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페르시안에스닉 린넨이 출시되는데요~
더솝 위에 펼쳐지는 에스닉한 무드가
너무 분위기 있어요~ㅎㅎㅎ
선세탁해서 민소매 레이어드 원피스
만들었는데 맘에 쏙 들어서 하루종이
요것만 입고 싶네요~ㅋㅋㅋㅋ

보더와 패턴이 함께 들어간 원단이라서 커트
그대로 써도 멋스럽고 마음에 드는 위치를
잘라서 써도 좋게끔 아주 실용적인 원단이에요~
페르시안에스닉풍의 이런 느낌은 예쁘게
나온 원단을 좀처럼 볼 수 없었는데 네스홈에서
이렇게 멋스럽게 출시되니 핸드메이더로서는
그저 지갑을 열 수밖에요~ㅋㅋㅋ

저도 만들고나서 막 신이나서는 다짜고짜
착샷으로 들이대고 있네요ㅎㅎㅎ
여름에는 가볍게 입고 가을, 겨울에는
안에다가 받쳐입고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넘 좋을 것 같아서 소매도 품도 약간 헐렁하게
만들었더니 입고 벗을 때도 편하고 좋네요~

가운데부분에 패턴만 따로 출시되면 또 다른
멋이 느껴질 것 같고요~ 이렇게 양쪽으로 보더
패턴이 들어가게 되면 큼직큼직하게 일러스트
살려서 침구나 의류 만들면 페르시안에스닉풍
스타일링이 바로 완성될 듯 싶어요~

허리끈은 묶어도 되고 안해도 되고 내마음ㅎㅎ
두마로 만들었는데요~ 반대편에 있는
보더 패턴 한 부분을 길게길게 재단해서
허리끈을 만들었어요~ 그랬더니 양 쪽이
패턴이 달라서 허리끈이 두개를 만든 느낌이에요^^

더솝린넨이 가지고 있는 부드러우면서도
내추럴한 가실함이 그야말로 빈티지한
민소매 레이어드 원피스 만들기 최적이네요~
페르시안에스닉 스타일링에 푹 빠져버렸어요ㅎ 

이번 신상인 페르시안에스닉 린넨원단은
톡톡한 11수 두께감에 142cm정도의 대폭이라서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의 폭이 아주 넓어요~
저는 민소매 레이어드 원피스 말고
소매 달린 원피스나 재킷으로 하나 더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요거 출시되면
바로 한 롤 쟁여두려고 해요~^^

페르시안에스닉 민소매 레이어드원피스만
따로 옷걸이에 걸어서 찍어봤는데요~
허리끈이 없어도 내추럴하니 괜찮네요~ㅎㅎ

패턴을 최대한 살리면서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주고 싶어서
원단 맨 끝쪽은 따로 처리를 안했어요~
약간 롱한 느낌으로 입고 싶어서 약간
패턴만 연결해서 만들까 생각했다가
나풀거리는 이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이대로 살렸어요~

원피스 입을 때는 주머니가 꼭 있어야 해요^^
다른 원단이랑 매치 안하고 온전히 이
원단 하나로만 만들었는데 주머니나
바이어스 부분만 다른 솔리드 원단으로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기도해요~

뒷모습도 허리끈 맨거랑 안맨거 같이 보여드려요~
오래간만에 맘에 드는 민소매 레이어드 원피스
만들고나서 신이 난 저...ㅋㅋㅋ 

안에다가 이너웨어를 어떤 걸 입어주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또 달라지는 것 같아서
이런 레이어드 원피스가 좋은 것 같아요.

벽돌색 티셔츠랑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요렇게 입고 나가려고 해요^^
빨리 무슨 약속이라도 빨리 잡아놔야겠어요ㅋㅋ 

네스홈원단 정보
11월18일 목요일 : Persian Ethnic
밑지 : 11수 두께감의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42 * 90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