고
너무도 역정을 내어서 일주일 정도를 눈물로 울며 불며 고민의 고민을 하다가 정말로 강아지를 사랑하는 곳으로
보내는 것이 제가 키우며 벙어리도 만드는 것보다는 더 나은 결정이라 다짐하고 저를 타이르면서 예삐를
다른곳으로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예삐야, 니가 미워서가 아니야. 이 선택이 너를 위해서 더 나은 선택이라 믿고 보내는 거니까, 행복해야해~"
그렇게 보내놓고도 1주일내내 울었던 기억이 나서 글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그런데, 다른 집으로 보낸지 1주일 만에 데려가신 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강아지가 아무리 잘해줘도
현관에서 물한모금 사료 한조각을 안먹고 현관만 바라보고 매일 그렇게 운다고...
도저히 강아지가 불쌍해서 안되겠다고 다시 데려가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안그럼 강아지가 죽을거 같다고요.
전화 통화 후 한달음에 달려갔어요. 어떻게 간지도 모르겠어요.
다시 만난 예삐는 정말로 많이 말라있었고, 힘들어 보였어요. 그리고, 선듯 저에게 달려오지도 못하고,
제 주위를 쉬지않고 뱅글 뱅글...어찌나 돌던지.....
그렇게 다시 만난 우리 예삐.
일주일만에 집으로 돌아온 예삐는 정말 거짓말이라고 할정도로 짓는 행동이 싹~ 사라졌어요.
우리 예삐도 알았나봐요. 짓어서 다른곳으로 보내진것을요.
그렇게 다시 행복하게 제 곁에서 27년을 살다가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이렇게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아도 한가족이 되어가는것 이것이 바로 반려동물과 사람의 교감이 아닐까요?
지금은 딸만 둘인 저에게 보물과도 같은 말티즈 아들이 생겼어요. 이름은 초롱이예요. 천방지축 뛰어 다니지만, 그래도
얼마나 든든하고 멋진지...
타나링님이 그림을 보니 반려동물 사랑하시는 맘이 그대로 느껴지는것 같으네요.
온화하고 따스하니..이런 맘이 동물과 교감하면서 우리 인간의 맘이 변하는 것처럼 그러하네요.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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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해 2014-01-09 03:06:38 | ***.***.***.*** |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동거하고 있는집사에요~컷트지가 참 따스하게 잘 나왔네요.
아직 우리나라는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많은데...ㅠㅠ
길냥이들 해코지하는 사람들도 많고...
컷트지 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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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인 2014-01-09 06:34:34 | ***.***.***.*** |

친한 언니가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그 아이들이 떠오르네요..ㅋㅋ 넘 따스한 느낌이 나는 컷트지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야옹이를 싫어했는데 언니네 집에 놀러간 이후 정말 야옹이에 푹빠졌답니다. 언니가 예전에 길가다 추위에 벌벌떠는 어린새끼고양이를 키운겁니다. 아마 저라면 하지 못했을텐데 이게 그아가들이 폭풍성장을 해서 뚱뚱이들이 되었네요. 저그림 그언니에게 선물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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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향란 2014-01-09 08:23:24 | ***.***.***.*** |

고양이, 강아지만 보면 좋아서 방방 뛰는 두돌 다되어가는 울 딸아이가 생각나네요~
타나링 컷트지로 폭신한 쿠션/베개를 만들어 준다면 딸아이는 하루종일 안고 다니겠죠 ㅎㅎ 사랑스러운 컷트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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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2014-01-09 08:40:19 | ***.***.***.*** |

저는 동물들을 무서워하는데 어릴적 엄마의 반대도 버티며 강아지를 키웠던 기억이 있어요. 얼마나 귀엽던지... 키우고 싶음 밖에서 키우라고했지만 강아지가 넘 불쌍해서 집도 만들어주고 저에 방에서 함께했던 기억이~~ 까망이였는데 토실토실하고 얼마나 순둥이였는지 30년은 된듯한데 그때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기억을 떠올리며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어요~
사랑스런 커트지로 액자를 만들거나 속안이보이는 테이블 가리개로 하거나 아님 벽에 포인트가 될수있는곳에 붙여만 놔도 이쁠꺼같아요~ 부엌 창가에 커튼용으로 써도 이쁠듯요.. 다 이뻐서 어디든 활용도가 있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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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정 2014-01-09 09:23:20 | ***.***.***.*** |

너무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컷트지네요...
솔직히 이것저것 만들어서 두는것도 좋지만 그냥 잘라서 액자에 끼워 벽에 장식해도 예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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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2014-01-09 10:08:47 | ***.***.***.*** |

저는 몇달전까지 달팽이를 키웠는데요
제가 다리가 아파서 집에서 쉬고 있을때 우리 달콩이를 만나 집에서도 심심하지않게 지냈습니다
저랑 교감도 할만큼 사랑을 주고 그랬는데 어느날 달팽이 집에서 나오지 않았어요
달콩이가 죽고 너무 속상해서 몇날몇일을 울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말은 통하지 않아도 내가 주인인걸 알고 그런것들이 교감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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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2014-01-09 10:17:29 | ***.***.***.*** |

지금 함께하고 있는 아이들은 결혼전부터 키운 강아지와 그아이가 제 결혼식쯤 태어난 아이에요^^
반대에도 키우고 있지요 제가 속상할때면 언제나 제 품으로 와서 위로를 해준답니다. 어쩜 그렇게 바로 제 감정을 아는지 신기해요
와서 빤히 쳐다보고 있으니 정말 교감하는 거죠 강아지를 좋아하니 강아지커트지는 침대에 쿠션으로 만들어서 보고 좋은 꿈 꾸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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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미 2014-01-09 11:03:52 | ***.***.***.*** |

액자로 만들어 벽을 화사하게 장식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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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2014-01-09 11:04:42 | ***.***.***.*** |

만들고싶은게 생각났어요~~
뭘만들어도 다이쁘겠지만
우리아기를 위해 겨울블래킷을 만들어주면너무 사랑스러울것같아~
포근포근한 블랭킷을덮고 사랑스러운 꿈꾸며 잠들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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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2014-01-09 11:40:03 | ***.***.***.*** |

저는 아직 반려동물이 없는데 키운다면 진돗개 한마리를 키우고 싶어요 ^^
귀여울 것 같아요.^^
사랑스러운 동물 컷트지로 만들어 보고 싶은 건
바로 쿠션이에요. 세트로 만들어서 쇼파에 올려두면 이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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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2014-01-09 11:45:33 | ***.***.***.*** |

고양이를 2마리 키우는데 고양이가 2컷이나 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저는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가방으로 만들거에요~ 그리고 고양이집을 만들어줘도 너무 사랑스러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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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실 2014-01-09 12:08:46 | ***.***.***.*** |

강아지 모자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정말 얘들이 없었다면 무슨 낙으로 살았을지 싶어요
아이들 다 성장해 떠난 후 그 자리를 채워주는 고마운 가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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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 2014-01-09 12:12:57 | ***.***.***.*** |

엄마가 새를 키우세요~
제눈엔 맨날 밥만먹고 싸고 ㅋㅋ 하는거 같은데,,
엄만 말귀를 다 알아 듣는다네요~ ^^
앵돌이 앵순이 용품 담는 바구니가 있는데 커버 만들어 엄마 선물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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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 2014-01-09 13:16:02 | ***.***.***.*** |

저는 강아지 너무 키우고 싶었는데 주변의 만류로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어요. ㅠㅠ 사실 잘 키울 자신도 없구요. 저는 이 커트지가 생기면 인디언텐트 안쪽을 꾸며주고 싶네요. 아이가 포근함을 느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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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2014-01-09 14:29:22 | ***.***.***.*** |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은 열대어~^^
이제 돌 된 딸이랑 산책 나가면
항상 동네 칼치집 앞 텃밭에서 노는 길고양이들을 보러 갑니다.
이번 컷트지 보니까 그 녀석들이 생각나네요.
요즘 추워서 산책도 잘 못 나가는데,
요걸로 우리 아기 베개 커버 만들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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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2014-01-09 14:44:49 | ***.***.***.*** |

이걸로 울집고양이목걸이 많은데 주머니만둘어서 보관해야겟어요 ㅋㅋ
ㅂ브러쉬나 이발기넣어도좋겠어요 주머니가 저그림이면 바로알아볼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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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2014-01-09 16:07:19 | ***.***.***.*** |

태어나 지금 것 22년간 강아지와 함께살았어요.
키우던 페키니즈가 피부암에 대문에 죽은 후 집이 텅비어있고 반기는 사람이 없어
하날나라로 간 아가가 너무 보고싶었어요.
집 분위기는 삭막하기 그지없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께서 반려견을 다시 키우시겠다하셨고
그렇게 겨울이가 저희집에 왔답니다.
처음 왔을때 몸을 못가눌정도로 약하고 데려온 첫날부터 죽을 고비였어요.
강아지 판매하시는 분이 환불해준다고 말해서 개는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어차피 얼마못사는데 알락사시킨다고 해서
그냥 사겠다고 말했어요.
그후
밥을 뿔려도 못먹고 ㅅ죽도 못먹고하다 제 조카 분유를 타서 작은 젖병에 물려줬더니
잘 먹기 시작해서 점점 나아졌답니다. 결국 열흘간 고비를 넘기며 집에서 살렸답니다.
지금도 지병이 있어서 숨넘어가는 소리도 자주내고 잘 놀라고 토하기도 잘하지만 너무 이쁘고 애교도 많고
건강하게 잘 커줘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의사말이 서울 대학병원가야 고칠 수 있대요..수술중에 죽을 수도 있으니 그냥 이대로 키우는 걸 추천했답니다.
정말..데려오자마자 저를 바라보는데..지금생각해도 같이 울고 힘내라고 계속 말하고..그래도 지금은
하나밖에 없는 제 동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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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은 2014-01-09 17:39:10 | ***.***.***.*** |

현재 2달뒤면 10살이 되는 스피츠 이야랑 살고 있습니다. 제가 부족하고 지식도 없어서
살도 많이 찌고 중성화 수술을 미리 못해줘서 유선종양이 있어 1달뒤 수술이 가능하면 수술도 해줄 생각입니다.
지난달에 엑스레이에 폐에 뭐가 보인다고 지켜보자고 했거든요.
나이를 조금씩 먹으니 아프기 시작하는데 저랑 신랑은 마음 굳게 먹고 점점 어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행도 많이 못갔는데 건강해서 우리나라 좋은곳 많이 여행가고 싶고 많은것을 경험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제가 타지로 오면서 부모님집에 있었는데 1살 조금 넘었을때 집을 나갔어요~
그래서 그애한테 정말 미안하고 이야에 비하면 너무 못해줘서 마음의 짐으로 항상 남아있는데...
아무것도 아니지만 길고양이 들에게 밥을 주고 있어요. 제가 고양이를 무서워 했는데...
강아지를 키우면서 또 잃어버리면서 제 주위도 둘러보게 되더군요.
제가 여유로워지면 반려동물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재능 기부라던지 어떤 방법으로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어요. 잃어버린 실이에게 조금이라도 갚고 싶어서요~

저는 강아지 집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한번도 만들어보지 못했는데 이야에게 뭐든 다 만들어주고 싶어요~
예전에 세계지도 커트지 전장으로 보트침대 만들어 줬는데... 처음엔 낯설어서 안가더니
어느 순간부터 자기 침대인줄 알고 일부러 들어가서 편하게 자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고
일부러 자기를 위해 만들어 준거라는걸 아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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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 2014-01-09 19:36:01 | ***.***.***.*** |

제가 기르고 싶은 동물은 강아지에요 ^^
날 잘 따르고 배려해주는 반려동물 강아지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동물농장 보니까 착하고 귀여운 동물 많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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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2014-01-09 22:25:52 | ***.***.***.*** |

열대어는 생이 짧아 반려동물이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제방에서 파랗고 예쁜 꼬리를 살랑거려주며 시선을 끌죠,,
제가 키우는 어종은 베타라는 열대어인데 베타는 수컷의 경우 한마리씩 키우지않으면 상대가 죽을 때 까지 서로 물어뜯고 싸우는 파이더라죠. 저의 베타 따블이는 온몸이 진한 파란색에 꼬리가 화려해서 어항안에 장식품을 넣어주면 헤엄치다 꼬리가 상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항이 밋밋하지 않도록 아래에 화사한 천으로 깔개를 깔아주곤 한답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추운 겨울철에는 조심해야하기도 하구요. 열대어는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충분히 정을 나눌 수 있고 행복하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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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2014-01-09 22:28:24 | ***.***.***.*** |

결혼전에 일산농장에 살아서 강아지 3마리 거위 칠면조 닭 병아리 등등 동물천국이였죠
아이낳고 아파트에 살면서 전원 주택이 너무 그립네요 새벽에 새소리 꼬끼오 소리들어며 일어나 마당에 나가면 강쥐들이 좋다고 꼬리치고
아직 아주 어린아이지만 대학가고 신랑 은퇴하면 다시 돌아가서 나만의 동물을 만들꺼에요
까사미아식 쇼파등쿠션커버 요즘 안나오는 세로컷 대신 반 잘라서 이어 낭만에어컨커버 티브이가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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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윤 2014-01-10 00:00:08 | ***.***.***.*** |

반려기니피그와 동거하는(?) 반려자에요!!^_^
어렸을때부터 동물을 너무사랑해왔고,장래희망도 동물보호가.수의사.애니멀커뮤니케이터에요
세가지를충분히 겸할수있다고 생각해서,동물들을 위해서 봉사하고,사랑하고 싶어요
그래서 많은동물들과 오랫동안 함께했었구요
얼떨결에품어온 우리금붕어들,5년동안 예쁨받고,우리햄스터들,3년이란 시간동안 함께해줘서 너무사랑했구요
매력덩어리토끼들,6년이란시간동안 언니를 캣맘이라는 영광을준 냥이18가족들,장수풍뎅이 퐁이 고마워요><
지금은 인연처럼 만난 기니,너무 사랑하며 동거중이에요♥
처음으로밤에혼자슈퍼가서애호박하나사들고 뿌듯했었고 처음으로 온라인쇼핑해서 맛난 맘마사주고 엄청기뻐했구요
매일친구들만나면 기니자랑에 시간을다보내요ㅋㅋ♥그래도 너무사랑사랑하는데!!
기니피그,낯설수도있겠지만 너무붙임성좋고 기특한아이에요!!
하나뿐인동생이자 친구에요!!매일밥달라고 꾸잉거리던아가가 언니가울면 가만히나와서 애교도 부리고 얌전히있구요^_^
기니강아지에요 쭐레쭐레따라다니고 무릎베고자고 배변도잘가리고 가끔씩사람같아요..ㅎㅎ
매일대화하고 엎드려서 같이잠도자고,얘기도하고 고민도털어놓다보면.정말동물과교감이 가능하구나..하기도해요
매일집에빨리가고싶고,맛난거만먹이고싶고,난굶어도될것같고,보기만해도사랑스러워요
진짜엄마마음ㅋㅋ♥
될지는모르겠지만..예쁜미니가방을 만들어주고싶어요!!
재봉틀도없고,손바느질도서툰언니지만요!!된다면 꼭 스카프,옷,쿠션,가방 꼭만들어줄거에요
모리야!!언니랑평생함께하자!!♥
그리고우리아가들ㅜㅠ언니가미안하고꿈에서라도,다른사람이 믿지는 않겠지만..애니멀커뮤니케이터로 성공해서 꼭 만나자!!모리랑 언니,우리가족 응원하고 지켜줄거지??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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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경 2014-01-10 00:04:27 | ***.***.***.*** |

우리집엔 말티즈 2마리가 있습니다
엄마 말티 짱아랑 짱아의 딸 럭키입니다
짱아는 5년전에 아들과 둘이 애견샵가서 혼자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 데리고 왔었는데
안데리고 왔음 우리 막내겸둥이 럭키도 못봤겠지요
럭키는 올해 3살 입니다
우리 짱아가 힘들게 분만할때 제손으로 직접 탯줄 잘라주고 받았던 애기가
지금은 너무나 이쁘게 컸답니다
출근할땐 문앞에서 데려가 달라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퇴근하면 안아달라고
다리를 벅벅 긇으면서 배를 뒤집고 있는 우리집 애기들
엄마가 힘들고 지쳤있을때 내 앞뒤로 조용히 같이 누워 엄마가 일어나길
기다리고 있는 우리 애기들을 보고 있으면 눈물도 날려고 하고 기운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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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경 2014-01-10 00:17:49 | ***.***.***.*** |

계속 이어서...

일요일 아침이면 짱아야 럭키야 동물 농장 보자 하면 멀리서도 우다다 뛰어와서
같이 동물 농장을 봅니다
티브이 보고 있는 강아지 뒷모습 보신적 있나요?
입가에 엄마 미소가 저절로 나온답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 애기들 사료 먹는 소리 아삭아삭
물먹는 소리 찹찹찹 이소리들을 듣고 있어도 엄마미소가 번집니다
목욕시킬때도 머리숙여 하면 짱아는 머리도 숙일줄 안답니다
럭키는 아직도 물을 무서워 하고요
반려동물을 키워보신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꺼라 생각합니다
무지개다리 건널때를 걱정하는 주위분들도 계시지만 아직은 그런 슬픈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집엔 사람 아들 한명과 강쥐 딸 둘이 있습니다
저는 우리 애기들이 개라는 걸 잊으면서 지내고 있는 팔불출 엄마입니다
지금도 나의 가슴엔 럭키가 파고들어와 있고 나의 등뒤엔 짱아가 자기등을 붙여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저는 이 시간이 정말 행복합니다
우리 가족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하루하루 지내는게 나의 소망입니다
지금은 럭키가 귓병이 나서 약을 먹고 있지만 빨리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콜라보 원단을 기획하신분은 마음이 따뜻한분일 꺼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 원단으로 저는 인디언텐트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텐트안에는 푹신한 방석을 만들어 넣어주고 싶습니다
그냥 강아지가 아닌 우리집 큰딸 막내딸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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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난주 2014-01-10 00:20:51 | ***.***.***.*** |

반려견과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친구에게 뭔가 만들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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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아 2014-01-10 01:15:13 | ***.***.***.*** |

저는 12년째 반려견 `은별`이와 생활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상황으로 많이 힘들 때 제게 너무 큰 위로가 되어 준 예쁜 아이예요~^^ 어릴 때 부터 예민하고 까다롭고 몸이 약해서 항상 병원 신세를 진 우리 은별이... 앞으로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제 옆에 있기를 바라며 이 컷트지로 울 은별이를 위해 폭신하고 따뜻한 이불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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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2014-01-10 09:51:21 | ***.***.***.*** |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선물로 줄 앞치마나 쿠션 같은거 만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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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숙 2014-01-10 09:51:49 | ***.***.***.*** |

강아지 2마리가 있어요. 하나는 머리가 아주 좋아서 무거운 것을 들고 좁을 통로를 지나가면 재빨리 모퉁이에 앞다리를 들고 딱 붙어 서서 피해주는데 하나는 우왕좌왕 앞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피한다는게 저랑 계속 대치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럴때마다 웃음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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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2014-01-10 10:11:29 | ***.***.***.*** |

강아지 넘 좋아하는데 털 알러지가 있어서 못키워요. 빨리 털알러지 약이 개발되었음 좋겠어요..^^ 아이들이랑 강아지나 고양이 함께 키우는 집을 보면 참 부럽더군요.. 따뜻한 색감의 커트지라 쿠션이나 방석으로 쓰면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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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2014-01-10 10:24:16 | ***.***.***.*** |

두 공주님들은 지나가는 강아지만 봐도 이뻐라~ 하는데... 애들아빠가 알러지가 있어서 키울수가 없어요. ㅠ.ㅠ
대신 며칠전에 애들 고모께서 선물해주신 구피 물고기 키우기 시작했어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구피 밥준다고 둘이 실랑이를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어떤 애완동물이든 아이들의 교감을 위해서는 좋은것 같아요.
커피 한잔 하면서 어항속에 구피들 보고 있으면 편해지고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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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2014-01-10 11:59:13 | ***.***.***.*** |

아~~~동물과의 순수한 교감이 느껴지는 컷이네요, 너무 이뻐요~~~우리 강쥐 유리 방석해주고 싶네요~우리 유리는 5년 전 원주인이 키울 수 없어 떠돌다 제 품으로 오게 된 시츄여아예요. 겁이 너무 많지만 너무 순한,,,부족한 엄마를 늘 따라다니고 믿는 우리 유리, 오래 함께 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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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2014-01-10 13:19:46 | ***.***.***.*** |

동물을 사랑하는 예쁜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컷트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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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덕 2014-01-10 13:22:15 | ***.***.***.*** |

일러스트가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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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희 2014-01-10 14:06:51 | ***.***.***.*** |

감성돋는 일러스트 컷트지 대박대박!!!!
보는 순간 떠오르는건 쿠션으로 만들면 딱 이겠다 싶었구요~ 패브릭 액자로 해서 걸어놔도 참 예쁘겠단 생각이 드네요~
저는 강아지를 너무너무 사랑하는데요~
12살 겨울이였어요~ 큰댁에서 태어난지 두달된 새끼강아지를 데려와 처음으로 집에서 키우기로 했어요~
그당시엔 잡종견이라 불리었고~ 이름은 토토 라고 지었는데요~ 이름은 H.O.T 의 토니의 토를 따서 토토로 지었어요~
제가 토니를 무쟈게 조아라 했거든요 ㅋㅋㅋㅋ 순순하기도 하고 유치하기도 하네요. ㅎㅎ
토토는 믹스견인데도 정말 예쁘게 생겼었어요~ 밖에 데리고 나가면 요크새끼야란 말을 가장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얼마나 똑똑하고 말을 잘 듣는지...학교가려고 꺼내놓은 양말을 신으려고 하면 그 양말을 물고 마구마구 도망다니고 그랬어요~ 같이 놀고 싶어서인지 집에 혼자있는게 싫었던것 같아요~
그렇게 토토와 10년이란 시간을 지냈나봐요~ 같이 꼭 붙어자고~ 제가 엄마한테 혼나서 울면 혀로 눈물도 닦아주고 같이 밖에라도 나가면 제다리에서 정말 50센치 이상은 안떨어졌던 그런 제 분신같은 친구였는데....
제가 21살이 되던해 12월 겨울 크리스마스가 막 지난 26일 새벽 3~4시경에 하늘나라로 갔어요~제가 눈도 감겨주고~
그 추운겨울에 엄마랑 같이 집 근처 밭이라고 해야하나..땅이 꽁꽁 얼어서 삽으로 잘 파지지도 않았는데...
제가 아끼던 선물 받은상자와 즐겨입혔던 옷도 입혀주고...인형이랑 뭐 여러가지(오래되어 생각이 잘 안나네요 ㅠㅠ) 같이 넣어서 잘 묻어주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 3일을 넘게 밥도 잘 못먹고 질질 짜대서 엄마한테 혼났던 기억도 나네요~
엄마가 너는 니 애미가 죽어도 그렇게는 안울겠다!! 이러셨던 말씀도 기억나고..ㅋㅋㅋㅋㅋㅋ
정말 많이 울었던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도 절대 토토 너를 잊지않을거야 했는데....그 약속은 잘 지키지 못한거 같아요~
근데 여기서 글을 쓰면서 정말 너무너무 오랜만에 토토와의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21살 토토를 보낼때 했던말..그때 제가 저를 위로하며 했던말 같아요..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꼭 다시 만나자..하고 한 말..
지금도 변함없이 하고싶은말, 토토야~ 너무너무 보고싶은 토토야~ 우리 꼭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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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2014-01-10 14:18:44 | ***.***.***.*** |

지금은 어린 딸이 있어 힘들지만,,
딸이 조금 더 크면 강아지 키우고 싶어요~
미리미리 강아지랑 친숙해지게 쿠션 만들어 매일 보게 하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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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 2014-01-10 15:07:08 | ***.***.***.*** |

귀여운 강아지 키우고싶네요.. 파우치 만들면 이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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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영 2014-01-10 15:09:48 | ***.***.***.*** |

고양이를 좋아해서 한번쯤은 키우고 싶습니다.
가방만들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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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경 2014-01-10 16:21:35 | ***.***.***.*** |

아...넘 사랑스럽고 따스한 일러스트예요!
우린 얼마전부터 양이를 키우고 있어요.이쁜 우드단추같은 색깔을 띄어 아이들이 단추라고 이름이 지었답니다.
랑이 회사 근처에 엄마양이에게 버려져 추위에 떨고 있는 아가를 데리고 왔드라구요.
아직 너무 어리고 적응이 안되었는지 사람 근처엔 오지 못해요.
아이들과 어울려 같이 놀지 못하고 지금은 혼자 놀기를 즐기고 있지만 곧 정말 가족이 될거같아요.
혼자 노는 모습도 꽤 귀엽답니다.저렇게 아가가 이 추운날 밖에서 겨울을 어떻게 났을까...싶어요...
울 집에 와서 따뜻한 가족이 되어 감사해요!
울 단추에게 폭신한 침대를 만들어주고싶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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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2014-01-10 21:38:23 | ***.***.***.*** |

아직 사정이 동물을 키울만하지 않아서...
하지만 기른다면 대형마트안에서 보았던 어항정원?이 생각나네요.
물고기는 없이 수초와 자갈들로 이루어진 어항안에 아기자기한 집과 한들한들 흔들리는 수초들을 보면
어쩐지 마음이 편안해져요..
편안한 관상을 위해 그 앞에 쿠션과 방석을 만들어 놓고 싶네요..
물론 이런 섬세한 일러스트위에 감히 앉을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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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2014-01-11 01:17:49 | ***.***.***.*** |

동물을 좋아하지만 보낼때의 슬픔을 아는지라 다시 시작하기가 쉽지 않네요.일러스트를 보니까 사랑스런 감정이 마구마구 떠오르고 좋네요.가장자리만 박아서 살포시 덮어주고 방석만들어줘도 예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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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2014-01-11 01:27:13 | ***.***.***.*** |

동물은 특별히 좋아하진 않는데 언제부턴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양 한 마리를 길러보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털이 복실 복슬한 양은 포근한 구름 같아 보여서요.
일러스트 원단으로 수납장 커튼을 만들고 싶네요.그림이예뻐서 펼쳐놓고 볼 수 있는 걸 만들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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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2014-01-11 08:35:52 | ***.***.***.*** |

저는 결혼전에 시츄를 키웠어요..지금은 친전엄니 아버지가 키우고 계시구요..
결혼초엔 너무 보고싶어 많이울기도했답니다..
그런데 지금 너무 안쓰러운건 백내장이와서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었어요..볼때마다 어찌나 안쓰러운지..
수술시켜도 다시 재발한다구해서 수술도 못시켜 주네요..
나이도 많이 들었고 눈도 안보이고 늘 맘 한켠이 시큰하네요..
그런 또깡이를 위해 또깡이 하우스에 커튼을 해줘야겠어요..나이들어 추위를 타거든요..
더 보고싶어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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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희 2014-01-11 11:08:36 | ***.***.***.*** |

나름 동물농장같이 대형견 5 냥이 3을 키우던 집사네요.ㅋ
날좋은날 마당에 돗자리피고 앉으면 하나하나 제 옆으로와 벌러덩...냥이도 벌러덩..
그렇게 뒹굴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강아지 2 냥이 1 남았네요...ㅠ
남들이 보면 것도 많지만 많이 허전함을 느껴요....ㅎ
그래도 아직 햇볕좋은날 마당에 앉으면 세마리가 쪼르르 다리밑에 무픔에 앉아 쓰담아 달라며 애교도 피고 눈도 마주쳐 주고 소소한 행복 같아요~~~^^
딱 보자마자 따스한 느낌에 쿠션제작하고 싶네요.ㅎ
꿈속에서도 만날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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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희 2014-01-11 13:48:08 | ***.***.***.*** |

전 동물을 싫어해요,, 아니 무서워해요,,
그래서 동물을 키워볼까?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이쁜 커트지라면 인형으로 만들어서 키워보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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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2014-01-11 14:29:30 | ***.***.***.*** |

저희는 10살된 말라뮤트 한마리~ 18살된 말티즈 한마리^^ 요렇게 키우고 있어요
둘다 나이가 많아서~ 마음이 좀 아파요.
나이먹으니까 자꾸 아픈데만 많아져서요~

커트지는 인형이나 쿠션~ 이불 만들면 좋을것 같아요
조카가 고양이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만들어주면 엄청 좋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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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2014-01-11 16:37:46 | ***.***.***.*** |

몇년 전 10년 넘게 키우던 강아지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었는데 아직도 생각나서 가슴이 아파요...
ㅠ.ㅜ 아주 예쁜 말티즈 강아지였는데... 맘이 너무 안좋아서 아직은 못키우고 있지만 시간이 좀더 지나
다시 키우게 된다면 말티즈 다시 키우고 싶어요.
아이 이불 만들어주고 싶네요.. 그림이 넘 예쁘고 따스해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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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2014-01-11 19:59:38 | ***.***.***.*** |

저도 강아지 토끼 햄스터 를 길러봤는데 강아지는 꽤 오랬동안 키워봤어요~
그런데 아주 긴 시간이 아니여도 강아지는 키우는 동안 다른 동물보다는 정이 무척 많이 들더군요
기르다가 여러사정이 편치 않아서 남에 집으로 보내면 두고두고 기억 나드라구요
서울살이를 시작 하며 집에서 키울 생각을 못했어요
아제 나이들어 다시 키우자니 애 하나 키우는것과 마찬가지에 경비를 생각하니
선뜻 키우고픈맘을 못하네요~

전 늘 품고 다니는 파우치나 가방 고리로 사용했으면 해요
집안에 까는 라그도 좋고 소파에 올려두는 방석이나 커버용으로도 생각해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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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영 2014-01-11 21:40:24 | ***.***.***.*** |

저희집 반려견 별이는 9년째 키우고 있는데, 제가 별이한테 주는 것보다 받는게 많습니다~
이제는 동물이라기보다는 사람같은...저희 가족이죠~^^
커트지는 어두운색이면 방석을 만들면 좋을텐데~ 밝은색이라 애견병원갈때 이동용 가방만들면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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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2014-01-11 22:29:26 | ***.***.***.*** |

어릴 적 복돌이라는 똥강아지를 키운적이 있었어요. 아파트에 살아서 많이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많이 많이 미안하네요. 학교에서 속상해져 온 날이면 복돌이가 말없이 부비젹 거리는 것만으로도 많이 위로 되고 힘이 되었는데...^^ 두아이의 엄마인 지금 아이들이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난리인데 좁은 아파트라 키울 수가 없네요. 늘 마당있는 집에 이사가면 키우자고 는 하는데 애들 다 크고 나야 가능한 일이지 싶어요. 이 컷트지로 딸래미 방에 이쁜 커튼 만들어줘야겠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힐링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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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2014-01-12 12:18:00 | ***.***.***.*** |

우리집엔 아빠 세븐, 엄마 세리 사이에서 태어난 세돌이 이렇게 3마리의 러시안블루가 있습니다.
태어난지 일주일만에 폐혈증으로 네다리와 꼬리가 잘린 세돌이...
세돌이를 포기하라는 신랑의 말에 한없이 울던 그때가 기억나네요...
세돌이를 어쩔수없이 포기하려던 그 순간 세돌이는 기적처럼 밥도 잘먹고 살겠다는 의지를 저에게 보여주기 시작해서
그렇게 우리들의 동거가 시작된지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지금 제 옆에는 사랑해 달라고 앙앙거리면서 세돌이가 애교를 부리고 있네요...
이쁜곳을 좋아하는 엄마 세리와 따뜻한 곳을 찾아다니는 아빠 세븐...
늘 사랑해달라고 우는 세돌이에게 이쁜 커튼을 만들어 달아주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고양이 주제로 한 것이 있으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동물을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 늘 깊게 생각하시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고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생활은 무척 행복하다고 이야기 해드리고 싶네요...
참 이쁜 원단 품어보아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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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지 2014-01-12 13:00:53 | ***.***.***.*** |

사랑스러운 컷트지네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기분으로 늘 지니고 다닐 수 있는 뭔가를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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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옥 2014-01-12 19:43:37 | ***.***.***.*** |

꼴라보는 항상 괜찮은것 같아요
이번엔 동물들이네요...멋져요 강쥐 한마리 키워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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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림 2014-01-12 22:27:04 | ***.***.***.*** |

이제 4살된 딸이 27주만에 태어났을때, 모두들 제 결혼의 시작과 함께한 (지금은 8살이 된) 말티 꼬맹이들에 대해 한마디씩 하셨어요. 아기를 3달동안 면회하러 다니는 동안에도 입덧때문에 물 한모금 못 마시고 두어달을 화장실 바닥에 누워 살 때도 이 강아지들은 저에게 정말 큰 위안이었습니다. 지금은 4살 딸래미 손에 있는 먹을 걸 훔치기 위해 졸졸 따라다니며 서로 즐거워하고, 집에 가자는 표현을 이 강아지 두 녀석 이름만 딱 얘기하는 걸로 끝내네요. 임신과 출산으로 반려동물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께.. 그런 걱정 접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강아지들 덕에 더 건강하고 더 밝아요. 이 아이들때문에 조산할 이유도 더더욱 없고요. 하나씩 블랭킷 만들어줘야겠어요. 셋이 하나씩^^ 딸래미는 어린이집 이불로 덮으며 낮잠 잘 때도 강아지들과 같은 걸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거예요. 4살 딸과 8살 강아지들의 교감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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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2014-01-12 22:52:27 | ***.***.***.*** |

반려동물은 제인생에서 떼놓을 수 없는거 같아요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대학졸업까지 함께했던 내인생의 강쥐~머피와 꼬맹이. 그녀석들은 사춘기시절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저에게 주었던 위안과 안정은 가족도 몰라요~ 저말 가족에게도 말 못하는 마음도 말할 수 있었거든요~ 헤헤. 제가 서울로 자취생활한뒤로 본가가 아파트로 이사하며 소식도 모르게(집에선 제가 너무 아끼는 애라 비밀로 하셨죠)시골로보내는 이별하게 되서 그뒤론 강아지는 좋지만 그녀석에게 미안해서 다신 키우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때 미안한 감정은 아직도 생각하면 코가 시큰해져요
그 후로 찾아온 인연은 지금제옆에 딱 붙어 자고 있는 우리 냥이들과 함께 하고 있어요 ^^ 처음 입양할때 정말 고심 많이 하며 함께 하기 시작했는데,가장 큰 고민은 함께하면 적어도 10여년 이상 함께 하고 책임져야하기에 결혼하고 애기낳고 후에도쭉 함께 해야하기에 연애시절 오케이해준 제 신랑~ 결혼하면무조건 함께 하는게 제 첫 조건 이었거든요 ㅎㅎ 결혼하면서 우려하는목소리도 있긴 했지만 조금만 더 부지런하면,반려동물은 해로운것보다 이로운게 많다고 생각해요~ 반려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마음의 치유..상상 그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서로 상처를 주지만,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상처주는일은 없거든요~ 오히려 반대이죠^^
요즘 유행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사람이 많아 안타까워요. 그만큼 버려지는 아이들도 너무 많아서요~
키우려하시는 분들은 제발 사지말고 입양해주었으면~ 입양했으면 평생 책임져 줬으면~ 제 평생의 작은 소원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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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경 2014-01-13 00:16:15 | ***.***.***.*** |

우리 예삐 이야기를 쓰고, 멋진 우리 아들 초롱이 이야기와 제작 아이디어를 빠뜨려서
다시 이어서 글써요^^

이제 저의 가족이 된 초롱이의 침대 만들어 주고 싶어요.
아가때 사놓은 초롱이 침대가 이제는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 초롱이에게는 너무도 작아요.
그래서 옆에 극세사 무릎담요를 요처럼 깔아 주었어요. 그래도 그 작은 침대가 뭐라고 꼬~~옥 거기에만 들어가서 자네요.
타나링님 커트지 선물로 받으면 등받이 이뿐 침대 만들어 주고 싶어요.
큰 빅쿠션을 만들어서 등받이로 해주고, 밑은 폭신한 솜 넣어서 침대 매트 만들어 주면 우리 초롱이도 좋아라 하겠지요?
불편하게 쪼그리고, 잠드는 우리 아들 초롱이~ 잠시만 기둘려^^ 엄마가 이쁜 침대세트 만들어 줄께....
너와 산책할때, 너의 응* 치워줄 봉투와 나무젓가락, 그리고, 물티슈...목이 마를때 마실것과 간식등을 넣어다닐 수 있는 이동식
케이지와 가방세트도 만들어서 항상 같이 산책도 다니자 꾸나~!
벌써부터 엄마는 봄이 기다려 지는구나^^
사랑해 초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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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애 2014-01-13 00:18:42 | ***.***.***.*** |

저는 동물을 키우지는 않지만 동물프로그램은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오늘 제 눈을 확 크게 만든 넘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한눈에
반하고 말았어요.ㅎ
페니키즈라는 이름의 강아진데요.
아주 옛날옛적 중국왕실 개였다고 해요.
요즘 많이 보는 짧은털은 개량종이라고 하네요.
사자의 갈퀴처럼 긴털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한달된 아기강아지도 보여줬는데 너무너무 앙증맞고 귀여운거 있죠?
울 딸랑구도 귀엽다고 노래를 부르고..ㅡㅡ;;

저는 그래서 이 원단으로 앨범커버를 만들어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노래부르는
울 딸랑구한테 주고 싶으네요.
이쁜 강아지 그림 있으니 좀 봐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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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2014-01-13 02:16:11 | ***.***.***.*** |

가족들과 함께 살 때 키웠던 푸들이 있었어요.
2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문득 생각이 나지요.
요즘 부쩍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나중에 별이 된 아이들과 이별이 너무 어려울까 두려워 신중하게 고민중이랍니다.
덕분에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과 여러 캣맘님들 블로그를 매일매일 순례중이네요.
차근차근 마음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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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숙 2014-01-13 09:43:47 | ***.***.***.*** |

반려동물 하니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키우던 야옹이가 생각나네요..
야옹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하루종일 펑펑 울어대던 기억이...ㅠㅜ
그 이후로는 동물들에게 마음 주지 못하겠더라고요..
아직까지 반려동물하면 생각나는 그 야옹이는 저에게는 마음의 흉 같은 것 같네요..
오랜세월이 지났는데도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원단이 참 따스한 느낌입니다.. 아이들 이불만들어주면 참 포근할것 같네요.. ^^*
이불과 베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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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정 2014-01-13 10:31:58 | ***.***.***.*** |

아이들 방에 방석을 만들어 주고 싶네요
동물들을 좋아하는 아이들
아이들과 함께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요.
마음이 따듯해 질 것 같아요
커트지 중 하나 아이들에게 골르라 해서 액자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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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희 2014-01-13 10:46:47 | ***.***.***.*** |

고양이를 3마리 키웠어요.
매번 퇴근하고 오면 안아줄때까지 쫓아다녔어요. 아이가 없어서 그랬는지 더욱 잘 따른 녀석들이었어요. 컴을 할때면 항상 무릎에 앉아서 잠을 청하곤 하던 첫번째 고양이... 지금은 없네여. 사정이 생겨 키우지 못하게 되어 어느 좋은 분께 보내고... 잊었습니다. 아직도 어느 구석에서 냐옹 하고 나올것 같아 컴컴한 구석 침대밑을 한번씩 둘러 본답니다. 냐옹이보다 더 예쁜 아기랑 함께요. ^^ 아기는 본적도 없는 첫고양이 루키를 가르키며 고양이 귀엽다. 냐옹 하며 좋아하는걸 보니... 내 딸이 맞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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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희 2014-01-13 10:47:19 | ***.***.***.*** |

포근해 보이는 이미지들이라 시리즈로 쿠션 만들어놓으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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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2014-01-13 11:44:53 | ***.***.***.*** |

저는 예전에 고양이를 키웠는데 제가 스트레스생기면 냥이한테 괜히 화풀이 해서 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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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2014-01-13 11:52:08 | ***.***.***.*** |

내가 키우던 강아지 모로, 둥이(코카 스페니얼 잉글리쉬 두마리)
모로는 암컷 : 날 닮아 정말 감성이 풍부한 아이었는데~
쇼파에 기대서 창밖을 내다 보거나, 조용히 침대에 올라 사색하는게 취미
어떤날은 애가 사람인가 ~~ 싶어~~ 머리에 두건을 둘러주고 청소 시켜도 하겠다~~ 싶게
정말 사람 같았던 내 새끼~~~ 아 보고 싶다.

둥이는 완전 애교쟁이. 꼬리만으로는 부족해 온 몸을 흔들며 애교를 부렸는데~
꿈틀이를 훔쳐먹다 걸리면 길다란 꿈틀이가... 입에 대롱대롱 너무 귀여웠는데~
아~~~~~~~~ 너무 보고 싶네요~

둘다 헤어졌어요..... 가슴이 섭섭해져 오네요.

에피소드1. 선물로 단감 1상자가 들어와 놓고 출근해 돌아 왔더니,
거실이 온통 단감 똥... 두마리가 단감을 우적우적 먹고, 싸고 , 를 반복해 놓았던 것임..
미쳐 미쳐~~~

요 컷트지를 가지게 되다면 베게커버를 만들어...얼굴에 부비며 내 새끼들 생각하며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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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2014-01-13 12:51:08 | ***.***.***.*** |

정말 감성자극하는 일러네요~~ ^^
쿠션만들면 보는 것만으로도 따듯해질것같아요~ 고양이키우는 친구네 놀러갔더니 캣타워에 수건으로 가림막을 해놨던데..
동물친구들 쿠션이나 가림막해주면 좋을것같아요~

저희 시댁에는 아주 성질 고약하고 사나운...아롱이가 살고있어요~ ㅎㅎㅎ
시이모님댁에서 유기견이던 아롱이를 주인찾을때까지 돌바주다 결국 키우게 됐는데...굴러온 돌이 박힌돌 뽑는다고
원래 키우고 있던 다른 3마리 강아지들과 잘 지내나 싶었는데 몇달뒤에 서열 1순위 폭군으로 돌변해
다른강아지들이 거실로 나오거나 간식먹을때 그렇게 괴롭혔다고...그래서 그렇게 2년 미만을 키우다~ 키우다 다시 내보낼수가없어..저희 어머님댁으로 왔다네요~ 그거 9년 전쯤이예요~
저 결혼할때만 해도 정말 뽀얗고 하얗털이 너무 풍성하고 귀여워서 밖에 나가면 다들 암컷 새끼강아지인줄 알고 만지다 물린사람들도 여럿.... 귀엽지만 아주 성질 장난아닌 그런 아롱이였는데....언젠가 부터 눈이 부옇게 보이길래
병원에 갔더니 백내장이라고 하데요~!ㅜㅜ 어쩜 동물들한테도 백내장이 오더라구요..하긴 강아지들도 암에 걸린다고 하던데.ㅜㅜ
그래서 의료보험도 안되는데 사람수술비보다 몇배나 비싼 백내장 수술을 서울대동물병원에서 했네요...
처음엔 집에서 가까운 건대동물병원에서 하기로 했는데...저희 어머님 혹시모른다며...불안하시다며 더큰병원으로 가자며
서울대동물병원으로 바로 예약! 참나...동물병원도 스케줄 꽉차 수술예약까지 해놓고...수술후엔 장기입원시켜 경과까지 지켜보며...말티즈 믹스견이였던 아롱이를 다른동물에 치여 잘 안보살펴 주면 어쩌냐며...한라봉 몇박스를 사가지고 가셔서 선생님들 드시라고 보내적도 있을정도로 저희 어머님 정성들여 보살피셨는데...
수술한 보람도 없이...이미 수술한 눈에 빠르게 백내장이 진행이 되서 꼭 진주구술이 눈에 박힌것 마냥...
가끔보는 저도 불쌍해 죽겠어요!!!
유기견이어서 정확한 나이는 모르나 저희가 키운년도만 12년가까이 키워서 이미 노환이 올대로 왔다네요ㅜㅜ
말못하는 짐승 버림받고 불안해서 더 사랑받고싶어서..더 고약하게 구는건데...혼내면 더 상처받는다고 따금하게 소리한번 안지르고 아롱이를 늦둥이 아들처럼 키우셨는데.... 이젠 보이지 않는 눈때문에 바닥에 코을 박고 걷다고 가끔 부딪치기도 하고..하루종일 잠만자는 아롱이가...기침이라도 평소와 다르게하면 저희 어머님 안절부절못하시는데....저러다 아롱이 죽으면 어떻하냐구 말하는게 안부인사가 되버렸네요..
지켜보는 저까지 불안한게~ 이렇다 영원히 안녕해야 하는 날이 빨리오는거 아닌지....에휴~ 저희 아롱이 볼때마다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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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2014-01-13 13:21:44 | ***.***.***.*** |

이 일러스트 컷트지를 보니 딱 저희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
반려동물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교감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잠깐 들려 드릴께요~

1. 첫번째 이야기 - 반려견 두마리
지금 저희 친정집에는 반려견이 두마리 있어요~
함께 한지 벌써 12년된 할머니 코커스파니엘 견 "지나"
집근처 지하철 입구에서 누군가에게 버려지고 , 가여운 맘에 저희집에 데리고 오게된 유기견 푸들남아 " 철이 "
이렇게 두반려동물이 함께 지내고 있어요~
지나는 첨부터 저희와 함께 해서 항상 건강하고~~ 지금은 너무 살이 쪄서 띠룩띠룩쪗어요~
나이가 들어서 요즘은 움직이기도 귀찮고 그런가봐요~ 누가와도~ "왔니?? " 이러면서 꼬리만 달랑달랑 인사하구요.
철이는 처음에 지하철에서 발견해서 철이 라고...ㅎ 지었는데,
첨에 저희집에 올때 피부병도 있고 표정도 우는것 처럼 많이 안좋았는데, 지금은 정말 이뻐졌어요~
교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표정만 봐도 무엇을 말하는지 알것 같아요~
정말 반려 동물도 사랑을 받는다는걸 아나봐요~ 함께 살다보면 반려동물의 표정이 보입니다..??!! .
신기한거 같지만~ 사실이에요~ 느낌아니까~~~!! 그죠?? ^^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시는분들은 누구나가 공감 하시리라 생각되요.


2.두번쨰 이야기 - 날개 다친 비둘기

1년전 제가 명절에 간만에 친정에 들렀을때였어요~ 현관 입구 근처에 무언가가 !! ?? 박스가 있었어요~
그 안에는 비둘기 한마리가 따악~~ !!
"헉~ 엄마 이게 모에요?? " 했더니,
다친 비둘기가 너무 안쓰러워 집에 데리고 왔데요~
그리고 상처입은 날개 치료해주고 , 비둘기 먹이도 주고~~ 재워주고, 보살펴 주신다고 하시는거에요~
그러면서 한번씩 볕좋은 낮에 밖에 옥상에 올라가서 비둘기를 운동시켜 주셨답니다. 그렇게 얼마동안의 시간이 흐르고,,,,
어느날 날개를 푸덕 거리더니 (항상 푸덕거리기만 하던 비둘기가 그날따라.... ) 힘겨워 했지만 ~ 날아 올라 가버렸데요.
그리곤 얼마후에 동네 길목에서 그 비둘기를 다시 본적이 있는데 다른 비둘기들과 어울려 모이를 먹고 있더래요.
그 말씀을 하시며 뿌듯해하면서 좋아 하시더라구요~

3. 세번째 이야기 - 길잃은 고양이들의 엄마
어느날 어머니한테 연락이 왔어요~~ " 지금 돈 부쳐 줄테니 인터넷으로 이 고양이 사료들 많이 사서 보내줘. "
그러고는 들려준 이야기에요~
보통 동네에 유기된 고양이들 .... 많이 보시죠? 그런 고양이들이 가여우셨나봐요.
한마리 두마리 모아서 사료를 나눠주다 보니 어느새 5마리가 되었데요~
처음에 돌봐주던 고양이 한마리가 또 다른 한마리를 데리고 오더래요~~ 동물들도 대화를 하나봐요??
이 5마리 고양이들은 옆집 할머니와 함께 돌보시고 계신다는데, 주택 마당 한켠에 보금자리도 마련해 주셨데요~.
고양이 마다 성격은 다 다른데 , 애교부리는 애들도 있고~~ 너무 이쁘다고 하시네요~
밥때마다 꼬박꼬박 애들이 좋아하는 사료도 챙겨 주며 함께 하고 있데요~ ^^

정말이지 저희 어머니지만 반려동물을 너무나도 사랑하시고 진심으로 교감하시는것 같아요~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시작조차 하지못할. 엄두도 못낼 일들을 하시나봐요,
그런 저희 어머니께 이 일러스트로 " 반려동물사랑 표창선물"을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 일러스트로 무언가를 만들어 드린다면 누구보다도 기뻐하실것 같아요~
반려동물과 함께 쓰는 쿠션 or 방석 로도 좋을것 같고 , 앞치마를 만들어 드리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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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2014-01-13 18:25:57 | ***.***.***.*** |

반려동물을 키우고싶지만... 형평상 물고기를 키우고 있어요. 키우기 쉽고 예뻐서 처음엔 한마리였던게 지금은 열마리로 늘어났어요. 베타라는 물고기인데, 똑똑해서 주인을 알아본답니다. 저처럼 키우고 싶어도 못키우시는 분들은 베타라는 물고기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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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2014-01-13 23:45:43 | ***.***.***.*** |

신혼 초 출장이 잦은 남편이 혼자 있는 절위해 믹스견 한마리를 입양해줬어요~그렇게 3년을 이쁨받고 온 사랑을 다 독차지 했던 그녀에게 세명의 동생이 한번에 생기는 사건이 생깁니다..바로 제가 세쌍둥이를 임신한거죠...그렇게 아이들이 태어나고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세쌍둥이가 4살된 지금 우리의 그녀는 멍멍아를 외치며 쫓아다니는세쌍둥이를 피해 소파밑에 숨어 있는 그녀를 위해 푹신한 쿠션을 만들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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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선 2014-01-14 00:39:59 | ***.***.***.*** |

어릴 적, 강아지 한 마리 키우고 싶다던 제 꿈은, 부모 이기는 자식 없다는 저희 엄마의 말씀에 좌절되었지만,,, ㅜㅜ
오늘 기니피그를 한참 구경하며 좋아하던 저의 23개월 딸을 보면서,
딸이 원한다면 기니피그 키워야겠다는 결심아닌 결심을 해 봅니다.
반려동물 경험이 없어서, 저도 조금은 두렵지만 결심하게 된 것은,
저는 자식 이기는 부모가 될 자신이 없어서인가 봅니다 ㅎㅎ
저는 가장자리 처리해서, 동물 좋아하는 우리 아이 책장 가리개로 사용하고 싶네요~
한참 보다가 안 들춰서 보던 책도 안 보려나 몰라요~~ ㅎㅎ
그래도 그 안에 동물 책들 넣어놓으면, 재미있어 할 것 같네요~~
자고 있어서 너무 이쁜 우리 딸 이불 커버로도 좋겠어요~~
불 끄면 안 보인다며 투정부리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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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아 2014-01-14 10:18:45 | ***.***.***.*** |

보기만 해도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들이네요~
저는 강아지를 키우다가 떠나보내고.....아직 아무 반려동물도 키우고 있지않아요~
떠나보내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저 다른 분들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이쁘다 이쁘다만 하고 있어요~
따뜻한 그림체라 쿠션을 만들어 곁에 두면 참 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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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송희 2014-01-14 11:11:54 | ***.***.***.*** |

마지막그림 완전 감성자극이네요.. 사실.. 10년된간아지를 엄마네서 키우고 있는데 처음데리고올땐 의사선생님이 그냥 주시면서 "사랑많이 해주면 죽진않을꺼예요 " 할정도로 약한아이였어요
지금은 너무나 잘지내고 10년이 넘었는데도 건강히 잘니내고 있네요 ㅎㅎ
키우기 너무 힘들어서(부모님 두분다 아픈상태였을때) 나쁜생각도 한적있지만 그건정말 생각만만 잠깐했을뿐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생각이 들더군요 전 지금 두아이의 엄마랍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아아들이 이 그림을 보면서 또다른 좋은 경험이 될꺼같네요 ㅎㅎ 감사해요 타나링작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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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미 2014-01-14 11:18:35 | ***.***.***.*** |

색감이랑 사랑스런 동물들과 소녀의 표정을 보니 절로 므흣해지네요~
이제 미운 네살이 되는 이뿐 조카 생각이 나요. 공주님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함께 하는 냥이 두마리와 얼마나 사랑스럽게 잘 지내는지...^^
어릴때부터 동물과 교감하며 함께해서인지 유달리 평온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 참 고맙습니다.
조카에게 냥이와 강쥐, 오리 그림이 그려진 이쁜 천으로 작은 방에 커텐을 달아주고 싶단 생각을 해봅니다.
이 녀석, 포근한 동물 커튼과 함께 단꿈을 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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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2014-01-14 16:31:15 | ***.***.***.*** |

저는 앵무새 종류를 키우고 싶어요. 멋진 날개를 펼치며 날아다니는 모습은 보기만해도 넘 황홀해요.
쿠션이나 벽에 액자로 만들어 걸어두고 싶네요. 참 색감이 따스해요. 동물에 대한 작가님 마음이 그대로 보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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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2014-01-14 16:42:42 | ***.***.***.*** |

아이가 아직 어려서 동물을 키우긴 힘들지만...따스한 그림으로 가방을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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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2014-01-14 19:56:59 | ***.***.***.*** |

반려동물하면..
거즘 강아지와 고양이를 많이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그런데.. 어릴적 어떠한 환경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동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나뉘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어릴적 시골에서 자라서 인지 강아지, 고양이는 밖에서 사는 동물이라고 생각이 되고..
지금도 역시 그 생각은 변하지 않아요.
그때 보는 강아지와 지금 집에서 반려동물로 키우는 강아지의 생김새는 하늘과 땅차이로 많이 다른데....
그래도 어릴때 영향으로 생각이 많이 바뀌지는 않더라구요.^^

함께 있으며 나와 교감을 나누는 친구동물로 다시금 생각한다면 다시금 생각해도 아직은 삶이 힘들어서인지 떠오르지가 않아요.
이쁜 원단들만 있어도 하루종일 이거저것 만들생각으로 바쁠듯~ 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요 커트지는 저처럼 반려동물에 대해 미지근한 온도를 지닌 사람이라하더라도
꼭 눈여겨 볼꺼 같아요.
저는 저와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저희 아들 방에 액자로 만들어 걸어주고 싶어요.
아직 산타가 있다고 믿는 아들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자기의 우유를 나눠주는 아들에게
매일 보면서 삭막한 감성이 아닌 어우러질 수 있는 감성을 지닐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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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2014-01-14 21:56:56 | ***.***.***.*** |

동물은 아니지만..어릴때 금붕어를 정말 많이 키웠어요
밥도 꼬박꼬박 주고 어항청소도 해줘야하는데..어릴때인데도 그게 하나도 힘들지 않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금붕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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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2014-01-14 21:57:52 | ***.***.***.*** |

토끼 키워보고싶어요..
뜰있는 주택에 살면 꼭 마당에서 키워보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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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2014-01-14 21:58:07 | ***.***.***.*** |

강아지 키워보고싶은데
가족들이 반대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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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2014-01-14 22:28:01 | ***.***.***.*** |

고양이 키우고 싶지만 여건상 안되네요...요 컷지로는 예쁜 에코백 만들어 들고 다니면 감성 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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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신 2014-01-15 00:18:39 | ***.***.***.*** |

우리집은 까칠한 말티즈 한마리를 키우고 있어요~쪼매난 녀석이 지가 안방마님인줄 착각하고 사는 녀석...^^
작년에 네스홈에서 구매한 한복입은 말티즈 컷트지로 전용 방석도 만들어 주었답니다, 자기꺼라고 아무도 손을 못대게하지요.
허락 안받고 방석에 손 댔다가는 물릴 각오 해야해요~
타나링님 일러스트 컷트지로는 강아지 집 창문에 커텐으로 달아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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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팀_쌀씨 2014-01-15 01:10:01 | ***.***.***.*** |

---------------- 이벤트가 마감되었습니다. 1/15(수)당첨자 발표를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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