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 (0/47) Hot

2009-12-14 14: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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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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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7

권숙경 2009-12-16 02:16:57 | ***.***.***.*** |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은??

가족과 모두 모여~ 맛있는 밥 먹기~
사랑한다고 가족에게 보내는 카드 한장 쓰기 :)

요번 크리스마스엔 친구나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보다는
가족과 함께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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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 2009-12-14 17:08:23 | ***.***.***.*** |

이곳에 덧글을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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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2009-12-14 17:57:48 | ***.***.***.*** |

저는 일본에 삽니다. 결혼후 일본으로 오게되었죠. 나이드신 부모님은 늘 제 걱정이시랍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때 제가 짜잔 나타나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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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경 2009-12-14 18:02:21 | ***.***.***.*** |

저는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네요. 올 한해는 저희 가족에게 의미가 깊어요. 딸아이가 태어났기 때문이죠. 아이가 복덩이인지 그무렵부터 남편은 넘쳐나는 일로 몹시 힘들어하더라구요. 바빠서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을 모시고 남편에게 작은 파티를 열어주고싶어요.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남편이 무척 행복해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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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2009-12-14 18:42:36 | ***.***.***.*** |

크리스마스...
모두에겐 정말 행복한날이죠~ 저두 작년까지만 해도 번쩍번쩍 빛나는트리를 보아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캐롤송을 들어도~
가슴설레이고 기분이 들떴어요~^_^
마침 크리스마스이브가 생일인 친구가 있어서 결혼하기전엔 생일파티며 크리스마스며~
정말 기분 쵝오의 날이었죠~ ^_^
그렇게 최고의 크리스마스가 올해는 슬픈날이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날 생일인 친구가 저번달에 하늘나라로 갔거든요..ㅠ.ㅠ
병마와 싸우다 4살,2살된 이쁜딸들과 남편을 두고 말이지요 ..ㅠ
올 크리스마스는 정말 .....슬플거같습니다.

살아생전 해주지 못했던 말들.
친구가 묻혀있는 그곳에 가서 해주려합니다..
항상 그곳에..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단것을요..ㅠ_ㅠ

여러분들두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만 가지시지말고
선물이든 말이든 뭐든 표현해보세요.ㅠ_ㅠ아님 저처럼 후회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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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2009-12-14 20:30:30 | ***.***.***.*** |

결혼 한지 10년 되었어요.
내년 1월이면 남편이 해외로 1년 8개월 출장을 가게 되었답니다.
6개월에 한번씩 휴가를 보름간 나온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짠합니다,
내년이면 큰애가 7살,,, 후내년엔 8살... 학부형이 되는데요..
그 모습을 남편과 함께 하지 못할거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둘째도 돌은 아빠와 함께 보냈지만...일년 팔개월은 참으로 길게 느껴질것 같네요..
이글을 쓰는 지금도 막 마음이 울먹울먹...^^;;

그래서 올 크리스마스에는 두딸들에게도 남편에게도 잊지 못할 크리스 마스가 되기 위해..
일단 가족사진 한번 근사하게 찍을거구요...
추위를 많이 타는 남편을 위해 등산 티셔츠 하나 만들어 선물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해외서 사용할수 있게 여권 케이스와 지갑을 세트로 만들어 선물할 겁니다...^^
아직 시일이 있어서 그런지 직접 와 닿지 않는데.. 곧 내년이 되면... 저 힘들겠죠??
그래도 네스홈과 함께 이겨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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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신 2009-12-14 20:47:18 | ***.***.***.*** |

사랑하는 우리 아빠가 교통사고 나신지 일주일이 조금 지났는데, 오늘 벌써 두번째 수술을 하셨답니다. 아빠 나이도 많으신데 힘든 수술 잘 참고 견디고 계신데요 ~수술 한번 더 남았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시고 빨리 완쾌 하시길 바래요. "아빠 사랑해요"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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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2009-12-14 23:07:46 | ***.***.***.*** |

아,,올해 마무리가 잘되었음 좋겠어여.
지금 저희친정아빠가 낼 대장암 검사하러 가시는데여..
제발 좋은 결과 나왔음 하구여,아빠가 많이 우울해하시고,,힘들어하세요..
힘내셨음 좋겠어여..사랑하는 우리아빠,,홧팅!!이구여..
사랑하는 우리 엄마,,항상고생만 하셔서,정말 안타까워여,평생 한번을 제대로
나들이 한번 못가시고,,
아빠일만 잘되면,,두분 정말 어디라도 다녀오셨음좋겠어요..
그리고,울 꼬맹이들 남편,,모두다 건강..저희꼬맹이가 잔병치례를 넘 많이 해서여
지금도 중이염으로 고생중인데.약이 독해서 설사를 넘 많이해서..
똥꼬가 다 헐어서 아프다고 우네요..18개월인데....
제발 올해로 중이염도 낫고,,이제 나쁜 균이 우리 아가들한테 그만좀 왔음 좋겠어요..
건강이 정말 최고인거 같아요,,,
가족모두를 다 사랑합니다...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구여,,,,
밝게 행복하게 살아가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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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선 2009-12-15 07:38:48 | ***.***.***.*** |

사랑하는 엄마... 보세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많이 그립습니다..
철없던 어린시절에는 엄마의 존재를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 훌쩍 엄마의 나이가 되니깐..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제야 헤아립니다.
먼곳으로 시집을 와서 잘 챙겨드리지 못하고.. 마음은 늘 감사하고 보고싶은데...
마음뿐이라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
엄마가 저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제가 엄마가 되어보니깐... 넘 크게 다가오네요...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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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2009-12-16 10:42:58 | ***.***.***.*** |

결혼하고,아이들을 낳고 기르면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해줄까만 고민하고,크리스마스나 명절에는 내 가족들만 생각해왔습니다
방송매체등에서 불우한 이웃을 돌아봐야한다고 매년 강조하지만,고개는 끄덕여도 진심으로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던거 같애요.봉사는 타고난 사람만 하는거라고,,난 못해,,ㅋ 나 살기도 바쁜데,,이러고 핑계도 대고,,
맛있는 케잌과 화려한 트리장식,아이들 선물,가족들과의 멋진 모임등으로만 꽉찼던 머릿속이 올해 겨울은 추울때 더 추운 아이들이 생각나는걸 보면 중년으로 넘어가는 이제와서야 뒤늦게 철이 드나봅니다^^::
얼마전 네이버 해피빈사이트에서 본 쪽방남매가 자꾸 머릿속에 맴돌아서 어제는 아이들과 그 이야기를 나눴답니다,mp3새로 사달라는 막내를 붙잡고,,^^;; 아이도 얘기를 듣고 사진도 보고는 고개를 끄덕이네요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식구들마다 저금통을 하나씩 이쁜걸로 준비할거에요
지금은 아니지만 내년크리스마스에는 저금통을 꽉 채워서 우리보다 몸과 마음이 추운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전달할수 있도록^^ 그게 우리 이쁜 아들들에게도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사랑을 나누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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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주 2009-12-16 15:18:49 | ***.***.***.*** |


아이를 낳고 길러보니 3년째 내 생활이라는게 도대체가 이게 뭔가라는 생각만을 갖게합니다.
아기가 예쁜거하고는 다른 문제 - 우울증이겠죠
그나마 네스홈에 자주자주 up되는 눈요기가 제 숨통을 트이게 해주네요.
아직은 선물할 만큼의 재주는 없지만 그래도 선물을 한다면 정성이 들어간 소품들을 예쁘게 포장해서 드리고 싶네요.
미국에 계신 시어머님께는 크리스마스카드에 손녀사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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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 2009-12-17 09:17:37 | ***.***.***.*** |

저는...신랑에게는 옷을 잘 안만들어줘요...주로 아덜위주로^ㅡ^작년에 점퍼를 만들었고, 올해는 등산복을 만들어선물하려구요....뭔가를 해줄수있는 자체가 큰 기쁨이네요....미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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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담 2009-12-17 12:07:48 | ***.***.***.*** |

저희집은 크리스마스를 딱히 챙기지는 않는 가정인데요.ㅋㅋㅋ 그냥 크리스마스도 늘 하듯 가족이랑 모여서 걍 늘 하던데로 보내서 따로 외식도 잘 안하고ㅋㅋㅋ(다들 외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집에서 요리를 잘 하거든요 ㅋㅋㅋㅋ) 어렸을때는 그래도 트리장식도 하고 선물도 받았습니다 ㅋㅋㅋㅋ 지금은 아얘 제가 귀찮아버려서 장식따위 않하지만 ㅋㅋㅋㅋㅋㅋ 기억나는 선물은 크리스마스로 책을 선물받은 거예요. 엄마가 해주신건데 (어려서부터 산타따위 안믿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받고 바로 부모님한테 가서 고맙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책 내용중에 애들이 엄마 생일 선물로 고기를 먹으려고 고기를 사러가는 데 엄마가 비계를 좋아하니까 비계만 달라고 했던 내용이 있었어요. 어렸을때 읽은거라 더 이게 기억에 남을 지 모르지만 왠지 모르게 뇌리에 박힌 내용입니다 ㅋㅋㅋㅋ 엄마는 애들 주려고 비계만 먹은건데.... 그걸 안 정육점 아저씨가 살코기도 주긴 했어요 ㅋㅋㅋㅋ 책 전체가 그런 감동이야기들로 이루어진건데 크리스마스하면 그 책이 제일 생각압니다. 어렸을때 받은거고 이리저리 이사하는 통에 없어져버렸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속에는 잘 모셔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제 경험처럼 책선물이 좋은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 마음의 양식은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있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책 첫장에 누구에게 누구가 이렇게 쓰는 것도 진짜 멋있는 거 같아요ㅠㅠㅠㅠ 제 삼촌 어렸을 적 책에 저런 글귀가 적혀있는 책들이 몇몇있는데 (삼촌은 60년대세대임) 지금 보니까 진짜 몬가 너무 멋있더라구요.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이 늙어서도 그 책을 가지고 있다면 그런 글귀를 보고 추억할 수도 있고.... 책선물이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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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2009-12-17 22:11:46 | ***.***.***.*** |

음~~~ 늘 고생하는 울 남편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책임감 성실함 최선의 모습의 노력....
이런것에서 묶여있는 남편 안스러울때가 있어요.
남편과 함께 음악 공연 보러가야겠어요.
남편이 숨쉴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요.
책도 한권 선물하고
맛나는 밥도 먹고.
둘이서 팔짱끼고 걸어도 보구요.
사랑해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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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태 2009-12-18 09:39:15 | ***.***.***.*** |

크리스마스라는 거 참 모른척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부모님에게는 얼굴만 보이고 한번씩 선물도 하긴 했었지만...
이젠 결혼을 하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이네요.
더 고마운 마음만 많이 생기는데, 무엇을 드려야 할지 ...
고마움은 표현하기가 참 힘든 느낌인것 같습니다.
그 고마움을 담아 작은 카드와 함께 저의 마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것이 선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선물의 영어 철자가 현재와 같은 거 아시죠.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는 모습과 항상 고마움을 가지는 마음으로
올해 크리스마스를 지낼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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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2009-12-18 10:42:14 | ***.***.***.*** |

가족들 모두 모여앉아서 따뜻한 크리스마스 영화한편 보면 좋겠네요^^
귤까먹으면서말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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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희 2009-12-18 11:11:17 | ***.***.***.*** |

남친과 사귀기로한날이 크리스마스날이라 잊을 수 없는 날이네요..
올해로써 9번째인 크리스마스
매년 회사 일로 많은 시간 같이 보내지 못했지만
올해는 크리스마스카드랑 가지고 싶었던 향수를 사서 주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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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주 2009-12-18 12:07:23 | ***.***.***.*** |

이번 크리스마스는 남친과 첫크리스마스라 구입해둔 기모린넨으로 편한 바지 하나 만들어줄까해요~
시집간 언니한테는 식탁매트만들어줄려고요~
뭐니뭐니해도 선물은 정성이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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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라 2009-12-18 12:20:30 | ***.***.***.*** |

저는 천연비누선물을 준비하고 있어요..^^ 보습에 좋은 초코렛으로 만든 비누를 메인으로 촉촉한 단호박,브로클리,딸기분말을 가득 넣어 열심히 만들고 있답니다.
근데 자꾸 바느질이 하고 싶네요.. 남편에게는 바느질로 예쁜 조끼를 만들어 선물하려구요...
힘은 들지만 손으로 만드는 행복은 어떤 것과도 바꾸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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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2009-12-18 14:52:13 | ***.***.***.*** |

저흰 크리스마스가 결혼기념일이예요...^^ 벌써 4주년이네요~ 벌써 네식구가 된만큼.. 신혼도 없이 아이들 돌보느라 시간이 눈깜짝할새 지나갔어요^^ 슬슬 밀려오는 권태기 극복을 위해.. 이번 크리스마스엔 연예하는 기분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그게 서로에게 가장 좋은 선물일것 같아서요^^ 님들도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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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2009-12-19 09:04:07 | ***.***.***.*** |

결혼전에는 지금의 남편에게 이것저것 주고 받고..그렇게 지냈는데 결혼후 그런 소소한 선물들을 주고 받은일이 점점 줄어들더니 이젠 서로의 생일에도 미역국 얻어먹기가 어려워졌네요..이렇게 말하니 결혼 10년차도 넘은것 같지만 3년차랍니다.. 지난겨울에 남편과 친정부모님께 직접 뜬 털 목도리를 선물한적이 있어요...털목도리 받아들고 따스하게 웃어주셨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이번 크리스마스엔 그때의 그 정성담긴 선물은 없지만 온가족이 모여서 따신 밥한끼 먹기로 했어요...결혼후 떨어져 살면서 자주 찾아가 뵙지 못해 마음 아팠는데 추운겨울 다같이 모여 따신 밥으로 그간의 서운함을 달래기로 했답니다...다음주네요..가벼운 음주와 따신밥 훈훈한 미소 담소를 나누며 보낼 올해 크리스마스엔 추운 겨울 날씨가 한방에 녹아내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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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유미 2009-12-19 10:46:42 | ***.***.***.*** |

결혼한지 일년이 조금 넘었는데..
신랑이 너무 바삐서 제 첫 생일과 지난 크리스마스는 홀로보내고..
내가 너무 아파서 신랑 생일은 미역국도 못 끓여 주고..
또 우리 첫 결혼 기념일도 신랑과 제가 주말부부인 관계로 따로 따로 지내왔어요.
항상 의미있는 날마다 일이 생겨서 제대로 축하도 못하고 어영부영 넘어갔는데..
이번 크리스마스엔 둘이서 손잡고!!
행복하게 즐겁게 맛있는 것도 만들어 먹고, 연극도 보러가기로 했어요^^*
이게 저와 신랑 서로에게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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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 2009-12-19 13:14: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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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마스 선물로 가족들을 위한 목도리를 선물해 주고 싶네요
요즘은 목도리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서
어찌보면 손수 뜬 목도리가 돈도 시간도 많이 드는데요
하지만 그만큼 가치와 정성이 들어 있다고 생각해요
또 겨울에 뜨개질을 빼먹으면 섭섭하잖아요
크리스 마스를 위해 얼마 남지 않은 12월을 털실 잔뜩 사서
뜨개질 시작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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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2009-12-19 21:14:29 | ***.***.***.*** |

고등학교대부터 단짝친구인데 이번에 아기를 낳아서 예쁜조끼하나 만들었어요
부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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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2009-12-20 04:08:50 | ***.***.***.*** |

물론 손으로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를 선물하는것도 좋긴 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손편지나 카드 선물을 하고 싶고 받고 싶어요~
며칠전 문득 손으로 글을 쓰는데 필체가 바뀌기고 했고 조금 장문이였는데 쓰는 동안 손이 떨리더라구요ㅠ
자판만 두드리며 생활한지가 몇년이 되다 보니까뉴ㅠ속상하고 안타까웠습니다ㅠㅠ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옛날도 되새겨 보며 나를 돌아볼수 있게 손편지와 카드를 좀 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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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운 2009-12-21 09:36:20 | ***.***.***.*** |

벌써 결혼한지 만 13년이 흘러가지만 내생일에 내손으로 끓여먹는 미역국이 이제는 익숙해지네요....남편은 항상 바빴고 큰딸은 항상 잊어버리고~ㅜㅜ~이번 생일에도 생일케잌하나 받아보지못하고 그냥 넘어가면서 밀려드는 섭섭함을 짜증으로 승화시켰네요....역시나~
생일을 미리 알려서 축하받으라는 이도있지만 내생일이니까 챙겨달라하기싫어 이번에는 알아주겠지 생각하며 보낸 세월이 몇년째인지~
드디어 내나이 30대 중반을 걸쳐가지만 언제쯤 나의 소중함을 느낄수있을지......
올해 연말에는 나를 위한 소중한 선물을 준비해보려해요....
뭐 나를위해 거창한 무언가보다는 나의 시간을 소중히 할수있는 여행을 해볼까합니다...
잠깐의 여행이 나의 소중함을 줄수있지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하나더~멋진 빈티지 체크 머플러를 하나 만들어줄까해요... Jekyll & Hyde 울기모체크로 완전 멋스러운 머플러하나 걸치는 정도의 쎈쑤~
그렇게 떠나는 여행이 앞으로의 나의 인생을 정리해주지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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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정 2009-12-21 09:42:40 | ***.***.***.*** |

이번 12월 25일은 우연치고는 신기하게 저희 아빠 생신이세요^-^
그래서 소박하게 나마 핸드메이드 용돈지갑을 만들어 있는 돈 없는 돈 긁어다 드릴 예정//
이번엔 내년 5월에 결혼하는 우리 오빠와 새언니 되실 분도 오신다니 더 즐거울 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나누는 그 시간이야말로 서로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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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2009-12-22 14:42:58 | ***.***.***.*** |

올 크리스마스는 울 세식구의 보금자리를 찾았으니 축배를 들어야할거 같네요 3년동안 주말부부로 살다 저번주에 친정집근처로 집을 자그마한걸 사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울딸과 같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선물해주고 싶네요 이런게 제일 큰 값진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행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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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2009-12-22 14:48:53 | ***.***.***.*** |

크리스마스의 가장 큰 선물...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와의 인연 같습니다^^
2004년 7월 3일에 만나 올해 크리스 마스 이브가 만난지
2000일이 되는 날이거든요^////^
집에서 근무하는 그를 위해 따뜻하게 감싸줄 담요하나 만드려고 합니다.
5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행복한 일도 슬픈 일도 화가나는 일도 있었지만
그것들이 쌓여가여 추억이 되어 함께 기억하며 웃을 수 있는 거겠죠.
저의 앞으로의 시간도 그와 함께 할 수 있길 기도하며 글 남겨 봅니다.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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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2009-12-22 17:08:59 | ***.***.***.*** |

와 다들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가지고 계시네요 :D
쭉 읽어내려오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맘이 짠해지기도 하고
다 모르시는 분들이지만 왠지 오랜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느낌이 들어요 ㅋㅋ

저두- 남자친구 선물때문에, 고작 3일남은 크리스마스가 악몽으로 다가오기
일보직전이랍니다. 내년 1월이면 만난지 3년 되는 터라 그동안 웬만한 기념일은
핸드메이드 선물로 챙겨줬다보니 이젠 아이템이 슬슬 떨어져 가는거죠 ㅠ_ㅠ
제가 고정적인 수입이 있지 못한 것이 항상 이럴때 마음에 걸리는것이-
손으로 만들어 선물하는 것만큼 의미 있는 것은 없지만, 살 수 있어도 안사는것과
살 수 없어서 만들어 준다는 것의 차이가 참 기분 씁쓸하게 하잖아요.
그래도 늘 제 정성을 알아주고 감동해주는 남자친구가 고마울 뿐입니다 :)

요번 크리스마스에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남자친구에게 헌책방을 열심히 뒤져서
오래되었지만 좋은 책들을 골라 제 손으로 북커버를 만들어 선물할까 생각중이예요.
내년에는 더 멋진 선물을 해줄게, 매번 하지만 지키지 못했던 약속을
쪽지에 적어서 고이 접은 다음 책갈피로 꽂아 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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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숙 2009-12-22 21:15:36 | ***.***.***.*** |

저는 동네에서 커피점을 해요. 작년 말에 시작해서 이제 1년 됐네요.
동네 주민만 알 수 있는 구석진 곳에 있어서 매우 한산하지요.
처음하는 일이라 실수 투성이에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겨우 자리잡아 가는 중이에요.
자리잡기까지 도와주신 우리 고객님들.
오며 가며 반갑게 인사해 주시는 동네 주민분들.
대로변에서 많이 걸어 들어와야 하는데도 한사코 우리가게 고집해주시는 단골분들.
언니언니하고 살갑게 대해주시는 분들.

맛있다고 칭찬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이런건 고쳐야 한다고 따끔하게 혼내주시는 분들.

일년 동안 정말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가슴 벅차게 해주셨어요.
10년 동안 직장 다니다가 때려 치우고 겁없이 차린 커피점. 오늘까지 이어 주신건 여러분들 힘이에요.

고마운 마음 표현하려고 애써보지만 얼굴만 빨개지고 말은 더듬더듬 거리기만 하고 잘 안돼네요.
손바느질로 꼬물거려 핸드폰 고리라도 하나씩 만들어서 드리려고 준비중이니까
여러분들 내녀에도 꼭 다시 만나요. 만나야 해요.

여러분들이 있어서 1년 365일 쉬지 않아도 피곤한 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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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민 2009-12-23 00:09:03 | ***.***.***.*** |

어렸을때는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고 싶어 크리스마스를 기다렸지요.

하지만 오늘은 3살, 6개월된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 아이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며 하루를 보냈어요.

남자아이라 공룡을 좋아해서 공룡책을 준비했지요. 수많은 공룡책중에서 공룡책을 받고 기뻐할 아이를 생각하면서 고르고 고른 책한권!
'아이가 어떤 표정을 지을까? 혹시 공룡을 무서워 하지 않을까? 어떤 공룡을 좋아할까? 하루에도 몇번씩 책을 읽고 또 읽겠지'하는 설레임으로 책을 포장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립니다.

작년 크리스마스때는 산타할아버지가 무섭다고 울면서 산타할아버지 곁에도 가지 못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산타할아버지의 품에 안길수 있을까요?

저의 크리스마스는 우리 아이의 크리스마스와 함께 즐겁고 행복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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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진 2009-12-23 11:16:13 | ***.***.***.*** |

크리스마스에는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하지만.. 올 겨울은 아무래도 힘들것 같고..
내년 쯤엔 가능하려나?ㅋ 신랑이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연말엔 더 바쁘네요.. 에공.

그래도 이번 크리스마스엔.. 제가 네스홈을 알게되어 무언가를 만들 수 있게 됐기에..
누군가에겐 좋은 선물을 할 수 있는 그런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아요.
벌써 카드지갑 여러개를 만들어 놓았거든요..
흠~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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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주 2009-12-24 00:15:16 | ***.***.***.*** |

결혼한지1년 막지난 꼬꼬마 새댁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남편!꼬~옥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요~^^
9년간 사랑한단말을 마니도 했지만~그래도 늘해주고 싶은말은 사랑해~에요~
더 한표현이 있다면 해주고 싶지만..^^
설겆이 해주는 울남편이 부엌에서 발이시리대요^^발매트 이쁘게 만들어 주려구요~^^
모두 사랑합니다~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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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윤경 2009-12-24 00:19:53 | ***.***.***.*** |

몸도 맘도 바쁜 12월에는 주위사람들에게 선물하기위해
여유를 가지고 바느질하기가 쉽질 않아요~
그래서 생각한 아이템

- 절대 버릴수 없는!
- 크리스마스 장식에 도움이 되는!

★패브릭을 이용한 카드★

크리스마스 커트지나 모티브를 이용해서 쉽고도 간단하면서도
예쁜 카드를 만들었어요~
카드디자인 고민까지 한번에 해결!
너무 쉽고도 예쁜카드로 생색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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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윤진 2009-12-24 00:28:12 | ***.***.***.*** |

제일 만만한 파우치로 선물 포장을 대신 하려고 해요

선물을 열어보기 위해 한번 뜯고 마는 포장지 대신
크리스마스 계절감이 살아있는 패브릭으로 만든 파우치

선물을 열어보기도 전에 기쁨두배~
주는 기쁨에 받는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두근두근하는 마음까지..

아~ 행복한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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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2009-12-24 02:21:25 | ***.***.***.*** |

어릴적 산골에 살았는데, 크리스마스날이 아침이면 항상 특별한 산타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문열고 만나는 4개의 검은 봉투안에는 평소에는 맛보기 힘든 과자들이 가득 들어있었어요.
갖고 싶은 선물을 받지는 못했지만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신랑 따라서 시댁에 잠시 다녀올껀데요-
크리스마스날 저녁에는 선물 잔뜩 싸들고 친정엄마께 들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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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진 2009-12-24 04:02:53 | ***.***.***.*** |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신랑에겐 등산잠바를 벌써 사줘 버렸구요...
가까운 지인들에겐 귀여운 냄비집개를 만들어서 선물할 생각에 만들구 있구요...
울 엄마 아빠...함께 보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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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선 2009-12-24 09:05:03 | ***.***.***.*** |

전 기념일엔 항상 남자친구랑 싸우는 징크스를 갖고 있네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런 조짐이 슬슬 보이네요^^;;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항상 남자친구가 하는게 못미더워서 잔소리만 해댔던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엔 남자친구에게 '믿음'을 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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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랑은 2009-12-24 09:32:53 | ***.***.***.*** |

크리스마스 선물..
결혼을하곤 ...
기념이 점점 무뎌져만 가네요...
이제 결혼후7번째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 저에도 선물을 주신다면..
생각만 해도 기쁠거 같은데요..
전 ...
제 뱃속에 이쁘고 건강한 둘째를 주셨음.. 좋겠어요...
울 아들에겐 귀여운 동생이 되겠지요...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찰거 같네요..
오늘 24일....
나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기다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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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2009-12-24 10:48:41 | ***.***.***.*** |

목이 답답해 춥디추운 날에도 목도리 못하는..
남자친구-_- 에게,
그의, 그를 위한, 그에 의한(?)^^;; 맞춤워머를 준비했어요 :)*

선물보다- 남자친구를 위해 고심한
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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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연 2009-12-24 11:16:52 | ***.***.***.*** |

그사람과 새롭게 시작하게된 2009년 겨울...
힘들었지만 그래도 더 행복해지고, 더 좋아지고,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사람과 함께 하는 겨울,, 비록 크리스마스날에는 회사일로 함께하지 못하지만
다음날 즐거운 추억을 위해 당일 여행을 가기로했어요.
벌써 들떠있어요 너무 좋겠죠?^^
그사람에게 내가 좋아하는 바느질로 어설프지만 이쁜 후드티 만들어줄려고 원단도사고 선세탁해놨답니다.히죽히죽.
빨리 재단해서 만들어야하는데 어설프지만 이쁜 후드티를 커플로 직접 만들어서 입히면 너무나 뿌듯하겠죠?^^
원단 고르는데 의견도 내주고..넘 기특한 그사람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될께요,,
내가 사랑하는 그사람과 내년에는 정말 함께하고싶다고..사실 나도 당신과 진심으로 같은곳을 바라보면서 걸어가고싶다고..원하고 있다고,,, 못다한말 네스홈에 살짝 하고 갑니다,,^^
내년에..꼭 그사람과 같이. 할수 있길 바라면서,,
이쁜 후드티 만들어입고 놀러갔다올께요~ 네스홈에서도 응원해주세요~ 우리만남에 해피ing만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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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2009-12-24 12:47:35 | ***.***.***.*** |


다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시는데.. 저만 슬픈 크리스마스를 보내는거같아요. ㅠ

크리마스이브. 오늘이 생일인 친구가 저번달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ㅠ_ㅠ
생일밥도 못챙겨먹구. 내일 크리스마스는 49제랍니다. ㅠ_ㅠ
49제라 저는 아이들 둘을 데리고 지방까지 가려합니다.
살아생전해주지못했던 말들과 부쩍추워진 날씨에 춥진않을까 목도리라도 선물해주고싶네요.
왜 살아있을때 진작 못해줬을까...
후회만 밀려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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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2009-12-24 16:01:45 | ***.***.***.*** |

엄마가 일하실때 조끼를 주로 많이 입으세요 _
다른 선물도 드리고 싶지만 _
이번에 봉틀이를 구입했는데..
따뜻한 원단으로 엄마한테 예쁜 조끼를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ㅎ
물론 아빠도.. ㅎ (함께 일하시거든요 ㅎㅎ)

남자친구는 덩치가 커서
보통의 옷 사이즈가 애매 하기 때문에
몸에 꼭 맞는 셔츠를 선물하고 싶어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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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민 2009-12-24 17:42:42 | ***.***.***.*** |


친정 아부지가 올 여름에 정년퇴임하셨어요,,

어느날,,,후라이팬 닦는 수세미가 뭐냐,,,하시는겁니다,,
엄니는 내년2월에 퇴임이시라,,
아침에 출근하시면,, 아빠가 설거지를 하시나봐요,,,
평생 라면도 직접 끓여드신 적이 없거든요,,,엄마가 약속이 있어서 식사시간에 집을 비우시면,,
혼자 나가서 순대국이라도 사드셨으니까요,(그럴때 아빠도 거의 회식이 많으셨지만요,,^^;)

지난 여름부터 지금까지,,,퇴임 후 기분이 무지 거시기(?) 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올 크리스마스엔 부모님과 외할머님과 이모님네와,,,여행을 갑니다
(신랑은 바빠서 빠지네요,,,,ㅎㅎㅎ;;;)

내일 친정에 아들놈만 데불꼬 가요,,,모레 아침일찍 출발합니다,,
제가 가서 재롱 많이 부리고 올려구요,,,
물,,론,,,,다섯살짜리 외손주만 보시겠지만요,,^^;;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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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아 2009-12-25 00:43:16 | ***.***.***.*** |

남편이 지금 유학준비중이어서 내년이면 한국에 없을 듯합니다.. 가족들과 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될것같아요..ㅠㅠ 마지막이라고 하기는 너무 마음아프고 앞으로 6~7년은 남편과 딸 셋만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 것같아요.. 그 때까지..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아버님과 아빠께는 목도리를 어머님과 엄마께는 숄을 만들어드리려고 준비중입니다. 사실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니라 우리 딸아이 돌이 다음달이라 그 때 맞춰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스홈에서 정보얻고 좋은 원단으로 제가 직접 미싱질과 손바느질해서 선물 드리려고 합니다. 목도리와 숄 주머니도 만들어서 거기 넣어 드리려고 하구요.. 작은 선물이지만 저희 없는동안 목도리와 숄 두르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해지셨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합니다.. 글쓰면서도 괜시리 맘이 짠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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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2009-12-25 10:37:22 | ***.***.***.*** |

해마다 아이를 위해서 크리스마스선물을 준비했는데 올해는 하지 않았어요.
12월 생일두 있고 행사가 많은달이라 여러가지 챙겨야해서 ...
아이가 하나라 선물두 수시로 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산타가 주는 선물)
은 두지 않았는데 아침에 온 집안을 찾아 다니더라구요.
준비할걸 하고 후회했지만 매년 생일 이랑 크리스마스선물,산타가 주는 선물 까지 챙길려면 힘들어서..
빨리 아들이 산타할아버지는 상상의 인물인걸 알았으면 좋겠어요.ㅜㅜㅜ
그래두 자기가 작년 잘못한걸 아는지 선물타령은 하지않는데 섭섭해하네요.
맘이 약해지네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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