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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라주2] 봄꽃신 (0/5)
2012-02-29 14:02:56
봄은 꽃이다.
파우치 만들려고 꼴라주천을 꺼낸것이 시작이었어요.
도저히 그냥 꼴라주천을 고이 접어 둘수가 없었습니다.
우선, 슬리퍼를 만들었어요.
의도하지 않고 그냥 만들었는데, 봄슬리퍼가 제 눈앞에 놓여있네요.
이 슬리퍼는 정말 많이 만들어본 디자인입니다.
한번 신어보면 절대 없어서는 않되는 원숭이 꽃신같은 슬리퍼죠.
수년간 집에서 신는 슬리퍼를 만들어 신어 본 결과
가장 편하고 이쁜 아이라는 결론과 함께 요즘은 이 슬리퍼만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 리디아 슬리퍼만의 비법.
솜이 3겹이나 들어가 무척 푹신합니다.
보이시나요?
슬리퍼의 두께가....
네스홈
꼴라쥬2, Collage in reminiscence
내추럴 기모린넨
미끄럼방지 브라운린넨
댓글 : 5
이용화 2012-02-29 19:16:10 ***.***.***.*** |
폭신하고 멋스러운 슬리퍼가 가지런히 햇빛을 받고 있으니 솔솔 잠이 오는 느낌입니다.
이 꼴라쥬천은 정말 어디에 어떻게 써도 예쁘네요.
발이 따스하니 마음까지 따스해지시겠어요~
류은경 2012-03-02 10:17:02 ***.***.***.*** |
신으면 기분이 넘넘 좋을거 같아요!
폭닥폭닥~~자꾸만 뒷꿈치를 눌러볼것 같아요~ㅎㅎ
꽃송이가 넘 이뻐서 발등을 내려다보며 미소짓게할 슬리퍼예요~^^
문기원 2012-03-03 11:32:48 ***.***.***.*** |
용화님...
정말 이원단은 자신감을 넘어서 자만해도 이뻐보이네요...
저두 이 슬리퍼 정말 맘에 들어요....
나이가 드니, 추운건 너무 싫더라구요...
언제나 제발엔 슬리퍼....
문기원 2012-03-03 11:34:26 ***.***.***.*** |
은경님...
네...
이 슬리퍼는 보기보다 신어보면 더 반해요...
구름위....라고 하면 뻥이고, 방석위에 올라가 있는 느낌이랄까....
슬리퍼 하나로 존중받는 느낌....느낄수 있습니다...
김현진 2012-03-13 19:16:56 ***.***.***.*** |
봄이 물씬 느껴지는 발등의 꽃무늬와 리디아님 표현처럼 어딜가나 방석위에 올라가 있는 느낌이시겠어요^^
발등을 폭 감싸서 한껏 포근하시겠어요~
리디아님 작품들 보면..나도 만들어봐야지..하는데 뒤돌아선 잊어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