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띵인마이하우스 꼴라보 2탄! 우리아이 신동일지도 몰라!!! (0/79) Hot

2015-04-20 19: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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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팀_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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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9

김은영 2015-04-20 20:48:27 | ***.***.***.*** |

첫 딸을 키우면서 ...지금 돌이켜보니 열정적으로!!!영어,일본어를 습득시키려 노력했던거 같아요.말문이 트이면서 한국어만을! 고집해서 결국 우리말만 하나보다...했는데,,
7세가 된 올 해에 갑자기 일본어에 관심을 보이더니, 무심결에 나오는 일본어가 상황에 딱 맞아요. (동생이 곤란하면 다가가서 "다이죠부?"한다던지요...) 애기 때 들은게 나타나는 거겠지만, 엄마한테는 신동으로 보일 때가 있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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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미 2015-04-20 21:03:11 | ***.***.***.*** |

제 아이는 특별히 신동이라 느껴지는 것은 없네요...ㅋ 영재 테스트를 두돌땐가 했는데 ... 없고요...ㅜ 자기전에 꾸준히 동화책을 읽어주었는데 어느날 어머나! 아이쿠! 아마도~ 란 말을 상황에 딱딱 맞게 해서 가끔 놀랐던 기억은 나네요..
저도 말하기전부터 영어에 불타서 들이밀어었는데..관심을 그다지 보이지 않았고 말 그대로 에미만 간간히 열심히 했었던듯요....^^; 말문이 틔운 어느날 영어소리만 들어도 안 듣겠다고해서 ... 다소 미안했었던 기억이...ㅎㅎㅎ
또 몇년 후 유치원에서 영어 배우면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요즘 무척 아느척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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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2015-04-20 21:16:22 | ***.***.***.*** |

34개월된 저의 조카. 구구단을 외웁니다.ㅎㅎㅎ 혼자서 구구단노래 열심히 듣더니 안틀리고 저에게 불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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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2015-04-20 21:50:23 | ***.***.***.*** |

음.. 신동이라고 하기엔 좀 미흡하지만.. 우리집 큰아들.. 길눈이 엄청 밝아요!!
할아버지 차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꼬맹이랍니다..ㅋㅋ 여기 마트가는 길이야~ 하기도 하고 마트 가고싶은데 지나치면 엄청 싫어해요...;;
세살때였나 말문이 트여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고 나니 원하는 방향을 가르키며 저쪽으로 가자고 얘기해서 차에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나요 ㅎㅎ 동네한바퀴돌고 집에 가려고 방향을 바꿨는데 집에 가면 안된다며 다시 방향바꾸라고 저쪽으로 가자고 막 발버둥쳤거든요 ㅋㅋ
또 좋아하는 것에는 엄청난 집중력과 집착(?)이 있어요.. 숫자에 꽃힌적이 있었는데 제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1부터 10까지 세더라구요 알고보니 학습동영상에서 보고는 따라하는거였어요 요즘은 로봇과 장난감에 눈을뜬 나이인지라.. 장난감에 엄청 빠져사는데 설명서도 없이 혼자 조립하고 변신시키고 엄마아빠보다 더 잘해요..ㅎ 유투브로 동영상 찾아봐가며 하더라구요..;; 난생 처음보는 조립을 하길래 어! 그렇게하는거 아니야! 했는데 미처 몰랐던 숨은기능을 시전해서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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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2015-04-20 22:38:42 | ***.***.***.*** |

신동이라고 하기엔 요즘 뛰어난 아이들이 너무많아서요
수줍게 아들자랑하렵니다ㅋ
저희 아들 이제 40개월 넘은지 조금되었는데
애국가를 부를줄알아요 ㅎㅎ
밤마다 자기전에 애국가를 불러야 잠을자는 아들ㅋ
신동은 아니지만 애국자는될거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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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2015-04-20 22:52:04 | ***.***.***.*** |

울 아들이 신동인줄은 모르겠지만 귀염둥인건 확실합니다.^^24개월인 저희아들은 발육상태가 좀뛰어난듯하구요. 요즘은 유투브 영어동요를 스슷로찾아서 따라부르고있습니다. 또래에비해 말이 좀늦는가싶었는데..하~~요즘은 스스로 영어동요와 컬러공부를 합니다.제가한번도 틀어줘보지도않았는데 스스로사이트를찾아서 매일웃고 따라서 제스추어까지 취하면서.. ^^ 항상웃음이끊이지 않는 개구쟁이라서 그냥 숨만쉬고있는것만으로 저희모든가족들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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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2015-04-20 23:30:15 | ***.***.***.*** |

저두 수줍게 끼어봅니당. 저희는 한국에 삽니다.4살때 미국인이랑 저희랑 주사위 찾는다고 영어로 말하고 두리번 거리는데 찾아온것.
그리고 4살때 하늘에내리는 비는 땅에서 물이 올라가서 내리는 거라고 우주의 이치를 이야기하더군요.ㅎ 써놓고 보니 별거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ㅎ그래도 전 지금도 이야기 합니다.. 서연아 넌 정말 똑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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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2015-04-20 23:56:10 | ***.***.***.*** |

ㅎㅎ우리 셋째 3살난 남자아이요~~ "누나 깨워" 그러면 누나한테가서 "누나 인나~~인나~~" 하는 귀여운 막둥이요^^*
누구나 하는 행동이고, 누나 형이 했던 행동이지만 제눈엔 우리셋째 막둥이 하는 행동하나하나가 또다시 새롭고 신동같은~~ 행동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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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아 2015-04-21 00:04:36 | ***.***.***.*** |

저는 아이가 "엄마!","아빠"만해두 천재깉아요~~
그저그저 이쁘고 착하고 귀한 내새끼라 그런지 말한마디에도 몸짓하나에도 매번
신동같드라구요^^ 진정한 고슴도치부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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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2015-04-21 00:42:34 | ***.***.***.*** |

문화센터에 가서 수업을 받고 있는데 글쎄 다른 아이들은 멀뚱멀뚱 가만히 있거나 엄마 손에 잡혀 강제로 움직이게 되던데 우리 딸은 선생님 지시에 따라 행동하더라고요. 저는 그 앞에서 여유있게 동영상을 찍어줄 수 있었답니다. 그 동영상 보고 있노라면... 이야~ 우리 딸 뭔가 다른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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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인 2015-04-21 02:56:03 | ***.***.***.*** |

흠.. 딱 두돌 된 딸은 아직 말은 느린데 혼자 신발을 신어요
근데 한번도 신는 장면을 못봐서.... ㅋㅋㅋ
워낙 잘 크겠지 남들이 이상하다 안 하니까 잘 발달하고 있겠지 하고 무심한 성격이라 딱히 생각나는 건 없네요 흑
어제 내일은 생일파티 미리하자, 케이크 먹자했더니 오늘 아빠 퇴근했는데 케이키, 케이키 하면서 안 사왔다고 울었어요
이거... 기억하는 거 맞요? 낮에는 한마디도 안했는데ㅋ
할 말 없다면서 막 팔불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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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2015-04-21 07:24:59 | ***.***.***.*** |

33개월된 우리 둘째는 패션쪽에 신동있듯 합니다~ㅎㅎ
24개월이 채 안 되었을 때 부터도 옷이랑 신발~ 헤어 악세라리까지 혼자서 코디를~^^;;
밖에 외출시에는 썬그라스를 꼭 착용하시는 센스까지 있으시답니다~
보통 아가들은 머리에 핀이나 모자를 씌으면 금새 벗어 버리는데..
울 둘째는 신생아때부터 모자 헤어밴드 이런거 넘 좋아하시고~
엄마 화장대 의자에 힘들게 기어 올라가서 오늘의 패션코디 감상과 품평 하기를 즐기신답니다~ㅎㅎ
정말 이런 아가가 신기하기도 하고 웃음만 나올뿐입니다~
언니랑 가족들 머리를 매일 빗겨주고 묶어주고 핀꽂아 주고~
나름 어울리게 센스를 발휘한다는요~ㅋㅋ
정말 패션계의 큰별이 될것 같아요~ㅠㅠ ^^;;
패션~ 뷰티계의 신동이 되려나 보다~~ 하고
아침마다 옷 고르고~ 미용놀이 하느라 어린이집에 갈 시간이 늦어져도
엄마는 귀찮거나 번거롭게 생각하지 않으려고요~~
혹시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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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숙 2015-04-21 07:25:59 | ***.***.***.*** |

얼마전에 온 전화 한통이 있었어요..
모르는 번호라서 안 받을까하다가 혹시 싶어서 받았더니만..
택배랍니다...
집이 아니라서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했지요..
옆에서 듣고 있던 울 아들...
"엄마 천 왔어요?"
두둥~~ 이건 뭐.. 뜨끔....
"어?? 어떻게 알았찡???"
울 아들램 당연하다는 듯이...
"엄마 택배는 천 밖에 없던뎅..."
ㅋㅋㅋㅋ 그렇습니다요~~ 아들래미 천재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가끔 엄마를 놀래게 하거나
재미있게 해주는 데 천재죵...
ㅋㅋㅋ 역시 엄마는 자식자랑은 어떻게 해서라도 하게 되네요.. *^^*
이번 커트지도 역시 아이들을 위한 눈높이 원단이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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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란 2015-04-21 07:42:34 | ***.***.***.*** |

울딸..뛰어난 어휘력 자랑하고 싶네요..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패션쪽 용어를 제법 많이 사용한답니다ㅋㅋㅋ
유치원 선생님이 보통 아이들은 천이라고 표현하는데
울딸은 원단이라고 한대요..
가끔 옷 재단하고 있으면 어떤거 재단하느냐고 묻곤하죠ㅋㅋ
디자이너가 장래희망인 울딸...
꼭 패션계의 리더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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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라 2015-04-21 08:29:48 | ***.***.***.*** |

아이앞에서 싸우면 안돼는데..
가끔 싸우게 되면
울 아이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
잘 잘못을 가려 줍니다.!!
아빠도 엄마도 인정하게 하는 지혜의 아이~
5살이지만 어른의 한마디 보다 힘있어요~
우리 남편이 변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여왕 자랑할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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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2015-04-21 08:49:14 | ***.***.***.*** |

신동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7개월때부터 "안돼"를 알아듣고 "짝짜꿍"도 한번만 외쳐도 자동으로 신나게 쳐주네요- 8개월인 지금은 빠이빠이와 잼잼을 가르치고있는데 곧 잘 하리라 믿는 고슴도치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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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미 2015-04-21 09:41:25 | ***.***.***.*** |

우리 아들 곤충이름 잘 알아요 3살부터 좔~~좔~~왕사슴벌레 톱사슴벌레 다우리아사슴벌레등 구체적으로 알고 그리마도 알아요 ㅋㅋ 지금은 땅파서 공룡화석이 있나없나 헤집고 다닙니다 딸래미는 32개월인데 무스카리 히야신스 수국 이러면서 화분마다 꽃이름을 말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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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2015-04-21 09:47:42 | ***.***.***.*** |

"우리아이는 흥이 많은 춤추기 신동"

이제 11개월차 되어가는 저희집 꼬맹이는요.
흥이 얼마나 많은지, 문센가면 단연 독보적으로 엉덩이와 어깨를 좌우로 실룩실룩~
문센의 선생님의 사랑을 독찾이 할수 밖에 없는 꼬맹이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엄마의 노래로 "곰세마리가~ 한집에 있어~" 가 나오자 맞아.
흥에 시동을 걸어서 흔들흔들 춤춰요.
이정도면 저희 꼬맹이 "춤추기 신동" 아닐까요?

::저희 꼬맹이에게 컷트지 쏴~~~~주세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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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자 2015-04-21 09:58:52 | ***.***.***.*** |

첫째때 엄마 욕심에 4살때부터 한글공부시켰다가
실패한 전적이 있어서 둘째는 6살이 되도록
제 이름자 한자 가르쳐준적 없는데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어린이집 수첩에 적힌 자기 이름을 보고 그리며
스스로 터득하더군요 ^^;
글이 배우고싶어 안달이 난 둘째녀석이
책을 읽어달라며 들고오길래
'우리 도니는 까막눈이라 혼자서 못읽는구나~' 하고 놀렸더니
해맑은 눈으로 내 눈을 빤히 바라보며...
"네~ 까만 눈 맞아요~
엄마 닮아서 까만 눈 이잖아요.
이거봐요. 엄마 눈도 까만 눈 이예요~' 한다. ㅎㅎㅎ
그... 그래... 까만 눈...
그 까만 눈으로 이제는 가족들 이름에
숫자도 독학으로 해내고있는 우리 둘째...
진정한 신동이 아닐까... 행복한 상상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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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정 2015-04-21 10:19:21 | ***.***.***.*** |

ㅎㅎㅎㅎ 컷트지체로 걸어놓고 한글,영어공부 시켜도 되는건가요?
전 애가 없어서 이벤트신청은 못하겠으나 컷트지가 귀여워서 한글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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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염미 2015-04-21 10:29:58 | ***.***.***.*** |

늦둥이아들이 5살 되던 해 어느날 아침에 갑자기 이런 말 하는거에요. " 엄마 나는 아빠 뱃속에서 꽃씨로 있다가 엄마 뱃속에 살짝 들어가서 자라서 태어난거지? 으잉?? 한번도 이런 얘기 해 준 적이 없었거든요. 그땐 어린이집 다니지도 않았는데...정말 놀랍고 조그만 입으로 그런 말을 하는 울 아이가 천재인듯 천재아닌 천재같은 ㅎㅎㅎ 사랑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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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MD 2015-04-21 10:36:12 | ***.***.***.*** |

저도 제 조카....자랑을 하고 싶어서요 ㅎㅎ 4살때인가~ 이제 막 말을 대화가 될 정도로 하게됐을때 손으로 반찬을 집어 먹는걸 보고 형부가
" 어허! 누가 손으로 반찬먹으래! 동물이나 손으로 먹는거야!"라고 말했더니 ....

조카 왈!
"사람들도 손으로 바나나 먹잖아요~ i_i " 하며 눈물을 글썽였데요!

이 말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이게 왜 신동 하시겠지만 아하하 몇초만 생각해보시면 소름 돋으실껄요? ㅎㅎㅎ
이말 들었을때 우리 모두 "이건 애가 아니므니다" 했답니다. 호호호
지금은 7살인데 한글은 뭐 6살되기전에 읽고 쓰고 했어요. 문제는 이대로 자라줘야 한다는거~ 지금은 꿈이 뭐냐고 물으면
가정주부라고 해서 참.. 맘이... ㅎㅎ 집에서 언니가 지내는거 보니 그게 부러운가 봐요. 유치원도 안가고 ㅎㅎ

저를 비롯해 우리 네스홈 회원님의 어린이들 모두모두 쑥쑥 건겅하고 예쁘길 자라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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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연 2015-04-21 10:42:31 | ***.***.***.*** |

우리애가신동이아닐까생각할때가아마첫째애를키울때가
아닌가싶어요~~~ㅎㅎ
저두거기에속하구요..
24개월때알파벳을다떼고...영어를넘좋아하길래..
영어천재를제가낳은줄알고...얼마나좋던지요~~
한글도5개월만에떼고...ㅎㅎ
이때는진짜신동인줄~~~~ㅎㅎㅎ
지금은중1여자애...폰좋이하는평범한여자애~~~ㅜ

둘째딸은언니보단뭐든늦더니...
요즘은미니어처랑종이접기에심취해서...
해외동영상보며잘도만들더라구요...ㅎㅎ
어디까지나주관적으로다가..보여줄수도없도...ㅎ

우리집막내아들~~두누나들보다더늦더니...
요즘심취하고있는운동~~
초2학년인데.줄넘기..엄청잘합니다..신동일까요?!ㅋㅋ
삼남매다할라믄하루가모자릴듯한데요...ㅎㅎ
신동보다는건강하게자라길바래봅니다~~
이젠다파악했으니까요~~~ㅋㅋ(신동은물건너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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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희 2015-04-21 12:04:15 | ***.***.***.*** |

4살 조카카 반짝반짝 동요를 부르고 다니더니
어느날 부터는 영어 버전으로 부르고 다니더군요.
가사를 하나씩 교정해서 가르쳐 주었더니...한달만에 완벽 마스터를 해서
여기저기 아무데서나 흥겹게 부르고 다녀요.
이뻐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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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2015-04-21 13:02:25 | ***.***.***.*** |

저희 아들램은 지금초딩4학년인데 10개월때 걷기 시작해서 식구들모두 깜짝 놀랐어요
너무 빨리걸어서 이상이 있는건 아닌가 했지만 건강하구여
한글은 정말 큰애때와는 달리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깨치기해서 한글 깨치기도 할 필요없었네요 ㅎㅎ
수학은 암산이 빨라서 학습지를 풀면 싹다 풀어버리는 ㅎㅎ 그때는 신기하고 신동인가부다 했쬬 지금도 유지는 하고 있답니다

제 조카 이야기인데 4살 남자아인데 한국말은 잘 못하는데
어릴때부터 영어를 매일 접해서 영어 신동 같아요
뽀로로도 영어로 쌀라쌸라~~~알파벳은 기본 동요 영어 단어 간판 이야기 하구여
얼집에서도 영어 젤잘한다고 동생이 으쓱 해해요 ~~
엄마 안닮이서 다행이지만 ㅎㅎ 조카들 위해서 글남겨봐용~~!! 아자 귀요미들 지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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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연 2015-04-21 13:44:11 | ***.***.***.*** |

18개월 우리아들... 기억력이랑 눈썰미가 넘 좋은것 같아요~
과자나 과일즙음료 같은거 어디있는지 다 알고 컵이랑 같이 자기가 가져오고
음료포를 컵에 따르는 행동도하고 엄마가 하는거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울아들 센스쟁이에요~
신동이어도 좋겠지만 건강하게 지금처럼 사랑스러운 행동들로 웃음주며 웃으며 자라주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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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2015-04-21 13:51:13 | ***.***.***.*** |

조카가 말문이 트이기 전부터 영어동화를 틀어줬었어요~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숫자랑 색은 우리말 영어 두가지 다 얘기해요~
이상 조카바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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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2015-04-21 14:00:59 | ***.***.***.*** |

우리아이 자랑질을 하려니까 갑자기 쑥스럽네요.ㅋ
2012년에 태어난 승원이는 말이 다른아이보다 빠른것 같아요. 제가 틈틈이 작성한 육아일기를 보니까(4살되었는데 벌써 기억이 가물하네요.ㅋ)옹알이는 3개월만에 했었는데 간단한 단어는 돌즈음에 했으며,
2013년 7월(2살)의 승원이의 키워드는 엄마,아빠, 물, 문,또, 바나(나),포(도), 안먹(어), 할머니, 할아버(지),고(모),빠이, 네, 응 등등....와우 ^^
2015년 현재(4살) 승원이.
1. 50번은 더 읽은 피노키오와 제페토 할아버지를 외어서 엄마에게 들려준답니다.
2. 가끔듣는 동요cd를 10곡이상을 외우고 부른다. 특히 '아빠힘내세요'는 아빠에게 거의 왁벽히 불러주어 아빠 입꼬리를
올려주고 있구요.
3. 승원이의 집주소와 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의 성함을 말할수있어요.
뭐. 말하자면수없이 많지만 이쯤에서 줄여야 겠네요. 우리아이 정말 대~박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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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성 2015-04-21 15:00:37 | ***.***.***.*** |

우리 막둥이는 15개월이랍니다. 누나가 어린이집 갔다와서 양말을 아무렇게나 벗어 던지길래 빨래통에 넣으랬더니 울 막둥이가 집어다가 빨래통에 넣더군요. 이전에 한번도 하지 않은 행동이라서 깜짝 놀랐답니다. 제 말을 다 알아들었나봐요. 혹시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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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자 2015-04-21 15:11:33 | ***.***.***.*** |

지금은 초등학생인 우리집 큰아들이 18개월쯤...길을 가다가 핸드폰 가게에 적혀 있는 '올레' 마크만 보면 올레,올레 외치며 다녔더랬죠. 그리고 티비 만화영화로 알파벳을 다 외웠습니다. 그때는 '우리아들 천재 아냐?'하고 살짝 기대를 했었지요. 하지만 커서는 글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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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2015-04-21 15:20:08 | ***.***.***.*** |

우리집은 딸 하나....

공교롭게도 제가 방문교사를 10년 넘게해서 아이들 수준을 다 알고 있어서..
기준이 정확하게 서니 울 딸아이를 넘 객관적으로만 보게 되더군요.

그래서 지금 아홉살이지만 아이가 신동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치만 바느질하고 있을때 살포시 어깨를 주물러 주고,
일관성없이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 엄마에게

"엄마가 오늘 힘들어서 나한테 그러는거지? 이해해~~"라는 말을 들으면

엄마 마음을 알아주는 신동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딸 신동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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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문 2015-04-21 15:39:32 | ***.***.***.*** |

신동이라 생각한 적은 없지만
우리 딸은 외동답지 않게 아기 때부터 혼자서 척척 무엇이든 잘해냈답니다.
9개월에 걷기 시작했고, 네 살 때 글자 조합만 가르쳐줬더니 한글을 쉽게 깨우치고,
피아노를 가르쳤더니, 음만 듣고도 혼자서 칠 줄 알고,
초등2학년 때부터는 혼자 라면 끓여먹고, 밥도 해먹고,
엄마에게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아침상을 차려주기도 하고...
스스로 즐겁게 자기 길을 찾아가는 딸아이가 있어
세상의 모든 신동이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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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2015-04-21 16:06:59 | ***.***.***.*** |

ㅎ 이런게 신동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아빠가 라면 끓어달라고
해서 끓어줬는데 31개월된 저희 아들이 라면을 달라고 해서 덜어줬는데 그때 학교
끝나고 온 딸이 어 나도 라면 먹고 싶다고 말하니 자기 먹던 라면을 포크로 라면을
덜어서 누나 입에 넣어주더라구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 누나의 한마디를 듣고
누나에게 라면을 가져다 준 울 아들이 넘 기특하고 귀엽더라구요 ㅋㅋ 늦둥이 아들 아직 말은 하지
못하지만 말귀는 다 알아듣는 울 아들이 신동 부럽지 않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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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애 2015-04-21 17:16:45 | ***.***.***.*** |


저는 신동이라기보다는 또래보다는 좀 빠른거 같은 우리 조카 얘기를 할께요.ㅎㅎ
이번달말이면 24개월이 되는 남자조카예요.
보통 첫째에 남자애면 모든게 좀 느리고 어설프고 그런게 보통인데요. 얘는 안그런거 같아요.
얼마나 똘망하고 말도 잘하고 웃기는지 몰라요.ㅋ
이번달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요.
보낼려고 보낸게 아니고 같은 아파트단지에 사는 여자친구때문에 얼떨결에 보낸다하드라구요.ㅡㅡ
아침에도 어린이집가자그러면 안일어나는데 여자친구애이름말하면서 보러가자그러면 바로 일어난다네요.ㅋ
또 어린이집에 도착하면 엄마얼굴도 안보고 뒤도 안돌아보고 들어간답니다.웃프죠? ㅡㅡ
그만큼 여자친구가 좋은걸까요? ㅜ
그리고 또래보다 말을 잘해서 어린이집에서 반장?을 맡고있다나봐요.ㅋ
친구이름을 다 알고 얘기한대요.
이자리엔 누구고 저자리엔 누구라고 이렇게 얘기를 해서 반장을 시키고 있다는..ㅎㅎ
또 어느날 하루는 얘아빠가 출근할려고 보니 핸드폰이 없더래요.
그래서 핸드폰봤냐고 물어봤더니 봤다고 애기하드래요.
그럼 어디있냐고 하니 커튼뒤에 있던 핸드폰을 들고 오더라는..넘 웃기지 않나요? ㅋ
얼마나 맹랑한지..ㅎㅎ
정말 애때문에 웃는다더니 맞나봐요.ㅎㅎ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이쁜 여자친구랑 어린이집도 잘 다니는 조카가 됐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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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희 2015-04-21 18:11:35 | ***.***.***.*** |

울 둘째 4살 때 한글 읽고 스스로 책 읽었어요^^
둘째인데도 저도 일을 하느라 많이 챙겨주지 못하는데 스스로 너무 잘하고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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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2015-04-21 20:23:53 | ***.***.***.*** |

우리 첫째 딸을 가졌을때 태교를 하는데 시조와 구구단을 시간 날때 마다 읊고 외우고 했는데 3살때 외할머니 댁 주방 앞에서 시조를 흥얼 흥얼하며 비슷하게 하더라구요~~
4~5세때 구구단과 친척들의 차종 까지~~
암기력이 좋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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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2015-04-21 20:32:08 | ***.***.***.*** |

다들 그렇겠지만 첫째때는 뭘 하든 다 신기하고 정말 우리 애가 천재같잖아요?^^
저희 큰 애는 암기력이 좋아서 3살때 제가 읽어준 책을 듣고 한권을 다 외워버렸어요.
마치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처럼.
그게 너무 신기해서 매일밤 같이 책 읽었었네요.
요즘은 글씨를 제법 읽을 수 있게되어서 동생한테 책도 읽어준답니다.
얼마전까진 그것도 외운게 티났었지만...이젠 정말 잘 읽네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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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2015-04-21 21:56:14 | ***.***.***.*** |

딸, 아들을 키우는 엄마에영~~
딸을 키우다 아들 키우면서 깜놀중이랍니다.
파브르 할아버지도 울고갈 곤충사랑~~ 둘째 껀이을 소개해합니다.
비오는 날이면 달팽이와 통통하고 큰 대왕지렁이을 30분넘게 관찰하다 손가락으로 집어들고 다니고...
햇님이 반짝한 날은 개미,무당벌레,나비,자벌레,장수풍뎅이,,,,,,,할꺼없이 찾아다니며 관찰하고 다니는 요녀석
정말 곤충박사랍니다. 집에선 곤충 책을 보고 잘때는 베개밑에 책을 깔고 잡니다.
울 둘째 정말 곤충영재아닐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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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5-04-22 00:03:40 | ***.***.***.*** |

우째 자식자랑하는듯해서리... ㅋㅋㅋ
그래서 조카이야기로 패스~
지금 8살인 남자아이인데요.
아가때 음악나오는 장난감들을 쭈욱 늘여놓고...(한 20개 가량)
동시에 틀어놓고 놀더니...
3돌되기전부터 바이올린에 빠져서.
작년부터 콩쿠르를 휩쓸고 있답니다.
이번 3월에 관현악단과 공연도 성공리에 했구요.
이것때문에 울 언니 머리싸매고 고민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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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희 2015-04-22 01:00:38 | ***.***.***.*** |

첫애때는 모든지 비슷하게만하면 신동처럼 보이지요? ㅎㅎㅎ
우량아로 태어난 우리딸 ~ 뒤집는것도 그는것도 걷는것도 다른아이들보다 늦었지만
그것도 어디서 들었는지
"진짜~ 진짜 ~ 진짜 "
엄마아빠말보다 먼저해서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ㅎㅎㅎ
우리딸은 천재인가봐? 우짜지 하면서 서방과 웃었던 기억이 나네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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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2015-04-22 05:52:38 | ***.***.***.*** |

첫째딸이 말이좀 느려서 걱정했었는데요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책을 읽어주면
한글도 모르는데 책에 나온 글을 그림만보고 글읽듯이 통째로 다 외워요
처음엔 한글을 아는줄 알고 깜짝놀랬던 기억이나네요 ㅋ
또하나는 뱃속에 있을때 태교로 손바느질을 했었는데요
그덕분인지 4살인데 뭐든 야무지고 똑부러지게 어른이 만드는것처럼
잘 만들어요 ㅎㅎ 저 너무 도치맘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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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 2015-04-22 08:09:34 | ***.***.***.*** |

울아들은 확실히 신동이 아닙니다 ^^
가끔 부모라도 냉정한 평가는 필요하죠.... 어제티비에 영재아이 송유근이 나왔더라구요.. 영재라고 신동이라고 다 좋을까...
전 울아이가 신동이거나 영재보다는 보통이며 정상적이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랐으면합니다
요즘은 보통과 정상 평범이 더 어려운시대인거같아요....
신동과는 상관없지만 잘생겼어요~ ㅎㅎ 다리도 길어요~ 이대로만 자랐으면 좋겠어요 ^^
마지막에 자랑아닌 자랑해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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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2015-04-22 10:14:23 | ***.***.***.*** |

예전에도...사연을 쓴적이 있는데...전...난임이거든요...시술을 받아도 안생기는, 그러나...검사결과들은 모두 정상인....ㅡㅡ;;;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 나날 중, 네스홈이 낙이 되고 있는..애기없는..신혼이 아닌..1인입니다..
애기를 기다려서 그런가...애기들이 다 이쁜데, 남편의 선배네랑 가깝게 지내다보니..그 집 아이들이 그렇게 이쁘네요..ㅎㅎㅎ
딸, 아들인데...딸은 딸대로...아들은 아들대로...어찌나 개성이 강하고, 어찌나 기특도 하고...흔히 어른들이 귄있다고 하죠..딱 그래요...그래서, 어린이날 선물 찾고 있었는데..장난감쪽은 별로라 참 고민중이였는데.이 원단이 나오는거 보니 너무 좋네요 ^^
그 딸아이가....6살인데, 제가 사준 겨울왕국 색칠공부를 처음에 따라그리더니..이제는 제법 안보고도 신기하리만큼 잘 그려네요..거의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으로..전 처음에 보고 그린건가? 아니면 밑에 비치게 대고 그린건가, 했는데..그 집 엄마 왈..아주 대수롭지 않게..그냥 따라그리는 것 같더니..이젠 안보고도 그렇게 그린다네요...신기해서, 다시 한번 그려보라 했더니..진짜 놀랄만큼 잘 그려요...ㅎㅎㅎㅎ 그래서 엄청난 칭찬폭탄을 날렸더니..이제는 제가 놀러만 가면 스케치북들고와서 그림그린거 보여주고..그림그리고 있어요...ㅎㅎㅎㅎ 그런 6살 딸아이에게 영어로 된 알파벳원단, 한글나라 이제 시작해서 스티커 반듯하게 붙히는데 여념이 없는 4살 아들에게 한글시작하는 원단으로 꼭 접어박기만 해서라도 주고 싶어요......이거 5월 5일..아니, 적어도 5월 1일정도에는 출시되는거죠?? 그거 전장으로 만들려면..그냥 접어박기말고 또 다른 아이디어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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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순 2015-04-22 10:24:59 | ***.***.***.*** |

딸아이가 둘인 엄마이죠.
원래 내 자식은 언제나 뭘 해도 대단해 보이지만 사실은 별거 아닌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특히나 울집 큰딸아이는 한글도 너무나 늦되서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할 정도였지요.
7살 초반이 되어서도 가...밖에 모르는 한글실력...
사실 많이 고민되고 걱정되던 참이었는데 어느순간 봇물터지듯 아이가 한글을 깨치고
어린이집을 졸업하기전 한문8급 시험도 당당히 합격을 했더랬지요.
하지만 이걸로 천재구나 할정도는 아니지요. 뭐 시기가 되면 다 깨친다고 하니까...
다만 우리 아이는 뭔가 손으로 만지작거리고 그림을 그리는걸 정말 좋아했지요.
어느날인가는 동생얼굴이라며 작품을 디미는데 찰흙으로 조형을 하는것이었는데
제가 봐도 정말 작품인거에요..
어린이집 선생님 말씀이 엄청난 집중도로 작업을 했고 머리카락 하나하나 정말 세심하게 했다며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 좀 흥분하시며 하는 말씀인지라 그냥 하시는 말은 아닌듯 했지요.
그 후로도 아이는 3학년이 된 지금은 클레이로 미니어처를 제법 만든답니다.
물론 교육은 받은적 없구요..ㅎㅎㅎ 이만하면 나름 영재성이 있는거 아닌가하고 뿌듯해하던
팔불출 엄마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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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애 2015-04-22 12:11:09 | ***.***.***.*** |

딸이 17~8개월때 알파벳을 다 읽을 줄 알았고, 교회에서 하는 율동도 완전 잘 따라 했었어요!!
그리고 3살 때는 영어로 주기도문을 다 외웠었는데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어요. 요사이 한자에도 흥미가 있어서 열심히 한자책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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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 2015-04-22 15:51:54 | ***.***.***.*** |

세살 조카가 제 폰만 보면 뽀로로 동영상 보려고해서 숨겨두면
귀신같이 찾아요~ ㅋㅋㅋㅋ
숨겨논 폰 찾는 천재중 천재예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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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승 2015-04-22 19:27:30 | ***.***.***.*** |

33개월 딸이 있어요
두돌 쯤 부터 퍼즐을 접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무심코 사준 48피스 퍼즐을 다 맞추더라구요..
또...한..30개월 쯤에 갑자기 바나나를 보더니 옐로우! 라고 해서 깜짝놀랐었어요
가르친적이 없는데..알고보니 유투브^^;;;;스승(?)덕에 지금은 여러 색을 영어로 할 줄 아네요ㅎㅎ
신동이라기보다 이런게 아이들이 성장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에 뭉클뭉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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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2015-04-22 23:12:49 | ***.***.***.*** |

18개월 아들을 둔 맘입니다~
오늘 동대문시장 아이쇼핑하는 중 숨바꼭질하는 바람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를 반복...
진짜 주먹이 울더이다ㅠㅠ
나중에 참다참다 엘리베이터 안에 단둘이 남았을때 언성 높여가며 혼좀냈더니
요녀석... 지도 기분이 나빴는지 고래고래~고래소리내며 엄청한 폭발고함을 지르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
말도 못하는 녀석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는게 참 대견스럽고 기특했습니다.
미안한 마음과 대견스러운 마음에 와락~ 끌어 안아주었네요.
느리고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키우자 마인드이기때문에 제눈엔 참 이뻐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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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영 2015-04-22 23:30:43 | ***.***.***.*** |

저희 딸래미들은 특별히 천재다...라는건 느끼지 못했구요^^
큰딸래미가 무언가를 들으면 잘 외우는 편이네요
6살때 신데렐라 책을 통채로 외워서 얼마나 신기하던지요
저희 딸래미 한글 배우기 전이였거든요
지금은 중학생에 초등 고학년이 되었지만 건강하게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친구들이랑 즐겁게 학교 생활
해 주는 딸래미들이 제 눈에는 기특하고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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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2015-04-23 00:30:17 | ***.***.***.*** |

첫딸 아이가 말을 좀 빨리 시작하고 잘 따라하더라고요^^
제일 잘 따라한것은 아침마다 엄마가 하는 말이었죠
"여보~일어나세요~"
"여보~식사하세요~" 였어요
이 말을 처음할땐 얼마나 놀라고 또 웃겨서 혼났죠ㅋ
그 딸이 16살이 된 지금도 역시!
"건아~일어나야지~"
"건아~아침은 꼭 먹고 학교가야지~" 랍니다
제가 하는 행동~말투~ 더 조심하게 하는 제모습을 꼭 닮은 딸은 흉내내기 천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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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인 2015-04-23 01:00:29 | ***.***.***.*** |

제 딸은 25개월~ 4개월 전쯤인듯해요~ 주먹만한 작은 책을 사줬었는데 그걸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서 세워서 쌓기 시작하더라구요~ㅋ 그것도 앞에 캐릭터들이 딱 딱 보이고 바르게 세워서요..;; 총 12권인데 전 7~8개 쌓는게 전부인데 딸은 12개 다 쌓더라구요..;;정말 깜짝 놀래서 사진이며 동영상이며 ..ㅋㅋ 자기 키보다 좀 더 높은걸..간당간당한데 정말 신동이라기 보다 대단한 집중력인듯해요 ㅎㅎ 한번뿐이 아니라 그 후 재미가 들렸는지 지금까지 틈 나면 쌓기 신공이네요 ㅎㅎ 지금은 퍼즐에 빠져 있는데 어려울법한 단계도 해내고~^^ 정말 깜짝깜짝 놀라는 순간들이 점점 늘어나네요^^ 부디 건강하고 바른아이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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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2015-04-23 04:04:33 | ***.***.***.*** |

이제 돌지난 우리 아가는 비오는날 아빠차 카시트에 앉아 창문닦는 와이퍼에게 빠이빠이 인사합니다! 이녀석이 신동아닙니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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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선 2015-04-23 09:27:14 | ***.***.***.*** |

저희딸도 신동은 아닌거 같은데 암기를 정말 잘하는거 같아요 어려운 영어 단어도 척척 단어시험 볼때마다 백점을 맞아옵니다 .
수학은 싫어해도 시험은 잘 보고요 천재는 아니지만 엄마아빠 보다 업그레이드 된건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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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경 2015-04-23 09:43:02 | ***.***.***.*** |

중3우리아들
지금 한참 사춘기중이예요
가끔씩 사춘기가 무섭지만 내속으로 낳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아들 얘기 안할수가 없네요
우리아들 8세때부터 ocn cgm 영화만 계속 봤어요
다른 아이들 만화영화볼때 우리아들은 보지말라는 외국영화만 주구장창 보더니 지금 영어 선행수업들어요
영어가 재밌다는데 소름돋도록 ㅋㅋㅋ 기뻤어요
초등6학년때 학원 원장님이 김해외고에 있는 중학생영재수업 충분히 들을수 있다고 셤치러 가자고 하는걸
맞벌이 하는 엄마아빠때문에 셤도 못치고 그냥 일반 중학교 갔어요
중학교 입학해서도 영어 셤은 듣기든 지필이든 만점만 받아오고 있어요
혹시 하나라도 틀리면 본인이 괴로워해요
그래서 우리아들은 독일 아헨공대 가는게 목표예요
독일어도 시작해야 한다며 신나하는데 제 아들이지만 기특해요
아직 사춘기를 못 벗어나 가끔 아웅다웅 하지만 잘하는 영어 좋아하는 과학때문에 둘다 행복해요
나머지 암기과목들 이과학생들 외우듯이 그렇게해요
다음주 중간고사 지필고사때문에 열심히 공부하는 아들은 좋은성적을
여기에 응모해서 아들 자랑한 엄마는 당첨돼서 말없이 꾿꾿히 가정을 위해 돈벌고 있는 아빠에게 그리고 우리 아들 강아지
동생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요
네스홈에서 학습적인 꼴라보를 선보여서 너무 기쁘네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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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2015-04-23 11:07:10 | ***.***.***.*** |

이제 세상에 태어난지 20개월된 우리 딸냄 걸그룹노래와 춤을 좋아한답니다.
가장 좋아하는 에이핑크 뮤직비디오가 나오면 엄마아빠밖에 할줄 모르는 울 애기가
노래를 제법 정확하게 따라부르고 안무까지 유심히 보면서 어설프게 따라하는 모습이
내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귀엽고 깜찍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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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희 2015-04-23 11:27:41 | ***.***.***.*** |

우리 아이가 신동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 매일 하는것 같아요
40개월 장남이랑 8개월 둘째아들 키우는데요.. 큰아이는 조금전에 했던일을 기억해서 거기 있었잖아 ! 여기 뒀어요 ~
엄마가 해주기로 했는데 왜 안해주냐 왜이렇게 기억력이 좋은지... 저도 가끔씩 놀란답니다.
그날 배운 동요는 집에와서 꼭 한번씩 부르고 당연히 발음은 좋지 않죠~ ^^
제가 다시 불러주면 지가 다시 부르면서 엄마 따라하지마 ~ 이러네요

그리고 둘째 아들은 지금 온 집안이 호기심 천국입니다.
기어다니며 이것 저것 입에 넣고 형이 뭘 하고 있으면 초스피드로 기어가서
낚아 채곤 입에 넣어 무엇에 쓰는건지 입으로 확인하네요

때론 신동인것 같아 놀라기도 하지만 그 무엇보다 제발 안다치고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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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2015-04-23 12:48:50 | ***.***.***.*** |

4살 우리딸
제가 원단장에서 원단 고르면
재단판이랑 재단칼 자를 딱 세팅해줘요~
신동맞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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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 2015-04-23 12:49:25 | ***.***.***.*** |

저도 수줍게 자랑하자면... 글은 모르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 노래는 기똥차게 따라부르네요. 또봇, 카봇, 다이노포스 등등
두돌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만 보면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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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드네 2015-04-23 14:49:28 | ***.***.***.*** |

저희 아들이 다른 친구들보다 느려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벗!!! 저희 아들은 정말 정말 기억력이 좋은것 같아요
자신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기억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보다 느린 거북이 아들이지만
음악쪽으로도 정말 훌륭하게 반응을 하고
리듬에 맞게 절도있게 춤을 추어서
저희 가족은 소장용으로 동영상도 많이 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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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숙 2015-04-23 15:04:21 | ***.***.***.*** |

7세(09년9월생)규민이네입니다
시아버님이 결혼4년전 돌아가셔서 저도 시아버님 얼굴을 못뵌채 제사만 집에서 지금까지 모시고 있습니다
산소를 따로 쓰지않고 수원 연화장 추모의집에 모셨고, 추석,설명절과 어버이날 전후로 간단히 음식이랑,술을 준비해서 절을올리고 온답니다
지난설... 규민이때문에 규민아빠가 펑펑울었습니다
연화장추모의집 납골당 들어섰는데 그복잡한 곳을 혼자뛰어들어가 더니 할아버지 모신곳에 멈추더니 넙죽 바닥에 절을 두번하고 배꼽인사까지 하는겁니다
준비해간 음식 간단히 차리고 다시 절을 올리고 ,유치원 콘서트때 연습한 노래와 안무를 할아버지께 보여드린다며 납골당 앞에 서서 노래두곡을 얼마나 열심히 노래하고 춤을추던지.... 아이아빠가 아버님이 손주못보고 돌아가신것 때문에 항상불효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펑펑울더군요.. 보는저도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
우리아이는 효도분야의 천재가 틀림없습니다
마흔넘은 저보다 훨씬 나은 7살 아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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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2015-04-23 15:09:23 | ***.***.***.*** |

엄마아빠라고 입을뗀 순간부터 신동이라며!!
이가 남들보다 빨리 난다고 크게 될 아이라고 생각했더랬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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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2015-04-23 16:30:36 | ***.***.***.*** |

3살때쯤 손잡고 길을 가면 승용차들 뒷모습을 보고 차 이름을 모두 맞추던 일이 생각나네요. 설마..하고 가까이 가서 이름을 확인하면 어김없이 맞았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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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2015-04-24 10:06:23 | ***.***.***.*** |

4살짜리 조카의 "한국의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을 부를때 감탄을 했지요.. " 아름다운 이땅에 군수강산에 당근할아버지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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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 2015-04-24 11:09:44 | ***.***.***.*** |

전 4살된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저희 아들은 평범한 아이입니다. 기어다닐 시기에 기어다니고 걸어다닐 시기에 걷고 말할 시기에 말하고 지금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며 늘 기분 좋은, 다른 아이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해맑은 아이에요.
그렇지만 저희 부부에겐 늘 특별한 아이입니다. 사랑한다 말해주고 고맙다는 말도 잘 하고 미안하다는 표현도 잊지 않는
감수성이 넘치는 아이! 늘 에너지 넘치는 아이~ 엄마가 유치원 교사였기에 늘 불러주는 동요를 잘 따라부르는 아이!
먹을 것을 좋아해서 항상 맛있는 것을 달라는 아이! 지금까지 크게 아픈 적 없고 입원 한 번 하지 않은 효자에요~
신동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아이!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아이! 이제 숫자, 한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네요~
네스홈의 예쁜 학습컷트지로 즐겁게 글자공부를 시작해주고 싶어요~ 기발한 상품!! 제작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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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2015-04-24 13:57:02 | ***.***.***.*** |

지금 5살인 첫째딸 30개월에 말문이 트였는데 말하는건 발음을 부정확하게 하면서도
책 읽을땐 정확한 발음으로 하더니
36개월땐 못읽는 글자가 없어서 그때부터 스스로 소리내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영재까진 아니지만 책을 좋아해서인지 읽기 능력이 좀 빠른것 같아요.
어린이집,문화센터도 안다녔고 오로지 집에서 저랑 둘이서 놀았는데
돈,시간 들인거 없이 글자를 다 떼서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고 대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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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나 2015-04-24 15:06:17 | ***.***.***.*** |

내 뱃속에서 나와 하나하나 습득해나가는걸 보면...
모든 행동이 다특별하고...부모에게는 신동으로 느껴지는것 같아요^^
우리꽁주도 말을 좀 빠르게 한편이였고...
지금은...36갤인데...
청각적으로 예민한 아이라 노래CD를 혼자틀고 들으면서...
같이 부르거나 알려주지않아도 금방외우더라구여...^^ 요럴땐 쫌 놀랍기도...ㅋ
암튼...^^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본인이 행복한 아이로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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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진 2015-04-24 15:13:21 | ***.***.***.*** |

몇달전 빵꾸났던 뽀로로 양말을 제가 깜빡하고 얼마전 신기려했더니 이거 빵꾸난가라고 ㅋㅋㅋ 전 생각도 못했는데 30개월 딸이그걸 기억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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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2015-04-24 23:38:00 | ***.***.***.*** |

30개월ㅋ잔머리천재입니다ㅋ
지금처럼 건강하고 이쁘게자라면 좋겠어요
지금은 악동이긴하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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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경 2015-04-24 23:46:41 | ***.***.***.*** |

춤추는 울 공주는 누가 봐도 감탄할 정도랍니다.ㅋ
첫돌 지나 문화센터 다닐 때도 율동을 너무 잘해서 선생님 애정을 듬뿍 받더니 어린이집 행사에서도 독보적인
유연함을 자랑해서 얼마나 흐뭇하던지요. ㅎ
5살 지금은 발레리나가 꿈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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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2015-04-25 08:58:33 | ***.***.***.*** |

자동차만 보면 회사 이름을 다 얘기해줘요~ 특별히 알려준것도 아닌데 마크를 보고 아는건지..그리고 먹는 브랜드도 한번 먹으면 어딘지 기억했다가 다 얘기한답니다. 그 많은 회사를 어떻게 다 외우나 신기할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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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순애 2015-04-25 14:13:18 | ***.***.***.*** |

40개월된 우리 아들은 100피스 퍼즐을 혼자 맞춰요.
우리끼리 천재다 했던 기억이ㅋㅋㅋ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 왠만한 공룡은 모르는 게 없이 사진보면 이름이 척척 나와요.
하지만 3살쯤 되면 공룡에 관심갖는 아이들이 많아서 우리아이만 잘 아는게 아니더라구요ㅋㅋㅋ
그래도 우리 눈에는 내 아이가 제일 잘나보이는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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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2015-04-26 00:41:43 | ***.***.***.*** |

음... 이걸..신동이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요...
확실히 소름은 끼쳤던 적이 있어요.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기억난다고 하더라구요. 뭐, 몸을 웅크리고 이렇게 이렇게 있었어, 라고 하길래
그냥 하는 소리겠지 했었는데
어느 날 백화점엘 갔다가 큰 애 임신했을 때 같이 일하던 상사분을 만났는데
그 분 가시고 나서 저희 딸애가 하는 말이,
"저 아저씨 싫어. 엄마를 슬프게 해서 나도 싫었어." 라고 해서 정말, 소름 쫙 돋았네요.
그 이후로 애 앞에서 뭔 말을 못합니다... 나중에 다 기억할까봐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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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우 2015-04-26 01:13:26 | ***.***.***.*** |

엄마들은 보통 자신의 아이가 남보다 뛰어나길 바라고
신동이라고 믿고싶고, 자녀를 통해 내가 못이룬 꿈을 이루고 싶은 심리가 있지요.
딸아이 셋을 키우지만 제 아이들중엔 남보다 월등히 뛰어난 신동은 솔직히 없습니다.
다만 키우는 동안 수 많은 일들로 저를 웃게하고 울게도 하고
작고 소소한 일들로 살아가는 즐거움을 준것!
내 아이를 생각할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가슴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준것이
제 마음엔 어느신동 못지않습니다.^^

큰 아이 아주 어렸을적에 어린이집에서 모자이크 수업한다고 잡지책 하나씩 가져오랬는데
아이가 그날 집에 와서는 종이몇장을 저에게 내밀더라구요.
뭔가하고 봤더니 제가 십자수며,퀼트,바느질,뜨게질 스크랩하는걸 눈여겨 보았던지
모자이크 수업 끝나고 친구들 잡지책에서 엄마의 관심분야 사진들을 고사리손으로 죄다 오려 왔더라구요.
그 날의 감동은 강산이 두번바뀔 20여년이 흘렀는데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지금은 다 커서 중국에 공부하러 가있는데,지금도 엄마가 만들면 예쁠것 같다고
사진을 모아 카톡이나 메일로 보내줍니다.
제가 만드는걸 늘 눈여겨보고 스크랩 자료들을 찾아주느라 실력도 늘어서
친구들한테 선물한다고 밤새워 파우치며 가방,필통도 혼자서 제법 잘 만들구요~^^
요즘은 둘째도 친구들 생일선물한다고 재봉틀 돌려가며 무언가 만드느라 정신없습니다.
친구들이 이런 정성가득 들어간 선물은 처음 받아본다고 좋아한다는군요.
막내딸은 무용을 하는데 무용용품 파우치며 무용슈즈케이스등을 만들어 주었더니
다들 예쁘다고 해줘서 우리 엄마가 만들어 준거라고 자랑하며 어깨가 으쓱했다고 합니다.ㅋ

잘키운 딸 하나 열아들 안부럽다고 하지요?
예쁘게 키운 딸 셋! 저에겐 이만한 신동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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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희 2015-04-26 15:23:43 | ***.***.***.*** |

제조카는요~
숨겨둔 젤리 찾기 신동이예요~
귀신같이 찾아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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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길 2015-04-26 22:21:16 | ***.***.***.*** |

아웅.. 우리 아들은요.. 엄마한테 뭐든 다 사주겠다고 하기 신동이예요..ㅎㅎ
오늘도 구경삼아 백화점엘 갔었는데, 온갖 매장을 혼자 다 들어가서 이것저것 가리키며
"엄마 이거 내가 사줄까??" 이러고 물어보는데, 귀엽고 웃기고 고맙더라구요..
평소에도 마트에 가면
제가 집어보는 것들마다 " 엄마 내가 다 사줄께~!"라며 큰소리 칩니다.
돈이 있냐고 물으면 주머니에서 돈 꺼내는 시늉을 하며
"여기 칠십오만원!!" 이래요..ㅋㅋ
벌써부터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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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2015-04-26 22:37:56 | ***.***.***.*** |

네스다방 주제를 보고 우리 아이는 아니지만
우리 아이처럼 끔찍이 생각하는 조카가 떠올랐어요.
우리 가족에게 생긴 첫 아이라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지요.
아직도 조카를 처음 만났던 병실의 이미지가 생생하게 떠오를 정도니까요~~^^
지금은 6살이 되었는데 태어나고 3살이 될 때까지 띄엄띄엄이긴 하지만
엄마도 쓰지 않는 육아일기를 2년 동안 썼던 생각이 났어요.
자칭 타칭 좀 극성스런 이모였답니다..ㅋㅋ
이번 기회에 다시 들춰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게 좋은 경험이 되었네요..^^
날짜를 보니 17개월 쯤 되었던 때 일이에요.
노래듣기를 좋아해서 종종 CD를 틀어주곤 하는데 노래가 시작되자
갑자기 두손으로 얼굴을 비비기 시작하는 거예요.
무슨 일인가 약간 놀라서 자세히 보니 노래 가사에서
'wash your face'라는 부분이 나오자 세수하는 시늉을 한 거 더라고요.
영어 노래였고 노래가 나오면 율동을 해주기도 했지만
아가가 그걸 기억하고 따라하니 참 신통방통했지요.
그리고 동요에 관련된 또다른 에피소드도 있어요.
'멋쟁이 토마토'란 동요가 있는데 그걸 듣는 와중에
'빨간 옷을 입고~'라는 부분이 나오자 그때 마침 입고있던 빨간 옷을 가리키며
똑같은 빨간색을 입었다고 저에게 자랑스러운듯 어필하기도 했어요.
이 정도면 기록해놓은게 마냥 극성스러운 것만은 아니지않나요?^^;;
우리 조카 신동일지도 몰라요~~가 아니라 우리 조카 신동이 확실합니다!!~~
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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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2015-04-26 23:18:53 | ***.***.***.*** |

6년을 외동으로 외롭게 자란 아들..드디어 동생이 생겼답니다~
동생이 태어난다는 충격은 어느 날 남편이 여자를 데려와 “여보, 내가 새 아내를 데리고 왔어. 새로 왔으니 많은 관심이 필요할 거야. 모든 건 사이좋게 나눠쓰도록 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던데...
울 아들은 감사하게도 그토록원했던 동생인만큼..많은 사랑을 동생에게 주고있습니다..
하루는 백일된 둘째가 너~~무 울길래 "건하야..우리 윤하 고아원에 데려다줄까?"라고 물으니"엄마..윤하도 가족이잖아..근데..우리가족은 4명인데이 윤하 보내고 3명 뿐이라면 얼마나 슬플까?
윤하가 울어서 힘들땐..영화라고생각하자..
그러니 신경쓰지말고 화가나더라도..천천히 이건 영화다 생각하며 참는거야...알겠지?"
하고 말하는데..
정말 스트레스 와 화가 누그러지더라고요..
그후에도 몇번 동생이 울때마다 절 컨트롤해주는 7살난 아들을 볼때마다 정신과의사를 만나면 이런 기분이겠구나..싶더라고요..
어른인 저보다 더 저를 잘 진정시켜주는 우리 아들은 천재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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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윤 2015-04-26 23:33:06 | ***.***.***.*** |

전 아직 아이가 없어서. 아이를 기다리고 있어요. 동물들그림 알파벳 커트지 너무너무넘 마음에 쏙 들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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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팀_쌀씨 2015-04-27 09:09: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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