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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idsummer Night's Flower 양면 에코백
2019-06-25 18:57:30
깜깜한 한여름 밤, 달빛에 비치는 빛나는 숲을
표현한 네스홈 풍기인견이 출시된답니다.
곰곰 생각을 해보니 너무 동화같은 발상으로 탄생된
원단 같아서 보면 볼수록 더 예쁘게 보이네요ㅎ
바탕의 네이비 컬러 위에 핑크, 화이트, 초록초록한
잎사귀들이 영롱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데요~
재질감이 엄청 시원해서 고쟁이 바지 하나 만들어
두면 몇년이고 너무너무 잘 입을 교복이 되겠어요ㅎ
풍기인견 성질이 워낙에 섬유가 가늘고 얇아서
몸에 닿는 느낌이 청량감이 느껴질만큼 찰랑찰랑
거려서 한겹으로 만드는것보다는 안감을 한 겹
대고 양면으로도 쓸 수 있는 시원한 에코백을
만들면 어떨까 해서 요렇게 만들어봤는데요~
지난번에 먼저 출시된 예쁜 수레국화랑린넨이랑
이렇게 잘 어울려 주어서 뿌듯하네요.
가슬거리는 촉감이 정말 시원해서 소위 냉장고
바지라고 하잖아요~ 촉감도 무늬도 두께감도
여름용 의류를 만들기에 너무 좋은 원단이에요.
네스홈 풍기인견은 제일 처음에 나왔을 때는
때수건을 만드는 커트지로 출시되었었는데요,
점점 패턴이 다채로와져서 아이템별로 만들 수
있는 패브릭이 많아져서 좋은 것 같아요.
수레국화 원단으로 먼저 만들어 본 백인백과
함께 세트 느낌이 되었어요~ 의도한 바는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깐 안감을 수레국화를
넣어서 완성해서인지 둘이서 찰떡궁합이 됐지요.
이렇게 국화 무늬쪽으로 뒤집어서 써도 되고요,
시원한 에코백을 양면으로도 쓸 수 있으니깐
싫증도 안나고 좋은 것 같더라고요~ 두겹이라
적당히 힘도 있어서 축 늘어지지 않아 좋고요,
이번에 가방만들기도 역시나 처음부터 끝까지
손바느질로 완성을 해봤어요~ 이상하게 요즘은
미싱보다는 한땀한땀 손스티치가 좋더라고요.
한쪽 위에만 레이스를 덧달아봤는데 요런
부자재를 조금만 써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것 같아요. 여기에다가 위쪽에는 네이비계열
실로 비뚤비뚤 홈질로 상침해주었는데요~
나 핸드메이드 가방이야~ 라고 가방이
말을 하는 듯하지 않나요~?ㅎㅎㅎㅎㅎㅎ
네스홈원단 정보
7월8일 월요일 출시예정 : A Midsummer Night's Flower
소재 : 풍기인견 100%
1마 사이즈 : 약 148 * 90
제작에 함께 쓰인 네스홈 원단과 부자재 정보
NS/ 10마롤 or 1마] 수레국화 린넨 Centaurea Cyanus Linen
S/ 1마단위] Elegance Flowers -B(Ivory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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