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엘리

린네니아

현재 엘리님은 152명의 이웃이 있습니다.

엘리의 바느질 다락방, 언제나 환영합니다^-^

  • 이웃되기
  • 블로그가기

퓨어라미 린넨베이지 미싱커버 만들기 Hot

2019-05-15 16:40:37

WRITER
엘리
READ
310
RECOMMEND
  • UP
  • 최고예요 (0)
  • DOWN
  • 좋아요 (0)
IP
***.***.***.***

 

 

자연의 빛깔로 퓨어라미 소재가 보면 볼수록

돋보이는 패브릭이 네스홈에서 곧 신상으로

나오는데요~ 베이지와 그레이 두가지 색감의

예쁜 원단이 출시를 두근두근 앞두고 있어요.

하늘하늘하면서 시원한 촉감이라서 여름옷

만들어서 입으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원단이에요.

요즘 이렇게 베이지나 그레이 등 내추럴 톤의

땅색 원단이 핫하다고 그러더라고요~

전에도 이런 컬러감이 물론 꾸준히 나오기는

했었지만 유독 눈길이 더 가는 패브릭인 것

같아서 이 원단은 마구마구 지르고 싶습니다.

선세탁을 하고 난 뒤에 홑겹으로 미싱커버

만들기를 했는데요~ 요게 제 생에 첫 재봉틀

커버라는 게 저도 믿기지가 않네요ㅎㅎㅎㅎ

정작 가장 필요한 건데 이제서야 만들다니~

 

 

 

 

 

 

 

 

 

 

 

여름이 오기 전 약간 늦은 봄인 바로 지금,

한들한들 산들바람이 불어오면 퓨어라미

솔리드원단 사이로 바람이 슝슝 불어들어

시원하 감촉이 두배로 느껴질 것 같아요.

처음에 만져봤을 때보다 선세탁을 하고나서

작품을 완성하고, 그리고 사용을 하면서

쓰면 쓸수록 더욱 부드러워지는 패브릭!

내추럴 베이지 색감이 주는 시각적인 느낌과

퓨어라미의 한들거리는 촉감이 제대로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어요~

홑겹으로 하늘거리게 만들되 양쪽 옆으로는

파이핑을 넣어주어서 홑겹이라도 힘이 좀

느껴질 수 있게 만들었고요, 아래쪽에는

리본을 둘러주어서 심심하지 않도록 나름

포인트를 주어 봤답니다.

 

 

 

 

 

 

 

 

 

 

 

 

 

 

 

 

 

 

 

 

위쪽에 손잡이를 달아서 한방에 슝~ 벗기기

편하도록 만들어볼까 하다가 최대한 심플하게

가자~ 하면서 요렇게 완성을 했어요.

내추럴 베이지 퓨어라미 원단 자체가 워낙

가벼운 소재라서 훌렁훌렁 잘 벗겨져요ㅎㅎ

 

 

 

 

 

 

 

미싱커버 이번에 만들면서 옆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살짝 고민을 했었는데요~

재봉틀마다 크기나 모양이 각기 다 다르기

때문에 라인을 살리면서도 실사용하기

편하게 약간 헐렁하게 재단해 만들었어요.

 

 

 

 

 

 

 

 

 

 

퓨어라미가 주는 시원한 느낌 덕분에 만들면서

더 재미도 있었던 것 같고요~ 작업 자체가

재마나게 느껴지다보면 진행을 하면서

실수도 확실히 덜하게 되고 속도도 빨라지면서

다 만들고 나서 스스로 만족도도 높더라고요~

보기엔 구깃구깃하고 어딘가 엉성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요거 넘 맘에 들거든요ㅋㅋ

 

 

 

 

실패걸이 앞에다가 두고서 두어컷만 살짝

찍어봅니다~ㅎ 전에는 커버 없이 재봉틀만

덜렁 두어서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자잘한

먼지도 은근 붙어서 안쓰러웠는데 이제야

미싱커버 만들어서 한결 보기도 좋아졌어요ㅎ

그래도 커버 씌울 틈 없게 자주자주 사용해서

이쁜 아이템들 많이많이 만들고 싶네요^^

네스홈원단 정보

5월23일 목요일 출시예정 : 퓨어라미 린넨 베이지

1마 사이즈 : 약 136 * 90

제작에 함께 사용한 네스홈원단, 부자재

NS/ 1마] 메리의 빨간 리본 린넨 Mary's Red Ribbon Linen

NS/ 1마단위] 인기폭발 Love Letter Label Tape

 

 

 

 

 

 

댓글 : 0

패스워드

  • 최고예요
  • 좋아요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