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가을 밤하늘과 라일락의 멋진 조화를
네스홈원단에서 느껴보아요~
커피 일러스트 커트지랑 함께 매치해서
빅백을 만들었는데 넘 맘에 들어서
가방에게 한마디
"너 내꺼하자~ㅎㅎㅎ"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
이라고 하는데 저의 첫사랑을 곰곰 생각해보니
음....ㅎㅎㅎ

백마포 밑지로 나오는 원단이라서 자체발광
고퀄리티 느낌 팍팍 나고요~
선세탁을 하니까 약간 후둘거리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더 내추럴해져서 훌렁훌렁한
원피스 하나 만들어서 입고 싶어요~

라일락은 5월의 꽃으로 알고 있는데 라일락의
열매는 9월쯤 맺는다고 하더라고요~
까만 밤에 보는 꽃은 더욱 그 아름다움이
빛나는 것 같아서 짙은 색상 배경 속의
라일락 꽃들이 폭죽이 터지는 듯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가을이라 그런가 라일락 꽃이 포도송이처럼
보이기도 하고 말이지요~ㅋㅋㅋ

안감 원단도 네스홈원단이고요 이름이 아마
바람꽃 이었나 그랬을 거에요
라일락 원단이랑 바람꽃 원단이랑 겉감,안감
매치하니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고이고이 보관한 보람이 있네요^^

손잡이는 전에 출시된 네스홈 일러스트 원단
중에서 미열 작가와의 콜라보 커트지 중에
마음에 드는 부분을 잘라서 웨이빙 위에다가
덧대봤거든요~ㅎㅎ
가방끈을 좀 더 특색있게 만들어 봤답니다.
짙은 가방에 밝은 톤의 가방끈을 달아주니
생기가 좀 더 있어 보여서 좋은 것 같아요^^

빅백이라서 많이많이 담을 수 있어서 좋고요
안쪽에 포켓도 넉넉한 크기로 달아주었지요~

앞쪽에 지퍼마감해서 달은 주머니부분에 사용한
커피 일러스트 커트지는 사실 가운데 부분에
얼굴이 그려져 있었는데 그 부분을 커팅해서
커피잔에 김이 모락모락 나오는 듯하게
재구성했어요~ㅋㅋㅋㅋㅋ

오래 들고 다녔던 가방이 있는데 이젠
바통을 이 빅백으로 넘겨야 할 것 같아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 가방도 좀

큼직한 빅백으로 바꿔 들어야 옆구리도
약간 덜 시렵지 않나요~?ㅋㅋㅋㅋㅋ

네스홈원단 정보
10월22일 (월) 출시예정:미드나잇 라일락
백마포 린넨
1마 사이즈 : 약 140 * 90

제작에 함께 사용한 네스홈원단, 부자재
NS/ 10컷롤 or 1컷] Blending Coffee 컷트지 린넨 (블랜딩 커피 컷트지)
NS/ 1마] Wind flower pattern linen (바람꽃)
S/개당판매] 최강 부드러움을 가진 61cm 지퍼 _ 5color
S/ Natural 웨이빙 6type] Cotton 100%
NC/ Full_HR/ 1컷] Small Garden 3in1 컷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