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방 봄맞이 마지막 작업......커튼 만들기.

 

 

 

 

 

 

 

기존의 꽃무늬 린넨 커튼도 이뻣지만 새로운 커튼을 달아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 제 맘에 꼭 드는 참으로 엘레강스하고, 로코코스러운, 원단을 만났지 뭐에요.

 

참 이쁜만큼 참~보드랍습니다.

 

고급스러운 스트라이프가 이 원단의 포인트입니다.

 

 

 

 

 

 

 

 

커튼 디자인이야 뭐 색다를게 없지만,

 

지루한것이 싫은 저는 어떻게라도, 조금이라도, 다르게 만들려고 하다 이번엔 줄무늬를 이용해 만들었어요.

 

윗부분을 가로선으로 쓰고 아랫부분은 세로를 주름 잡아  사용해 드레스와 같은 분위기가 나도록 만들었어요.

 

이렇게 절개선이 위쪽에 있는 드레스를 엠파이어드레스라고 하죠.

 

그래서 이 커튼 이름도 엠파이어라 지어보았습니다.

 

 

 

 

 

 

 

 

 

저는 가리개와 같이 고정된 커튼을 만들때는 천으로 고리를 만들어 봉에 끼우는 형식으로 만듭니다.

 

고리를 만드는것이 귀찮긴하지만

 

포인트가 되기두 하고 딱 고정이 잘 되어 움직이기 않으니 좋은것 같더라구요.

 

저희집 부엌커튼이 그렇습니다.

 

 

 

그 오ㅣ의 안방이나 아이들방 커튼은  핀을 꽂아 동그라미 링에 달아 사용합니다.

 

천고리나 봉을 천에 끼워 만든 커튼은  사용해보니  잘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걷었다 쳤다를 자주 해야하는 커튼에는  커튼핀 사용을 권합니다. 

 

동그란 링이 커튼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해주거든요.

 

 

 

 

쓰임새에 맞아 편리한 물건은 오래오래 , 두고두고 , 잘만들었네,,,,하면서 사용하게되죠.

 

항상 실생활에서 사용하는것을 바느질 하다보니

 

쓰임새에 맞는 적절한 디자인은 물건의 가치를  말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스홈

 

 

Natural Ivory Linen Sand Washing.........4월 9일 출시

 

 

폭 : 약 138cm
소재 : linen 70% + cotton 30% 하드워싱처리

 

스트라이프 방향은 식서와 같은 방향으로

식서 방향으로 제작시 세로줄 형태로 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