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부드러운 모카번브레드 극세사
매트와 방석을 만들었어요
매트는 정확히 말하면 스펀지매트 커버ㅎ




저의 소중한 노랑둥이 고양이 나비 보호색!!!
극강의 부드러운 촉감

뒷면은 미끄럼방지원단




맞는 컬러가 없어서 흰색 지퍼를 달았더니 좀 눈에 띄네요^^;

10mm길이의 촘촘하고 포근한 극세사 퍼원단
납작하게 깎은것보다 아무래도 더 몽글몽글 따숩해요

집집마다 하나씩 있는 스펀지매트
겨울이라 매트도 추워잉~ㅋㅋㅋ

고양이집사라면 다들 고민할법한
스펀지매트뜯기ㅋㅋㅋ
스크래쳐가 있는데도 꼭 뜯더라고요;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는데
따뜻해지기도 하고 발톱으로 스펀지 안긁어서 좋고
1석2조^^

극세사 커버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원단 재단해야하는데 요렇하고는 절대 안비키는거에요;
극세사원단이 고양이같음
고양이도 극세사같음ㅋ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겨우 완성한 커버 두장;
원래는 제꺼 후드 하나 만들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급해져 제작방향을 바꿨어요
촉감 넘나 부들부들하니
아무래도 원단 출시되면 다시 질러야겠어요
나비도 나도 방석,매트 모두다 보호색으로 만들자ㅋㅋㅋ

요즘 취미들인 입체퍼즐만들기
디테일이 예술이더라고요
방석 위에 두니 은근 더 멋져보이기도 하고요^^

울 아가씨 또오셨네ㅎㅎ
그래요 어서오세요~
어차피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다 그대의 것이니^^

아이포근해




지금도 요기서 이러고 자네요
오들오들;ㅋㅋ
난 어디서 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