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레이스로 만든 코사지(코사쥬?)

30cm내외의 사이즈의 짜투리 레이스로

샤방샤방 코사쥬를 만들어보아요 ^-^

 

할일은 무지무지 많은데

왜자꾸 딴짓만 하고싶은건지 모르겠어요 '-';;

 

머리도 식힐겸

오랜만에 포스팅도 즐길겸

간단하게 코사지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얼마전에 제 이웃동생 아라사양에게 받은 레이스들... ^0^

제가 좀 인복이 있죠 ㅋㅋㅋ;

완전 고맙게 잘쓸께요 ^.~*

이건 아까우니까 아껴뒀다가 난중에 쓰고..

 

 

요런 길이 좋습니다~

토션레이스도 면레이스도 좋아요

레이스의 너비가 코사지의 반지름이 되는거니까

크기가늠하시구요~

 

조 옆에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는 녀석은

어젯밤 먼저 만들어본 녀석이예요

 

 

 

위의 사진처럼 홈질로 총총 떠주세요

(저는 잘 보이게 하려고 빨간실을 썼지만 직접 만드실땐 비슷한 색상의 실을 사용하시는거 아시죠? ^^)

 

그리고 홈질한것을 쭈욱-! 잡아당기면..

아래 그림처럼 되겠지요? ㅎㅎ

잡아당겨서 매듭 지어 주세요

 

처음부터 매듭을 지어도 되지만

잡아당길때 매듭이 빠질수 있으니

주름을 잡은담에 매듭짓는게 좋아요

 

그리고 위의 그림처럼 홈질로 끄트머리를 이어주세요

홈질로 올라갔다가..

아래 그림처럼 홈질로 내려오면

(사진이 가까이서 찍었더니 촛점도 안맞고.. ㅠㅠ)

동그라미 중앙에 바늘이 오겠지요?

바늘을 앞쪽으로 빼주고

 

저는 비즈를 달았는데요

나무단추나 진주, 뭐 포인트가 될만한..

얹어봐서 이쁜걸로 달아주세요 ^-^

 

 

레이스 사이즈가 작으니 요고 하나로도 꽤 귀엽긴 하지만

전 좀더 큰 레이스를 하나 더 얹었어요

 

 

 

요렇게요~ ㅎㅎㅎ

얹어서 잘 꿰매주시고~

(바느질에 자신이 없어도 상관없어요

같은색상의 실로 마구마구 꿰매주면 험한 바느질은 하나도 안보여요 ㅋㅋ)

 

 

 

뒷쪽에 핀을 글루건으로 붙여주세요

글루건이나 핀이 없으면

실로 꿰매주셔두 되구요~

 

 

ㅉ ㅑ쟌~!

간단하지만 이쁜 코사지가 완성됐어요 ^-^

심플한 원피스나 가방, 파우치등에 달아주면 이쁘겠죠?

린넨으로 만들어도 이뿌지만

화려한 레이스로 만들어주니 작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