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룬펠지어자스민의 향기가 가득한 봄날.

눈부시게 이쁜 화이트 칼라의 침구류를 만들었습니다.

네모모양의 무늬가 있기에 아무런 장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많이 튀지않은 자잔한 네모모양의 무늬와 자잘한 올이 드러나는 질감,

그리고 너무나 이쁜 화이트 칼라가 햇빛과 사이좋게 놀고 있습니다.

역시 침구류는 화이트에요.

화이트에도 많은 색이 있습니다.

그 많은 색을 두 종류로 나누자면, 

차가운 푸른기가 도는 화이트가 있고,  따뜻한 아이보리가 도는 화이트가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 포근하고 따사롭다...... 라고 느끼는 화이트는 후자에 속합니다.

저는 아이보리기가 나기는 하지만, 아이보리기가 많지 않은 화이트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네모네모원단이 참 맘에 들어요.

게다가 밀도까지 높은 이  네모네모원단, 촉감도 넘 좋아요.






























 

정말 우리 대한민국은 복받은 나라인가 봅니다.

오늘도 여전히 환상적인 날씨에요.

이런 좋은날, 이웃님들  잘 보내고 게시죠...

이런 복 받은 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숨만 쉬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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