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던디 컬러가 참 멋스러운 린넨이 출시됩니다
백마포 시리즈 중에 단연 돋보이는 컬러가 아닐까 싶은데요
네모지게 커팅해 레이스만 둘러주어도
근사한 미싱커버 겸 테이블클로스가 완성되네요

가을에 누구라도 떠올리는 와인빛을 이렇게도 고급스럽게 뽑아내다니
원단만 봤을때도 방실방실거렸지만 간단한 커버 하나에도
계속 배시시 웃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곧이어 출시될 내추럴컬러 백마포 린넨도 같이 만들어봤는데요
하나는 바닥에 두고 하나는 커버로 덮어봤지요
 

컬러별로 만들어서 특별한 날에 식탁매트로 쓰면
너무 근사할것같아요
 

요즘 이래저래 쉬고 있던 미싱이에게 옷을 입혀주니
조금은 덜 미안해집니다
미싱이야 곧 바빠질텐데 쬠만 쉬고 있으렴^^
 

단색컬러 린넨이라도 어떤건 참 심심하고 또 어떤건 원단자체만으로도 멋스러운데
백마포 린넨이 진정한 후자에 가까운것같아요
그래서 많이들 롤로 지르시는 듯ㅎㅎㅎ
 

같이 만들어놓은 내추럴컬러 백마포 린넨도 미싱에 한번 덮어봤어요

도톰하면서도 찰랑거리는 느낌이 참 좋아요

옷을 지어도 좋고 작은 소품을 만들어도 다 이쁠것같아요^^

실은 요 컬러는 레이스가 모자라 아직 미완성...

빨리 레이스부터 주문해야겠다^^

깊은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버건디 린넨은
네스홈에서 10월30일 월요일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