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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라썸 핑크린넨 파우치, 방석만들기
2019-04-13 18:54:12
사그락거리는 느낌이랑 찰랑거리는
느낌 두가지가 동시에 느껴지는 아주
고급진 재질감의 린넨 사각파우치를
만들었는데요~ 네스홈 신상인데
요거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원단이에요.
약간 톤 다운된 컬러감에다가 지금 쓰기
딱 좋은 두께감이라서 소품, 의류, 침구
두루두루 다 어울릴 것 같아요.
식탁의자에 두고 쓸 방석도 하나 만들고
남은 자투리로 이것저것 작은 소품들을
만드는데 패브릭 자체가 마음에 드니까
만드는 시간마저 즐겁습니다~^^
사각파우치 먼저 보여드려요~
글을 쓰다가 저도 모르게 발행 버튼을
눌러 버려서 순감 깜놀람ㅠㅜ
아 요즘 왜 주말마다 이상하게 일이 자꾸
꼬이는건지 모르겠네요; 낮에는 걱정했던
대로 보일러가 또 말썽이라 하루를 보일러
때문에 망친 느낌이라 너무 속상해요;
어제 만들어 둔 파우치가 제 마음을
위로해주는 듯 하기도 해요...
뭘 하던지간에 내가 하고픈거 하는 게
가장 즐겁고 행복한 거잖아요.
파우치를 만들다가 마감을 어떻게 해줄까
고민을 하던 중에 네스홈에서 주문한 원단
배송이 와서 꺼내봤는데 사은품으로
이렇게 깜찍한 싸개단추가 들어 있더라고요.
넘 예뻐서 어디에 쓸까 고민했었는데
여기에 딱 어울릴 것 같아서 일단 한 개
달아주었답니다.
안감으로 핑크린넨을 매치하고 겉감은
얼마 전에 출시된 스트라이프 린넨을
썼는데요~ 어떤 원단을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솔리드원단은 그 느낌이 굉장히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뒷지를 미끄럼방지원단으로 매치를 해서
의자 방석도 하나 만들었는데요~
요건 여러개 만들어서 의자들마다 하나씩
다 올려두려고 해요~ 심플하니까 싫증날
틈 없이 보면 볼수록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맘에 드는 것 같거든요~
사실 방석 솜 대신에 요건 안쓰는
돗자리였나 그랬던 것 같은데
이렇게 쓰니깐 너무 실용적이더라고요.
콘실지퍼 마감처리를 해서 지퍼를
닫으면 보이지 않아서 더 깔끔해요~
나비도 핑크린넨으로 만든 신상 방석이
궁금했는지 사뿐히 올라가 보네요~
식탁 의자에도 놓고 쓰고 작업 테이블
의자 위에도 하나 놓고 쓰고 있는데요~
시원한 촉감의 린넨이라서 여름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은 자투리로는 무스카리 꽃무늬
원단이랑 매치를 해서 조금 독특한 모양의
파우치를 하나 더 만들었는데요~
요건 다음 포스팅에서 따로 보여드릴께요^^
네스홈원단 정보
4월18일 출시예정 : 체리블라썸 핑크린넨
소재 : 퓨어라미 워싱 솔리드
1마 사이즈 : 약 136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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