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2010-09-13 16:29:54 | ***.***.***.*** |

북아트 배울 때부터 원단에 관심 둔 지금까지 가시도트 엄청 박아댔었는데 많이 얇은 원단과 많이 두꺼운 원단은 실패할 확률이 높더라구요. 유난히 여러 개를 망쳐 버리게 되는 원단 두께가 있는 것 같아요. 만약 원단 두께 문제가 아니라면 박으실 때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나 한 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애요. 기울어지면 힘을 한쪽으로 더 받아서 위에서 그냥 보기엔 잘 박아진 것 같아도 측면으로 보면 한 쪽이 떠 있어서 몇 번 똑딱 하다보면 금방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참, 한 번에 센 힘으로 확! 박기 보다는 딱딱한 곳에 놓고 3-4번에 나눠 일정한 힘으로 박는 것이 제 경우엔 더 잘 됐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박주영 2010-09-13 22:10:39 | ***.***.***.*** |

음 이건 다른 가능성인데요..저같은경우 가시도트자체가 약해서 문제가 생긴적도 있어요. 반복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이상하서 다른 가게것을 써보니..그건 괜찮더군요. 만드는 공장마다 합금을 다르게해서 조금씩 강도가 다른듯해요. 위분들 말씀해도 실크심지나 원단의 두게부분을 다르게해서 충분히 테스트 해보시고 그러고도 문제라면 거래처를 바꿔서 소량구입해 다시 시도해보세요.
아 그러고 어떤건 암수 물리는 힘이 너무강해서 그런경우도 있던데..그런경우 밴찌로 이를 좀 풀어주시면 되더군요..머 할수없죠..하나하나 실험해보시고 본인에게 가장적당한것을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어보입니다..^^

김연경 2010-09-13 14:32:27 | ***.***.***.*** |

원단안에 심지나 솜이 두꺼우면 가끔 그런경우가 있던데 얇은 원단에도 그러시나요?밑에 플라스틱보드를 꼭~ 대고 정확하게 맞추시면 거의 잘 붙는데,저는 망치소음때문에 그냥 펜치처럼 생긴 기구를 써요.하지만 가시도트 자체가 중간에 두꺼운 원단이 껴지면 잘 안맞물리드라구요..일반 소품에 접착솜정도는 잘 붙고,,노하우가 있어서 따로 드리는 답변이라기보다는 그냥 제 경우 말씀드렸어요,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음 합니다,,

강미숙 2010-09-13 20:34:00 | ***.***.***.*** |

저도 뺀치처럼 생긴 가시도트 기구가 있는데요..
힘이 좀 많이 들어가고.. 약간씩 삑사리가 잘 나더라구요... 원단이 너무 얇아도 그런경우 있어요..
의류용 접착심지가 있어요..실크심지라고..그걸 다리미로 붙인다음 하세요..그럼 원단이 찢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많이 박아 보셔서 손에 익는 느낌이 있으실거에요..요렇게 박으면 대번 틀려진다..바로 박힌다...
감이 필요한거 같더라구요..그래서 전 가시도트 대신 도트단추를 쓴답니다...실패확률이 현저히 떨어지고..
가시도트는 좀만 꽉 닫히면 뜯을때 분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제가 대안생리대 해서 쓸때 그랬어요..
그래서 티단추나. 도트 단추 씁니다..

네스홈 2010-09-24 09:17: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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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선 2010-09-29 23:27:05 | ***.***.***.*** |

감사해요 .. 박주영님 말대로 제생각에는 .. 암수가 너무 쌔게 물리는거같아요 ..
손톱으로 벌려지지가 않아서 .. 중간에 송곳따위로 끼워서 열고 그랬거든요 ..

원단도 보통 .. 린넨 2겹정도 ( 안감 +건감) 혹은, 2온스접착솜 추가 .. 정도로 사용하는데
보통 거의 그정도에 다실꺼같은데 ㅠㅠ 이제 손도 안대고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