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네과 코튼의 차이?? (0/3) Hot

2012-04-02 0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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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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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린넨무지와 코튼무지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소품을 만들려면 어떤천이 좋으며

의류를 제직하려면 어떤천이 좋은지 궁금해요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알려주셔요

댓글 : 3

김성미 2012-04-03 16:51:41 | ***.***.***.*** |

제가 알기로는 린넨이란 마로 된 직물인걸로 알아요. 네스홈에서 파는 린넨은 거의 면과 섞인거구요 각 제품마다 혼용률이 나와있어요. 옛날 한복 생각하시면 100%마는 가슬거리고 빳빳한 느낌,무명저고리는 보드랍지만 쳐지는 느낌이 있잖아요. 특성은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는거고...린넨 함량이 높으면 마의 특성이 좀 더 더드라지지 않을까요? 의류도 어떤 옷을 만드느냐에 따라 선택은 달라지지요. 속살에 닿는 옷이나 아이들은 면이 좋을 수 있고 시원하게 들러붙지 않는 여름옷은 린넨이 더 좋을 수 있구요. 디자인이나 계절,입는 사람에 따라 고르시면 될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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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2012-04-09 20:26:49 | ***.***.***.*** |

원단 성분에 대해선 위의 분이 잘 설명해주신 것 같네요 . .
경험상 소품엔 코튼도 린넨도 모두 괜찮지만
뭐가 더 낫냐 하면 린넨(혹은 린넨+코튼으로 구성된 린넨코튼)이었어요 .
린넨이 약간 빳빳하게 힘이 있어서 소품 바느질에 좀 더 수월하거든요 .

의류의 경우 린넨으로 하면 달라붙는 것이 덜해서 , 여름 의류에 좋아요 .
여름 이불의 경우도 퓨어린넨으로 만들어 보니 확실히 시원하더라구요 .
그리고 면에 비해 물 마르는 속도가 린넨쪽이 훨씬 빨랐어요 .

원단 혼용률도 중요하지만 , 그것보다는
공정이나 (ex.워싱 여부) 두께감을 보시는 게
선택에 더 도움이 될 때가 많아요 .
보통 30수 이상의 얇은 원단은 의류에 적합하고
30수 이하의 톡톡한 원단은 소품에 적합하구요 .
같은 두께라도 워싱을 거치면 좀 더 유연성이 생겨서
의류 제작에 적합해지는 경우도 많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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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2-04-16 16:05:22 | ***.***.***.*** |

윤선옥 회원님 도움이 되신 회원님의 글을 채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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