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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쉐 린넨으로 피크닉분위기 즐겨보아용 Hot

2019-07-08 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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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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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싱그러운 네스홈린넨 원단이 출시된답니다.

새로운 패브릭을 받아들고선 저도 모르게 배시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그런 프레시함 가득한

원단이랍니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들이 하나하나

일러스트로 그려 넣은 다음 감성 돋는 색칠까지

그 어떤 부분을 보아도 참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평소같으면 거의 올라오는 일이 없는데 이날은

피크닉 분위기로 새롭게 꾸며서인지 노랑둥이

나비도 궁금하다면서 올라오네요~ㅎㅎㅎ

 

 

 

 

 

 

 

 

 

 

 

 

 

 

 

 

날도 더운데 비까지 오는 날이면 배가 고파도

귀찮아서 그냥 아무거나 떼우는 식으로 먹을

때가 종종 있는데요~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면

영양불균형도 올 수 있고 아무래도 몸 컨디션도

별로 안좋아질뿐더러 기분까지 다운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오는 마르쉐

네스홈린넨으로 주방인테리어를 좀 바꿔보고자

간단하게 몇가지 만들어 보았답니다. 일단 선세탁

하고 난 뒤에 뽀송하게 말려서 만들었고요~

옆으로 길이가 조금 긴 도톰한 누빔매트 하나랑

뜨거운 냄비 손잡이를 잡다가 데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냄비손잡이 커버도 만들었어요. 그리고

식탁 위 한쪽에 작은 수납선반이 있는데요~ 문을

떼어버리고 나니깐 안에 자잘한 것들을 놓아둔 게

너무 훤히 들여다 보여서 이걸 좀 가려주고 싶어서

가리개도 하나 만들었답니다. 모두 네모네모하게

만들어서 재단하기도 쉽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서

다양한 원단으로 좀 더 만들어 두었다가 번갈아서

쓰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실은 이런저런걸 만들기 전에 원단상태인채로 한강

공원에 가지고 나갔었어요~ㅎㅎㅎ 간단하게 김밥,

떡볶이, 자몽주스 등을 챙겨서 보냉가방에 넣어서

제대로 야외에서 피크닉 분위기 즐기고 왔답니다.

실제로 나갔던 날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이러다가

살이 익겠다 싶었는데요~ 그늘 안으로 들어와서

맛나게 점심도 먹고 시원한 주스도 한잔 마시니깐

주변의 경치도 그제서야 보이고 놀러나오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예쁜 마르쉐 린넨

하나를 바닥에 깔아주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 덕분에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마르쉐 네스홈린넨으로 이번에 만들어본 것들을

하나씩 올려볼께요~^^ 젤 먼저 유난히 길게 만든

냄비받침인데요~ 보통 냄비받침은 이렇게 긴

사이즈가 나오지 않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밥을

차려서 먹다보면 식탁 위에 냄비받침이 은근히

여러개가 필요한 일이 많아서 아예 이렇게 길쭉한

길이로 만들면 좋겠다 싶어서 자투리 퀼팅원단을

덧대어주고 바닥은 미끄럼방지로 해서 완성했지요.

꼭 뜨거운 것만 올리란 법은 없어요~ 요즘같이

더운 날엔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둔 수박만큼

좋은 게 또 없잖아요~ 아이스 음료랑 과일이랑

조르를 올려두면 접시나 머그컵 밖으로 송글송글

맺히는 물방울 신경 안써도 되서 편하더라는ㅎㅎ

 

 

 

 

 

 

 

 

 

 

 

 

 

이건 편수냄비에 끼워서 쓰는 냄비손잡이

커버인데요~ 이걸로 대부분 튀김요리를 하는

편인데 늘 손잡이가 너무 뜨거워져서 손을

데일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손 데이지 않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후다닥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약간 길이가 길어졌어요ㅋㅋ 뭐 이거 말고도

다른 후라이팬들도 여러가지 다양하게 끼워서

쓰면 되니깐 두루두루 사용하긴 좋은 거 같아요~

 

 

 

 

 

 

 

 

 

 

 

마르쉐 네스홈린넨 한가지 원단으로 통일해서

만들어 주니깐 패턴 자체가 차분한 편이 아닌데도

통일감이 있어 보여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주방에서 쓰이는 아이템이다 보니깐 그려져 있는

가지나 호박, 고구마, 아스파라거스 등 채소류와

석류, 키위, 오렌지, 아보카도 등 먹음직스러운

과일까지 가득가득 채워져 있어서 식욕도 돋우는

패브릭같아요~ㅎㅎ 테두리는 노랑노랑한 컬러의

도트무늬 원단으로 바이어스를 둘러주었고요,

보면 볼수록 상큼해서 너무 맘에 들어요~ㅎㅎㅎ

 

 

 

 

 

 

 

 

 

 

 

 

 

이건 한쪽 벽에 두고 쓰고 있는 수납선반인데요,

문짝을 달았을 때는 다른 용도로 사용을 했다가

문도 떼어내버리고 뒤쪽에 벽에다 걸 수 있는

후크도 떼어버린뒤에 식탁 위에서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을 넣어두니 사용하기 편하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수납해둔 것들이 바로 보이니깐

정신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지저분하기도 하면서

민망함은 보너스였다는ㅋㅋㅋ 그래서 네스홈에서

마음에 드는 신상원단이 나올 때면 하나씩 가리개

만들어서 걸어두니깐 매번 색다른 분위기를 내서

좋기도 하고 요렇게 이쁜 사진도 찍게 되네요^^

 

 

 

 

 

 

 

 

 

 

 

 

 

 

 

 

 

 

 

 

 

달랑 한마를 가지고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만들어봤는데요~ 아직도 반마 정도가 남아

요걸 가지고 뭘 또 만들어볼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ㅎㅎ 고깔집게 왕창

만들어서 주변 지인분들께 선물하고 싶기도 하고

마지막 남게 되는 자투리까지 티매트 만들어서

하나도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다 쓸거에용

 

 

 

 

 

 

 

 

 

 

 

 

나는야 고양이집사~ㅎㅎ 어떠한 순간에도

나비가 빠지면 뭔가 어색하고 아쉬운듯ㅋㅋ

역시 나비도 저랑 마음이 통했는지 이쪽저쪽

의자 위로 올라오더니 자리를 잡더라고요ㅎ

오늘 저녁엔 시원한 미역냉국 만들어서 먹으려고

하는데 새로 만든 매트랑 가리개커튼을 보면서

밥먹을 생각을 하니 너무 기분 좋은거 있죠~ㅋㅋ

만들기 어렵지도 않고 빨리 완성할 수 있는 거니깐

이웃님분들도 하나씩 만들어서 색색의 채소랑

열매들이 가득한 피크닉 분위기 만끽해보세용^^

네스홈원단 정보

7월15일 월요일 오픈예정 : 마르쉐

밑지 :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42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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