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복 만들기.. (0/4) Hot

2011-08-24 1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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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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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복을 만들려고 합니다. 아기를 가진 시누에게 선물할려고..

 

몇일전에 1마-CR/ Linen bouquet 아이보리로 Pure Button One-piece 원피스 패턴대로 만들었는데 꽃무늬가 많아 화려해서

 

밖에 입고 나가기엔 좀 잠옷,실내복 같다고 해야하나.. 또 린넨이라 좀 까끌거리는 점도 있고..

 

그리고 고수님들은 옷안쪽에 재봉한 시접에 따로 바이어스를 둘러 주시나요?

 

처음이라 그냥 했더니 시접도 지저분하고 까끌겨려서..

 

시누가 직장인이라 외출복으로도 입을수 있을만한 임신복을 만들려고 하는데..

 

원단(30수,40수,60수)이 엄청 많아서 고르기도 애매하고 제가 보는 안목이 없어서.. 촌스럽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네스홈에 있는 화려하지않고 심플한 원단과 패턴 추천 좀 부탁드려용~ 

 

(날씨가 좀 시원해졌으니 가을에 입을만한것- 체크나.. )

댓글 : 4

이경숙 2011-08-25 08:41:35 | ***.***.***.*** |

시접은 쌈솔로 하면 거슬리지도 않고 깔끔해요.
쌈솔 바느질 방법은 인터넷 검색하시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놓은 블로그 있어요..
주름을 잡아서 쌈솔이 어려운 부분은 그냥 박아서 시접을 오버록이나 지그재그 스티치로 감싼 후
한쪽으로 꺾어 겉감과 같이 박아도 됩니다.
이때 겉에서 박아야 이쁘게 박아지겠죠?
바이어스로 싸면 깔끔하긴 하겠지만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고
아주 얇은 천으로 싸면 괜찮겠지만 보통 천으로 하면 시접이 너무 두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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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화 2011-08-25 10:23:23 | ***.***.***.*** |

아..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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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숙 2011-08-30 00:33:37 | ***.***.***.*** |

쌈솔이 어려우시면 통송로해도 시접처리가 아주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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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담 2011-08-31 01:37:26 | ***.***.***.*** |

원단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취향을 타는 부분이라 기왕이면 시누분의 취향에 맞춰 하시는 게 좋을텐데요.. 하지만 그러면 왠지 선물의 의미가 조금 아쉬워질 것 같고ㅠㅠ 네스홈에서 예쁜 체크들이 많이 업뎃되었다가 빠르게 품절되어서 그때 그때 업뎃되는 체크천들을 보시는 게 예쁠 것 같아요.. 저는 1마-CR/ '상큼 발랄' violet+yellow check , CR-1마] 상큼한 pastel check , 1마-CR/ 하늘아래 블루베리 체크 , 1마-CR/ 하늘아래 올리브 체크가 예쁠 것 같은데.. 이것도 제 취향일 수도 있어서 아무래도 조금 추천이 조심스럽네요 ^^... 시중에 판매중인 임신복들을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에서 보시고 비슷한 느낌의 천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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