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리디아

린네니아

현재 리디아님은 352명의 이웃이 있습니다.

단정한 손길로 한 땀 두 땀 가꿔나가는 리디아의 정원

  • 이웃되기
  • 블로그가기

[ 화이트 극세사] [슈가패치패턴] 눈 속에 발을 담그다.... (0/23) Hot

2011-11-08 15:34:34

WRITER
리디아
READ
1,772
RECOMMEND
  • UP
  • 최고예요 (1)
  • DOWN
  • 좋아요 (0)
IP
***.***.***.***

 

 

 

 

 

 

 

 

 

 

이런 포근함에 발을 넣을 수 있다는 건, 행복이다.

 

 

 

 

 

 

 

 

 

 

난 오늘  하얀 눈으로 슬리퍼를 만들었다.

 

눈처럼 하얗고, 눈처럼 보드라운 원단으로 슬리퍼를 만들었다.

 

만드는 내내 겨울이 기다려졌다.

 

 

 

 

 

 

 

 

 

 

 

 

이 눈을 닮은 하얀 원단은 극세사....

 

극세사 부드러운줄은 알지만, 이 아인 정말 부드럽다.

 

극세사의 최대 단점인 정전기를 방지 했다더니.....

음, 정말이군....

 

 

 

 

 

 

 

 

 

 

 

 

사람은 너무나 간사해 눈꼽만큼이라도 좋은건 금방 알아챈다.

 

나는 사람이고, 나의 발은 사람의 발이라,

이 보드라운 슬리퍼를 신은후 부터는 이 슬리퍼만 고집할것 같다.

 

 

그동안의 슬리퍼는 발이 닿는 부분의 감촉까지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젠, 감촉까지.....

 

 

슬리퍼가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네스홈

 

 

화이트 극세사........11월 11일 출시 예정

 

슈가패치패턴........11월14일 예정

 

Eco Brown ‘Non-slip’ Dot 매트바닥전용 (미끄럼방지)

 

 

 

 

 

 

 

 

댓글 : 23

이복순 2011-11-08 16:40:19 ***.***.***.*** |

어쩜~~~보기만해도 포근함이 느껴지네요^^
요슬리퍼하나면 올겨울 따시게보낼것같아요~~넘사랑스런슬리퍼~~
차마발넣기아까울것같아요~~리디아님 ♪♬가방부터♬♪ 슬리퍼까지♪♬핫이슈!!!!!모든작품 핫이슈!!!♬♪
이뽀요!!^^

댓글보기수정삭제

문기원 2011-11-10 00:00:53 ***.***.***.*** |

경애님.....
매일이라고 제가 목표는 정해 놨는데.....
뭐, 작심삼일이 되기도 하고...그러네요....
결심하고 매일 올리다가, 게으름이 찾아오면 노느라 쉬기도 하고, 그러다 다시 결심하고.....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바느질을 놓지 않으려해요....

댓글보기수정삭제

문기원 2011-11-10 00:04:00 ***.***.***.*** |

은주님....
맞아요 이 슬리퍼가 가볍고 폭신해요.
제 슬리퍼는 솜이 3개,.....만들기는 좀 힘들어도 신었을때의 느낌을 생각하면 참을만하죠...

댓글보기수정삭제

문기원 2011-11-10 00:05:59 ***.***.***.*** |

해숙님.....
흰색이라서 하는 걱정은 안하셔두 되요....
우리에겐 세탁기가 있으니까요....
더러워지면, 세탁기에게 부탁하세요....
이 슬리퍼의 장점이 손세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거랍니다....

댓글보기수정삭제

문기원 2011-11-10 00:08:54 ***.***.***.*** |

회동님...
하얀 눈으로 슬리퍼를 만들다......캬....표현 좋네요....
그러게요....
저도 회동님 발 한번 넣어드리고 싶네요.....
대신 발 사이즈는 235까지 가능해요...

댓글보기수정삭제

문기원 2011-11-10 00:11:01 ***.***.***.*** |

미숙님.....
부끄럽습니다.....
그냥 하얗고 부드럽길래 할말 없어 그냥 써 본거에요.....
사진만 올리기 뭐해서요....
그래도 이런 예상치 못한 칭찬도 참 신선하니 좋네요....감사해요...

댓글보기수정삭제

임소영 2011-11-11 09:54:05 ***.***.***.*** |

처음에슈가원단을밨을땐 별로눈길이가지않았는데 리디아님의 슬리퍼를본순간
반해버렸어요.
그래서 결심했죠.
오늘도 질러야겠구나. ㅎㅎ
사실전 원단을구매할때 린넨리아님들의 작품들을보고 그원단을 사는경우가 아주많커든요!
리디아님 앞으로도 좋은작품 기대할께요~~~

댓글보기수정삭제

박정민 2011-11-11 10:54:41 ***.***.***.*** |

화이트는 때탄다고 그러죠..어른들이 말슴 하실때면..이그..그게 뭐야 그랫는데..이제는 제가 그러네요..아이들도 뒤어놀다 묻히고 놀기 부담스러울가봐 색깔이 선명한 옷들만 입히는데...하지만 화이트 넘 갖고싶고
신고싶고 꾸며두고 싶은 끌리는 화이트 극세사와 눈이 즐거운 예쁜 커트지

댓글보기수정삭제

임은숙 2011-11-11 15:27:27 ***.***.***.*** |

슬리퍼가 바닥이 극세사라서 그런지 폭신폭신 느낌이 확 드는데요.^^
슈가패치팬턴 원단도 넘넘 기대되잖아요.
14일이 기대된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보기수정삭제

김선영 2011-11-12 18:38:47 ***.***.***.*** |

네..진화 된다는 말 많이 공감합니다.
만들면 만들수록 달라지겠죠?
발을 감싸주는 따스함이 느껴지네요.

댓글보기수정삭제

문기원 2011-11-09 23:57:16 ***.***.***.*** |

저의 국어 실력까지 이쁘게 보아주신 여진님...
쑥스럽습니다......
정말 수족냉증엔 이 극세사 슬리퍼가 딱이겠네요...
이 슬리퍼 신고 있음 땀 나거든요....
슬리퍼 만드는 방법... 제 블로그에 다른 슬리퍼긴 하지만
만드는 방법 올려 놓은거 있으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댓글보기수정삭제

문기원 2011-11-09 23:53:24 ***.***.***.*** |

미현님...
그럼요....
이쁜원단 보고 있으면 보석도 눈에 안들어 온다니까요...
저두 원단 선물 받는걸 재일 좋아해요....
우린 바느질쟁이니까요.....ㅎㅎ

댓글보기수정삭제

이미숙 2011-11-09 15:10:02 ***.***.***.*** |

뭐네스홈 린네니아 님들은 다들 시인 이신가봐요..
어쩜 다들 요런 감성으로 만들고 글 쓰시는지...
작품도 작품이고 글도 감동이네요...
앞으로 시집 안읽어두 되겠어요...
여기와서 클릭만하면 작품 전시한듯함과 시적인 감성을 모두 느낄수 있으니 말입니다..
완전 멋져요~ 눈 속에 발을 담그다....

댓글보기수정삭제

황원옥 2011-11-08 16:42:48 ***.***.***.*** |

꺅~~~ 블러그만 보다가 여기서 뵈니...넘 반갑습니다...
저도요거요거..........신어보구시포요~~~~ㅋㅋㅋ

아흐ㅡㅡㅡ 화이트 극세사.... 넘 땡겨지네요....^^*
리디아님 땀시.....또 지름질.....

댓글보기수정삭제

문기원 2011-11-08 18:48:36 ***.***.***.*** |

복순님....
글을 보며 제가 춤을 추고 있네요....ㅎㅎ
저 리디아를 춤추게 하는 복순님, 너무 재미나요....ㅎㅎ

댓글보기수정삭제

문기원 2011-11-08 18:50:50 ***.***.***.*** |

원옥님...
요거 원옥님 한번 신겨 드리고 싶네요..
부드러움 전달 되라고 최대한 가까이 줌으로 땡겨 찍어 봤는데....
느끼셨나요?......ㅎㅎ

댓글보기수정삭제

한미현 2011-11-08 22:31:18 ***.***.***.*** |

룸슈즈 정말 예쁘네요^^아..요 원단두 질러줘야 할거 같은...ㅠ.ㅠ
네스홈은 매주 예쁜원단들이 나와서 정말 큰일이에요...ㅠ.ㅠ
가정경제에 타격이 큽니다...하지만..그래두 예쁜원단 지를때가 제일 행복하지요..^^

댓글보기수정삭제

명여진 2011-11-09 11:13:09 ***.***.***.*** |

일단 시 적인 제목에 감동입니다~^^
보들보들 부드러운 극세사의 감촉이 느껴지는 듯한 상세 사진이네요.
항상 겨울이면 실내에서도 수면 양말만 고집하는 수족냉증인데
올해는 저도 이런 극세사 슬리퍼 하나 만들어 보고 싶어요.
양말보다는 슬리퍼가 좀 더 뭔가 있어 보이잖아요?ㅋㅋ
슬리퍼 만드는 방법 얼른 찾아봐야겠네요!

댓글보기수정삭제

윤경애 2011-11-09 12:30:09 ***.***.***.*** |

부럽기만한 리디아님의 작품세계~~~ 전 눈으로 항상 즐겁네요,,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퍼지네요..ㅎㅎ
매일매일이 기다려져요..^^

댓글보기수정삭제

장은주 2011-11-09 13:18:18 ***.***.***.*** |

슬리퍼.. 정말 폭신폭신 부드럽고 가벼워 ~ 날아갈것 같네요..
색상도 산뜻하니 신으면 기분좋을 것 같아보여요.

댓글보기수정삭제

손해숙 2011-11-09 14:04:56 ***.***.***.*** |

극세사 슬리퍼라 더 포근하고 따뜻하겠어요... 그런데 색상이 흰색.. 아웅~
신을때마다 발을 깨끗이 씻고 신어야 맘이 놓일것 같아요...
더러워지면 싫어요~ㅎㅎㅎ
이번에 나올 슈가원단... 말 그대로 슈가 슈가~ 달콤달달한 느낌이들어요~

댓글보기수정삭제

김회동 2011-11-09 14:07:29 ***.***.***.*** |

하얀 눈으로 슬리퍼를 만들다...
전.. 그 눈 슬리퍼에 발을 쏘옥 넣고 싶어요~~ 리디아님^^

댓글보기수정삭제

강선영 2013-10-14 03:02:27 ***.***.***.*** | 최고예요

원단 페이지에서 보고 귀엽다~ 싶어서 들어왔더니
광고 문구처럼 공감되는 이야기들까지 곁틀어져있네요~ㅎㅎ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도톰한 슬리퍼네요~
발꿈치부분의 기다란 패턴 패치가 독특하고 너무 예뻐욧+_+

댓글보기수정삭제

패스워드

  • 최고예요
  • 좋아요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