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어떻게 푸세요? (0/211) Hot

2010-07-01 12: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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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

이현화 2010-07-01 23:15:24 | ***.***.***.*** |

좋아하는 사람 사진봅니다.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기도 하고요 -

역시 사람에게 받은스트레스는 사람으로 풀어야 하나봅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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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 2010-07-07 17:03: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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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 2010-07-07 17:02: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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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되었습니다. 당첨발표를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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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경 2010-07-04 01:47:06 | ***.***.***.*** |

저 역시 스트레스 풀 겸 마음 공부 겸 해서 찾은 게 바느질이에요. 그런데 뭐든 욕심이 생기면 스트레스가 되나봐요. 처음에 패키지 상품의 아이 옷이나 파우치 정도의 가벼운 것을 만들다가 욕심이 생겨 원단 사고 이것저것 해 보다 중간에 그만 두고, 그나마 완성품도 생각대로 안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흠. . . 조금은 슬렁슬렁 하게 마음 갖는 연습을 하면 스트레스도 슬렁슬렁 풀리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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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형 2010-07-02 10:49:10 | ***.***.***.*** |

저는 오늘로 꼭 9개월 된 아들이 있답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로 심신은 지칠대로 지쳐 완전 너덜너덜~ 만신창이예요. ㅋㅋ 육아와 가사일에 잠도 부족하고 늘 피곤하죠. ㅠㅠ 그렇다고 뭔가에 몰두할만한 시간적 여유도 없고, 친구들도 거의 임신중이거나 애키우느라 바쁘거나 해서 만나기도 힘들구요.

그래도 지금처럼 아들이 곤히 낮잠을 자는 짧은 시간에 살금살금 청소와 빨래, 설거지 등 집안일을 후딱 마치고 커피 한잔 타서 컴퓨터 앞에 앉아 세상 돌아가는 일 구경하는 거, 요거 하나가 요즘 제 낙이랍니다. ^_^ 아~ 행복해요! 아들아~ 오늘은 2시간만 자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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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2010-07-01 13:48:28 | ***.***.***.*** |

저는 은근 웹서핑을 즐겨요..
특별한 목적없이 어떤 한가지 정보를 찾아서 마구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치다보면 훌쩍 여행떠난 기분으로 세상을 유람한듯하거든요..
한가지(물건이나 정보등등)에 흠뻑 취해서 무언가 찾아다닐때 왠지 스트레스도 풀리구요..
컴퓨터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자꾸만 길어지는게 문제이긴 한데 집안일 해놓고 이렇게 앉아서 세상사람들과 소통하고 이야기 하는 시간이 너무너무 좋네요..
가끔 컴퓨터나 인터넷이 안될때 너무너무 답답하거든요... 인터넷공간이 제 스트레스 해소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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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수 2010-07-01 13:49:08 | ***.***.***.*** |

만화책, 판타지, 무협, 로맨스소설들을 한무더기 빌려서 밤새 내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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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0-07-01 13:49:59 | ***.***.***.*** |

네스홈의 오타보면서 가끔 웃으면서 풀기도 해요-ㅋ
(지금 이 이벤트에 회원님이 아니고 "회워님"으로 돼있는거 아세요??ㅋㅋㅋ)
방금 보고 웃으면서 스트레스 풀고 갑니다-ㅋ

아...평소에는 서점가서 책 둘러보는거요-
전 우울하고 스트레스 쌓이면 서점 가서 책보면
안정되고 좋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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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순 2010-07-01 13:51:09 | ***.***.***.*** |

어린 시절을 산골에서 보내서 그런지 '초록'과 '숲'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답니다.
초록이 가득한 숲에 가면 화나는 일도 슬픈 일도 어느 정도 진정이 되는데
서울에 살다보니 '숲'에 가는 일이 '여행' 수준이 되어버렸네요.
바빠서 숲에 갈 수 없으니 이것 또한 스트레스 ㅋㅋ
아~ 초록 숲에 가서 싱그러운 나무의 기운 가득~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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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2010-07-01 13:55:29 | ***.***.***.*** |

저는 정신없이 재봉틀 돌리면 스트레스가 풀리는것 같아요...몸이 아파도 재봉틀 돌릴 힘은 항상 남아있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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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향 2010-07-01 14:02:11 | ***.***.***.*** |

창문활~짝! 열어놓고
살랑살랑 바람맞으면서
눈감고 싱싱한 음악듣고있으면
정말 스트레스가 쫙~~~~날라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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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에녹 2010-07-01 14:07:39 | ***.***.***.*** |


# 처녀적엔 스트레스가 있을때 마다 무작정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윈도우쇼핑하는 것과 커피 한잔 들고
서점 가서 책구경?하는 걸로 풀곤 했는데요~
아이둘을 낳고는 바깥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풀 엄두도 못내고 있답니다. TㅅT
그러다 보니 우울증이 심해지고.. i. i

# 그래서 나름의 방법을 찾은 것이 바느질과 독서.. 그리고..블로그 서핑& 네스홈 출첵이네요.. ^^
작은 것 하나라도 작품이 완성되었을 때의 그 기쁨이 참 큰 것 같아요~ ^^
독서 역시 책 한권을 끝냈다는 뿌듯함?? 왠지 모를 지식이 쌓인 것 같은?? ㅋㅋㅋ
블로그 서핑도 딱히 할 거리가 없을 때 그리고... 아이들이 방해하지 않을때.. 즐기는 건데요~
은근 생활의 발견이 많고, 다른 분들의 인테리어, 바느질, diy 작품세계?를 보다보면
마치 나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용기도 생기고 그렇네요 ^^
빠질 수없는 네스홈눈팅.. ㅋㅋ 오늘은 뭐가 새로 나왔나~
이벤트는 무언가.. 하며 사지 못하는 형편을 안타까워하며 이쁜 아이들 구경만.. ㅎㅎㅎ
(이것도 첨엔 엄청 스트레스였는데, 이젠 즐긴답니다... ㅋㅋ)

전..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고 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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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희 2010-07-01 14:13:44 | ***.***.***.*** |

스트레스엔 뭐니뭐니해도 수다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 상대는 날 가장 잘아는 어릴적 친구만한게 없는거 같구요.. 친구만나 따뜻한 커피마시며 수다떨면 어느새 헤어질무렵이면 기분업 되더라구요..
그리고,, 또한가지 그동안 네스홈에서 열심히 클릭클릭해서 모은 이쁜원단들보면 그냥 해피해져요..
얼른 이쁜게 이것저것 만들어야는데 하는 행복한 스트레스가 좀더 쌓이긴 하지만요..

이제 습한 장마와 함께 무더위와 열대야로 스트레스가 좀더 쌓이겠지만,, 네스홈 식구들은 즐거운 생각들과 좋은일들만 많이 많이 생겼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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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2010-07-01 14:18:01 | ***.***.***.*** |

스트레스를 잊을만한 또 다른 몰입거리를 찾아요!
예를 들면 미국드라마를 전시리즈로 쫙~본다거나 좋아하는 배우가 나왔던 영화나 드라마를 초기작품부터 뒤져서 본다거나요.....
스트레스를 쌓이게 하는 일들에서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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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2010-07-01 14:26:27 | ***.***.***.*** |

일단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의욕이 저하되더라구요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고 나만 이렇게 힘든거 같고
누구를 만나 이야기를 하고싶지만 하고나면 괜히 했나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그럴땐 저혼자 ㅎㅎ 노래방을 갑니다. 신나게 노래를 막 불러요 이노래 저노래 슬픈발라드도 불렀다가 힘을 주는 댄스곡도 불렀다가 후련해질 정도로 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더라구요. 다만 목은 좀 아픕디다 ㅋㅋㅋ
참지마세요 홧병생겨요. 우리모두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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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2010-07-01 14:27:44 | ***.***.***.*** |

역시 여자의 스트레스 해소는 쇼핑인 것 같아요~ 책을 사든~ 천을 사든~ 원단을 사든~ 돈은 든다는 부작용?이 있지만 역시 이쁜 물건을 구경하고 선택하면서 스트레스를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참 전 요즘엔 네스홈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요~ㅋ 돈이 많이 들고 있다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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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2010-07-01 14:32:20 | ***.***.***.*** |

워낙에 매운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 받으면 더더욱 매운맛이 땡깁니다.
여름에는 찬밥에 물 말아서 청량고추 특히 독하게 생긴 넘(?)으로 골라 쌈장에 찍어먹으면서
스트레스와 더위를 날리기도 하고
만만한 동네배달표 열불닭도 한 몫을 하지요~
이제는 울딸래미 엄마 상태 파악해서 영 아니다 싶으면 지가 먼저 말을 겁니다.
"엄마~ 열불닭 한마리 시킬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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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2010-07-01 14:33:02 | ***.***.***.*** |

우선 될수 있음 흥분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나를 보는 이와 눈이 마주치면 나도 모르게 웃는 모습으로 인사를.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더운 여름에도 향기좋은 허브차 마셔요.
좋은 향기 맡으면 우선 마음안정됩니다.
집에 있을땐 샤워후 무상 무념으로(바느질 합니다. 봉틀이로 해야 할 것도 손바느질 합니다)
손바느질 하고있음 가끔씩 바늘에 찔리거든요/
따끔함에 다른 신경 다 잊습니다.
손 바느질 선풍기 켜놓고 손 바느질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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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아 2010-07-01 14:30:49 | ***.***.***.*** |

전 재미있는 프로그램(무한도전, 1박2일)이나 드라마(미드,일드) 머 이런 걸 플레이 해놓고 깨바느질을 해요 ㅋㅋㅋㅋ 무한 바느질 마구마구 하거나 요새 빠져있는 태팅에 홀릭하다보면 좀 스트레스가 풀리는거 같아요.
옆에 간식거리랑 음료수까지 있으면 완전 좋아요 ^^

막 웃으면서 바느질 하다보면 시간이 후딱 가면서 스트레스 받았던걸 잊어버릴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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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2010-07-01 14:31:31 | ***.***.***.*** |

누구나 행복하기만을 바라겠지만 실상은 그렇지를 못하잖아요...
모두들 가슴에 하나씩은 아픔도 있고, 괴로움도 있을거에요.
저도 요즘 그래서 홈패션 배우면서 매일 네스홈에 들락거리며 하나씩 배워가고 있어요.
뭔가 하나씩 만들어가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바느질 재봉틀기술 별로 없으면 뭐 어때요~ 하면서 내가 즐겁기만 하면되죠.
다른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어요. 스트레스도 풀며, 하나씩 늘어가는 작품(까진 못되지만;;)보며 웃음이 나네요^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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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나 2010-07-01 20:59:00 | ***.***.***.*** |

스트레스엔 우는게 최고!!!
정말 스트레스 지수가 파바박 올라가 있다면 별거 아닌거에도 펑펑 울어버립니다.
그럼 속이 후련해요 ㅎㅎㅎ 좀 무식한 방법이긴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죠.
대체로 울 때는 영화나 드라마 혹은 인간극장같은 프로그램을 본답니다 :)
눈물 날 수 있는 자극제를 만들어 주는거죠.
그러나 대체로 울정도로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고... 다른 즐거운 일들을 하며 잊어요 :)
바느질을 한다던가 만들기를 한다던가 집중할 일들을 쌓아두는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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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2010-07-01 21:11:12 | ***.***.***.*** |

엄마가 돼서 제일 힘든 때가 스트레스 풀곳이 없을 때 인거 같아요.
임신했을때만해도 사람 많은 데가서 한참 걸어다니다가 커피 한잔 여유롭게 마시고 들어오면
가슴이 시원했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니 쉬고 싶어도 쉴수가 없고 나가고 싶어도 나갈수가 없는게
현실이더라구요.
남편도 제 맘같지 않고 우울해질때 ...
천쪼라기 만지면서 맘 풀어요.
저는 속상할때 손바느질하면 자꾸만 울화가 끓어서 고건 못하구요.
일단 에스프레소 내려서 슬픈 음악 들으면서 실컷 센치해진다음...
딴 생각할수 없게 평소 패턴떠놓고 재단 못했던 것들 재단합니다.
직각맞추랴 센티재랴 딴 생각 못하잖아요.ㅋㅋㅋ
주부가 스트레스 받는게 아이,남편, 시댁인데 사실 이런 문제들 푼다고 풀어지는
문제들이 아니더라구요.
그냥 넘어갈건 넘어가주는게 서로한테 편하더라구요.
서로 아웅다웅하다가 맘에 상처준적이 넘 많아서 되도록이면 지혜롭게 넘기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럴때는 뭐 다른 방법있나요???
다른일 하면서 잊는수 밖에 없지요 ㅎㅎㅎ
결혼전엔 몰랐는데 아줌마는 정말 보통 내공갖고는 안되는 거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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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경 2010-07-01 14:41:40 | ***.***.***.*** |

저는 참 이럴때 뭐라고 답을 해야하나 늘 망설여져요.
늘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들은 있었는데 지나고 나면 어떻게 그때 이겨냈을까 기억이 안나요.
정말 특효가 있음 저좀 알려주세요. 비법이있다면 저좀 알려주세요. 저 요즘 가슴이 정말 답답하거든요.
때로는 이불에 얼굴을 파묻고 엉엉 정말이지 후련해질 정도로 엉엉 엉엉 울고 다시 힘을 내기도 했었던것 같구.
또 어쩔때는 이사람 저사람 만나서 수다로 풀기도 했지만 언제나 나의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을뿐 해결은 되지 않더라구요. 점점 어려워지네요. 현명하게 지혜롭게 해쳐나간다는게 다 힘들어하는데 나만 유난떠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엄살을 부리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
스트레스의 강도에 따라서 해결방법도 조금씩 다른거 같아요.
그래도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 가장 좋지요. 나 자신에게 선물을 하는거예요. 돈이 많이 들지 않아도... 위로와 힘이 될수있는 선물을..
아핫!! 가끔 김창옥 교수님 동영상 강의를 듣곤 해요. 때론 아주 속이 후련할때가 있어요.
ㅎㅎ 글고 아주 친한친구랑 욕을 하는 타임을 갖기도 해요. 이런걸 써도 되나
썅 ! 아으씨 씨!! 막 이러면서 평소에 안쓰는 아주 거친말들을 하곤 하죠. ㅎㅎ 후련할때가 있더라구요. ㅋㅋ
뭐 좋은 방법은 아닌가요? 때론 아주 막나가는것도
그래도 앞으론 네스홈의 회원인 만큼 바느질을 하면서 이겨내도록 노력할게요. 결국엔 내가 날 아끼며 열심히 살아야 되는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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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2010-07-01 14:51:41 | ***.***.***.*** |

스트레스... 역시 피할 수 없는 놈이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말은 스트레스에는 안통하는것 같아요!
저는 정말~~~ 너무 심하게 스트레스 받으면 잡니다!
잠은 피로도 풀어주고, 몸에 에너지도 다시 채워주니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 인것 같아요!
그냥 일반적인 스트레스는 좀 특이한 방법인데
저는 매운 음식을 먹습니다. 후~~아후~~ 매워~~ 하는동안 스트레스가 날라가는것 같아요!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게 매운 고추장에 참기름 좀 넣고 밥 비벼 먹기!!!
요건 제가 고등학교때 부터 하던 방법인데 매워서 정신이 없다보면 좀 시원하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역시나 잠이 최고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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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운 2010-07-01 14:52:00 | ***.***.***.*** |

스트레스라는게 마음에서 느끼는 정도에 따라 강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해요...쉽게 생각해 마음을 다스리면 되지않나 생각되기도하지만....그리 쉽지만은 않다는거~스트레스 받는 일이 해결되거나 상황이 좋아지지않으면 스트레스라는게 없어지지않죠~
그래서 저는 스트레스를 마음에서 더 증폭시켜요....잔잔하게 마음속에서 스트레스를 품고있다보면 한도끝도없이 질질 끌게되요....그래서 하루종일 스트레스를 지대로 받아주고.....내 자신을 더 초라하게 쓸쓸하게 만들어버린 후에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이까짓게 뭐라고 내 옆에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힘들게 만들까!' 라고 되묻다보면 스트레스라는것이 더운 여름날 땀흘린후에 시원하게 씻어내린것처럼 마음이 홀가분해져요....물론 스트레스 받았던 일이 해결되면 좋지만 해결할수없는 일이거나 어려운 상황이라면 마음속으로 스트레스를 쌓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하다보면 탈출구가 보일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한가지~~마음속은 복잡할지라도 라디오를 들으면서 패턴그리고 재단하고 미싱질하다보면 어느순간에는 정신이 딴데로~~~^^~~~온집안에 먼지가 날리고 바닥에는 온갖 쪼가리들이 널부러져있지만 뭔가를 하나 만들어낸 후에는 성취감도 느껴지면서 내가 해결할수있다는 마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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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채은 2010-07-01 14:54:23 | ***.***.***.*** |

스트레스에는 단순한게 최고있거 같아요
죽어라고 뛰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을 해요. 땀을 흘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유해지는게
별거 아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해주는듯해요
운동이 아니면 집안을 온통 발칵 뒤집어서 옷정리도 하고 가구 배치도 얾겨보고 거기에 생각이 빠져있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았던일을 생각할 틈이 없어요~ 다하고나서 묵은 먼지가 깨끗히 없어지고 깔끔하게
정리된걸 보면 기분도 산뜻 새로운 기분이 든답니다~
또하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아무생각없이 그냥 방에 앉아서 꼼지락 거리면서 무언가 만드는 일이요..
바느질이나 수재노트나 가구나 뭐 그때에 따라 만드는건 달라지는데
요전에는 그냥 거실에 콕 박혀서 룸슈즈를 손바느질로다 4켤레를 만들었더니 오히려 그 성취감에
스트레스 받았던 일을 잊어버리게 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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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정 2010-07-01 15:02:00 | ***.***.***.*** |

스트레스...
명상으로 풀고, 바느질로 풀고....

바느질할때 명상 음악을 틀어 놓고 해요. 그러면 마음이 차분해져서 바느질도 잘되고 좋아요.
화나거나 걱정되는 일 있으면 손에 바늘을 들고 여러가지 생각하면서 바느질을 시작하거든요.
그럴때 명상 음악 ... 죽인답니다 !!! 캬 !!!

여러분들도 바느질할 때 명상 음악 틀어놓고 해보세요. 그러면 마음이 편안해 지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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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경 2010-07-01 15:06:07 | ***.***.***.*** |

뭐니뭐니해도 수다가 짱입니다!ㅋㅋ
가끔 퀼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랑 모여서 바느질하면서 수다를 떱니다.
남편 흉도,(시)들어가는~염증나는 일들...애들 시험 성적이며,다들 같이 떠들면서 같이 흉도 봤다가 그건 대수롭지도 않은 일들이라며 더 찐~~~한 일들을 늘어 놓으며 좀은 위로 받으며...또 좀더 먼저 사신 분들의 충고도 들으며 그렇게 서로의 스트레스를 풀기도 합니다.
그러다 인생 별거 있냐며 꼼지락거리던 바느질 챙겨 넣구 시원한 맥주 한잔 땡기면서 재미난 이야기들로 2차를 즐기곤 한다지요!ㅎㅎ~
요즘은 네스홈에 와서 이뿐 원단들 보는 재미도 저의 스트레스 해소중 한 방법이 되었답니다.
암쪼록 네스가족들 모두모두 건강한 여름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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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겸손 2010-07-01 15:47:53 | ***.***.***.*** |

음..스트레스라..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어떨 땐 한참 울고 나서 맛있는 걸 먹고 나면 풀리고..
어떨 땐 웃기는 TV나 좋아하는 미드 못 본 것 몰아서 보고 나면 풀리고..
어떨 땐 신랑한테 한~참 한풀이를 하고 신랑이 다독여 주며 안아주면 풀리고..
어떨 땐 친구나 동생과 한~참 수다를 떨고 나면 풀리고..
어떨 땐 예쁜 물건들 인터넷에서 잔뜩 구경하고 쪼~꼼 지르면 풀리고..
어떨 땐 마음을 가라 않히는 책을 읽고 나면 풀리고..
어떨 땐 밀린 다이어리 정리를 한참 하며 즐거웠던 일들을 생각하면 풀리고..
어떨 땐 만들려 벼르던 것들을 밤새 봉틀이 돌려 완성 된 작품을 보면 풀리고^^
네스홈 덕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렇게 다양하게 스트레스를 풀 고 있었네요!!
그래선지 스트레스는 후딱 후딱 풀어버리고 행복해하며 감사하며 산답니다~~^^
네스홈 여러분들도 그깟 스트레스는 던져버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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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영 2010-07-01 15:09:47 | ***.***.***.*** |

흠,, ㅡ_ㅡ+ 스트레스가 쌓이면, 전 다른 집중할것을 찾습니다~!!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의 도망이랄까, 탈출이랄까~ ㅎㅎ
일단 음악을 틀고, 집중할 것을 찾아냅니다.
주로, 청소(모든 서랍장을 다 털어내어 다시 정리해넣거나;; 굉장한 스트레스일때죠.. 애인에게 차였을때 ㅠㅠ), 원래 제 취미는 고교시절부터 십자수였기에, 십자수를 하며 색을 채워나가면서 혼자 뿌듯해하죠, 최근은 미싱을 달달달~ 돌립니다. 사다놓은 천들을 뿌듯하게 쳐다보며 무얼만들지 결정하고 미싱소리와 함께 스트레스 요인으로 부터 벗어납니다. 그리고 결과물들을 보며 혼자 신나하죠 ㅎㅎ 그럼 스트레스를 잊어버리고 다시 힘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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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영 2010-07-01 15:09:56 | ***.***.***.*** |

저는 스트레스를 주는 대로 다 받는 편인것 같아요.~참 힘들게 사는 인생이지요~
그럴땐 일단 수다로 푸는데 일단 내 말을 잘 들어주고
맞장구도 쳐주는 마음맞는 상대를 섭외를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받았던 일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풀어집니다.
혹은, 이 정도까지 스트레스 받을 상황이 아니었다는 생각도 들고
나 뿐 아니라 그런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도 그럴 수 있었구나 라는 공감을
얻기도 하는데 그럴때는 마음이 많이 풀어지게 되더군요.
저는 일단 수다로 풉니다.
하지만 가끔 수다로 풀어지지 않는 스트레스도 있어요.
그럴때는 혼자서 많이 생각을 하거나
제 마음을 다스리는 책을 읽습니다.
요즘 심리학과 관련한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 종류의 책들을 읽고서
스스로 마음을 추스릴때도 있답니다.
그리고 저녁에 남편과 맥주 한 잔 하면서 동네 아줌마 때문에 그랬다면
남편과 신나게 떠듭니다.
내 남편은 언제나 내편이니 말 새어나갈 일 없어서 편하게 풀게 되지요.
여러분~
스트레스 준다고 다 받지 마시고
걸러서 받으시고 빨리 잊는게 건강에 좋답니다.
우리 스트레스 잘 다스려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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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2010-07-01 15:11:19 | ***.***.***.*** |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문 꼭 닫아놓고 슬픈노래 들으면서 펑펑 웁니다..정말 더 이상 눈물이 나지 않을때까지..소리까지 내면서 아주 서럽게요.. 그러고 나면 개운해지는게 스트레스도 없어지는 거 같고..
운 다음이 중요해요..바로 코믹만화나 영화를 봐줍니다..바닥까지 내려간 기분을 업~ 시켜줘야하니깐요..
저는 요렇게 2단계에 걸쳐서 스트레스를 풀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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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2010-07-01 15:26:19 | ***.***.***.*** |

전 천냥하우스가서 2시간씩 쇼핑해요~
그렇게 구경하고 싸고 싶은것 다 싸도 2~3만원이면 두팔 가득이에요..
그렇게 사가지고 와서 거실에 풀어 놓고
이것 저것 구경하며 자기 자리 찾아주고 쓰던것 버리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싸고 저렴하게 풀면서 살림도 마련하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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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선 2010-07-01 15:28:34 | ***.***.***.*** |

스트레스가 쌓이면~~~~음, 먼저 테이크 아웃 커피카푸치노를 하나 사서 내가 맘에 들어하는 브랜드들을 꼼꼼하게 백화점에서 구경해요...맘껏 구경만 ㅋㅋ
그 다음엔 집에 와서 구석구석 청소며 설겆이며 정리정돈을 합니다!!
그 다음엔 샤워를 하고 바느질감을 찾아서 거실에 앉아서 손바느질을 천천히 합니다~~~
옆에는 커피 한잔을 두고 파트리샤 까스의 샹송을 들으면서 바느질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단순한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되새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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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선 2010-07-01 15:32:32 | ***.***.***.*** |

예전엔 쇼핑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던데.. 요새는 쇼핑을 해도 뭔가 풀리지 않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 아기데리고 놀러나가면.. 대청소하면서 비오듯 땀흘리고.. 청소다한 후에 씻고..
맛있는 커피 한잔 만들어서.. 재봉틀 한번 드르륵~~ 해주시고 나면.. 기분이 개운~~ 하더라구요..
재봉질 한것이 맘에 쏙~ 들경우엔 싱글벙글~~ 저혼자 너무 이뻐라하며.. up up~ 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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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2010-07-01 15:39:40 | ***.***.***.*** |

스트레스 받을 땐.. 뜨개질을 주로 해요.. ^^
인형을 만들다던가~~
하다보면..... 어느새... 잠잠해진. 나를 발견하죠~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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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2010-07-01 15:52:59 | ***.***.***.*** |

아이를 낳고 보니 스트레스를 덜 받는거 같아요...
임신했을땐 태교 때문에 릴렉스~
아이를 낳고나서는 내가 좋은마음 좋은 행동을 해야 아이에게도 좋은 엄마일거야 라는 최면으로 릴렉스~
그래도 업무에 시달리다보면 스트레스가 오기마련이죠....사실 전 그닥 스트레스 안받는 아주 낙천적인..ㅋㅋ
저도 여러가지로 해소를 하는데...
저는 스트레스를 받아도 푸는 방법에 있어 절대 금기하는게 있어요...
먹는것과 쇼핑은 절대 피합니다....
일부러 피하는건 아니지만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있을땐 입맛도 떨어지고 쇼핑을 하고싶어도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이건 참 좋은 현상 같아요...살도 안찌고 돈도 안들고...대신 전 옆사람을 괴롭히는 샘이 되는데요...
동료 혹은 친구나 가족에게 계속 얘기를해요....얘기를 하면서 업무적인 스트레스나 가정사의 불편함을 털어버리구요...어떨땐 아무생각 안하고 푹~ 그야말로 시체처럼 푹~ 잡니다...한숨 자고 일어나면 뭔가 새로운 방법이 생기겠지 라는 희망 또는 자신감 등등 기분이 상쾌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자주 하는건 아니지만 등산을 합니다....땀 흘리면서 정상에 올라서 맑은 공기 한껏 마시고 생각 정리좀 하면 스트레스가 없어지던걸요....
뭐니뭐니해도 즐거운 생각하는게 스트레스도 덜받고 좋은방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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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인 2010-07-01 15:50:52 | ***.***.***.*** |

주로 선세탁을 하면서 원단에 화풀이 하듯 손으로 조물조물을 좀 터프하게 하면서 풀어요. ㅎㅎ
아니면 재봉틀로 직선박기를 하염없이 할 수 있는 이불커버를 만든다던가
옷패턴을 배끼면서 풀지요. 그래도 역시 뭐니뭐니해도 가장 백미는 원단이랑 부자재들 장바구니놀이하는게 최고인것같아요 ^^ 아아..언제나 확 결제버튼을 망설임없이 누를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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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2010-07-01 15:59:36 | ***.***.***.*** |

전 친구과 맛난 식사하면서 수다떨고, 좋아하는 커피 마시면서 수다떨구 ....
친구를 못만날때는 락음악 크게 클어놓거나 아님 반데로 서점가서 몇시간동안 책 훌터봐요.
서점에 있으면 시간도 잘가고 생각도 정리할수 있어요.
혼자 커피샵에가서 차마시면서 다이어리 정리도 하고 어떻게 지냈는지 생각도하고 스케치하면서 만들것들 끄적이기도 하고요....

좋아하는거 하면서 시간 보내면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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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윤경 2010-07-01 16:01:03 | ***.***.***.*** |

마구마구 걷기
엄청단것 먹기
초매운것 먹기
재잘재잘 수다
예쁜화보 독서
마구질러 쇼핑
싹다잊어 수면
완전초월 최면
---------------------------------
저만의 방법입니다!
이런것도 여건이 따라줘야 가능하지만 생각해보니까 꽤 많네요.
스트레스 금방 날려버리고 기분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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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아 2010-07-01 16:02:38 | ***.***.***.*** |

저는 제가 좋아하는 향긋한 커피 한잔을 내려와요..
방안 가득 커피향이 퍼지면 왠지 기분이 좀 풀리는거 같더라구요..호호호~
비가오느날 스트레스를 받으면 향이 짙은 헤이즐넛이을 찾고,
맑은 날엔 크림빼고 타기! 아메리카노가 짱이죠 ㅎㅎ~
요즘처럼 하늘이 뿌연날엔 달콤한 카푸치노나 카페모카를 만들어서먹으면 조금 편안해져서..
그러고 보니 온통 먹는걸로 푸는 나의 스트레스해소방법...ㅠ.ㅠ
잠시 분양나간 나의 살들이 다시 들러오려고 하네~괴롭네~!
여름이라그런지 ..자꾸 달달한 아이스커피가 땡기니 말입니다~! 아주 달달하게~ㅎㅎ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고있으면 스트레스가 조금은 풀리나 봅니다~!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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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2010-07-01 16:04:42 | ***.***.***.*** |

분노의 미싱질을 합니다 ^^
성격에 장애^^;;가 있어 스트레스 받으면 고스란이 짊어지는 스타일이여서 흑 ㅠ.ㅠ 누구한테 분풀이라도 하면 좋으련만....그런 날은 새벽 2시고 3시고 분노의 미싱을 돌리죠 훗 ^^
옛날 아파트인데도 다행히 소음이 밖으로 세나가지는 않는지...
오버록 미싱은 소음이 심한 편인데도 아직까지 별탈없이 새벽에도 미싱을 돌립니다~
하나하나 만들고 나면 스트레스 언제?? 그딴고 모르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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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우 2010-07-01 16:25:14 | ***.***.***.*** |

요새는 그런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요...스트레스 많이 받았을때...좀 울면 기분이 나아지구요..ㅋㅋ
눈물이 많아서...^_^ 분노의 인터넷 쇼핑질에...먹어요...ㅋㅋㅋ확실히 입으로 뭘 씹으면 좀 낫드라구요^^;;
울고 먹고..아..상상하니 좀 추잡한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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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2010-07-01 16:47:46 | ***.***.***.*** |

1.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이나 천 구경하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하기. 특히...네*홈...!!!
2. 밖에 나가 땀 흠뻑 나도록 냅다 뛰고 들어와 시원하게 샤워하기.
3. 온집안 다 뒤집어서 정리하고 버리고 정리 싹해 놓고 짜장면, 탕수육시켜놓고 혼자 맛있게 먹기.
칠*사이다 있으면 금상첨화!!!
4. 아이 아기적 사진 꺼내보기.
5. 무조건 잠자기.
많지만 베스트 5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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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아 2010-07-01 16:54:58 | ***.***.***.*** |

그러게요. 스트레스도 심한데 날씨도 덥고.. 짜증이 절로 나네요. ^^;
배가 자꾸 나와서 재미없는 헬스 등록했는데 아무생각없이 자전거타다 오면 나름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해요.
조금 뿌듯하기도 하면서..ㅎㅎ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친구 만나서 수다떠는 게 제일이에요.
나이들면서 점점 친구들이 멀리 살고 또 그래서 서로 멀어지는 게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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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 2010-07-01 17:00:05 | ***.***.***.*** |

1. 보관중이던 원단 꺼내어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에 팡팡 돌린 다음에 구김살 하나 없이 빳빳~ 하게 다려 놓기`
2. 종이에 그려져 있는 패턴, 부직포에 사이즈별로 옮겨 정리해 놓기!! (요거 은근 중노동!! ㅋㅋ)
3. 화날 때 먹으면 좋은, 바싹 구운 베이컨 잔뜩 들어간 느끼~한 까르보나라 흡입!!! (ㅋㅋㅋ)
4. 언제 떠날 지 모를 여행 일정 짜기!! (삿포로, 시카고, 워싱턴 DC 등등... 한 번씩 다녀온 곳이라 금상첨화!!)
5. 좋아하는 미국, 일본 드라마 첫 시즌부터 다시보기!! (그게 몇 번째 시즌이든지!!)
6. 요거, 결정타!!! ㅋㅋ 직선 박음질만 계속되는 장바구니 손바느질로 한번에 4개 만들기!!!
(ㅋㅋ 은근히 직선 박음질만 계속되면... 질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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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2010-07-01 17:06:47 | ***.***.***.*** |

전 보통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아이 돌보다가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남편 때문에 생기는거 같아요.
천에 관심이 생긴것도 그덕이지요. ;;;
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처음엔 청소를 깨끗이 합니다.
이상하게도 답답한 마음이 생기면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서 하소연하게 됩니다.
그러면 얼마정도 풀립니다.
그런데 가끔 남편 편들어 주는 친구도 있습니다.
이럴땐 역효과죠.
동네 슈퍼에 나가 맛있는 음식과 맥주를 삽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영화를 다운받아 사온 맥주를 마시며 즐깁니다.
요즘은 네스홈 천 구경하는게 더 즐거워요.
의류 패턴책 보는것도요. 남편이 "제정신이 아니야;;;" 라고 말하지만 이상하게 재미있는거 있죠. ㅋㅋ
그리고 나서 잠을 푹~욱 자고 나면 어느정도 스트레스나 날아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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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진 2010-07-01 17:33:11 | ***.***.***.*** |

저같은 경우엔 쇼핑하는것으로는 스트레스가 안풀리더라구요.
반대로 충동구매로 인해 후에 또다른 스트레스를 더 받게되는것 같아요 :)
워낙 성격이...숨이 목까지 차서 깔딱 깔딱 넘어가 내가 죽을것 같기 전까지는 다른사람에게 얘기하는 편이 못되어 스트레스 받을때는 더 더 조용해지죠.
그러다 보니 혼자 자리잡고 앉아 한땀한땀 손바느질을 하던지 아님 한가한 시간에 잘 아는 길을(모르는 길은 낯설어서 잘 안되구요...) 규정속도 이하로 천천히 운전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혼자 열받아하고 다시 생각하고 또 혼자 열받고를 반복하다보면 그 문제에 대해 내성이 생기는지 약간은 풀리는것같아요
그걸로도 해결이 안나는 막강 스트레스가 있을때는요..
그럴땐 한권두권 모아논 패턴서적들이나 블로그에 비공개로 모아둔 자료들...개인폴더에 있는 자료들을 찬찬히 다시봅니다. 수십번 본 서적 다시 펴 사진 하나하나 글 하나하나 작품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신기하게도 그동안 수십번 볼때도 안보였던 뭔가 새로운 것도 보이고 미숙한 작품의 세계지만 이렇게 응용해 만들면 좋겠다...하는 영감도 받구요. 리넨, 코튼 관련 자료나 서적을 볼때만큼 제 집중력이 좋아질때가 별로 없는것 같아요. 시간도 잘~ 가구요.. 그렇게 집중해서 읽다보면 맘도 편안해지고 새로운 활력소가 생겨 알수없는 자신감이 불뚝불뚝 생겨요.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구요~ (너무 길게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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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옥 2010-07-01 17:34:49 | ***.***.***.*** |

스트레스 없이 사는 사람 있을까요 .. 누구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현대인들 ..
그리고 그중에 하나인 나 ..
성격상 누구에게 풀어놓지 못하는 이눔에 성격 ..
그나마 지금은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 머리가 터질것 같은 날들이 참 많았네요.
요 작은 머리로 어떻게 그많은 것들을 짊어지고 사는지 내 머리에게 참 미안한 일입니다.ㅎㅎ
스트레스 푸는것요^^
일단 밖으로 나가 햇볕을 쬐면서 거리를 걷습니다.
눈으로 이쁜것들 마구 보면서
나를 위해 만나는 점심도 우아하게 맛나게 먹구요.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멋진 커피점에 가서 예전에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생크림이 듬뿍 얹인 커피를 주문해 창밖의 풍경을 보면서 마십니다. 이유 ~ 우울할땐 달콤한 것이 도움이 된다네요 . 풍경에 취해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낍니다.

또다른 방법은요
대형서점에 가서 보고싶은 책들 많이많이 뽑아서 바닥에 퍼질고 앉아
마음껏 읽습니다.
가지고 싶었던 여러책들 보면 정말 행복해지는 것을 느끼거든요.

또 다른방법
집안의 가구 위치를 바꿉니다.
기분전환이 되거든요. 이불보도 바꾸구요 . 베개도 벗겨서 화사한 걸루 옷을 입히구요.
장을 봐서 아이들 맛나는 간식도 해줍니다.

멀리잇는 지인에게 버스를 타고 1박2일의 여행도 떠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도시를 벗어난 차밭에 가서 차잎도 따구요 .
병풍처럼 펼쳐진 자연을 벗삼는 기분.
아침에 눈뜨면 풀내음의 기막힘을 느끼며 또 한번 행복을 느끼죠.
이렇게 나름 나를 위해 작은 사치들을 부리려고 애를 씁니다.
나는 소중하니까 ^ ~ 요 ..
내가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큰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는데 이젠 정말
알아야할 것 같아요 .. 나를 위해 재충전을 위해 ~ 나를 행복하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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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민 2010-07-01 17:45:02 | ***.***.***.*** |

스트레스가 쌓이면 더 바쁘게 지냅니다. 고민만 하는 시간은 너무 아까우니까요.
요리나 바느질, 정리정돈, 청소같은 걸 주로 합니다.

최근에는 특히 좋아하는 노래로 꽉꽉 채운 MP3를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폭풍 재봉틀질을 해요ㅎㅎ.
이때.. 노래를 따라 부르는데... 가사가 맞던 틀리던 고음처리가 불안해도 상관없이..
퓔~ㅎㅎ;;을 충분히 살려 부릅니다..

제 동생은 제가 좋아하는 일 하며 스트레스 푸는 건 이해하겠지만, 노래만은 도저히 노래만은 못들어주겠다고 하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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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주 2010-07-01 17:45:14 | ***.***.***.***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는게 최고죠 ----------언제부턴가 자꾸 잃어버리고 있지만요
스트레스라고하니 어제의 일이 떠오르네요 - 이벤트 컷트지를 사려고 1시간 넘게 매달리다가 문득 뒷골이 당기더군요( 이러다 혈압올라가서 뭔일 생길라) 그래서 마음 비우고 컴을 껐습니다.
한때는 네스홈의 신상할인을 사서 더 없이 좋아라 하루하루 물건을 받고 또 그것으로 만드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같은걸로 스트레스가 풀리고 쌓이고 하네요.
모두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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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숙 2010-07-01 17:47:36 | ***.***.***.*** |

네스홈에서 구경하는것 만으로도 조금은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고요.
원단 부자재등을 지르면서 이걸 만들까? 저걸 만들까? 상상하면 행복해집니다.
조카 옷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하고요..
아무튼 네스홈 원단은 사람을 행봇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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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숙영 2010-07-01 17:55:57 | ***.***.***.*** |

좋아하는 음악을 엠피에 넣고 무작정 걸어요..신나는 음악만 들으면 질리니까 여러가지 섞어서..ㅎㅎ
그렇게 씩씩대며 한참을 걷다 보면 마음이 조금은 안정되던데요~
그런데 요즘은 너무 더워서 그것도 여의치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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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현진 2010-07-01 18:12:12 | ***.***.***.*** |

흠....저는 노래를 들어요^^*
신나는 노래 말이죠~~ 아님면 노래방에서 본전(?)을 뽑는다던지...
등산도 괜찮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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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2010-07-01 18:19:23 | ***.***.***.*** |

상황에 따라 좀 틀린데요 삼실에서 안좋은일에 시달릴땐 인터넷쇼핑(네스홈도 한몫을하죠 ㅋ 장바구니에 담았다 놨다 ㅋ)을 하고 집에서스트레스 받으면 식욕이 왕성해져서 마구 먹으려하죠... 그래도 요즘은 많이 자제를 하고 대신 TV(예능프로)를 켜놓고 바느질을 한답니다 ㅋ 티비가 재미없을땐 봉틀이랑 놀아요~ 먼가 만들어진걸 보면 불과 몇시간전 열받았던 것들이 어느정도 용서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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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민 2010-07-01 18:26:33 | ***.***.***.*** |

조용히 골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동안 미루고 미뤄둔 미싱질을 신나게 돌려줍니다.
드르륵! 드르르륵!!!!! 미싱돌리고 옷이나 소품이나 만들고 싶은건 뭐든지 만드네요

예전에는 음악 빵빵하게 틀고 신나게 드라이브 했는데
이제는 아이가 있으니 그렇게는 못하구요 그래서 대신 비슷한 미싱으로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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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란 2010-07-01 19:22:19 | ***.***.***.*** |

스트레스가 아~~~주 심할땐
손바느질도... 미싱질도... 청소도... 설거지도...
모두 내려 놓는답니다.
창의적인 일들을 스트레스 받을때 하면
하면서도 잘 안되더라구요.
요럴땐
랑군이랑 열량 높은 음식에 션~~~한 맥주를 마시며
끈임없이 수다를~~~ ㅎㅎㅎ
원래 요런건 친구랑 해야하는데
친한 친구랑은 너무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옆에있는 랑군이가 최고로 좋은 친구 해주거든요.
스트레스 그눔 참 나쁜 눔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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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진 2010-07-01 19:36:08 | ***.***.***.*** |

바다보러 가는게 젤 최고긴 하지만.. 그게 서울사는 사람들한테는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ㅎㅎ

그래서 스트레스가 심할땐 진~~~~한 커피를 마신답니다^^

머신이 없어서 에스프레소가 가능하진 않기때문에 아주 진하게 내려마셔요ㅎㅎ

그러고나면 왠지 기분이 좀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컴터나 모든 기기들과 빠이빠이~하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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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착히 2010-07-01 19:56:51 | ***.***.***.*** |

ㅋㅋㅋ 스트레스 받을때요?
전 조금 받았을땐 차에 이은미 cd 크게 틀고 운전하면서 노래하면 좀 풀리구요
많이 화났을땐 손바느질 하구요
열받아서 머리끝까지 차면 ㅋㅋㅋ 그냥 자요 ㅜ.ㅜ
너무 웃기는 일이지만 화나면 이상하게 잠도 오고, 오래 자고, 자고나면 무슨 일이 있었나 싶게 풀리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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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연 2010-07-01 20:01:35 | ***.***.***.*** |

어릴때는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다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했는데요
이제 좀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어도 혼자 풀게 되더라구요
많이 치일때는 사람들도 별루 만나기 싫고....
딱히 인터넷으로 뭐 할것도 없고....
다른곳에 집중을 해야 푸는 스타일이라.....
잘못된습관으로 먹는데 집중하다가....뜨아....불어난 살 감당도 안되구...
그래서
요즘은 원단구경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ㅋㅋ
그냥 멍하니 차례차례 훑어보면 그간 대충 지나쳤던 설명이 새롭게 보이기두 하구요
어느새 하나둘씩 올려주신 작품들 감상도 하구요
맘에 드는 천 있으면 천을 보면서 막 가방만들었을대 옷만들었을때 상상도 해보구요
머리속으론 몇번을 구매했다 취소했다하는지 모르겠어요
요즘같이 이벤트 많을때는 그럴정신도 없이 바쁘지만요 ^^
내일은 또 어떤 이쁜 원단이 올라올까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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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2010-07-01 20:11:56 | ***.***.***.*** |

이번주에 20개월 아기 데리고 혼자 이사해서 넘 힘들었는데....덧글 이벤트에 남긴 덧글 보다가 남들도 다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는구나!!! 라는게 보이니까 저절로 스트레스가 확 풀리네요...
사실 번번한 이웃사촌 하나 없는 제가 이렇게 네스홈 들어와서 남들 사는거 구경하고 세상 돌아가는거 돌아보고 초특가이벤트 참여하면서 육아로 힘든거 이겨 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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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유 2010-07-01 20:12:30 | ***.***.***.*** |

뭐니뭐니해도 스트레스에는 맛난 음식이 최고죠^^
치즈가 한없이 늘어날것 같은 피자를 시켜놓고 거실에 널부러져 앉아 재미난 영화 보고 나면 조금은 지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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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2010-07-01 20:22:16 | ***.***.***.*** |

속도내어 드라이브~
제사는 곳은 산골이라 도로가 굴곡이 심한 편인데요,
차량은 그리 많지않아 제차 혼자 달릴때가 많답니다.
배철수 음악캠프에 나오는 그런 음악들을 볼륨 최대치로 올리고
차창문 활짝 열어놓고 막 달립니다. 한 120km놓고요.
아침저녁으로 (애들 통학...)맨날 다니는 길인데다가 오가는 차량도 드물어서 부담없이
스피드를 내다보면 그냥 머릿속이 하얘 지더라구요.
좀 위험한 스트레스 해소 법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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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진 2010-07-01 20:42:33 | ***.***.***.*** |

스트레스 해소법.. 나름 여러개 갖고있다고 자부하고 있는데 이게 또 쌓이면 왼만한 해소법으론 안되더라구요^^

전 지금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일본에 있는 한국회사가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져;;;
게다가 출판사라 매달 마감에 쫒기구.. 일은 둘째치구 인간관계가 더 힘든게 사회일 인듯해요.
결국 스트레스 정점에 달하니 몸까지 상하게 되구요. 이럴때의 해소법은 몸과마음을 쉬게 해주는
여행이 최고에요~~!!
길수록 좋겠지만 짧게 1박이든 2박이든 자연속으로 여행을 가는거죠~
일과 인관관계에 지쳐 힘들었던 나에게 최소 이틀 이라는 시간을 선물해서 여유를 만끽하는거에요.

전 스트레스가 쌓이면 훌훌 전철타고 혹은 버스타고 온천이 딸린곳으로 시간여행을 갖다오곤해요.

나에게 시간을 선물할 틈도 없다! 할때엔...
역시 절친이랑 맛난거 먹구 수다떨구 노래방가서 소리질러주고 스트레스를 날려요!

예전엔 미친듯 청소만 했는데 요즘은 최대 즐기며 풀고있어요^^

다들 스트레스 쌓여서 몸에 무리가서 해소하기보다
매 순간순간 풀어주는 것도 좋아요! 매순간 스트레스 푸는것중 하나 알려드릴께요~

이건 회사에서 있는 일인데 정말 못된상사가 있잖아요??
없을떄 동료끼리 마구 뒷담화를 하다 혹 상사가 오는게 보이면 눈치챈 1인이
무언가를 줍는척하며 이렇게 말해요.
'ㅇㅇ 씨 ~~ 쓰레기 떨어졌어요~' 라구 ㅋㅋㅋㅋ
이게 못된상사가 오고있다는 싸인인데 이것 말고도 몇개더 있거든요.
우리들만의 암호를 만들어 웃는 일을 늘리는것두 스트레스 해소에 넘 좋은거 같아요~~!!

아 넘 길게 썻나 ㅎㅎㅎㅎ
다들 더운여름 몸도 지칠때 마음만은 스트레스 받지말구 매순간을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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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영 2010-07-01 21:13:24 | ***.***.***.*** |

저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싶을 때 마트를 가요.
마트 가서 장을 볼 때 대파 한단, 양파, 무 이런 거 있죠.
대파끝을 풍덩풍덩 짤라서 한단을 또각 또각 썰어 놓습니다.
무를 챌썰어요. 요건 무생채나 무나물을 해 놓고,
그리고 양파도 채썰어요. 눈물이 나도록 썰어 울고,,, 요걸로는 채썬 양파를 얼려요. 요걸로 햄버거를 만들고,
어깨가 욱씬욱씬 아프면 애들 밥상 차려놓고, 잡니다.
그럼 그 담 날 깨운하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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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2010-07-01 21:13:27 | ***.***.***.*** |

제 나이(37살) 정도면 결혼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많을듯 한데..
예전부터 결혼 생각은 없어서 부모님께 사위는 포기하라고 해놓은 상태여서 그런건 별로 없고..
제 스트레스는 99%가 업무 때문인데요..
언론사 산업부 기자인 저는.. 일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때그때 풀어버리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좋게 말하면 뒤끝 없다고들 하지만, 열받으면 해당 당사자를 잡아먹을듯 혼내거나 합니다..
안그러면 울화병으로 가슴이 벌렁벌렁,.,ㅋㅋ
제가 살고 봐야할 일 아니겠어요?
그래서 여자 후배들은 절 무서워하고 남자 후배들은 따르는건가? ^^;
"나 완전 히스테릭한 선배인가?".... 그럴지도 모르겠네요..ㅋㅋ
and, 봄 가을에는 두어번씩 친구와 후배들과 바다낚시를 갑니다.
회도 못먹지만, 왠지 바다낚시가 좋다는....
스트레스가 정말 만땅으로 쌓였을 때는..
...........
출근길에 국장에게 전화로 보고한 후 그대로 어디론가 떠납니다..
올 초에는 출근길에 '필'받아서 혼자서 거제도-외도-염광-태안을 1박2일로 다녀왔다는...
이래서 싱글 생활을 버리지 못하나봐요...

"멋진 싱글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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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2010-07-01 21:30:29 | ***.***.***.*** |

전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전거를 끌고 나가요.
저희집 근처가 개발 제한구역이거든요.
아무생각없이 페달을 밟다보면 기분이 안정된답니다.
(기아를 최대로 하고 미친듯이 밟으면
멀리는 안 나가는데 바퀴는 많이 돌아가야 해서 허벅지가 쨍쨍해져요.ㅋ)
그러다가 문득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싶은 순간이 온답니다.
내가 누구고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순간이요.
전 그때가 참 좋아요. 머릿속이 싹 비워진 느낌!
점점 안정이 되면 주변의 풀냄새나 나무냄새 꽃냄새가 느껴져요.
비워진 머릿속을 향기로 가득채우고 상쾌하게 달리는 거죠.
한시간 정도만 달리다 와도 기분이 훨씬 나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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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정 2010-07-01 21:34:48 | ***.***.***.*** |

정리정돈- 냉장고 청소, 욕실청소,씽크대밑 청소, 나뒹구는 천들 정리, 하루종일 청소-정리하다보면
기분이 확~~~~ 몸은 뻐근 그리고 맥주 한잔 팍 꼬꾸라져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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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2010-07-01 21:44:08 | ***.***.***.*** |

잔다.
수영한다.
잊어버리고 다른일에 몰두한다.
친한 사람한테 말로 다 풀어놓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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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하 2010-07-01 22:06:22 | ***.***.***.*** |

우선 집에 오자마자 재미있는 오락프로그램을 켜 놓고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그래도 스트레스가 날아가지 않으면 노래를 틀어놓고 노래를 신나게 부르다가
지치면 누워서 잔다.
다음날까지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았다면
사람들을 만나 스트레스 받은 일에 대해 이야기로 해소를 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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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2010-07-01 23:19:41 | ***.***.***.*** |

저는..ㅎㅎ 요요를 만들어요. 한참 정신집중해서 바느질을 하면 좀 마음이 가라앉더라구요.
(아..그런데 다 만들어 이을 생각을 하면 다시 스트레스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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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2010-07-01 23:20:41 | ***.***.***.*** |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릅니다. 노래방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요.
옛날 동화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치던 이발사의 심정이 이해가 가요.
소리지르면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구요.
노래방에 갈 기운도 없을 만큼 스트레스 받으면 오히려 얌전히 잡니다.
자고 일어나서 뭔가 맛있는 걸 먹으면 기분이 좀 나아져요.
먹고 자면 풀리는 걸로 봐서 저는 꽤 단순한 인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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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2010-07-01 23:26:08 | ***.***.***.*** |

부릉부릉~ 드라이브(?)요 운전면허 딴지 두달됐는데 은근 스릴 있으면서 재밌네요 ^^
후진기어로 되어있는지 모르고 악셀밟아서 주차되있던차도 박았는데 그래도 @깡으로 몰고 다닙니다.
동네 칭구들이랑 마트도 가고 애들병원도 가구요 점심도 먹으러 가구요~
남푠이 주말에 마트안가니 할일이 없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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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애림 2010-07-01 23:30:04 | ***.***.***.*** |

노래방가서 못부르는 노래들 쫙~~ 쫙 불러봅니다
한껏 부르고 나면 완젼 스트레스 제대로 풀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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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남 2010-07-01 23:39:36 | ***.***.***.*** |

스트레스 받을 땐 사람들 많은 곳엘 가는게 좋아요...명동이나 코엑스 등등....홍대앞도 좋구요...
될수있음 볼게 많은 곳을 돌아다녀요....쇼핑도 하고 눈이 즐거운 곳이요..
여기저기 구경하다 맘에 드는 물건이 있음 주저없이 산다음.....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 시원한거 마시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해요~~~
여건이 안될땐 집에서 라디오 크게 틀어놓고 바느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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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애 2010-07-01 23:42:53 | ***.***.***.*** |

가방싸매들고 무조건 여행떠나요~
계획된 여행이든 무계획으로 떠나든
산, 강, 바다, 낯선곳에서 사람들 사는 모습보면서
치열하게 즐겁게 살아가자고 다짐하고 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활력이 다시 생겨서 넘 좋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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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2010-07-02 00:05:32 | ***.***.***.*** |

집안일에 육아에 매일이 치칩니다.
힘들어서 죽을것 같다가도,
네스홈에 들어와서, 출석체크해서 적립금 쌓이는 재미도 느끼고, 예쁜 원단 들어와서 눈을 즐겁게 해줘서 재밌고, 패키지 예쁜게 들어와 어렵사리 장만 하면 그 희열도 느끼고,
받아놓은 패키지 한땀 한땀 바느질 해나아갈 때면 더할나위 없이 기쁩니다.
아가 재워놓고, 옆 앉아 아가 숨소리 느끼며, 바느질의 사각거림도 느끼며,
한가로이 바느질 할때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아요,
아기 재워 놓고, 바느질 할때가 저는 가장 행복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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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숙 2010-07-02 00:06:16 | ***.***.***.*** |

정말 거짓말 하나 안하고 스트레스 바느질로 풉니다.ㅠ.ㅠ
머리카락 한올 한올씩 빠질때마다 스트레스 풀때구나....싶은게........
집에 있는 재봉틀에 먼지가 쌓여가도 바늘을 찾고 하지요.ㅋ
바느질 한땀 한땀 뜨다보면 머리가 비어지는 느낌.!!!
그 덕에 집에 머플러가 쌓여있답니다.ㅋ
한 방향으로 직선으로 바느질해야만 아무 생각없이 머리를 비울 수 있거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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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2010-07-02 00:18:04 | ***.***.***.*** |


크게 라디오를 켜고... 고속도로를 운전하면서(정속으로) 노래를 따라부릅니다
그래도 안되면

.
.
.
.
.
밤새 바느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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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영 2010-07-02 00:21:44 | ***.***.***.*** |

흐흐흐흐. 그냥 목놓아 웁니다 흑흑흑
그러고는 시원하게 샤워하고나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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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 2010-07-02 00:24:21 | ***.***.***.*** |

어릴 적엔 속상한 일이 있으면 눈이 퉁퉁 붓도록 울면서 내리 잠을 잤어요.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가뿐해지면서 내가 왜 기분이 나빴는지 어느정도 흐릿해지거든요.
그럼 다시 기운차게 평소의 긍정모드로 돌아가고요.

3살짜리 개구쟁이 아이가 있는 지금은
아이를 두고 혼자 잠을 잘 수가 없지만
제가 울면 "엄마 울지마~XX가 눈물 닦아줄께."라며 휴지를 가져오는 녀석을 보곤
피식 웃음이나면서 기분이 풀려버려요.
녀석때문에 울고...녀석때문에 웃는 요즘 그래도 이런게 행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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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재 2010-07-02 00:28:22 | ***.***.***.*** |

전 시댁에서 살고있는데여.... 헉.....
이건 남편한테 풀수도 없고.. 눈치보이지.. 가슴은 답답하지...
남편없는 낮에 속이 터질때쯤.... 자전거를 가지구 나갑니다...
신나게 씽씽~~~~~~~~~~~~~~~~~~~~~ 달려봅니다....
그럼 잠시나마... 홀가분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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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조 2010-07-02 00:39:12 | ***.***.***.*** |

저는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걸려 병원까지 다녀왔어요 요즘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인테리어카페에서 다른사람이 집꾸며놓은거 보고 그래요 결혼하고 1년동안 시댁에 살았는데 그때 시어머니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그런데 하고싶은말 못하고 참으니 속병이 생기고 그게 화가되어 둘째까지 놓고 나니 완전 우울증걸렸는데 미싱을 하나사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또 처음으로 그 만든걸 누구한테 팔았어요 그리구 얼마전에는 시어머니께 이때까지 말 못하고 참고 있던거 터뜨렸더니 10년 묶은 체증이 다 내려가네요 시댁에 자주 안가고 요즘 시어머니랑 냉정중인데 그게 더 마음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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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경 2010-07-02 00:42:12 | ***.***.***.*** |

저는요..
도시에 살다가 결혼을 계기로 시골에 살게 되었어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뭘 할만한게 없어요.
첨엔 막막했죠.
우울증이 올것 같더라구요.
그러다가 이쁜 물건 파는 사이트를 하나둘씩 즐겨찾기에 등록해놓고
스트레스 쌓이는 날마다 사고 싶은걸 장바구니에 하나둘씩 담습니다
사고 싶은건 무조건이요..
반드시 결제할거라고 마음까지 굳게 먹으면서요 ^^
두어시간을 그렇게 장바구니에 한가득 물건 쌓아놓고..
흐뭇하게 하루를 보냅니다.

다음날..
뭐..결국은 결제하지 못하지만..
잠깐이나마 스트레스가 풀리네요.

아주 가끔..아주 가끔..
진짜로 결제할때도 있습니다.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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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욱 2010-07-02 00:46:46 | ***.***.***.*** |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으면 전 그 때마다 지난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의 경기 동영상을 봐요.
김연아선수의 그 멋진 경기를 보고있노라면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거든요~!
쇼트경기때는 아사다선수가 먼저했고, 프리경기때는 김연아선수가 먼저 했는데
아사다선수 경기랑 김연아선수 경기를 이어서 보면 더 통쾌합니다.
모 선수 입장에선 조금은 사악한 스트레스 해소법이지만 ^^;;;
저의 솔직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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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2010-07-02 00:54:41 | ***.***.***.*** |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죠..
멀리시집와서 아기키우니..친구들도 자주 못만나지만..
스트레스가 한참 쌓여있으면..아기 들쳐없고 친구네집으로 놀러간답니다.
그리고 신랑욕 시댁욕을 하면..크하하 스트레스 확 풀려요..햐햐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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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은 2010-07-02 01:00:08 | ***.***.***.*** |

저도 원단쇼핑으로 ...^^...
그래서 집에 원단이 넘친다는...
원단량=스트레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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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랑은 2010-07-02 15:35:04 | ***.***.***.*** |

쇼핑~~~~~~~
네스홈에서 원단 지르기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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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 2010-07-02 04:02:57 | ***.***.***.*** |

요즘 네스홈을 알아버려서...아주 스트레스네요...
원단만 쳐다봐도 사고 싶고...그저 손바느질 쬐~끔 해봤을 뿐인데...T^T
일단 지르긴 했는데...그저 하염없이 원단만 쳐다보고 멍때리는게 스트레스지만...
린네니아 블로그 구경가서 눈팅하는걸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ㅇ<
꺄~ 빨리 다음 이벤트가 궁금해요~ 요것도 은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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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나 2010-07-02 02:43:20 | ***.***.***.*** |

여러가지가 있지만... 어릴땐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듣고 노래방엘 가고 친구와 노는 것으로 기운이 났는데
다 크고 나니 유행가도 가끔만 듣고 노래방엔 더 안 가게 되네요.(다 큰 친구들의 취향이 바뀌어설까요?)
이제 음악을 듣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자주 사용하지 못하지만
다행인건 스트레스는 시간이 지나면 결국 풀린다는 겁니다.

(1) 시간을 빨리 보내면서 아픈 머리도 진정시키는 방법은
자는거예요. 한숨 자고 나면 멍해지면서 감정도 차분해지고 머리가 아팠었다면 머리도 안 아프거나 덜 아파지고
시간도 좀 흘러 생각도 달리 하게 되죠.
하지만 이건 귀찮거나 기운없을때 자게 되는 거고, 백날 잘 순 없다면

(2) 산책이 좋아요.
바람쐬고 올게.같은 말에 진리가 숨어 있는 건가 봐요.
정말 바람을 쐬며 걸으면 생각도 많아지고 하지만 머리는 상쾌해지고 기분도 좀 좋아져요.
하지만 목적없이 걷기만 하면 너무 멀리 가서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르니(ㅋ)

(3) 좋아하는 곳에 잠깐 들렸다 오면 기분은 더없이 좋아져요.
좋아하는 까페에서 기분을 풀어주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쵸코음료를 마시며 여유를 가진다던가 좋아하는 빵집에서 쵸코빵을 비롯한 빵들을 보기만 해도 포만감느끼게 한아름 산다던가(우울할땐 단 게 좋지 않나요?^^)좋아하는 도서관에 앉아 다 내꺼라고 생각하고 흐뭇하게 책을 훑어본다던가
하는 곳들 말이에요. 기분 전환에 최고거든요~

(4) 덤으로 맛있는 걸 먹는 것도 빼먹지 말아야 해요. 아주 작은 간식거리라도 상관없으니까요. 이건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 아닐까...맛있는 걸 먹으면 흐뭇해지는 거 말이죠.ㅋㄷ

(5)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할 시간이 그닥 없는 날이면
간단히 끄적이는 것도 좋아요. 나는 이래서 저래서 불만이다- 혹은 이런 일이 있었는데...어쩌고 저쩌고 꿍시렁 대면서 결론적으로는 기분이 조금 풀리죠.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수다떨면 풀리듯이 일기장이나 다이어리에 이야기하는 방법이에요. 게다가 비밀 이야기도 할 수 있잖아요.ㅋ 저는... 중학생때부터 가끔 사용한 해소법이네요^ ^a

(5) 마지막으로 덜 유쾌한 방법으로는 쇼핑(저희 엄마가 잘 쓰시는 방법이며 저도 간혹 장바구니에 손댑니다.ㅋ)이 있으며 물론 쇼핑하고 난 뒤에 물건을 손에 쥐기까지 잠시 행복해지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해소법으로는 동생이나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일부러 해소법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우연히 그런 모습을 발견한다면 입가에 미소가 퍼지는 걸 막을 재간이 없잖아요.

전 너무 씁쓸하면 바느질도 책도 손에 잘 안 잡혀서...-_- 이상 저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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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2010-07-02 06:20:42 | ***.***.***.*** |

산 타요. 등산느낌이라기 보다 가볍게 음악들으면서 산보하듯... 때론 산새노래, 계곡 물 흐르는 소리, 간혹 만나는 다람쥐, 산새, 송사리들, 꽃들 보는 재미와 산타며 흘린 땀을 식히는 시원한 산바람과 나무에서 피톤치드 나와 상쾌하고 몸도 가벼워져요. 산탈때도 늘 다른 길로 가려고 해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산타는 느낌이 색달라요. 건강해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해송도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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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2010-07-02 08:00:52 | ***.***.***.*** |

얼음가득넣은 시원한 냉커피한잔 옆에놓고 재봉틀돌리다보면 스트레스도 확~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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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은 2010-07-02 08:36:10 | ***.***.***.*** |

역시 만화책을 읽거나 게임을 합니다~ 이번에는 1000피스 퍼즐을 사서 맞췄더니 이것도 나름 스트레스 해소가 되네요^^ 좋아하는 뭔가에 집중하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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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2010-07-02 08:39:42 | ***.***.***.*** |

전 한바탕 울어두 보고 멍하니 앉아 있기도 하고 그러다 마냥 걷기도 하고
인터넷이 좋은것이 얼마든지 아이쇼핑가능하구~
그러다 향긋한 커피한잔으루 마무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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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2010-07-02 09:16:14 | ***.***.***.*** |

저만의 방식은 두어가지가 있는데요.
하난 지베서 푸는 법...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을때 주로 쓰는데. .미친듯이 대청소를 해요.
그냥 쓸고 닦고가 아니라. . 집안을 발칵 뒤집어요. 구조도 바꾸고, 커튼도 새로 달고 침구도 바꾸고..
정말 새로 이사온것마냥 청소를 하는데 주기가 보통 3~4개월에 한번씩은 되는거 같아요 ㅎㅎ

두번째 회사에서 푸는 법은 업무의 특성상이어폰을 꼽고 많이 하는데요.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보통인디밴드음악을 좋아해요 ㅎㅎㅎ) 가장친한친구들에게
DDM(일명 뒷다마)을 해요. 회사에서 받는건 회사에 의한 스트레스니까요 ㅎㅎㅎ
그러면서 살짝이렇게 딴짓도 좀해주고..(지금도 업무중..ㅎㅎㅎ)
그런데 두번째보다 첫번쨰가 몸은 힘들어도 정말 속은 시원~하게 사라지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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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선 2010-07-02 09:16:39 | ***.***.***.*** |

손바느질을 해요 .. 재봉틀이 있는데 왜 손바느질 하냐며 .. 신랑은 이해할수 없다고 핀잔을 주지만
손바느질의 재미와 그 뿌듯함을 남자들은 이해못할꺼예요 ㅎㅎ
이제 막 재미붙인 초보라 .. 뭘 만들어도 신랑은 밖에 입고다니지마라. 하지만
밖에서 산옷이 재봉이 엉망이면 화가나지만 . 내가만든옷은 엉터리여도 자기만족이잖아요. 어깨으쓱 ^^

봉틀에 관심없던 처녀시절엔 , 책보거나 술을 마셨지만
요즘은 아주 건강한 취미와 스트레스해소법을 가지게해준 네스홈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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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2010-07-02 09:22:41 | ***.***.***.*** |

전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선 자요...
그렇게 자고 일어나면 언제 무엇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잘 잊어버린답니다..

하지만 너무 큰 스트레스는 역시 잠으로도 안되죠..
그럴때는 패턴책을 봅니다....
패턴책을 보면서 혼자 패턴에 빠지면 스트레스가 조금씩 수그러지는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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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정 2010-07-02 09:24:22 | ***.***.***.*** |

남들은 대체로 술을마시거나한다지만, 체질적으로 술을 못마시는 저로써는, 여러가지방법을 해봤는데요~
어릴적엔 친구들과 맛나는거먹으면서 수다떨기도해보고, 한때는 독서에 빠지기도했고, 힘든등산을해보기도했고, 요가를하며 명상을 즐기기도했는데요~요즘은 바느질에 푹 빠졌답니다~ 결국 저의비법은, 내가 가장관심 있고, 가장빠질수있는 무언가에 집중하는게 저의 스트레스푸는 법이랍니다~^^그시간만큼은 아무생각없이 제가하고싶은거에 푹~빠져있으니, 잡생각도 사라지고 완젼 나 자신조차도 잊고있는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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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2010-07-02 09:30:21 | ***.***.***.*** |

전에는 스트레스 받을땐 나도 모르게 음식을 가까이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보니깐...살은 언제인지도 모르게 허리둘레가 한뭉큼씩 잡히고
미싱을 돌리면서 새로운 옷을 만들어서 뿌듯하게 입어 보지만...
살찐 몸매는 새로운 옷을 오히려 무안하게 만들기 일수 였어요

요즘에는 스트레스 받으면 생각을 편하게 하고서 가벼운 운동을 해요
아침마다 요가&수영을 하고 있어요
그전에 의욕없이 지내던 생활과 반대로 움직이면서 운동을 하니깐
스트레스가 풀리고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을 들더라구요

스트레스 다들 이겨내시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네스홈식구들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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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경 2010-07-02 12:52:40 | ***.***.***.*** |

간단한...스트레스는..그냥...영화나 음악등....스스로 풀어요
허.나..남편과의 심각한 스트레스라면...꼭~ 둘이....시간 맞춰..여행을 다녀옵니다.
여행지가서 싸울지라도...^^;; 돌아올때...두손 꼭 잡고 올수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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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화 2010-07-02 09:40:57 | ***.***.***.*** |

저는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첫번째로는, 수다로 스트레스를 풉니다.
특히나 직장인들은 다들 그러시겠지만, 어느 직장을 가던 트러블이 있는 직장 상사가 많죠.
그럴 때면 친한 직장 동료들과 수다를 하고 나면 훨씬 나아지는 것 같아요~
나쁜 직장 사람들 험담도 해 가며... 물론 그러면 안되지만 말이죠~
두번째로는 신랑에게 잔소리로 풉니다.
제 편인 사람은 신랑 밖에 없으니까 잔소리를 해도 다 받아주니까요~
신랑이 잔소리를 듣고도 제가 스트레스 받은걸 알아채고 잔소리를 별 말 없이 잘 들어주죠~
항상 그런 신랑이 감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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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2010-07-02 09:47:29 | ***.***.***.*** |

스트레스가 쌓이는 이유중에 하나가 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럴땐 아무도 모르게 밖으로 나가서 복권을 30000원어치 삽니다.
어디 한방만 맞아라~~~~~~~~~~~~~~~~~~~~~~~~~~~~~
주말마다 꽝 이지만 그래도 추첨을 기다리는 동안엔 1등 당첨금을 어디에 쓸까 하는 행복한 고민으로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립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수록 복권사는 금액이 올라가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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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희 2010-07-02 09:50:39 | ***.***.***.*** |

스트레스는 그냥 누군가에게 얘기를 하기만 해도 풀리는것 같아요...
내 맘속의 섭섭함,속상함.....등등......을 가장 잘 들어주는 사람을 바로바로 엄마!!!!!!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기만 해도 그냥 풀립니다...
이세상에서 항상 내편은 엄마니까요.....
신랑!!! 섭섭해도 할수없어~~~~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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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진 2010-07-02 09:57:05 | ***.***.***.*** |

스트레스..아..정말 언제나 큰 적이죠!... 결혼전엔..회사..사람관례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컸는데..
그땐, 그저 친구와 수다떨며..술한잔하면서 푸는게 최고였어요.
사진찍으러 출사다니며 또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 웃고떠들면..어느새 잊고마니깐요..

결혼하고, 아기를 낳고 나니..요새는 일..사람관계로인한 것보다..시댁과 신랑과의 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크니.. 이건 정말..근본적으로 해결 되지 않는 이상 일상에서 늘 힘들게 하는 스트레스로 잡혀지죠..

전..바느질 시작하고나서 많이 좋아졌어요..
그냥 바느질빠지다 보니, 다른거 생각할 겨를도 사라지고.. 한가지에 꽂히니깐..다른것들은 흘려듣게 되더라구요..^^ 거기다 그 여자들의 수다까지 합쳐지면..정말 최고지만..
^^ 가끔..그렇게 친구들하고 모여서 맥주한잔하면서 밤새 신랑욕..시댁욕 하다보면..ㅋㅋ
다시..행복해지는건왜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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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영 2010-07-02 10:15:26 | ***.***.***.*** |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열이나기 시작하고 어쩔줄을 모르는데요;;
저는 일단 서점에가서 책 순례를 합니다. 쭈욱 둘러보고 책 주간지 만화책(아직 좋아합니다. 특히 코난;;)중
한 두가지를 고른 다음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주간지라면 좀 가볍고 재밌는 얘기들, 일상의 소소한 글들을 읽으면 어느듯 마음이 가라앉고 조금 떨어져서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거 같아요.

또 한가지는 재봉틀을 잡고 옷 만드는 일에 열중하면 괜찮아 질 수도 있는데요. 이 방법은 약간의 스트레스만 가능한거 같아요. 조금 더 심하면.. 음 원단 쇼핑을 합니다. 맘에 드는 원단들을 보면 맘이 편안해지고 즐거워지지요.. 만드는 것 보다 원단을 더 좋아하는 걸까요?;;;

만약 너무 너무 심한 스트레스로 쓰러질 것 같다!!! 이럴시엔 좀 잘 수 있는 여건만 되면 한잠 자고 나면 좀 나아지는 듯해요.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면 좋겠지만 살아있는 동안 항상 함께 쭈욱 가야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고 보니 사람들의 얼굴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이쁘고 잘생기고가 아니라 그 사람의 얼굴이 살아온 삶의 흔적인 듯하여 제 스스로 마음을 내어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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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실 2010-07-02 10:20:04 | ***.***.***.*** |

복잡한 고민이나 스트레스에는 단순노동,운동이 최고죠
결혼준비때문에 막 미칠듯한 기분이예요 요즘

저는 손바느질을 해요
지금 쓸수있는 봉틀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자투리천으로 이렇게 저렇게 바느질하다보면 오븐장갑 비슷한것(;;) 도 나오고,
패턴을 그리고, 재단하고, 하는 소잉아트는 불가능하지만,
한땀한땀 길게 박음질 하는것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져요

물론 고장난 봉틀이를 처분하고 새봉틀이를 구매해야겠지만요
네스홈에서 예쁜 천들을 구경하고 있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사그라들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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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미 2010-07-02 10:24:48 | ***.***.***.*** |

차 타고 음악 크게 틀어놓고 신나게 달려요~
큰소리로 노래 따라 불러보기도 하고,
차 문 열고 바람 맞아가면서 소리도 질러보고...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
조용히 다시 한 번 스트레스 받은 일 곰곰히 되새겨보면
내가 잘 못한 부분은 인정하게 되고
포기해야 할 부분은 포기하게 되고
그렇게 대충 정리가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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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2010-07-02 18:11:04 | ***.***.***.*** |

옷을 세벌쯤 재단해놓고 애들은 가까이도 못오게 호통치며 드르륵 드르륵 재봉질만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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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선 2010-07-02 10:40:15 | ***.***.***.*** |

예전엔 스트레스가 쌓여도 특별한 취미생활도 없고 방법도 몰라 그냥 먹었지요..ㅠ.ㅠ
그덕에 살이 엄청 불었죠.. 살이 찌기 시작하닌까 사람들도 피하게 되고 자신감도 많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엔 다시 손바느질에 취미가 붙어서 속상하고 맘상하는일 있으면 손바느질을 한답니다..
물론 형편없는 솜씨지요..
하지만 형편없어도 손바느질을 하고 있으면 무념무상이 되더라구요.
한번씩 아이들 하교시간을 놓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 받을때 손바느질하면 잊을수 있어서 좋아요..
근데 뜻대로 바느질이 안되면 그것때문에 다른 스트레스를 받기도 해요..^^

바느질을 안할때는 미드도 보구... (단점은 한번보기 시작하면 헤어나올수 없다는점..)
아이들의 어렸을적 사진도 보구..
아이들 사진을 볼땐 혼자서 웃음도 나구 눈물도 나더라구요..
힘들땐 아이들이 빨리빨리 컸으면 좋겠단 생각도 드는데 막상 어렸을때 사진보면
왜 이렇게 빨리 커버렸나.. 아이들 나이한살한살 들어가는게 아까울때도 있고.. 여러생각이 든답니다.
이까짓 스트레스땜에 뭘 고민하나 하는생각도요..
이렇게 이쁜 아이들과 사랑하는 남편이 있는데 1분1초가 아까운데 왜 이렇게 쓸데없는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나 하는 생각땜에
스트레스,, 고민,, 걱정,,, 훌쩍 털어버릴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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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정 2010-07-02 10:46:11 | ***.***.***.*** |

가장 친한친구랑 아무이유없이 여기저기 막 돌아다니기...
이쁜거있으면 실컷구경하고 맛있는거사먹고.. 수다떨고..
스트레스받았던거 까먹어버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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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숙 2010-07-02 11:03:18 | ***.***.***.*** |

먹는걸로 풀면 안되는데 맛있는거 먹으면서 풀구요
아이 유치원 끝나서 놀이터에서 놀아주면서 아이엄마들이랑 수다 떨면서 풀구요
아이와 놀아 준다는 핑계로 아이체험전이랑 공연 그리고 영화보러 함께 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풀어요~
잘 먹어서 그런지 체력은 좋거든요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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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2010-07-02 11:16:51 | ***.***.***.*** |

손님들을 응대하다보면 스트레스가 마구마구 생겨나죠^^ 사실 퇴근10분전- 마냥 퇴근한단 생각에 기분이 좋아져서 스트레스가 반정도 해소되고^^ 나머지반은 아주아주 큰~ 스낵을 한봉지 사서(바삭바삭 소리가 큰걸루~)와구와구 소리나게 씹으며 제가좋아하는 드라마를 본답니다 그러면 편안한 수면을 취할수 있죠 스트레스가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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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애 2010-07-02 11:21:04 | ***.***.***.*** |

아이들돌보고 남편도 돌보고 그러다보면 스트레스가 만땅이 되는건 다반사인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바느질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제스스로도 안정이 되는걸 느낀답니다.
어떨땐 하루종일 바느질만 했으면 하는생각이 간절한데 그건 넘 큰 바램인거 같구요.현실이 안도와주니..
보통 애들 다 재우고 뒤정리다하고 난뒤 바느질하는시간이 제일 좋은거같아요.
그시간이 완전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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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귀숙 2010-07-02 11:28:32 | ***.***.***.*** |

전 스트레스 몸으로 풀어요 ㅋㅋ
딸아이와 간지럼 놀이하며 떼굴떼굴 구르면서 한바탕 웃거나
신랑을 침대위에 눕혀놓고 여기저기 펀치를 날려요..ㅋㅋ
착한 우리 신랑 내가 스트레스 받아 그러는구나 하고 다 받아준답니다 ^^
결국 사랑하는 가족이 제 스트레스 풀어주는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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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예 2010-07-02 11:33:55 | ***.***.***.*** |

세상에 스트레스 없는 사람 없겠지요...
그러나 각자 처한 상황이나 스트레스의 경중은 모두 다를거예요.
누가 보았을때 저 사람 저정도 가지고 스트레스라고 하나...이럴수도 있을테고...
반면 엄청한 현실적 좌절과 갖은 마음 고생을 가지고도 밝고 씩씩하신 분들도 의외로 많잖아요...
제가 그렇단 얘긴 아니구요 ^^a
다 마음먹기 나름인거 같아요... 스트레스라고 여기는 순간 몸과 맘은 더없이 힘들어지겠죠
저의 경우, 잊어버리려 합니다. 잊기 어려우면 긍정적마인드로 바꾸어 생각하려 노력하구요. 그것도 어려우면 다른일에 몰입하는 편이죠. 주부로서 가장 몰입하기 좋은 일은 바로 청소죠 ^^
깨끗히 정돈하고 청소해 놓으면 왠지 제 몸이 샤워한 듯한 기분이 들어 행복해지죠. ^^

그리고 또 한가지는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10월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을 해요.
아이낳고 3년 넘게 육아와 살림...아줌마로 살면서 우울증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요
새로운 도전에 설레기도 하고 모든 수험생들이 그렇듯 압박감과 스트레스 ... 당연히 시달리고 있답니다.
하지만, 합격이란 목표를 향해서 정진하려구요.
10월에 제가 웃을 수 있다면 제 인생에서도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을 것도 같고요.
꿈을 꾸며 노력하는 일 만큼 행복한 일이 없는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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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아 2010-07-02 11:46:55 | ***.***.***.*** |

스트레스는 취미로 푸는게 좋은것 같아요. 제 경우엔 취미가 십자수, 바느질, 꼼지락거리며 뭐 만들기, 1000피스 이상되는 퍼즐맞추기 그것도 색깔이랑 무늬가 엄청 비슷한 걸루다, 음악감상, 피아노치기...
이런 저를 보며 울 신랑은 넌 어떻게 취미가 한결같이 자폐증상이 다분한 것들 뿐이냐며 취미좀 바꿔봐라 그러는데 그런것들이 좋은걸 어떡하겠어요?
이런거 하다보면 스트레스 온데간데 없어져요. 제가 좋아하는거 하다보면 스트레스 받을 일도 별로 없구요.
네스홈 알고부턴 네스홈에 와서 구석구석 헤집고 다녀요.회원님들 작품도 구경하고 린네니아분들 작품도 구경하고 예쁜천들 보면서 막 좋아하다가 퍼득 필이 꽂혀 영감님(?)이 오셔주면 이것저것 만들어서 선물도 하고...
그러다보니 날마다 뭘 만들긴 하는데 정작 저한테 남아있는게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선물 받는 분들이 좋아하시면 더 열심히 만들어서 또 마구마구 돌리고... 이런 자폐기 가득한 것들이 있어 행복한 1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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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2010-07-02 12:02:22 | ***.***.***.*** |

스트레스 푸는데 수다만한게 있을려구요~
친구랑 수다떨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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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2010-07-02 12:42:44 | ***.***.***.*** |

직장인의 스트레스ㅠ
업무중에도 어제 만들다 만 내 바느질~을 생각하며 퇴근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요즘같이 더운날엔, 집에 도착하자 마자 씻고
에어컨을 틀고, 얼음가득 아이스커피를 앉은자리 바로 옆에 린네으로 만든 컵받침에 놓고,
어제하다만 바느질을 두근두근 꺼내어 손바느질을 시작한답니다.

회사에서 손꼽아 기다리는 그 순간!

지금도 소원은.. 제발.. 하루종~일 바느질만 했으면..한답니다^^
스트레스엔 손바느질이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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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2010-07-02 12:44:20 | ***.***.***.*** |

전...아이들이랑 놀이터를 나가요..
아이들 노는거 보는것도 좋고, 열심히 뛰어놀게 하고 전 바람소리 차소리 사람소리등
자연의 소리 듣고 가만히 쉬거나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정말 쉬는거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면....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 나빴던것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뭣보다 아이들이랑 같이 놀아줘서 좋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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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희 2010-07-02 12:45:13 | ***.***.***.*** |

시원~~한 카라멜마끼아또 마셔요. 남편은 달기만한 마끼아또를 무슨 맛으로 먹냐고 하지만..저에겐 기분전환이 되는 선물이예요. 달짝지근 하면서 커피의 쓴맛이 살짝! 넘 기분 좋아져요~~~~
커피는 즐기지 않지만...기분전환이 필요할 때라면..카라멜마끼아또!!!! 를 외치지요.
마끼아또~~~ 한잔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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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실 2010-07-02 13:11:09 | ***.***.***.*** |

웹써핑하면서 예쁜 바느질거리 찾아내서 더 예쁘게 따라쟁이 시도합니다.
선물해 줄 사람 생각하면서 열심히 만들다 보면 ,받고 기뻐하는 모습 상상하게 되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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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연 2010-07-02 13:19:06 | ***.***.***.*** |

아직 학생인 저는.....
보통때는 웹서빙하거나 팬질 또는 아이디어내는걸 해요ㅎ 아 블로그나 카페활동도요
지금처럼 시험이 끝나거나 방학때는 네일아트나 퀼트같은거 많이 한답니다
만든거 보고 칭찬해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어서 더욱 뿌듯해하면서 만드는것같아요^
오늘 시험이 끝났으니까 또 만들기 시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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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2010-07-02 13:20:47 | ***.***.***.*** |

샌드백을 걸어놓고 스트레스가 풀릴때까지 마구 두드립니다.
..........라고 하고싶지만 집안에 샌드백을 걸었다가는 무슨일이 벌어질지 몰라서 베개를 두들기는 것으로 만족합니다ㅋㅋㅋ 정말정말 화가날때는 이어폰을 끼고 제일 시끄러운 음악을 볼륨최고조로 높여서 들어요 소리지르고 싶은 마음의 대리만족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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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2010-07-02 13:27:07 | ***.***.***.*** |

땀나도록 청소해요. 요즘같이 더울땐 화장실청소가 제일 좋더라구요... 청소하다가 찬물로 발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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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희 2010-07-02 13:39:29 | ***.***.***.*** |

스트레스 만땅일때에는 좋아하는 음악을 아주 크게 들어요.
지치거나 우울할땐 쇼스타코비치의 왈츠2번을
컴터스피커가 아닌 오디오 스피커로 크게 틀어놓습니다.
그러고 들이키는 맥주한잔~이면 마음이 달래지더라구요.
가끔 청승떤다 싶을때도 있지만~ 기분따라 선곡해듣는 클래식은 제게 큰 위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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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2010-07-02 14:17:16 | ***.***.***.*** |

저는... 스트레스받으면 네스홈와서 원단 사여~`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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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경 2010-07-02 14:20:18 | ***.***.***.*** |

저는... 간단하게.. 분노의 바느질을 해요...-_- ;; 간단하게..카드지갑정도 다양한 크기의 똑같은 모양으로.. 여러개... 미친듯이...한...4시간 몇개씩 만들면...뭐 ... 귀여운 아이들보면 좀 괜찮아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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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소 2010-07-02 14:46:53 | ***.***.***.*** |

요즘은 스트레스를 먹으면서 풀게 되는 것 같아요. 시원한 아메리카노, 혹은 달달한 간식거리로요. 한여름밤에는 시원한 맥주도 좋구요>ㅅ< 그런데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은 체중만 느는 것 같네요. 성격에도, 생체리듬에도 별로인 것 같아요. 네스홈 알게됐으니 창작욕구를 불태우면서 다른 스트레스들을 날려버리고 싶어요!
어딘가에 집중하면 다른 사소한 일들은 금방 잊을 것 같아요. 커텐, 생활소품 등을 완성하면 뿌듯뿌듯해서 금방 웃음이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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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진 2010-07-02 14:48:59 | ***.***.***.*** |

스트레스 해소라..
예전엔 열심히 빨래를 하기도 하고 했지만
핸드메이드란 길(?)에 들어선 다음부터는 원단을 지르면서 해소를 하는 듯 한데요..
그러고는 집 청소도 안하고 미싱돌리면서 집안 살림 방치를 하지요..ㅍㅎㅎㅎ
네스홈에서 지른 원단들 보면 나의 스트레스가 얼마였는지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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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정 2010-07-02 14:55:42 | ***.***.***.*** |

화장실로 가 세수를 말끔하게 해요.
뽀드득뽀드득 소리가 나도록 씻고 나면 말갛게 거울에 비쳐 이뻐보이는 얼굴을 가만히 바라봐요.

그리고..
입꼬리를 올리고 눈웃음을 만들고 씨~익 웃어봅니다.
혼자서 키득키득 이유 없이 웃다보면
"하하하" 웃게 되요.

일단 웃고 나면 "다~ 잘 될 거야" 라는 마음과 함께
밖으로 나오면
스트레스였던 회사 동료들에게도 "씨익~" 웃어 줄 수 있어요.

좀 짜증스러웠던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옆의 신랑에게도 예쁘게 웃어 줄 수 있어요..

그렇게 웃다보면 모든 일이 잘~ 되요..
모든 일은 모든 스트레스는 사람에서부터 오니까요..

나부터 웃어보면 주변도 웃게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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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2010-07-02 15:52:05 | ***.***.***.*** |

한동안 업무스트레스로 우울증까지 걸렸던 저.
병원치료는 치료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을 찾지않으면 안됐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사진찍기.
혼자 MP3를 들으면서 사진기 하나들고 산이든, 바다든, 들이든, 공원이든, 그도저도 안되면 집앞이라도 무작정 나가는 거예요.
그러면서 풍경과 사람에 파묻혀 사진을 찍는거죠.
너무나 해맑게 놀이에 집중하는 아이들이나 말로 색을 표현할수 없는 나무들, 조용히 나란히 걸어가는 부부들..
이 때 사진기는 찍어서 바로 확인할수 있는 디카가 아닌 기다려야 볼수 있는 필름카메라가 좋아요.
기다림과 두근거림 그리고 마음의 평안함을 느낄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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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2010-07-02 15:52:26 | ***.***.***.*** |

스트레스쌓이면..
맛있는거 먹고..
csi랑 명탐정코난 하루종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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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진 2010-07-02 16:03:16 | ***.***.***.*** |

스트레스 쌓일땐 그저 모든 걸 내려놓고 아무것도 안하는게 최고에요~ㅎ
전 스트레스 받으면 어딘가에 나 좀 스트레스 받음이라는 나름의 표시를 하고
조용히 아무것도 안 들고 빈손으로 자전거타고 돌아다녀요
이리저리 구경도 하고 기웃거리고 안 가봤던 길로도 가보고
그러고 돌아오면 뭔가 홀가분한 기분이 들어서 좋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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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주 2010-07-02 16:26:40 | ***.***.***.*** |

엄청나게 걸어요.
친구랑 하루종일 서울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면서 수다떨고, 관심끄는 가게마다 들어가 구경하고, 맛있어 보이는 건 죄다 사먹으며 드립다 걸어요.
지지난 주엔 북촌과 그 일대를 샅샅이 누볐답니다.
그러고 났더니...다시 살만해지더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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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경 2010-07-02 16:45:32 | ***.***.***.*** |

정말 정말 스트레스받고 속상하면 울어요.
울고나면 속이 시원해요.
작년에도 임신하고있을때였는데 시엄니가 속상하게 해서
비오는날 우산쓰고 아파트를 2바퀴독면서 목놓어 울었더니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남이 보면 그렇지만 그렇게 하고 나니깐 맘이 풀리고 기분이 괜찮아 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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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용 2010-07-02 18:27:06 | ***.***.***.*** |

예능프로그램들을 보며 엄청 웃죠... 완전 깔깔 거리면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미친줄 알껄요.. 저희집 식구들도 좀 심하다고 하니까요.. 그렇게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죠......ㅎㅎ
그리고 당장 풀어야 하는 화는 음악으로 푼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거죠.. 그러다 보면 점점 화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들이 풀리고 평상심으로 돌아가는 거죠.... 웃음과 음악... 제가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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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아 2010-07-02 18:28:03 | ***.***.***.*** |

스트레스!!! 쌓이고 쌓여서 겉으로 삐질삐질 새어나오기 시작하면...
날잡아서 방을 뒤엎어 버려요!!ㅋㅋㅋㅋㅋ
먼저 아침일찍 방안 곳곳에 쌓여있는 새 원단들을 모조리 꺼내 물에 담궈놓구 선세탁을 하는 거예요!!
손으로 빨래하는거 정말 강추!!! 손으로 팍팍 힘줘서 원단들 세탁하다보면 스트레스는 정말 저 멀리~!!!
그리고 나서 방 청소를 시작하는 거죠!!
책꽃이에 책까지 모조리 뽑아서 다시 정리하는...;;; 한번 시작하면 몽땅 뒤엎는 이상 성격이라..ㅜㅜ
쓸고 닦고 물건들을 이리저리 옮기다 보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하다보면 은근 재미있어요..ㅡㅡ;;;ㅋㅋ
하루종일 움직여서 깨끗해지고 새로워진 방에 앉아서 빨아서 널어놓은 원단 보면서..
간식까지 챙겨 먹으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하고...!!!!! ㅋㅋㅋ
그리고 하루의 정리는 마른 원단을 걷어서 다림질을 하면서 마무리 하는 거죠!!!
이렇게 하루 날잡아 스트레스를 풀고 나면 한동안은 정말 스트레스 문제 없다는 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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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2010-07-02 19:41:54 | ***.***.***.*** |

스트레스가 넘친다싶으면 저는 먼저 대형서점으로 갑니다.
서점의 책냄새를 맡으면 뭔가 의욕이 불끈 솟거든요.
외서쪽에가서 책자를보면 다른 사람의 작품에 감탄하기도하고 내 작품에 응용도 해보고 말입니다.
가격만 맞으면 바로 입양(?)을 하고 맥도날드의 착한가격 아메리카노를 마신다음
지하상가쪽의 물건들을 눈요기 한답니다.
물론 착한가격의 잡화들을 상처난 내영혼에 살짜쿵 안겨주기도하지요 ㅋㅋ
이럼 저는 대충 스트레스가 날아가버리고 다시 의욕만빵으로 go go home.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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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진 2010-07-02 19:57:25 | ***.***.***.*** |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무엇에 화가났고, 지쳤는지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는 학교일이나 과제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 반대되는 일을 해요.
인터넷으로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 대해 찾아보거나 블로그등을 돌아다니면서 정보도 얻고
웹서핑을 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본 것들을 직접 해보기도 해요.
딱딱한 수업과 학점, 점수에 연연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취미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시도해본는건 정말 잘 할 수 있을테니까요ㅎ
가령 요리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제가 최근엔 까르보나라를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하고
닭볶음탕도 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ㅎㅎ
아니면 네스홈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찾아다니거나 린넨니아님들의 작품을 찬찬히 살펴보곤 해요.
그리고 인간관계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땐 화가 너무너무 많이 났을 때에는 일단 잠을 자요.
조금 자고 일어나면 머릿속이 좀 차분해지고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리고 나면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려고 바느질을 하거나 이것저것 악세사리를 만들어요.
원단이나 리본을 이용해서 핀을 만들거나 헤어밴드를 만들고 아니면 손바느질로 파우치 정도?를 만들어요.
바느질이나 뜨개질등 손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작업들은 결과물이 눈앞에 보인다는 점에서 인간관계와는 반대대는 보람을 보여주기때문에 사람한테 받은 스트레스느 그런 활동을 통해서 풀어버려요~
그외에도 그냥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떨어지고 우울한 날은 뭐니뭐니해도 수다죠!
친한 친구와 아이스쵸코를 마시면서 당분도 섭취하고, 이야기로 스트레스도 풀어내고 하면 참 좋아요ㅎ
초콜렛등의 단 음식도 과하지 않게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처럼 집에만 틀어박혀서 뭔가 잉여스러운 삶을 산다는 데서 스트레스를 받을 땐
외출을 하는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밖에 나가서 햇빛도 쬐고 나무랑 하늘도 보고 야외활동을 하면 좀 더 사람답고 생기가 도는 기분이라서 외출을 자주 하진 못해도 종종 밖에 나가려고 노력한답니다ㅎ
저는 이렇게 대체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반대되는? 일을 해서 중화시키려고 해요~
하지만 가끔은 직접 부딫혀서 맞닥드려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잘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한 번 도전해 보는것도 잘 풀리기만 한다면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될테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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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2010-07-02 20:24:03 | ***.***.***.*** |

스트레스요? ㅋㅋㅋ 여자에겐 수다가 최고지요.
힘들던 일 수다로 다 풀어 헤치고 나면 마음이 가벼워지거든요.
그리고 한가지 더. ^^
저도 지인께 배운건데요. 효과 만점이더라구요.
시부모님과의 갈등....남편의 속썩임.ㅋㅋ 뭐 이런거 저런거 있죠. 그런 것들을
다 쓰레기라고 생각하는거예요.
"내가 왜 남이 주는 감정적 쓰레기 받아?""이런 스트레스는 다 쓰레기야"라고 생각하구요.
스트레스 받는거 호주머니에 잘 꼬깃꼬깃 넣어뒀다가
던져버리는 거지요.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던져버리면 남아있는 잡념이 없어지거든요.
아니면 호주머니 속에 넣어뒀던 쓰레기, 오물을 모두 꺼낸다음
머리속에 소용돌이치는 세탁기를 연상시켜요. 그리고 깨끗이 세탁됐다고
생각하는 거지용~~
암튼 전 효과 만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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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양 2010-07-02 21:18:56 | ***.***.***.*** |

뭘꼭 만들어요
옷이라던지 가방이라던지..
하나에 매달려서 하루종일 그것만 하면 근심도 잊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
뭔가 완성됐을때 기분이 뿌듯~해지니까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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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2010-07-02 21:20:29 | ***.***.***.*** |

남자친구 집에가서 함께 요리하거나 가끔 시켜먹기도 해요.
맛있는 밥먹고,, 힘들고 짜증났던일 푸념삼아 투덜투덜 늘어놓으면
따뜻하게 위로받고나면 다시 일할 힘이 나죠. ㅋ
이제 곧 가을이면 결혼합니다. ^^ 평생 안식처로 도장찍어놓으려고요 ^^

짧게 짧게 다니는 여행에 필요한 가방을 만들어달래서
주문해둔 원단으로 편안한 파자마랑 가방을 만들어 선물해야겠습니다.
어제도 절 위로해준 보답으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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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숙 2010-07-02 22:40:05 | ***.***.***.*** |

스트레스 받으면 모니모니 해도 쇼핑인데요 ㅋ
만들지도 못하면서 만드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원단 구매와.. 왠만한 소잉 책들은 마니 모아두었어요 ㅋ
신랑은 당췌 사는건 좋은데 언제 만드냐고 하면 또 만들꺼라고 하면서..
또 구매하는데요 ㅋㅋ 그게 나름 스트레스 푸는 방법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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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은 2010-07-02 23:10:29 | ***.***.***.*** |

스트레스가 쌓이면...
아빠와 아들을 소풍(^^!)보내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구요! 라고 남편에게 말하는 거에요.
어느순간 생각해보니 혼자 나가서 방황하는거 보다
아무도 없는 나만의 공간과 침묵을 갖는게 더 좋더라구요.
혼자있는 시간이 채워지면 다시 힘이 나고 곤두섰던 마음도 가라앉구요.
육아와 내조의 스트레스 라면 한번 모두 나가라고 해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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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2010-07-02 23:39:21 | ***.***.***.*** |

전..
1. 매운거 먹으면서 땀을 흘린뒤 시원하게 샤워하기.
2. 혼자서 술마시고 울기. <= 요건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고 쌓이고 난뒤 폭팔했을경우예요~ ㅋㅋ
3. 웹으로 아이쇼핑하기.
4. 신랑쉬는날일경우 핸드폰을 집에두고 혼자서 돌아다니기. <= 한참지나도 안들어오면 신랑이 걱정하니깐 일부러 걱정하라고 핸드폰두 놓구 어디 나간다는 말도 안하고 나가버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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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신 2010-07-03 00:24:51 | ***.***.***.*** |

현대인의 일상이라는게, 스트레스 없이는 지낼 수가 없겠지요..
그나마, 집에서 살림만 하니...직장생활 하는 분들 보다는 좀 덜할런지..아니면 바깥일로 풀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 안으로만 더 쌓이는 지도...^^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으면, 몸은 바쁘게, 머리는 비우는게 상책인것 같애요~
저는 손뜨개를 하거나(집중하지 않으면 콧수나 무늬가 어긋나 버리니...다른생각 할 틈이 없지요)
나무로 작은 소품을 만들거나(전동 공구 따위를 다뤄야하니, 역시 집중...)
재봉틀 앞에 앉아 몸에 맞지 않는 옷들을 수선합니다.
한~~참을 일하다 보면 머리속에 걱정이나 근심이 어디로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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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영 2010-07-03 00:58:02 | ***.***.***.*** |

저는 스트레스가 쌓이면..될 수 있는대로 즐거운 일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노래방가서 실컷(3시간..ㅡ.ㅡㅋ) 부른다던지...잠을 푹 자고 나면 개운해질 때도 있구요..아니면 이쁜 가방 만들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내 마음 안에 있는 분노와 화해하기 입니다..
자꾸 찡그리고 속상해 봤자 나 자신만 손해더라구요...
최면을 걸듯이..괜찮다..괜찮다..용서하자..용서하자...자꾸 되내입니다..
자꾸 사람들이 약한 행동을 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아무리 힘든 세상이라고 죽고나면 끝인것을...
충동적인 마음 모두들 잘 다스려서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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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2010-07-03 01:00:07 | ***.***.***.*** |

1. 나의 잘못으로 인해 생긴 일들로 오는 스트레스는 일단 잡니다. 자고 일어나 책상과 주변을 싹!!! 치워버리고 샤워를 시원하게 한 후 좋아하는 노트에 그렇게 상황이 오게 된 경로, 앞으로 대처 방안에 대해서 적어보지요. 스트레스가 쌓여 폭발하기 직전에는 정말 아무 생각이 안들지만 그 상황에서 살짝 텀을 두게 되면 좀더 객관적이 될 수 있어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해결하게 되더라구요.

2. 그!러!나! 모든 일이 다 1번처럼 오고 해결이 되느냐?? 그건 아니죠~~~~ 절대 아니죠~~~~ 그러면 전 상당히 야만적이고 무식한 방법으로 풉니다.

신문지를 모아서 한 가득 안고 방안에 들어가 문을 닫는다. 화끈한 음악을 튼다. 신문지를 마루 찢고, 던지고 (물건을 던지면 아까우니까.... --;;;) 음악에 맞춰 고함도 지르고 마구 흔들면서 신문지를 뿌리기도 하고 갈갈이 찍어서 화를 실컷 푼 후 뭉쳐서 봉지에 넣어 버리고 방을 싹! 걸레질 하고 샤워하면 맘도 시원해져요.

ㅋㅋㅋ 2번은 잘 해야지 잘못하면 광년이 소리 들을 수 있어요. 그래도 1~2년에 한 번 꼴로 꼭 이렇게 할 일이 생기더라구요. 특히 직장 상사, 선배 때문에 생기는 공사 구분이 모호해서 오는 스트레스는 2번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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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미 2010-07-07 12:52:24 | ***.***.***.*** |

스트레스 받을때!?

걷습니다.ㅎ 걷고 걷고 또 걸어요.
버스 다섯정거장 전에 내려서 가만가만 음악 들으며 걸어갑니다.
걷는 길에 재래시장, 과일가게, 할인마트,
조명집, 카센터, 횟집, 문구센터를 지나 집에 옵니다.
중간에 카페에서 따끈한 녹차라떼 한잔도 곁들이고요.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아이폰으로 쇼핑도 슬쩍슬쩍 해주어요
그렇게 걷다보면 흘러나오는 음악에 살랑살랑 리듬도 타게되고
슬쩍 눈물도 훔쳤다가 어느새 쇼윈도 구경 삼매경.
그러다 보면 집에 도착해요.
어느새 깨운해진 마음이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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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2010-07-03 09:59:37 | ***.***.***.*** |

마구 떠들기.... 울기.....먹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특별이 하는건 없는거 같아요
아 첫째 임신했을때 남편이 스트레스 풀어준다고 노래방 간거 노래방 갔는데 너무 시끄러운지 애기가 가만히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마구마구 쇼핑하고 다음달에 카드 결제될때 후회하는일...ㅋㅋㅋ
이렇게 저렇게 때와 장소에 따라서 스트레스 푸는방법이 다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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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진 2010-07-03 10:07:41 | ***.***.***.*** |

뭔가에 몰입하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친구들을 만나서 신나게 논다던지 취미생활을 한다던지
그러면 화났던일 안좋았던일 생각날 겨를없이 빠져든답니다 ^^

그러다보면 점점 괜찮아지다 언제그랬냐는듯이 마음의 평화가 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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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경 2010-07-03 09:00:12 | ***.***.***.*** |

다섯살 된 딸아이를 키우는 직장맘이에요.
결혼전에는...아, 생각해 보니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까지도! 참 활동적이라 늘 밖에서 활동하며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만삭에도 배 무거운 줄 모르고 여기저기 다녔거든요.ㅋㅋ
그런데! 아이를 낳고 보니 어디 밖에 외출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가아~~끔 갑자기 시간이 날 때는 다른 사람들이 바쁘니 사람 만나기도 힘들고.ㅠㅠ
아이 키우는 것도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 방법도 없으니 너무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러던 중, 작년에 직장 동료의 예쁜 가방을 보고 퀼트를 알게 되어 저도 바느질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지금도 아이 때문에 밖에 나가 스트레스 푸는 것은 힘들지만.
언제라도.... 제가 시간이 날 때는 바느질을 할 수 있으니 좋았어요.
작은 천조각들을 이리저리 배치하고 하나하나 연결해서 무언가 결과물이 나오는 그 과정에서는 그야말로 '무념무상!!!!, 무아지경!!!!!'상태가 되곤 해요. 그 시간은 오로지 나만의 시간이고, 결과물 뿐만 아니라 만드는 과정에서도 행복감을 느끼곤하죠.
작년 겨울, 제가 저에게 생일선물로 준ㅋㅋ 가정용미싱이 생긴 후로는 마음에 드는 네스홈 원단을 사다 커텐도 만들고 딸아이와 커플 치마도 만들며 스트레스를 풀어요. 네스홈에 늘 예쁜 원단이 많이 나와서 원단을 자꾸 사다 보니 남편 모르게 장롱 안에 원단이 쌓여가는데. ㅎㅎ 그래도 쟁여 놓은 예쁜 원단을 보면 흐뭇해요.

나중에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아이에게도 바느질도 재봉질도 알려주고파요.
(지금도.. 자기도 하겠다고 난리라 남는 천조각을 여기저기 붙아고 다니지만요.ㅋㅋ)
자신의 손으로 뭔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생산적인 일을 한다는 것의 즐거움을 알려주고프거든요.
그러다 보면 딸아이의 스트레스도 날아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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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아 2010-07-03 09:07:20 | ***.***.***.*** |

1부터 20까지를 맘속으로 천천히 세고난후 되도록이면 깊은생각을 하지않도록
단순노동을 찾아봅니다.
커텐도 다 띁어내고 이불도 다 걷어내고 ..
머릿속이 복잡해지는날이 우리집 대청소 날이랄까요?
움직이는 동안 잡념이 사라지고 어느새 환~~해진 집안을 둘러보면 상쾌해 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
모든일을 마친후 시원~~하게 들이키는 맥주한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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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형 2010-07-03 01:45:46 | ***.***.***.*** |

저는 잠을 자요...^^
일단 방을 어둡게 한 다음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리더라구요...^^
은근히 사람 마음도 차분해 지고... 그런데 요즘은 낮잠자기가 좀 그렇죠?
날이 더워요.... 겨울 따끈한 보일러 방에 일불 푹 덮고 자는 잠...
정말 꿀맛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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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2010-07-03 01:57:28 | ***.***.***.*** |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신랑과 오붓하게 데이트 즐기기~" 입니다 (^0^)/
이런 말 하면 돌 맞을지 모르지만
저는 스트레스 받을 일이 거의~ 없이 살아요^____^
내 든든한 보호자..
세상에서 날 가장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사람 때문이죠~

어릴때 아프고 힘든일 많이 겪으며 자라서
상처가 많은 제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스무살에 만나서 10년 연애끝에 결혼했지만
거의 싸워본적도 없는 진정한 제 반쪽이죠♥
물론 안 싸운다는건
많은 노력과 배려와 인내가 필요한 일이긴 합니다만~ㅎㅎ

살면서 스트레스 받는일 없진 않겠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힘든일 생기면 사랑하는 사람과 술한잔 하면서 웃을 때
훌훌 털어버릴 수 있답니다ㅎㅎ

스트레스는 결국 자기가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별것 아닌일에 화내고 욕하고 상처주고..
그러다보면 그 모든것들이 부메랑처럼 자신한테 되돌아오죠..

저는 마음속에 화가 생기려고 할때~
남을 탓하기 전에 제 부족함을 먼저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건 다른사람의 잘못이 아닌 자신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난 가만있는데, 잘못한게 없는데 저사람이 나한테 왜이러지?
라는건 잘못된 생각 같습니다.
내가 먼저 이해하면, 배려하면 그리고 사랑하면
힘든일들 절로 사라집니다^^

제 생각은 그래요^^ 실제로 제가 사는 방식도 그렇습니다.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우리 삶엔 웃을 일이 더 많으니까요.
주위를 둘러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요~
그럼 얼마든지 행복한 마음으로 살 수 있어요~^______^
내가 다른사람에게 전달한 기쁨과 사랑의 에너지는 그 사람을 거쳐
다시 내게로 돌아옵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라는 말처럼
늘 사랑으로 노력하며 사는 것!!
그게 제 스트레스 해소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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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란 2010-07-03 06:48:11 | ***.***.***.*** |

최근 들어 바느질을 시작하면서 네스홈도 자주 들락거리고 한 덕에 천이 제법 많아 졌어요.
솜씨가 천 욕심을 따라가지 못해서 자꾸 쌓이기만 하는데 ^^;; 요즘 조각조각 자투리 천을 이어서
패치워크 하는 재미에 빠져있어요.
그거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잘라 어떤 색들이 서로 어울릴까 이리저리 배열해보고
그리고 조심스럽게 잇다보면 더운것도 잊게 되고 내가 뭘 고민했나 그야말로 무념무상이 세계로 빠져들어요 ㅎ
최근 왜 나만 잘 안풀리나 답답해 하고 있었는데 - 괜히 끙끙거리면서 있는것보다 그렇게 바느질에 빠져있다보면 어느새 결과물이 짠~하고 나오니까 기분이 풀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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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2010-07-03 08:58:52 | ***.***.***.*** |

전에는 질러 지름신을 불러들였는데 요즘 이천 저천 네스홈에서 천구경하다가 구입한 천으로 가방도 만들고 휴지넣는 가방도 만들고 그러고 있네요. 허리는 아프지만 그래도 다 만들고 나서 느끼는 나만의 작품에 대한 환희와 애정을 느끼면 힘든게 싹~~ 사라지는것 같아요. 전엔 친구만나 밥먹고 수다떨고 돈도 많이 쓰고 그러다보면 남의 뒷담화도하게 되고 언제부터가 그런게 싫어지더라고요. ㅎㅎ
우리 신랑 가만히 하루종일 앉아 만드는거 싫어하지만 (만들다보면 아무것도 안하고 이건만 하고픈 맘) 마누라의 잔소리도 줄고 바쁘게 작품하나 뚝딱 만들어 내니 내심 좋아하는듯합니다. 내 생각인가?
집이 하나씩 하나씩 바뀌는걸 보면 넘 좋아지네요. 미싱으로 싹 박아 뚝딱하고프지만 한땀 한땀 늘어가는 바느질 솜씨.. 기분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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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정 2010-07-03 08:44:08 | ***.***.***.*** |

아무래도 스트레스는 불안한 심리겠죠.
그 불안함을 안정감으로 바꾸기 위해서 나름의 방법을 찾는 거구요
저는 집중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야 그 스트레스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잊을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처럼 바느질을 하거나 책을 읽어요. 이것도 안될때면 가까운 미술관을 찾아서 미술품을 보기도해요
다양한 작품들, 그림들을 보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주위를 보다보면 제3자의 위치에서 제 자신을 볼수 있고 조금은 객관적인 저를 발견하기도해요 그럴때는 오히려 문제들이 쉽게 풀리기도하구요
문제속에 있는 것보다 그 문제를 벗어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렇다고 망각하는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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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영 2010-07-03 10:17:18 | ***.***.***.*** |



친구들이 곁에 있음 친구들이랑 수다 떨며 풀면 좋은데 제가 타지에 있어요. ㅠㅠ

제 나름의 방법은 청소, 정리정돈하기!
회사에서도 화나는 일 있음 돌아다니믄서 정리하고 청소할 수 있는 건 모조리 하구요.
집에 와서도 집안 청소, 설겆이, 서랍장 정리, 베란다 정리, 눈에 보이는 거 모두 정리합니다.
그러다 보면 마음도 정리가 되요. (^-----------------------^)
모두 마치고 나면 몸은 피곤하지만 편안해진 마음, 시원스레 정리된 집안.
덕분에 오히려 마음이 개운해지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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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 2010-07-03 10:25:45 | ***.***.***.*** |

아무생각도 하기 싫어서 그냥 잠을 청합니다. 잠을 자는 그 순간만큼은 더이상 생각할 일이 없기 때문에 좋습니다. 자다 일어나면 가끔 멍하기도 하지만 개운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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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2010-07-03 10:39:04 | ***.***.***.*** |

전 재봉틀보다 손바느질을 즐기는 1인입니다.
요즘 날씨도 꿉꿉하고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아지는데요...
요럴땐 전 우선 컴퓨터를 켭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Acoustic 음악을 켜 놓구요...
컴퓨터옆 작업대에 바느질도구를 조금씩 늘어놓기 시작하죠.
요즘같이 더운날엔 거즈나 모시를 펼쳐놓고 음악을 들어가며 홈질 감침질... 이렇게 조금씩 천천히 작품을 만들어 나가다보면 머리속엔 "스트레스 스트레스"라고 하던 아이들이 바느질에 홀릭이 되어 모든것을 잊고 마음이 평안해진답니다.
이왕이면 좋아하는 차한잔을 미리 준비해서 차와함께하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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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진 2010-07-03 10:41:11 | ***.***.***.*** |

전 스트레스 받으면 아무생각 없이 컴을 겹니다.
그리고는 네스홈에 기웃거리다가 천을 질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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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여 2010-07-03 10:47:29 | ***.***.***.*** |

얼마전 네스홈을 알고 나서 스트레스가 확 사라졌어요.
애들 키우고 이것 저것 신경을 날카롭게 세우고 살았었거든요.
근데 네스홈에서 원단 막 주문해 대고 재봉질 열씸히 하고 나서는 신세계로 들어선 느낌이랄까?
이게 꿈이라도, 부질없었다고 한 10년 뒤에 후회해도 지금이 행복하다면
이게 바로 우리가 찾던 행복 아닌가요?

근데 배고픈 남편이 일요일 오후 그러대요. 고마해라 마이 했다아이가......
제가 많이 하기만 했을까요 호호~ 천값도 마니 들었답니다.
재봉틀 돌리는 우린 행복한겁니다. 재봉틀 없는 사람은 쪼금 불행한 겁니다.
행복! 행복! 예쁜 천들 앞에서 스트레스 모르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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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2010-07-03 11:23:29 | ***.***.***.*** |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줘야해요! 그래서 저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머리가 아파지려고 하는 순간부터 스트레스 풀 준비를 합니다!
간단해요~ 그저 MP3만 있으면 되죠! 그때 기분에 맞춰서 듣고 싶은 음악을 틀어놓고, 저의 보물상자! 온갖 만들 것의 재료가 담겨있는 상자와 서랍을 열어보곤 해요! 물론 네스홈에서 마련한 것도 있지요~ 이것저것 만져보고, 필받으면 무언가 만들기도 하고.. 이러면 스트레스가 쫙~~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풀어주는게 진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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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2010-07-03 12:00:16 | ***.***.***.*** |

제겐 목욕만한게 없어요...돈도 안들고 시간도 다른거에 비해 빨리 풀립니다....최소한 샤워...아니면 목묙탕에 가서 푸욱 담그면 극심한 스트레스도 그 당시는 풀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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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2010-07-03 12:49:41 | ***.***.***.*** |

전 그냥 잠을 자버려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잠부터 오거든요.
잠을 자고 나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걸 제 몸이 먼저 아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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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나 2010-07-03 14:26:00 | ***.***.***.*** |

친구에게 전화해서 친구랑 커피숍 찾아다녀요^^ 그냥 지나가다 봐뒀던 커피숍이라든가 남들에게 들은 커피숍이라든가 이런데 가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수다도 떨고 북카페가면 책도 보고 오고... 이러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구요. 요즘처럼 더운날엔 에어콘도 빵빵하게 나오고 음악도 있고, 풍경도 있는 그런곳에서 수다떨면 딱인듯...ㅋㅋ 그래서 오늘 날씨도 꿀꿀한대 이따가 친구랑 북카페가서 수다나 한보따리 떨구 오려구요^^ 안그럼 집에서 폭식하거든요...ㅎㅎㅎ 친구랑 같이가는 카페...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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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2010-07-03 17:33:12 | ***.***.***.*** |

전 스트레스 받으면 예전엔 먹는걸로 풀었어요~
특히 매운음식이요.ㅎ
근데 요즘은 뭔가를 사야해요.. ㅠ
특히 이쁜 원단이랑 부자재, 서적 이런거요 -
바느질이 취미가 되고부턴, 바느질과 그에 관련된 모든것이 제 일상이 되어버려서
그에 관한것들을 사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주머니가 좀 가벼워진다는 단점이있지만,
그로인해 스트레스토 한결 가벼워지고, 이쁜것도 만들고, 실력도 키우고 -
일석 삼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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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애 2010-07-03 18:04:02 | ***.***.***.*** |



ㅠㅠ
오늘 네스홈 이벤트로 완젼 스트레스 받았어요....

같은 생각을 가지신 회원분들 아픈맘 아픈글 읽고 더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런맘 잘 몰라주는.....................................네스홈 때문데 더 더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래서.....스트레스 풀려고 또 네스홈 쇼핑합니당........

네스홈과 네스홈까페에 제발 원성 없는 아름다운 바느질 나라가 되어

우리 바느질 사랑하시는 모든분들 스트레스 좀 확확 풀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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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2010-07-03 19:24:29 | ***.***.***.*** |

역시!! 스트레스 푸는데 최고는 손바느질입니돠!!
손바느질 하다보면 딴생각이 나지않고 시간도 훌쩍 가버리니 너무좋아요.
왜~ 시간이 약이란 말도있잖아요. 손바느질하면서 마음도 다스리고 작품하나 완성되면 뿌듯함까지 생기니 일석이조라는 말이 딱!!이라는 ㅎㅎ 스트레스받게한사람에서 핸드메이드 선물주며 친해져 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미운사람 떡하나더준다고^^ 받는사람과도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보고 그 선물로인해 이쁨도 받을수있음 좋잖아요. 웃는사람얼굴에 침못밷는법!!! 이좋은 세상. 스트레스 넘 받지말고 살자고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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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자 2010-07-04 07:56:38 | ***.***.***.*** |

찐한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아포카토 한잔...
운전하며 바흐를 크게 듣거나... 김광석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따라하기..
그래도 계속 추락하고 있으면 달리기 오로지 달린다... 그리고 따뜻한 물에 머리까지 들어가서 세상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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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2010-07-04 10:11:58 | ***.***.***.*** |

우선 나를 위한 차를 한잔준비하고 테이블을 깨끗이 정리를한후...뭔가 손을 꼼지락거릴 준비를해요
스트레스는 마음으로오는거니까 마음을 비우는게 최고인데...마음을 비우고 손바느질을 하다보면 그까짓 스트레스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딥니다..까짓 스트레스에 흔들리지말자!!!라고 최면을 거는건데 의외로 소심한A형에게도 맞는 방법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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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2010-07-04 10:53:57 | ***.***.***.*** |

노래방 가서 노래를 마구마구 부르거나~ 아무 생각없이 바느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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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희 2010-07-04 10:58:50 | ***.***.***.*** |

3살 4살 연년생 아들만 둘키우는 맘인지라 밖에나가기도 힘들고 사실 준비하다보면 스트레스가 더쌓여요ㅠㅠ 운동을다니기도 힘들고 그러다보니 하나둘 사들인 원단들이 책장하나를 채우네요^^;; 예쁜원단살때는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머릿속으로 뭘만들지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던일이 싹~어느새 사라지고 없네요...그러나!! 현실은..ㅠㅠ 아들녀석들때문에 머릿속에서만 열심히 만드네요^^; 그러다보니 쌓인 원단들이 어느순간 스트레스로 오더군요..넘마니 질러놔서 자금의 압박이ㅡㅡ;; 그렇지만 이제 내일부턴 두녀석다 어린이집을가니 음하하하~~ 제세상이여요~~^^ 사실 6월중순부터 어린이집을 가긴했는데 둘이 돌아가며 수족구 사촌에 후두염에 입원까지 아휴 정말 정신없었거든요ㅡㅡ 내일부턴 건강이 회복된 울아들들 어린이집 갑니다~~^^ 그럼 머릿속에서만 만들던거 부족한 솜씨지만 실천할수 있을거 같아요^^ 아줌마가 되고보니 혼자만의 시간이 정말 절실하더군요 하루종일 표도안나는 집안일에 애들 뒤치닥거리에 신랑까지...정말 어디론가 훌쩍 혼자서 떠나고 싶단 생각 많이 했는데 내일부턴 그 절실했던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진답니다^^ 생각만해도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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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진 2010-07-04 11:41:42 | ***.***.***.*** |

저도 역시 네스홈 손님인지라..^^; 스트레스 푸는덴 바느질만한게 없어요.
아이 둘 임신기간에는 퀼트이불 만들면서 바느질 태교도 했더랬어요. 시간도 잘 가고, 손끝 움직이니 아이한테도 좋고, 예쁜 원단 만지면서 눈도 즐겁고, 정성 들어간 이불도 선물해줄 수 있고~ 두루두루 좋은 태교법이죠^^ 그리고 또 그거 아시죠, 손바느질 하다보면 무아지경의 세계로 빠져드는...인생사 고민과 걱정거리들 다~ 홀딱 까먹고 거의 최면바느질 상태로 뿅~(특히 이불같은 큰작품이 최곱니다! ㅋㅋ)

요즘은 특히나 블라우스 패키지 구매 이후 옷만들기에 심취해서..불꽃 바느질 하다보니 벌써 여름옷을 4벌이나 장만했네요. 바느질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갖고있던 옷들과 매치해 입어보면서 스트레스 풀고, 또..ㅋㅋ 새로 매치해 입을 레이어드용 기본의류 온라인쇼핑하고..그 재미가 쏠쏠해요.
부작용이라면...의류 쇼핑할때 자꾸만, 자꾸만...
원가생각+이 옷은 어떻게 만든걸까 머릿속에서 패턴해부+이 부분은 이렇게, 저 부분은 저렇게 바꿔 만들면 더 맘에 들텐데 하는 불만 = 이 모든게 모여 결국 내가 만드는게 낫겠다 하는 생각으로 전환되면서 어느새 노트에 내가 만들고싶은 옷 그림 그리고 앉아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는거- -;;;

두 아이가 한꺼번에 낮잠에 빠져든 오후 두시간, 그리고 밤시간이 정말 피크타임입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창작의 시간..^^" (하지만 한 녀석이 안자고 버틸땐 마음이 조급해져서 스트레스 백만배!!! ^^;;)
심지어는 군것질 할 시간, 잠자는 시간이 줄어들어 살찔 겨를도 없네요..ㅋㅋ 바느질 최고! 스트레스 쫙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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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2010-07-04 12:39:10 | ***.***.***.*** |

요즘엔 뭐니뭐니해도 바느질인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셋인데요. 그중에 셋째가 딸인데요. 3살.. 하루가 바쁜일상이에요. 스트레스다 하고 느낄 시간도 없이 하루가 휙 하고 지나가요. 그래도 시간났을때 바느질 관련 서적보고 원단보고 뭘 만들지 생각하고 그럴때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네스홈에 들러서 원단 보는 일도 낙이죠. 그리고 하나하나 만들어 갈때마다 또 보람과 즐거움이 스트레스엔 최고인것 같아요. 쵝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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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자 2010-07-04 14:34:17 | ***.***.***.*** |

걍.. 잠자는 아들이랑.. 울신랑 얼굴 비교해보구... 울딸이랑.. 나랑 차이점도 생각해보구...

사는게 그렇겠지.. 나날이 좋아지겠지.. 생각하며.. 맥주 한잔해요.. 안주는 냉장고 반찬들...기타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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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화 2010-07-04 16:03:12 | ***.***.***.*** |

다들 읽어 보니 공통된 점이 참 많으신듯 해요
저도 결혼 전엔 술마시기 옷 사입기 화장품 사기 오락실가서 펀치 날리고 격투기 게임을 즐겨 하면서
스트레스 풀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결혼 하고 나선 신랑과 같은 직업이라 일에 치여 살아서 친구들도 못만나고 바삐 사느라
또 24시간 365일 신랑과 붙어 있다보니 참 일적으로도 많이 스트레스 받고 남편에게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더랬죠
어디 나가거나 주부이다 보니 옷이나 화장품 그런건 안사게 되고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사고 하다 보니
자신만을 위해서 돈도 쓰기 힘들었는데
네스 홈 알게 되고 부터는 손바느질 하기로 스트레스를 풀어요
미싱은 없지만
무언가 하나를 바느질하게 되면 밤을 새서라두 소품이라도 만들게 되고 그러다보면
완성 되어지고 제 손으로 바느질 열심히해서
완성된 뿌듯함에 일하면서 남편에게 받는 스트레스도 풀리곤 한답니다~
밤새서 바느질하고 다음날 일하면서 피곤해도 또다시 새로운 바느질 소품 만들생각에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네스홈 에서 패키지소품 구매해서 많이 만들었는데
패키지 코너가 없어진것이 가장 속상하지만 그 패키지를 그래도 다른곳에서도 가끔 구입해서
만들고 네스홈에선 원단이랑 부자재 구입해서 만드는데
얼마전 원피스 패키지를 구매해서 완성했는데 신랑에게도 잘 만들었어다고 칭찬받으니 기분 좋더라구요
처음으로 옷을 손바느질로 만들었는데 참 행복했습니다~
바느질의 참맛을 알려주신 네스홈이 참 고맙구요 그로 인해 스트레스도 늘 풀게 되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앞으로도 계속 바느질 삼매경에 빠져 스트레스 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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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2010-07-04 17:15:51 | ***.***.***.*** |

스트레스가 쌓이면 주말동안은 계속자요~
자고일어나면 상쾌해지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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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2010-07-04 17:53:47 | ***.***.***.*** |

음..자버리기도 합니다만..
해결이 안되는 스트레스엔 바느질 만한게 또있겠어요.
손바느질로 원피스 하나 만들정도되면 좀 차분해지는것같아요..
그래서 바쁘고 스트레스 받을때 바느질을 더 찾게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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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2010-07-04 20:39:59 | ***.***.***.*** |

전 쌓이면, 가스렌지를 빡빡 문질러 닦아요.. 그리고 대청소를 하죠.. 평소에는 잘 안하다가 깨끗해진 집을 보면,속이 후련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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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래 2010-07-04 21:26:25 | ***.***.***.*** |

신랑한테 살짝 -_-;; ㅋㅋ 신랑 쉬는날 한없이 돌아다니고;; 아들내미 낮잠잘때 설겆이며 뭐 집안일 아무것도 안하고 거실에 에어컨 틀어놓고 좋아하는 책 보면서 맥주한잔해요...ㅎㅎ
피곤하긴해도, 울 아들이랑 놀면 은근 스트레스가 풀리는거 같아요..히힛 아직은 귀여운 20개월이기때문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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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2010-07-04 22:45:59 | ***.***.***.*** |

전...... 청소를 합니다.-ㅅ-;;
깨끗해져서 기분 좋아지는 그런건 아니구요,
뭔가..음.. 몸을 막... 혹사 시키는데서 오는
엔돌핀이랄까요ㅋㅋㅋ(써놓고보니 이상하네요ㅋㅋ)

집이 갑자기 깨끗해진 날,
저희 엄마 들어오시면 저한테
무슨일 있었냐고 물어보실 정도로^^;;
기분 좋거나 그냥저냥하면 집이 엉망~
바느질 거리도 여기저기~~~
기분 나쁘면 반짝반짝* 그래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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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임 2010-07-04 23:37:53 | ***.***.***.*** |

아가씨떈...스트레스 받으면 전 꼭 노래방가서 소리 질러야 속이 풀리고
아니면 나이트나 클럽가서 마구 몸을 흔들어야 풀렸었는데...

지금은 결혼해서 평소에 그냥 하고 싶은걸로 풀어요
그래도 안풀리면 걸레나,손빨래해요 마구마구 치대거나 빨래해요 방망이로 마구 두들기다
패대기 쳐요 그럼 풀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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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희 2010-07-05 00:43:07 | ***.***.***.*** |

1. 제가 좋아하는 동물을 어떻게 도울지 막 생각해요
봉사활동이며 후원금을 모아서 어떤 물품을 보낼지 등등요
그렇게 생각하고 계획을 짜서 실제로 봉사활동을 가고 물품을 보내면
그 때의 기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아요
사람을 보며 반기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신나구요
사람세상에서 받은 상처, 아가들에게서 위안받지요
더불어 같이 봉사하시는 분들, 뜻을 같이 하는 분들에게서도 힘을 얻구요
요새는 이 맛에 너무 신나요 ^^

2.
제 꿈중에 하나인 핸드메이드 샵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상상을 해요
그러면서 소중한 이들에게 제가 만든 작은 것들을 선물해요
그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신이 나고
칭찬해주시는 따뜻함에 용기가 나요
그렇게 웃게되고 마음이 풀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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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실 2010-07-05 08:23:17 | ***.***.***.*** |

1. 돌 지난 아들래미랑 놉니다^^
둘째라 그런지 하는짓이 얼마나 예쁜지 온몸 바쳐 놀아주다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첫째때는 넘의 자식 크는 것만 보이고 항상 맘 졸이며 키웠는데 지금은 여유가 생겼나봐요~
그 때의 극성과 정성 대신 하트 뿅뿅 그리며 사랑 듬뿍 육아 중입니다~~♥

2. 밤새 손바느질에 빠져 작품 하나가 완성되면 그 희열은 말로 표현 못 합니다~
모니터로 영화 틀어놓고 의자에 푹 파묻혀 쉬엄쉬엄 바느질하다보면 마음이 정화가 되어있어요ㅎㅎ
분노의 홈질로 지저분한 곳 죄다 가려주고, 허접한 솜씨지만 아들래미 옷도 하나 만들어주고..꼬옥 필요했던 아이템 저렴한 금액에 정성을 더해 완성했을 때 캬~~~너무 행복해요~★
구두쇠 울 남편이 원단 사는거에 대해선 터치를 안하니..정말 확실한 스트레스 해소법인가 봅니다ㅋㅋ

3. 또 다른 취미인 화초 가꾸기요..
처음엔 새집 증후군이 염려되어 하나 둘 키웠었는데 흙향(?)에 매료되어 개수가 점점 늘어가네요.
저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걸레 하나 들고 잎을 닦습니다~
분무기로 물 칙칙 뿌리고 걸레로 사샤삭 닦으면~반짝거리는 잎이 어찌나 예쁜지요..
미쳐 보지 못했던 새순을 발견하기라도하면 언제 스트레스를 받았었는지 잊게되요^^
(가끔 아들래미가 죄 파해쳐놓을 땐 스트레스..엄~청 받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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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경 2010-07-05 13:19:15 | ***.***.***.*** |

스트레스가 쌓이면.. 주로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다보니..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통실통실한 몸매가 되어 있더군요.. ㅡㅡ;;
다이어트를 반복하면서.. 이제는 먹는 거 말고 다른 스특레스 해소법을 찾았어요..
그게.. 바로.. 지름신과의 접선이랍니다.. (이건 뭐.. 딱히, 좋아할 수만은 없는.. ㅠㅠ)
예쁜 구두도, 예쁜 가방도, 악세사리도.. 예쁜 옷도.. 눈에 밟히면 꼭 내것이 되야하는 욕심쟁이.. ^^;;
요즘엔 신혼생활 하면서.. 예상 못했던.. 살림살이라는 스트레스가 종종 어깨를 누르네요..
그래서인지.. 날마다 네스홈에 들어와서 원단 고르는 지병?에 시달리고 있어요..
유난히 네스홈에 머무를 땐.. 기가 센 지름신들이 강림하시는 듯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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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진 2010-07-05 14:15:28 | ***.***.***.*** |

좀 오래되었는데......책에서 봤거든요.
어떤 정신과 의사가 환자가 자신을 찾아오면 일단 먹이고 재운대요.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든 고민거리든 그런 일차적 욕구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더 커지기 마련이라고.
그래서 잘 먹고 잘 자고 난 뒤, 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거나
저절로 풀린 스트레스에 놀라곤 한다고요.

그래서 저도 일단 평소에 먹고싶었으나 먹지 못했던 것을 배부르게 먹고
목욕을 하고 푹- 정말 푹- 자버립니다.

평소엔 음악을 많이 안듣는 편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음악을 들어도 좋더라구요.
전 주로 탱고 음악을 듣는 편이예요. 재즈는 어쩐지 좀 더 불안정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탱고선율은 뭐랄까......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머리 싸쥐고 있으면
뒤에서 어깨를 톡톡 두드려 돌아앉혀서 심장을 조금씩 뛰게 만들어줘요.
나중엔 춤이라도 출것 같은. ㅎㅎ
어쨌든 음악은 묘한 힘이 있는것 같아요.
제 친구는 아무리 힘들때도 탑건 주제곡을 들으면
주먹에 힘이 불끈 들어가면서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기분이 든다나요? ㅎㅎ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자신의 주제곡을 찾아 놓으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하기 싫은 청소를(청소를 정말 싫어해요) 할때는 역시 퀸 앨범을 듣고 있으면 짱!
스트레스 없이 청소를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최고예요~
바로 지금도 퀸의 앨범이 필요한 순간이예요 ㅡ.ㅜ
made in heaven 올려 놓고 이제 청소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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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주 2010-07-05 16:15:10 | ***.***.***.*** |

스트레스가 쌓이면 편하게 앉아서, 혹은 누워서 깊이 생각을 하는편입니다.
아무 상관 없는 일을 하면 집중도 잘 안될뿐더러 결코 해결이 나지 않거든요.
일단 그 스트레스에 대한 원인과 과정, 결과 등을 찬찬히 생각해봐요.
이어서 머릿속에서 근본적인 부분부터 해결책을 찾아봅니다.
그리고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학을 하지 않는 것이에요.
되도록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자신감을 갖을 수 있도록 자기 최면을 걸어요.
앞으로 잘 될 것이다, 액땜이라고 생각하자, 상대방을 이해하자...
그러면 어느새 기운이 나는 것이 느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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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2010-07-05 18:33:49 | ***.***.***.*** |

스트레스 안받고 살순 없겠죠?
스트레스엔..뭐니뭐니해도..먹는걸로...^ ^
달콤한 케잌이나...아주 매운 불닭 같은걸 먹으면...스트레스 삭~가시던데요
오늘도.......스트레스 엄청 받았네요...ㅡㅡ;;
저녁엔 맥주에 불닭 한마리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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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연 2010-07-05 20:44:30 | ***.***.***.*** |

전...조금 무식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데요~^^
집안 가구 배치를 바꿔요~~
뭐 작게는 식탁 위치를 바꾼다던지...방에있던 작은 장 같은 것들의 위치를 바꾼다던지...
크게는 방과 방을 전부 싹~~바꿔요...
그래서 자주(?)집안 분위기가 바뀌는 편인데...
그래도 몸을 힘들게 하면 머리가 싹!! 비워지는게... 전 개운하더라구요~
물론 땀흘리고 난 뒤 샤워하고~시원하게 맥주 한잔~^^
그러고 나면 내가 뭘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았나...객관적으로 생각하게 되요...
너무 무식한 방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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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숙 2010-07-06 00:12:09 | ***.***.***.*** |

재봉틀을 자동차 엑셀처럼 부릉부릉~밟아서
뚝딱 물건만들면~어느새 새로운 물건이 눈앞에서~짜잔~
그럼 스트레스는 어느새 잊어버리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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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화 2010-07-06 01:31:36 | ***.***.***.*** |

저는 역시 바느질이요~~바느질 할때만큼은 아무생각없이 하니 근심 걱정이 없어요~
하지만 요즘 바느질할시간이 잘 없다는게 스트레스네요~~~
그리고 또한 네스홈에 원단주문하고 기다릴때~~넘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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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봉희 2010-07-06 07:12:12 | ***.***.***.*** |

스트레스는 수다로 푸는게 젤 빠른거같아요.
친구랑 같이 얘기하다보면 속이 시원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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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옥 2010-07-06 08:34:37 | ***.***.***.*** |

전에는 누군가에게 다 쏟아놓고 얘기하고 나면 속이 후련하곤 했는데
나이들어 가니 그것도 역효과가 날 때도 많고 해서 자제하고 있네요.
바느질에 재미붙인 후로는 맘에 드는 원단이 나타났을 때
또 저렴하게 손에 넣은 원단이 내 맘에 꼭 들때
정말 묵은 스트레스가 솨~~악 날아가지요. 그 원단으로 딸아이
이불커버 만들어주고 내 옷 만들어 입고 하면서 스트레스 다 잊는답니다.
또 짜증날 때 아까워 아무것도 못 만들고 장속에 차곡차곡 넣어둔
원단들 하나하나 꺼내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노라면
어느새 짜증이 휘리릭~~ . 저 아무래도 중증인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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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희 2010-07-06 08:39:41 | ***.***.***.*** |

혼자 지내면서 회사일, 개인적인일들로 스트레스가 팍팍 쌓일 때가 너무나도 많죠... 친한 친구 혹은 동료와 수다나 남걱정으로 푸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시원하지 않을때는 날 잡고 맥주 1~2캔과 커텐으로 만든 깜깜한 방, 그리고 슬픈 영화를 보며 시원하게 울고 나면 속이 좀 시원해 지더라구요...
세상한탄....힘들게 하는 직장상사..혹은 고객..한바탕 울면서 넋두리를 하고나면 좋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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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향 2010-07-06 09:54:00 | ***.***.***.*** |

@@우리나라 교육감들 대거 바뀌었는데, 어서...어서...학교 좀 바꾸자구요!!!!!!!!!!!@@
요즘 우리 아들 시험 기간이에요. 그런데, 왜 엄마가 더 긴장하고 힘들까요?^^ 아들은 천하태평인데요~~!
"시험을 왜 봐야 하느냐"고 묻네요. 어이상실~~ 울 교육제도와 엄마들의 교육관을 비판하던 내가 목전에 닥친 아이 시험에 스트레스 받고, 아이한테 큰소리 치다 스스로 소스라치게 놀라요~^^ 그 때, 한 호흡 크게 쉬고, 네스홈 들어와요. 그러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편안하고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죠.
정말, 이상한 일이죠~~린넨이 주는 편안함과 손바느질의 경의로운 작품들을 볼 때면 마냥 좋아요.
예전에, 상상도 못한 저의 린넨에 대한 관심과 몰입에 다들 놀라죠...그냥 좋네요.
자연스런 멋과 꾸밈없는 순수의 빛깔에 도취해 즐거워져요.
그러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물론, 스트레스 겹겹이 쌓여 포화상태일 때는 떠나야 합니다. 여행이죠.
쿠쿠...얼마전, 일본 다녀왔는데...남편과 아이 두고 다녀와서 너무 좋았어요. 불량주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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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2010-07-06 10:08:56 | ***.***.***.*** |

전 살이많이쪄서 다이어트때문에 늘 스트레스랍니다.
아직까지도 스트레스에대한 방법은 찾질 못하고 있어요 ㅠㅠ
신랑은 절 걱정하며 여행이나 드라이브도 데려갈려고하지만 ㅋㅋ
그때뿐인것같아요..
근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말고 자신감을 회복하는게 젤 중요할것같아요
다른분들의 스트레스 노하우를 배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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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주 2010-07-06 10:54:15 | ***.***.***.*** |

뭐니뭐니해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시면서. 집안을 대청소하는거죠
할땐 땀이나고 힘들지만 그 개운함과 뿌듯함 그리고 그후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어찌나 개운하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지. ㅎㅎㅎㅎㅎ
멀리 가지 못하고 할땐 이렇게 스트레스를 푼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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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선 2010-07-06 11:16:06 | ***.***.***.*** |

저는 *손톱에 빨강색메니큐마르기 *손빨래하기 깨긋하게빨리면서 기분도생쾌해져요

*다림질하기 옷몽땅꺼내와서 싹싹다려요 구김살이펴지는동시에 스트레스확~~~~날라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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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2010-07-06 12:52:22 | ***.***.***.*** |

일단 제가 좋아라하는 서울** 삼각커피우유 마시면서...홍홍
아가가 어린 관계로 외출은 못하고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죠...
요즘은 주로 원단쇼핑에 빠져서리 집에 천이 가득가득...
카드쓰나미가 걱정이긴하지만 사놓은 원단 보면 뿌듯~~~ ㅋㅋㅋ
낮에는 주로 쇼핑하구 밤에 아가 재워놓고 바느질하면서 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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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2010-07-06 12:55:09 | ***.***.***.*** |

저요. 7살아들 하나있지요. 내나이 40하고도 중반이 지났지요. 엇그제(?)
요즘 돋보기 맞추었지요..
우리 아들 유치원에 오기전에 여러가지를 해야하기에 오전이시간이 너무짧지요
아직 어린 아들데리고 노는것 힘드네요. 자전거 같이 타기. 공차기. 야구하기. 주로 몸을 움직이는놀이를
하는 남자아이라. 엄마가 막노동하는것 같습니다. 아빠는 바쁘거나 힘이 딸리거나해서 많이 못놀아줍니다.
근데 인생사가 다- 스트레스 지요.
올봄에는 이사하고 몸살나고 곧바로 친정부친 돌아가시고. 그러더니만 눈에 노안이 왔지요
몸도 맘도 고달프지요. 이럴때는 집중하는겁니다.
저는 원단가지고 놀기와. 산에올라가서 나무냄새와 새소리와 초록빛 공기. 정상에서의 시원함으로 확풀립니다. 오전에 모두 나간후에 나홀로 티타임 아무도 방해받고 싶지않은 시간이지요.
겨울밤. 아들 재운후에 먹는 아이스크림맛.
여름밤. " 먹는 맥주맛
주말. 가족셋이서 시외 나가서 먹는 막걸리와 고기맛
시골 큰집에 갔을때 마당에서 숯불에 고기굽고 형님.조카들과 웃으며 먹는 막걸리맛...
이런게 사는맛이지요
사는게 힘들지요. 경제도 어렵고 그러나 언젠가 웃으며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 할때가 오겠지요
그나 저나 난 언제...
내친구들은 애들 대학가고 있는데.... 하고 생각하다가도 아이 자는모습에 나혼자 이뻐서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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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정 2010-07-06 14:27:39 | ***.***.***.*** |

코믹영화한편 보기.... 예쁜 카페가서 차랑 디저트시키고 사진찍으며 놀기... 공원 산책하기....
맛있는거 먹으러가기.... 열봉하기... 미용실가기.. 네일아트하기... 이모든것으로도 해결이 안될때는...
푹 ~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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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2010-07-06 17:51:51 | ***.***.***.*** |

스트레스정도에 따라 다르긴한데요 저는일단. 사람만나는것보다는 혼자있는걸좋아해서요
여기계시는 많인분들도 그런것갇지만 저역시 스트레스받을떄는
일에대해선생각안하고 생각을비우거나 다른생각할거리를 찾는답니다

열봉/판타지,만화책,무협책 잔뜩빌려다 읽기 /잠자기;;

생각비울수잇는 일을하면 스트레스푸는데 한결낳은것갇아요 덜쌓이기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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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2010-07-06 23:34:17 | ***.***.***.*** |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단 운동하면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날리고...
백화점이든 아울렛이든 쇼핑도 하고...
많이 걸어요!!
걸으면서 사람두 보고...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사라지는거 같아요!!
음...
원데이클래스 또한 스트레스 해소되는 하나의 길?!이랄까??
함께 웃으며 바느질하고...
맛난거 먹고...
아뜰리에듀에서의 몇시간의 자유로 스트레스 해소하고 돌아간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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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란 2010-07-07 00:08:39 | ***.***.***.*** |

완전, 완전 ! 후텁지근하고 더운 나라인 두바이로 얼마전에 출장을 갔다오고 나서,
조바심을 낸다거나 빨리빨리 하는 생각을 좀 덜 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제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있지만, 제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저만있다면 제 맘대로겠지만, 그게 아닌걸 알기에... 어느 정도 흘러가는대로 놔두게 된 것 같아요,

더운 날씨도 "덥다, 아 ~ 짜증나!" 가 아니라 "덥네, 더워... " 이렇게 예전과는 더위를 극복하는 방법이 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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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2010-07-07 09:21:24 | ***.***.***.*** |

네스홈에서 풉니다. 오늘아침에도 싫은소리 듣고 출근 했습니다. 흑흑흑.. 오자마자 대충 일 정리좀 해놓고 네스홈 켜놓고 오늘 이벵기다립니다. 이것저것 훓어보고 공지사항도 읽어보고... 7월3일 이벵이 아마 큰 물의를 일으켰나 봅니다. 오늘 또 사과 글이 올랐더라구요.. 커트지 1200원 할때 그것도 16강 연장이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저만 그런 생각 했나봅니다. 컴이 느려서 4가지 다 구매를 못하긴 했어도 만족스런 이벵이었는데... 참... 또 딴데로 샜네요.. 그래서 저는 네스홈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하고 있습니다. 뭐.. 새로 올라온 원단도 보고, 댓글도 몇개 달아보고, 작품올리신거 보면서 나름 구상도 해보고... 그러고 나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열받았던 일이요..절대 아부성 발언 아니구요.. 정말 하루를 이래 삽니다. 구매도 만만챦게 하구요.. 롤로 쌓인 원단도 엄청난데, 또 신상 나오면 사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미싱 꼬지다고 안만들고, 새미싱 사달라고 데모하면서요..ㅋㅋㅋ 사는게, 스트레스가 별건가요.. 이래저래 두루뭉술하게 같이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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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2010-07-07 09:50:40 | ***.***.***.*** |

스트레스는 역시..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제일 크게 느껴지고 힘든거 같아요.
그럴 경우 스트레스를 푸는 제일 좋은 방법은 그 사람과의 일이 해결되는 것이겠지만, 그게 힘들때는 그 일을 잊어버리게 하는게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즐거운 사람을 만나 그 일을 잊어버리고 시간을 보낸다던지, 또는 친구와 전화로 수다떤다던지.
또는 좋아하는 음식 먹으면서 영화를 본다던지. 인터넷을 한다던지 그런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스트레스 푸는 방법중 효과 좋은건 집 분위기를 바꿔버리는거에요.ㅎㅎ
이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몸도 힘들고 땀도 나지만, 바껴진 분위기 보며 기분이 확 풀리거든요.
더운날 모두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고 슬슬~풀면서 더운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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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2010-07-07 09:55:10 | ***.***.***.*** |

스트레스 받을때는...^^
아가 보러 갑니다..5살짜리 조카 보러요...넘 멀어서 못갈때는 가까운 지인의 딸들 보러 갑니다..
아가들이랑 있으면...바라보는 눈도 너무 이쁘고..웃음도 너무 너무 좋구..통통한..손도 너무 이쁘고..
그렇게...아가들이랑 있음......새힘이 솟더라구요..^^
그도 안되면....공원에 가서....나무도 보고....아님...산책도 하고.....
또.....이쁜...샵에 가서...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또....인터넷으로 이쁜..핸드메이드도 구경하고...
시장도 가서..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보고......먹을것도 구경하고......
또 맛있는...음식점 가서...음식도 먹고......뭐 이렇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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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영 2010-07-07 13:21:47 | ***.***.***.*** |

스트레스를 받으면? 온 사방에 문을 활짝열어 놓고, 욕실에서 부터 베란다 등등 물로 청소가능한 곳을 물로 쫙~ 쫙 ~ 뿌려가면서 빗자루로 사정없이 쓱~ 쓱~ 청소를 해주고 베란다에 있는 화분에도 물을 듬뿍 뿌려주고, 깨끗한 거실 맨 바닥에서 베개를 베고, 시원한 아사천으로 만들어 놓은 원피스를 입고 잠을 자고 나면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저 하늘로 가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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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훈 2010-07-07 14:46:17 | ***.***.***.*** |

전 스트레스 포화 상태가 되면 울어요^^;
제 몸은 스트레스 쌓이면 사소한 일에 자극을 받게 되어 있어서
눈물 펑펑 함 울다보면 맘이 가벼워지고 새로운 "나"로 태어날 수 있답니다.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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