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올리브그린 가을 패브릭가방 만들었어요

네스홈원단 신상 중에서 특히나
백마포 밑지로 나오는 원단이라면 확실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욱 팍팍 드는 것 같아요.
이번에 출시되는 신상은 가을가을한
분위기가 살아나는 다크올리브그린 컬러의
찰랑찰랑 한들한들한 백마포 린넨이랍니다.
여러가지 씨지엠 패턴 중에서 잘 어울릴
아이들이랑 함께 요리죠리 매치해서
가을에 들기 좋은 패브릭가방을 만들었어요.

아랫부분을 페이크레더를 매치할까하다가
원단 선반장 속에서 '여기에 어울릴만한
패브릭은 나야나!' 하고 있더라고요ㅋㅋㅋ
아직은 낮으로는 따숩해도 금세금세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터라 쌀랑한
날씨에 들어도 참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북극곰이랑도 참 잘 어울리는 다크올리브그린
넘 맘에드는 린넨 패브릭가방~
앞, 뒤로 네스홈에서 구입한 라벨도 달아주고
했더니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

백마포 원단은 엄청 힘이 느껴지는 원단은
아니지만 내추럴한 이 느낌이 너무 좋아서
겉감이나 안감 원단 안에다가 별다른
접착솜이나 심지는 대지 않고 만들었어요.

그래도 포켓은 많을수록 좋으니까 재단하고 남은
씨지엠 패턴 중에서 사이즈 되는걸로 주머니도
양쪽으로 최대한 수납공간을 많이 구성했어요.
지퍼는 쇠지퍼로 보이지만 플라스틱 지퍼랍니다.
무겁지도 않으면서 고급스러워보여서 맘에들어요. 

​

추석 지나고 나니까 이제는 2018년도 다이어리가
어쩐지 어색해 보이기도 한 것 같네요.
이번 한 해 동안 그래도 작년보다는 조금은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연말이 아직 남았으니
더 열심히 달려봐야죠~재미난 바느질을 하면서요^^ 

아무래도 바느질쟁이다보니까 주변에 선물할
일이 있을 때면 직접 만든 무언가를 줄 때가

종종 있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요것도
선물로 누군가에게 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가을 패브릭가방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요~
예쁘게 완성된 것일수록 내가 직접 들고다니고
싶은 마음보다 선물하는 기쁨이 더 큰 것 같아요.

이 멋스러운 다크올리브그린 린넨으로 시크한
재킷 하나 지어서 입고 싶네요~
오픈 날짜가 기다려집니다^^

네스홈원단 정보
10월15일 월요일 출시예정: 백마포 Dark Olive
밑지 : 백마포 린넨

제작에 함께 쓰인 네스홈원단, 부자재
NS/ Full-HR/ 1마/ Sixième 39탄] Wonderful Gift Collection Sixieme (윈터 기프트 컬렉션)
S/ 1마단위] Red Color Waving _ 3size
NS/ 5개 1세트/ 일러스트라벨] Pouch Cut illust Linen Label
NS/ 5개 1세트/ 텍스트라벨] Pouch Cut Text Linen Label
S/개당판매] 최강 부드러움을 가진 61cm 지퍼 _ 5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