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이쁜 고양이가 이번엔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 나타났어요.

 

고양이가 이쁜 단장 하고 동물들과 봄나들이 갔나봅니다.

 

역시, 예상대로 루미는 먹는걸 좋아해요.

 

우유  한통,  그리고 도시락,  먹을것을 양손가득 들고 봄나들이 갑니다.

 

근데, 표정이 어째.....

 

별로 가기 싫은데  친구들이 졸라 어쩔 수 없이 나섰나 봅니다.....ㅎㅎ

 

 

 

 

 

 

 

 

 

 

전 이 커트지 보면서 아이들 어렸을때 보았던 이쁜 그림의 동화책이 생각났어요.

 

그땐 정말 저두 책 많이 읽었었거든요.

 

그림 있는 동화책으로...

 

아이들이 많이 컷지만 저희집에 동화책이 아직도 많습니다.

 

그 이쁜 그림들을 보면 감히 책을 없앨 수 없더라구요.

 

 

책은 감동만 주는 것이 아니라 추억도 만들어줍니다.

 

이책은 언제, 어떻게 읽었었는데.....읽으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었지....

 

좋아했던 책은 겉표지만 보아도 추억이 마음을 가득 채웁니다.

 

 

 

 

 

 

 

 

 

 

 

가방을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마구 써도 괜찮은 데님으로, 이쁜 고양이랑 매치를 해서 만들었어요.

 

 

이 가방의 특징은 지퍼라고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단추보다는 지퍼가 완벽한 수납을 할 수 있잖아요.

 

이번의 주제는 완벽하고 쉬운 수납입니다.

 

뒤쪽 주머니에도 지퍼를 달아주었구요,

 

가방입구에도 넉넉한 지퍼를 달아 사용하기 좋게 만들었어요.

 

또, 가방끈도 만들어 주고, 손잡이끈도 만들어주어서 어떻게 들어도 편리하도록 만들었구요.

 

크기는 저번에 표지판 가방보다 가로, 세로 조금씩 큽니다.

 

 

 

 

 

 

 

 

 

 

 

 

 

 

 

 

 

 

 

 

 

 

 

 

 

 

 

 

 

 

가방의 안쪽입니다.

 

안감은 코튼해지 레드로 대주었어요.

 

주머니가 빠질 수 없죠.

 

양쪽 모두 주머니를 달아주었어요.

 

한쪽은 고양이 커트지 구요, 한쪽은 접시 커트지의 일부분입니다.

 

 

 

 

 

 

 

 

 

 

 

 

 

 

 

 

 

 

 

 

 

 

 

 

 

정신없는 제가 만들기엔 참 많은것을 챙겨야 해서 버겁긴 했지만,

 

그래두, 만들고  새로운 바느질거리들을 보고 있으면,

 

잘했다~ 싶습니다.

 

 

 

 

매번, 자랑질로 끝나는것 같아 쑥스럽슴당......

 

 

 

 

 

 

 

 

 

네스홈

 

고양이 삼촌의 두번째 이야기......3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