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하면서도 빈티지한 컬러감이 매력있는
두가지 솔리드 워싱 린넨이 출시됩니다
네스홈원단 하면 일러스트 커트지가
단연 1등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솔리드원단도 색감이 너무 예뻐서
매번 출시되자마자 품절이 되곤하죠
살구와 선인장을 닮은 컬러의 린넨 두가지로
빈티지 크로스백 만들기 완성!

원단을 받고서 선세탁후 말려보니
촉감이 촉감이~ㅎ 이게 린넨이야?
하며 다시보게되는게 참 부들거려요
염색 후에 워싱처리되어 터치감이 확실히
내추럴해져서 소품 뿐만 아니라
아이들 옷만들기에도 참 좋을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선 작은 선인장을 닮은
초록컬러 린넨을 소개하려고 해요
크로스백 앞쪽은 지퍼를 2단으로 만들고
뒤쪽도 심심하지 않게 디자인레이스를
달아주었더니 앞면, 뒷면 양쪽이 느낌이
달라서 싫증날 틈이 없을 것 같아요ㅎ

안감도 곧 출시될 네스홈원단인데요
이번달 신상 소식 듣고나서 방긋방긋 웃었어요
손그림을 그린듯 너무나 제취향의 일러스트원단에
솔리드 린넨이랑도 잘 어울려서 이번에
빈티지 크로스백 만들기 하며 안감으로 쓰니
딱이더라고요ㅎ 다음엔 주인공으로 만들어봐야지 

급하게 집 앞 볼일볼 때라던지 간편하게
지갑이랑 스마트폰 넣고 나갈때 사용할
가방이 필요했는데 데일리백으로 잘쓰고있어요
안내페이지를 보니 11수 두께감이라고
쓰여 있지만 실제로 느끼는 촉감이나 두께감은
좀 더 보들거리고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뭔가 매치하기 애매하거나 어떤 원단을
함께 써야할지 너무 고민될땐 레이스를
한번 이용해보세요 저는 요즘
레이스 믹스매치에 푹 빠져버린 듯해요ㅋㅋ

지퍼를 2단으로 하고 앞부분에는 자수라벨을
큼직한걸로 하나 달아봤어요
별다른 거 없이 라벨이나 레이스 등
네스홈 부자재코너에 간단하게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이 꽤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ㅎ

장마철에 외출할 일 있을 때 가방까지 들고
있으려면 참 곤란할 때 많잖아요
간편하게 크로스백 메면 두 손이 자유^^

스르륵 스르륵 열리는 두가지 믹스컬러의
비비드한 지퍼 덕분에 자칫 너무 빈티지해
보이는걸 발랄하면서 통통 튀게 해주는것같아요

사실 어깨 끈은 집에 가지고 있던걸 재활용한건데
끈 없이 파우치나 클러치로 사용해도 되고
가방 속에 넣어서 백인백 해도 괜찮을듯!

가방 두개 만들어놓고 혼자 신나서는
소꿉놀이 모드로 룰루랄라 놀았어요

 워싱처리가 되어있어서 원단 수축률도 별로없고
컬러감이 한 톤 다운된 색감이라 이 시리즈 솔리드린넨
하나하나 다 모아놓으면 너무 뿌듯할 것 같아요

제가 요며칠 장마철 비요일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바로 빈티지 크로스백 만들기 덕이었네요

네스홈원단 정보
7월9일 (월) 출시예정 : Little Cactus
밑지 :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34 * 90

제작에 함께 쓰인 네스홈원단, 부자재
안감의 일러스트 패턴 린넨도 곧 출시예정이에요^^
S/ 개당판매/20cm/30cm/60cm] Sugar Pop half zipper
S/ 개당판매] 자수라벨_LONDON
S/ 개당판매] 자수라벨_ONE WAY
S / 1마단위] 더블 트라이앵글 아이보리 레이스      
CR/ 10개세트] 앤틱브론즈 D링 1.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