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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그려진 원피스를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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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 색감의 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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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코스모스가 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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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 참 잘 어울리는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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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가 세밀화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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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순수하고 가녀린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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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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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베스트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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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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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가녀림을 몸으로는 느끼지 못하고 살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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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으로나마 ​바램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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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선과 진동이 깊이 파이지 않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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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웨어 없이도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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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티셔츠와 바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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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베스트로 걸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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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

 

 

Pure Love of Cosmos......10월 7일

 

밑지는 더솝 린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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