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 구입하실때 어떻게 하세요??? (0/7) 
2009-11-04 23:35:29
- 이현정
- 605
- ***.***.***.***
매일 매일 네스홈에 들어와서 출석체크하는 재미로 살고 있는 막달 임산부입니다. ㅎㅎㅎ
고수님들은 원단 구입하실때 얼만큼씩 주문하시는지 넘 궁금해요.
커텐을 만들거나 커버링을 한다거나 할때는 필요한 만큼 주문하면 되겠지만 예쁜 원단이나 신상 나왔을때
전 엄청 고민 때립니다.
어딘가에 필요한건 아닌데 갖고는 싶고 한마만 주문하자니 뭘 만들기엔 부족할거 같고 더 주문을 하자니
딱히 쓸데가 없으니 필요량이 얼만큼인지 알 수가 없구요.
매번 망설이다가 주문때는 빼놓고 후회하구요 ㅠㅠ
고수님들 작품을 보다보면 여러가지 패턴의 린넨원단으로 패치해서 소품들을 만드시는데 그걸보면 샘플정도로 여러가지 패턴을
구비하고 있어야 할거같구요.
다들 쇼핑하시다가 이쁜 원단이 눈에 띄면 얼만큼씩 주문해서 쟁여두시는지요.
아웅....... 전부터 이게 너무너무 궁금했다는거 아닙니까 ㅎㅎㅎ
알려주세요~~~~
댓글 : 7
이경숙 2009-11-05 08:29:40 | ***.***.***.*** |
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 없이 이뻐서 주문하는 거라면 한두마 정도 사두면
나중에 소품 만들거나 패치할때 조금씩 잘라 쓰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신상할인으로 맘에 드는 원단이 올라오면
당장 뭘 만들게 없어도 좀 더 많이 사두게 되구요.
진혜경 2009-11-05 11:19:19 | ***.***.***.*** |
첨엔 싸거나 할인하는거 많이씩 샀는데.. 원단이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쌓여가는 원단때문에 신랑한테 혼나요..
집안경제도 생각하라고.. 맞는 말이에요..저렴한 원단 나오면 사고싶긴 하지만..딱히 필요없으면 안사요..
방안에 쌓여만 가는 원단 처치가 곤란해요...열심히 만들어도 줄지가 않더라구요..
저도 낼이면 수술해서 애기 낳으러가요~ 첫째자고있어서 이렇게 출책하러 왔어요~
강미숙 2009-11-05 11:33:50 | ***.***.***.*** |
패치를 이쁘게 하실거라면... 반마씩만 사 두셔도 되지 않을까요???
일단 이뻐서 사시는 거니 최소단위로 구매 하신후... 만드실 작품이 결정이 되신다면...
얼마정도 들지 계산하시어 다시 구매하시면 되지 싶습니다..
저도 퀼트초보지만 원단 보유량이 쫌 있네요~~^^;;
그래도 바라만 봐도 배 부른것이 원단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현정 2009-11-05 16:47:18 | ***.***.***.*** |
맞아요. 원단이랑 부자재 욕심은 사도사도 끝이 없는듯해요.ㅠㅠ
오늘도 세일 린넨 롤로 주문해놓고 엊그제 주문한 원단오는 날이라 택배아저씨 기다리느라 눈 빠지고 있어요 ㅋ
이제는 자제하고 있는 원단으로 만들 생각이나 해야겠어요.
조명화 2009-11-07 22:09:06 | ***.***.***.*** |
저두 이거 너무너무 궁금했던건데..ㅎㅎ
전, 그냥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는 원단만 봐도 맘이 편해지는지라..
잘 맹글줄도 모르면서 자꾸 쟁여놓게 되는데,
자꾸 그러다보니까 쟁이는데도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패치하거나 포인트로 쓰기 너무 좋겠는데 가격이 좀 부담되는 원단은 일단 반마~1마,
예뻐서 딱 꽂혔는데, 특별한 용도는 없으나 가격이 적당하다 싶은 원단은 2마,
기본적이고 심플하지만 두루두루 잘 사용하겠다 싶은 원단은 최소한 5마,
커튼이나 침구류로 딱이겠다 싶은 원단은 최소 10마,
그러나.. 네스홈의 롤원단이 생긴 후로는... 겁도 없이 그냥 롤로 지르고 있어요.ㅜㅜ
이현정 2009-11-10 18:51:01 | ***.***.***.*** |
맞아요,롤원단!!!
기본으로 매치되겠다 싶은건 무조건 열마를 지르고 본다지요 ㅋㅋㅋ
이제부터는 자제해야겠어요.
신랑 몰래 지르곤했는데 집이 좁아서 이젠 숨겨놓을데도 없거든요.ㅎㅎㅎ
네스홈 2009-11-12 09:56: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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