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2011-08-29 23:50:17 | ***.***.***.*** |

아..저도 성근원단으로 고생했었어요..일단 장력좀 풀어서 살살 천천히 박는수밖에 없는듯해요..
그게 너무 힘드시면 원단용 녹는 태잎으로 일단 붙여 고정해두고 박는 방법도 있구요..
성근원단으로 의상제작은 디자인이 루즈한 핏이여야해요..당겨지면 뭘해도 나중엔 미어지더라구요..--;;;
꼭 통솔, 또는 쌈솔처리해주시는것이 좀 더 안전합니다..

김소담 2011-08-31 01:52:23 | ***.***.***.*** |

윗 분 말처럼 진짜 장력을 5정도로? 해서 넓게 살살 박을 수 밖에 없어요ㅠㅠ 저도 첫 옷을 하필 성근원단으로 만들어서 말리고 풀고 바늘자국나고 완전 고생이었죠ㅠㅠ 원단을 힘을 줘서 빳빳하게 잡고 미싱 속도도 조금 느리게 조절해가면서(저는 발로 조절하는 미싱인데, 계속 밟고 있지 않고 어느정도 박았다가 좀 쉬었다가 하면서? 빠르지 않은 속도로 조절하면서 했어요.. 힘들었어요..) 계속 신경써서 박을 수 밖에ㅠㅠ 아니면 아예 슬립이니까 바이어스로 끈같은데를 둘러버리세요! 바이어스가 보통 성기지 않으니까 잘 박아집니다.. 저도 그랬어요..

김가현 2011-09-01 13:47:00 | ***.***.***.*** |

바이어스 처리 하면 깔끔하긴 한데 저 같은 경우는 바이어스 처리 했는데도 옷이 당겨지는 부분에 미어지더라구요.
저는 천천히 박으면서도 바늘 땀 폭을 좁게 해서 박아줬어요. 성근 원단은 대부분 올 자체가 굵잖아요. 올 사이의 빈 공간에 바늘이 박히기보단 올 자체에 바늘이 박히도록 하려구 그렇게 했구요.. 두번씩 다시 박았어요. 그럼 튼튼하긴 한데...좀 오래가긴 해도 결국엔 해지긴 해지더라구요. 나중에 헤지면 다시 박아서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좀 넉넉하게 해 주시는 게 좋아요..

정진숙 2011-09-04 20:58:13 | ***.***.***.*** |

박으실때 원단을 앞과 뒤를 잡아 뒤에서도 살짝 당기는 듯하게해서 박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