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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일 오프라인 신촌1층 샵이 문을 닫습니다. Hot

2009-05-29 0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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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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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우리 네스홈 가족 여러분 댁내에는 편챦으신 분들이 안계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려운 애기를 꺼내보고자 합니다. 네스홈이 신촌으로 이전한지 오늘로써 딱 한달하고 3일이 지났습니다. 네스홈이 신촌으로 이전을 하면서 현재 신촌 네스홈 1층의 예일 디자인학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의기 투합하여 포이동 네스홈을 오픈한지 몇 개월되지 않아 이전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이사후 양사간의 몇일씩 진행되는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힘든 나날이 벌써 2주가 지났네요.. 결국 양사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였고, 네스홈 이전 2주일만에 1층 네스홈 샵의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이며 포이동 사무실이 재임대가 나가지도 못한채 이사온것 하며.. 여러모로 금전적인 손해는 이루 말할수 없사오나.. 이에 미련을 갖고..현 상황을 서로 합의점을 찾이 못한채 현 상황을 유지한다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힘든 날들이 이어질것이라는 판단하에 1층 네스홈 샵을 철폐키로 마음 먹었습니다. 몇천만원에 달하는 금전적인 손해는 쓰라린 가슴을 안고 감수할 수 있사오니.. 우리 네스홈 회원여러분들에게 끼치는 송구스러움에 부끄러움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그간 샵자체로만 본다면 지속적인 적자에도 불구하고.. 우리 네스홈 가족분들이 마음 편히 오셨다 가실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운영을 해왔던 것이고..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샵의 문을 닫는 다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애정어린 공간인데.. 그 공간을 이제는 더이상 유지할 수 없다는 마음에..가슴이 비통합니다. 일이 이렇게 된 지금..지난 2주간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이럴줄 알았다면 상대방이 급하게 서두른다 해도 저의 페이스대로 움직여서 이사를 좀 천천히 계획하는 것인데.. 이렇게 큰일에는 좀더 신중 신중했었어야 하는것인데라며.. 허나 2주가 지난 지금 마음을 다시 먹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고자 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남을 탓하면 무엇 할 것이며.. 후회한들 무엇하겠습니까.. 네스홈 가족 여러분께 말씀드리기 너무 죄송하게도 이번주까지만 샵을 운영하게되었습니다. 11월 17일 토요일부터는 네스홈의 샵은 운영되지 않사오니, 이점 숙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추운날 헛걸음 하시게 될까 몹시 걱정이 됩니다. 단, 아카데미는 종전의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오며 다음주에 그 커리큘럼이 발표가 됩니다. 하여, 현재에 샵의 있는 물건들은 아카데미로 옮겨지게 되오며, 종전의 샵처럼은 아니지만, 각종 샘플을 보실수 있는 공간을 열어 두겠습니다. 우리 네스홈 가족분들에게 혼란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좀더 찾아 오시기 편한 곳으로 가자.. 기왕 이사를 할것이라면 빨리 움직이는 것이 좋지 않나라는 판하을 하여.. 겨울철 원단들의 부피로 보아 입고전에 더 넓은 택배실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진행이 되었던 것인데..역시나 세상일은 서둘러서 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번 일로 수업료를 톡톡히 치루고, 많은 것을 느끼며 배웠습니다. 네스맘이 좀더 성장하겠구나..라고 좋게 생각해주시길 바라며..샵 오픈은 당분간 계획하기 힘들것 같사오니.. 서운하시더라도..혼란스러우시더라도..많은 양해와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항상 죄송하다는 말을 많이 해서..더욱 죄송해집니다. 단지 좋아서 하는 일들에 왜이리 죄송한것들이 많은지... 앞으로는 더욱 확고 해지고 체계가 잡힌 네스홈을 운영하는것에 2008년도를 맞이 하고자 합니다. 네스홈을 운영한지 이제 1년이 좀 넘은 시점에서 안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오니.. 차후에는 이런 혼란스러운 일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구스럽고, 죄송스럽고......요즘 회원들 낯을 볼 면목이 없는 네스맘이였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