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께 문의좀드릴께요 (0/22) Hot

2010-10-04 1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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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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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퀼트를 한지는 한 3년정도된거같네요.지금껏 손바느질로만 만들어왔구요.

여러분들은 손바느질만 하시는지 아님 미싱? 아님 둘다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손바느질이란게 한땀한땀 하다보면 완성품이 만들어지잖아요~

그래서 만들어진거보면 참신기하고 이쁘고 애착이 가고그래서 손으로만 해왔었는데 요즘은 좀 힘드네요.

진도도 잘안나가고 손가락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그래서 며칠전에 싱거미싱을 하나 장만했어요.2250A로...검색해보니 제일 무난한거같기에..

제가 좀 기계치라 설명서만 계속 연구중이네요.아직 전기에 못꼽아봤어요ㅜ.ㅜ

처음 미싱사시고 어떻게 하셨는지요? 독학으로는 힘들까요?

아님 홈패션교육을 받아야하는지 궁금해서요.

참고할만한 블로그도 있음 알려주셔도 감사할거같아요

패스하지마시고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답변부탁드려요.

 

 

 

댓글 : 22

박주영 2010-10-04 14:52:13 | ***.***.***.*** |

전 미싱쓰다 이젠 손바느질만 하고있는데요..뭐 만드는거야 원체 시간도 오래걸리긴하지만 전 아무대서나 찬찬히 할수있어 손바느질이 더 좋더라구요..^^
독학으로도 물론 가능하세요..익숙해지는것이 문제지 어려운 기계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저는 왠간하면 귀찮으시더라도 교육을 받으시는쪽을 권해드리고싶네요.
원체 기능적인거라 처음 길을 잘 잡으셔야 나중이 편하세요..한번 잘못 익혀두면 고치긴 더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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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2010-10-05 02:00:32 | ***.***.***.*** |

저도 미싱이 들어왔지만 손으로 계속 만들다가 미싱을 시작했어요...지금은 손바느질 잘 못하겠더라구요..^^
저 역시 전기 코드를 꼽지 않고 일년여를 보내다가...실거는거만 배우고 혼자서 드르륵 해 봤답니다..
생각보다 쉬워요..연습용 직기원단에 직선과 곡선, 도형을 그리시고 선을 따라 찬찬히 박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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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2010-10-04 21:43:53 | ***.***.***.*** |

안녕하세요...
저는 손바느질과 미싱을병행하고 있어요
저도 혼자서 미싱을 익혔어요
그다지어렵진안았지만 쉽지도 않았담니다
혼자서도 충분히연습하면 멋진작품이나오실꺼예요
겁먹지말고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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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실 2010-10-05 21:45:56 | ***.***.***.*** |

손바느질하다 침구 만들려고 얼마전에 미싱 구입했어요.
아이때문에 수강이 힘들어 동영상이랑 설명서 보면서 독학했네요.
근데 확실히 손바느질 작품이 완성도가 훨씬 높아요. 뿌듯하기도 하고..
미싱은 커튼이나 침구같이 큰 작품 지루한 직선박기용으로만 쓰고 있어요.

여건이 따라주지 않으신다면 책자나 인터넷 동영상 보면서 실걸기부터 찬찬히 연습해보세요.
그닥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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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경 2010-10-04 23:59:58 | ***.***.***.*** |

작은 소품은 손바느질을 주로 하고, 큰 작품은 미싱을 사용하는데요..
처음 미싱을 접하신다면, 기초 교욱이라도 받으시는 게 나을거 같아요..
초급 과정에서 기본적인 부분만 배우셔도, 미싱은 금방 잘 사용하실 수 있을거에요..
미싱 구입하시면, 기본적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로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구입처에 문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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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주 2010-10-05 09:29:13 | ***.***.***.*** |

저도 미싱과 손바느질 병행하고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책자로 미싱은 독학했고요
혼자하시기 버겁다고 느껴지시면 윗분들 말대로 교육기관에서 초급과정을 배우시는게 더빨리 익숙해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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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2010-10-05 09:44:40 | ***.***.***.*** |

저두 미싱이랑 손바느질 같이 하고있어요....퀼트를 하셨다니 퀼트의 멋은 뭐니뭐니해도 한땀한땀 손수 놓는 손바느질이 아닐까요? 부러워요~3년이나 하시고....전 작은 소품,미싱이 돌리기에는 더 귀찮은 작은것들은 주로 손바느질해요...
그리구 저두 몇년전에 싱거미싱이 무작정 질러놓구 일년반 정도 코드도 안꼽아보구 구석에 놀리다가 미싱이 산지 거의 2년만에 미싱이 살때 딸려오는 설명서 보구 실걸고 직선박기부터 했어요.....
문화센터같은데 다닐만한 처지가 아니어서...아이가 너무 어려서 뭔가를 배우러 다니기가 어렵구 집에서 미싱이 맘대로 돌리기도 어렵더라구요....작품의 완성도도 그렇구 쉽게 배우시길 원하신다면 문화센터같은곳에서 재대로 배우길 권하지만....여의치 않다면 집에서 독학으로도 충분히 가능하셔요....저도 완전 초보구...재단이고 뭐도 아무것도 몰랐는데....이것저것 책 사서 보구 설명서 보구 인터넷보구 그러니까...웬만한건 만들게 되더라구요...없는 솜씨에 주변분들께 선물도 할 정도도 됩니다.....하루 맘잡고 실걸기 부터 설명서 보구 차근차근 해보셔요....미싱이에 버튼들 익숙치가 않아서 전 이름표 붙여놓구 했어요....땀수조절, 바느질패턴, 폴리....등등 그러니까 좀더 수월하게 할수 있더라구요....하다보면 금방 할수 있으셔요...물론 많은 연습으로 능숙하게 하는게 관건이지만요....할 수 있 습 니 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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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2010-10-05 10:19:35 | ***.***.***.*** |

안녕하세요. 저는 처음에는 손바느질로 주로 소품류를 조금씩 만들다가 머플러나 간단한 옷들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재봉틀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소품류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손바느질로 만든 것이 훨씬 모양도 잘 살아나고 애착이 가서 좋은가봐요. 퀼트를 오래 하셔서 이 점은 많이 느끼실 것 같애요. 하지만 만들려고 하는 것이 규모가 좀 커지면 재봉틀 작업이 효율적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저도 요즘은 둘 모두를 병행합니다. 한가지 아이템을 만들 때에도 손바느질과 재봉틀 작업이 모두 필요한 경우도 종종 있구요. 제 재봉틀은 기능이 많지 않은 제품이라 메뉴얼 일주일 정도 읽으면서 실 걸어보고, 연습원단에 연습해보고,(직선박기, 말아박기, 곡선박기 등등) 인터넷 서핑으로 제가 원하는 기능 찾아 또 연습해보고 다음엔 저렴한 원단 직접 사서 잘못될 각오를 하고 슬슬 간단한 것들을 만들어보니 조금씩 손에 익는 것이 느껴졌어요. 처음 시작할 때엔 너무 재미있어서 밥도 안 먹고 매달렸던 것 같아요.^^::퀼트를 오래 하셔서 분명 세련된 감각이 있으실테니 재봉틀도 금방 익히셔서 예쁜 작품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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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남 2010-10-05 16:19:30 | ***.***.***.*** |

저도 처음엔 퀼트로 시작을 했는데요..
당연히 손바느질로 소품위주로 하기시작했구요..
그러다 이불이나 좀 큰걸 만들기에는 손바느질이 버겁더라구요..
직선박기정도 할까해서 미싱을 장만했는데...시간이 완전 단축되네요..
처음엔 미싱이 너무 무서웠는데...조금씩 해보니 너무 편해졌어요..
무서워 마시고 일단 코드 꼽고 실걸고 직선 한번 박아보세요..
티코스터 이런걸로 시작해서 나중엔 원도 그릴수 있으실거예요...^^
퀼트 오래하셨으니 아마 금방 익숙해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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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애 2010-10-06 08:31:38 | ***.***.***.*** |

정성스런 답변 달아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제가 3년정도 퀼트한거는 사실이지만 그냥 인터넷까페에서
가입하고 해온거라 뭐 그다지 잘하진 못해요.^^;;
작은소품이랑 가방등등을 만들어오다가 네스홈을 알아서 이쁜천을 쟁여놓다보니 옷도 만들면 어떨까 싶어
미싱이있으면 빨리 만들수있겠다싶어 지른건데 처음이라 좀 무서워서 여러분들께 여쭤본거랍니다.
일단 독학으로 천천히 해보고 안될거같으면 문화센터같은데 가서 배워보는방향으로 해야겠어요.
다시한번 답글다신분들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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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련 2010-10-06 15:36:44 | ***.***.***.*** |

처음 접하시기엔 무리가 있을듯합니다..저도 2년전에 문화센타에서 한달 미싱수강을 받고 2년만에 미싱을 사서 쓰는데 그동안 했던것도 다 까먹고 아주 기초적인 직선박기 라운드박기 이런것만 생각이 났답니다..하지만 여기 제작팁에서 많은 님들께 배움을 얻고 있네요.... 아주 초보적이라도 한달이라도 수강을 받는게 훨씬 미싱을 다루기에 탄탄한 기본기가 될것같네요..^^ 미싱사셨으면 무료 수강증 받으셨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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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정 2010-10-07 09:39:11 | ***.***.***.*** |

사용설명서에 나오는 건 대충 눈썰미가 있으시다면 연습몇번해보시면 알수 있으실테지만 응용법이나 사용상주의사항과 팁은 학원에서 한번 배우시는게 한결 좋으실거같네요.. 사용해보시면서 시간이 날때 한번 학원다녀보심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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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금 2010-10-07 22:13:14 | ***.***.***.*** |

미싱,오버록에 사용설명서와 CD가 함께 있어요...사용하는 방법을 모를때에는 참고하면서 배우시면 좋을것 같아요...저도 그렇게 배우면서 시작했거든요...오버룩은 연결하는 부분이 많아서 고생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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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정 2010-10-08 03:05:29 | ***.***.***.*** |

네스홈 등의 커뮤니티를 보시면 같은 동네 사시는 솜씨 좋은 분들이 많으세요. 한번 도움을 받아보는건 어떠세요? 저도 예전에 같은 동네 사시는 분들 계시나요? 이런 글을 올려서 만난분들과 함께 커피마시고 담소도 나누면서 친해져서 미싱과 그 전반에 대한 지식들을 많이 보고 배웠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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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연 2010-10-08 14:16:50 | ***.***.***.*** |

전 인형 만들면서 손바느질이 귀찮아서 미싱을 구매했었는데요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조금씩 배워서 하고있어요
고수님들께 질문드리면 바로 답변도 주시곤 하시니 천천히 해보세요
누구누구씬 처음엔 걸레만 10개이상을 만들었다죠..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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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우 2010-10-09 09:51:18 | ***.***.***.*** |

저도 독학으로 했어요. 실 꿰는 방법조차 몰랐거든요.
그 당시엔 모뎀 시절이었는데,
지금처럼만 검색이 원활했다면 배우기 훨 쉬웠을텐데요.
오랫동안 말아박기만 하면 만들 수 있는 것들만 만들었고
무언가를 만들면 모양새가 이상해져서 결국 쓰지도 못하게 된 것들도 많은데
지금은 옷이나 가방도 뚝딱 만들곤 해요.
퀼트 하셨다니 감각도 있으실거 같고, 여튼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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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2010-10-13 23:06:54 | ***.***.***.*** |

안녕하세요~ ^^
저는 홈패션 먼저 배웠어요. 미싱 사시면서 혹시 수강증 안 받으셨나요?
문화센터에서 쓸 수 있는 수강증 안 받으셨으면 사신 곳에 문의 하셔서 수강증 달라고 해보세요.
수강증을 안주시면 사시고 계시는 구청문화회관을 다녀보세요. 일반 문화센터보다 저렴하거든요.
저는 미싱사면서 받은 수강증으로 문화센터에서 홈패션을 먼저 배웠고 구청에서 하는 문화회관에서 홈패션, 양재 그리고 지금은 퀼트를 배우고 있습니다.
님과 저는 거꾸로네요~ 오히려 미싱으로 모든걸 해결하다보니 손바느질이 그립더라구요.
십자수도 넣고 싶고 퀼트로 이불에 포인트도 주고 싶고...
성애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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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정 2010-10-10 21:56:30 | ***.***.***.*** |

저는 손바느질을 인터넷등으로 혼자 배우다가 좀 더 큰 걸 만들기 위해 머신을 샀어여..
그래서 한동안은 손바느질을 안했구여... 근데 지금은 역시 손바느질이... 젤 이쁜것 같아여..
둘다 병행하니 이쁘기도 하고 빨리 하기도 하네여..
머신 사서 설명서 보며 혼자 했어여.. 요즘은 설명서도 잘 나와 있길래 해보다가
나중엔 문화센터에 가서 중급정도까지만 배웠네여.. 문화센터 가서 배우니... 좀 쉽게
하기는 했는데 제 스타일은 좀 아닌듯해여.. 홈패션이라 그런지 시접까지 딱딱 맞게 재단하는
제 방법이랑은 차이가 나더라구여.. 그냥 머신 사용방법 배운다 생각하고 다녔어여..
이불이나 홈패션.. 옷등을 만드실 생각이시면 문화센터의 중급이나 고급까지 하시면 좋을것 같고여..
주로 소품쪽으로 하실꺼면 초급정도만 하셔도 머신 다루시는데는 무리가 없을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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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화 2010-10-11 11:48:13 | ***.***.***.*** |

단순하고 큰 작품 만들 땐 머신이 있으면 편리하죠.
아무래도 소품은 디테일이 중요하니까 머신 다루는 게 아주 능숙해지기 전엔 손바느질이 편하고, 완성도도 높구요.
저는 워낙 손바느질을 선호하긴 했지만, 얼마 전 커튼 만들다 머신이 고장나버려 이젠 그나마도 손바느질만 합니다.
책보며, 인터넷으로 서치하며 독학도 가능하지만.. 시간이 몇 배로 오래 걸리기도 하고 실수도 많아 초기엔 좀 어려우실 수 있어요.
여건이 되신다면, 기초적인 것은 전문적으로 배우시는 게 여러모로 좋죠.
머신 사용법은 기초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강의형식의 동영상도 많으니까 궁금한 것 검색해보세요~
전, 버릴만한 헌옷들을 연습용으로 주로 이용했는데, 다양한 원단을 다룰 수 있고 부담없이 여러가지의 머신기능을 시험해볼 수 있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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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담 2010-10-12 20:45:41 | ***.***.***.*** |

저는 크고 단순한 작업일때는 미싱을 쓰고 작거나 곡선이거나, 예쁜 무늬를 넣거나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면 손바느질을 하는 편이에요. 또는 튼튼히 해야할 부분도 손바느질로 하구요. 하지만 가방에서 세로나 가로등의 긴 부분을 단순히 마주박는다던가 하는 단순하면서도 손바느질로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은 그냥 미싱으로 해요 ㅎㅎㅎ 그게 더 편하더라구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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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2010-10-13 17:02:59 | ***.***.***.*** |

저랑 너무 비슷한 경우시네요 ^^ 저도 바느질을 처음접한게 퀼트여서 줄곧 손바느질만 해오다보니 어느순간 한계에 부딪히더라구요.. 커텐이나 이불같은건 정말 엄두가 안나죠..그래서 미싱을 샀는데 정말 설명서만 보고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가까운 백화점 문화센터에 등록했어요. 옷을 만들어볼 생각으로 양재수업에 등록했는데.. 너무 섣부른 판단이었더라구요. 양재는 홈패션단계를 마스터한 후 들어야하는 수업이더라구요. 문의햇을땐 재봉틀 초보도 괜찮다고 해서 등록했는데..초보부터 가르쳐주긴하지만 따라가기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마트 문화센터 홈패션 기초반 부터 다니기시작해 3학기째인데요..재봉틀에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있답니다. 집에서 끙끙대고 책 찾고 인터넷찾고 고민하고 고생하던 문제들이 그냥 홈패션 수업가면 단번에 사라져버리는 허무함(?)을 느끼게 되실거에요^^ 전 정규 홈패션 수업을 초급반이라도 배우시길 적극 추천해드리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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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 2010-10-14 12:04:14 | ***.***.***.*** |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적립금 지급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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