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날에 입으면 좋을
민소매 랩 원피스를 만들었어요
블루밍데이지 원단이 민트랑 옐로우 두가지로 출시되는데

그중에 노랑노랑 노랑둥이 원단이에요

두께감도 봄옷만들기 딱 적당하고

사그락거리면서도 찰랑이는 느낌이 참 좋아요

선세탁해서 만드니 더 내추럴해지는 질감이 더욱 만족스러워요

사실 앞치마로 하려고 만든건데 만들다보니 앞치마로 하기엔 아꿉아꿈ㅎㅎ

은은한 노란 바탕에 하얀 데이지꽃이 빈티지하면서도 앙증맞네요

봄커튼이나 침구해도 너무 예쁠것같고

귀여운 소품 만들어도 참 좋을것같아요

안쪽 바이어스는 백마포 퓨어린넨 핑크로 매치했어요

마무리를 솔직히 아직 못해서 시침핀으로 꼽아주었는데

양쪽을 리본끈으로 달아주고

주머니도 양쪽으로 만들어줄꺼에요

차르르 떨어지는 원단 감촉이나 질감이 볼수록 멋스럽고 우아한것 같아요

아마도 출시되자마자 바로 품절될듯ㅎㅎㅎ

실은 고양이껄로 미니미니하게 세트로 만들었는데

여엉 모델 협조를 안해주시네요^^;

비몽사몽 잠에서 깨면 은근슬쩍 입혀봐야지ㅋㅋ

네스홈 원단정보

4월2일 월요일 : 블루밍 데이지 옐로우

100%퓨어린넨

1마 사이즈 : 약 140 * 90

제작에 함께 쓰인 네스홈 원단,부자재

NS/ 블랙라벨/ 百麻布/ 1마] Powder Pink 백마포 핑크 - 100% 퓨어린넨 캔버스 "百麻布"

S/ 1마단위] Pure white rose 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