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0/7) Hot

2010-07-03 19:54:55

WRITER
장은수
READ
150
IP
***.***.***.***

 

 

할아버지 생신에.. 핸드메이드 넥타이를 선물로 드리려고 하는데요..

(6월 할머니 생신때 모자 만들어서 드리고, 손바느질로 만든 장바구니 4개 쫘~악 돌렸더니.. 기대하고 계실지도 ^^;;;)

 

집에 있는 책에 보니.. 실크로 만들라고 되어 있는데...

지방이라 실크 원단 고르러 동대문 가기도 그렇고 --;;

도시에 있는 원단 시장 가자니 서울 가는 시간..이랑 대략 비슷하고.. _

(버스 타면 운행시간 86분짜리 노선 종점에서 종점이구요, 광역시와 '도'의 경계를 넘나들어야 해요 ㅠㅠ)

 

그래서 네스홈에 있는 실켓 가공 된 코튼 원단을 주문하려고 합니다...

 

이게 과연 올바른 선택이 될까요?

 

아.. 그리고 심지는.... 집에 있는 실크심지를 활용할 생각인데~ 올바른 선택이 될지~

 

고수 분들의 많은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__)

댓글 : 7

강은정 2010-07-08 12:05:34 | ***.***.***.*** |

저도 역시 실크완전 강추입니다..
약간 광택이 있는게 훨씬 이쁠거같애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앤틱천에다가 큐빅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포인트부분에 붙여주는것도 괜찮을듯싶은데요

댓글보기수정삭제

강미숙 2010-07-04 04:54:46 | ***.***.***.*** |

심지는 실크심지 하시면 되세요...
실크로 만드시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어떤 원단으로 무엇을 만들던..만드시는 분의
재량이니... 안될건 없다고 봅니다

댓글보기수정삭제

박주영 2010-07-04 17:49:45 | ***.***.***.*** |

상관은 없어보여요..
넥타이를 실크로 하는건 남성정장에 유일한 장식이기도 하고 마찰이 잘주 일어날수 밖에 없어서이니..같은 촉감의 재질이라면 큰 무리 없어보여요..

댓글보기수정삭제

오주영 2010-07-05 12:13:41 | ***.***.***.*** |

실크가 나을것 같아요.
아무리 실켓 가공이 되었다고 해도 넥타이의 특성상 보풀이 일어납니다.
가격이 저렴한 넥타이는 작은 보풀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넥타이를 실크로 하는거구요.
그리고 예전에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니 넥타이의 각을 잡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연습을 좀 하셔야될거예요. 정확한 식서방향도 중요하구요 틀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그래야 뒤틀림이 없고 각이 살아있는 예쁜 넥타이가 된답니다.

댓글보기수정삭제

이희경 2010-07-06 18:09:44 | ***.***.***.*** |

저도 실크 강추...실켓 가공해도 무게도 있고, 실크의 광택을 따라오지 못할뿐더러..
연세도 있으신 할아버님이시니...좋은 실크 구입하셔서 만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예전에 인터넷몰 어디선가 패키지 판매하는 곳을 본것 같은데요..한번 찾아보세용.

댓글보기수정삭제

조명화 2010-07-11 19:36:14 | ***.***.***.*** |

넥타이를 직접 만들어 본 적은 없지만..
넥타이를 풀어 스카프 만들어 본 적은 있어요. 생각보다 복잡해서 놀랐었죠^^

실크 소재가 일반적이고 고급스럽기는 하지만, 남성들 타이 소재가 생각보다 다양해요.
할아버지께서 격식 차린 수트를 주로 입으시는 거 아니라면 다른 소재 타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니트소재로 된 것도 멋스럽고, 리넨 타이도 자연스럽고 멋지답니다.
생각하고 계시다는 실켓가공 면원단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만드시는 과정에 각 잘 잡아 다림질 꼼꼼하게 해주시면 꼭 실크 아니어도 멋질것 같아요~

댓글보기수정삭제

네스홈 2010-07-13 15:14:51 | ***.***.***.*** |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적립금 지급해드렸습니다^-^

댓글보기수정삭제

패스워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