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조희 2010-06-21 12:06:23 | ***.***.***.*** |

사선으로 재단하는 이유는 그래야 원단이 잘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냥 끝트머리에서 짤라쓰면 식서 방향으로 잘랐을 때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곡선등에 바이어스를 할 경우
작품이 쭈글쭈글 울게 되시요.
사선으로 해야 원단이 자연스럽게 늘어나서 예쁜 작품이 완성됩니다.
한 번 직접 잘라서 실험해 보세요^^

박조희 2010-06-21 12:08:28 | ***.***.***.*** |

참 그리고 바이어스 만들기 어려우시면 네스홈에서 바이어스 테이프만 따라 팔고 있어요.
저도 써봤는데 넘 좋답니다.
또 바이어스 메이커라는게 있어서 원단으로 직접 자를경우 다림질 할께 모양 잡아주는 부재자도 있어요.
요것두 넘 편해요.

고석희 2010-06-21 13:15:59 | ***.***.***.*** |

네..바이어스는 머니머니해도 곡선 부분에서 빛을 바라고 있지요..그런만큼 늘어나는 성질을 가지기 위해서는 사선으로 잘라 주어야 해요. 원단을 요리조리 방향바꾸어 늘려 보시면 바이어스방향(즉,사선방향)이 제일 많이 늘어나는 것을 아실수 있을거예요.. 참고로..다이마루 같은 경우는 바이어스 방향이 아닌 잘 늘어 나는 방향으로 바이어스 만들어 사용해도 괜찮더라구요.^^

황애림 2010-06-21 14:16:07 | ***.***.***.*** |

저같은 경우는 사선을 해야 동그란부분도 바이어스가 예쁘게 나온다고 배웠고, 지금도 사선으로 합니다.
직선이나 다른방법도 있지만, 사선이 가장 무난한걸로 알고 잇습니다 ^^

오주영 2010-06-21 14:01:25 | ***.***.***.*** |

천을 구매할 때 보면 대폭이니 초대폭이니 하는 말을 들어오셨을 거예요.
폭 방향이 푸서 방향이고 그 반대가 식서 방향이예요.

쉽게 말하자면 원래 천은 돌돌돌 감겨 있잖아요.
돌돌 감겨 있는 천을 죽 풀면 가로 방향으로 점점 넓어지죠? 그게 바로 식서 방향입니다. 식서 방향은 왠만하면 안늘어나요.
세로 방향인 폭은 그대로죠? 그 세로 방향이 푸서(수서) 방향입니다. 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식서 방향보다는 늘어나요.
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으시면 포털 사이트에서 "식서 방향"이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소품 만들 때는 중요하지 않지만 옷 만들 때는 옷감의 방향이 중요해요. 식서 방향으로 옷을 만들거든요. 식서 방향은 안 늘어나요. 옷을 식서 방향으로 만들어놓으면 아래로 천이 점점 늘어나는 걸 방지해주거든요.
옷의 주머니, 소매, 벨트 등 모두 같은 방향으로 옷을 만들어요.

푸서와 식서의 대각선 방향이 바이어스 방향이예요. = 정바이어스라고도 해요.
잘 늘어나기 때문에 바이어스로 많이 쓰죠. 직선 곡선 사용에 모두 좋거든요.
님이 끝쪽에서 잘라 쓰는 바이어스는 직선 바이어스예요. 잘 안늘어나요.
하지만 직선 바이어스도 사용할 때가 많아요. 각을 살리기에 좋죠.
어떤 작품을 만드느냐에 따라 혹은 쓰임에 따라 바이어스가 달라진다고 생각하면 되요.

곡선이면서 부드러운 천에는 정바이어스(대각선 방향)를 사용하시고 직선이면서 빳빳하게 힘을 주고 싶을 때는 직선 바이어스(직선 방향)를 사용하세요.

조명화 2010-06-21 19:53:44 | ***.***.***.*** |

* 바이어스[bias]
(직물의 결에 대한) 사선, 비스듬한, 대각선으로... 뭐, 요런 뜻인 걸 생각해보면 쉽겠네요.

직선으로 된 부분은 하시던 대로 하셔도 괜찮지만,
(원단에 따라 다르지만, 사실 이 방법은 세탁 후 틀어지기도 하고 완성도가 떨어져요)
목둘레처럼 곡선부분은 신축성이 있어야 하니까 정바이어스(원단의 45도 방향)로 바인딩 해주셔야 매끄럽게 처리가 되고 세탁 후에도 틀어지거나 우는 등의 변형이 없겠죠.

박주영 2010-06-21 21:09:27 | ***.***.***.*** |

원단을 한번 당겨보세요..
사전으로 당겼을때 얼마나 신축성이 좋은지 느끼실꺼에요..
일부러 플레아스커트같은경우 바이버스방향으로해서 실루엣을 예쁘게 만들기도 해요..^^

김주희 2010-06-21 22:52:31 | ***.***.***.*** |

의류를 만들 때 바이어스가 꼭 사용되기 마련인데, 특히 네크라인이나 민소매 원피스 등의 암홀 부분, 즉 곡선 부분에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바이어스로 원단 끝을 잘라 쓰셨을 때는 다 만들었을 때 해당 부분이 울거나 틀어질 수도 있고 바느질 하기에도 불편하게 됩니다. 사선으로 잘라 바이어스를 만드는 것은 원단의 사선 방향이 잘 늘어나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곡선 부분도 매끄럽게 바느질을 할 수 있고 세탁 후 옷이 변형 되는 것도 막아준다고 배웠습니다. 곡선 바이어스 처리 시 바이어스를 "약간 당겨가며" 바느질하라고 하는 것도 바로 바이어스를 사선으로 만들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요.^^

강미숙 2010-06-22 01:09:05 | ***.***.***.*** |

저는 늘 바이어스를 45도 방향으로 잘라서 썼기때문에...사실 직선으로 그어서 바이어스 싸시는 분들이 신기하더라구요...그렇게 써도되는지...^^싶어서요..근데 발매트처럼 직선부분을 박을때는 님처럼 방법도 상관없는거 같더라구요...많이들 그렇게 하시는것 같고요...근데 의류작업을 할적에는 보통 진동이나 목둘레에 바이어스를 많이 싸요...그러면 곡선부분은 약간 당기면서 해야하거든요..45도로 잘라야 잘 늘어나요..직기는 ....
다이마루 원단은 직선으로 잘라서 쓰셔도 되어요...다이마루는 잘 늘어나기때문에 제원단으로 시보리 처럼 바이어스 많이 만들어 쓴답니다

정다운 2010-06-22 09:24:08 | ***.***.***.*** |

간단히 직선의 바이어스는 님이 원하시는 대로 끄트머리 이용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곡선은 꼭 45도 대각선 바이어스를 사용해야 이쁘게 만드실 수 있어요

윤희영 2010-06-22 10:23:04 | ***.***.***.*** |

저도 얼마전에 알게되었는데,
소매, 목둘레처럼 곡선에 이용할때는 사선 바이어스를 이용해서 잡아당기며 바느질해주면 우는곳이 없이 예쁘게 되고, 발매트처럼 일직선으로 되어있는 곳에는 직선바이어스를 사용해서 바느질하면 예쁘게 되요~
결국은 신축성여부에 따라 사선, 직선으로 나뉜답니다~^^

강은정 2010-06-22 13:31:23 | ***.***.***.*** |

단한가지죠 바로 천 늘어짐때문이죠..
식서방향으로 하면 제일 좋지만 천이 아주 커야하는 이유가 있으니 주로 사선으로 잘라서 쓰는것이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체크의경우 사선으로 잘라서 바이어스를 해주는게 무늬가 더 이쁘더라구요

하영미 2010-06-23 10:15:24 | ***.***.***.*** |

네 세탁후 변형될 가능성이 있어 그런걸로 알고있어요 곡선부분의 경우 꼭 사선으로 만드셔야 한답니다.

조착히 2010-06-24 08:53:19 | ***.***.***.*** |

곡선처리할 경우 바이어스는 대각선으로 재단한 정바이어스 쓰구요...
직선처리할 경우는 오히려 원단 가로방향으로 재단해서 쓰는게 바느질하고 난후 더 깔끔해요.
목둘레 같은 곳에 바이어스 할 경우 반드시 정바이어스 만들어서 쓰시구요...
발매트 같은 거 만들때는 그냥 재단하셔도 무리없어요^^

강미금 2010-06-26 10:49:15 | ***.***.***.*** |

작품에 따라 사선바이어스 ,직선바이어스로 쓰임새가 달라요....목둘레나 치마의 프릴은 사선바이어스로 사용하고요.. 일반적은 바이어스는 직선바이어스가 좋아요...이쁘게 만드세요...

네스홈 2010-07-01 16:11:32 | ***.***.***.*** |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적립금을 지급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