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숲 속 몽환적인 느낌 가득한 린넨이

네스홈 신상원단으로 출시될 예정이에요.

가볍게 선세탁한 후에 네트가방 속에 넣을

파우치 하나랑 가방이랑 함께 들고 다니면 좋을

지퍼파우치도 하나 같이 만들어보았답니다.

윌리엄모리스라는 화가이자 공예가인 예술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해서 탄생한 윌리엄가든 이라는 이름을 가진 원단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빈티지하면서도 웅장함도 있고, 로맨틱함도 있어서

보면 볼수록 고급스럽고 멋진 원단 같아요.

저는 이렇게 네트가방 속 파우치로 만들어서

전체적인 원단이 보일듯말듯해 더 신비스러워보이지 않나요~ㅎㅎㅎ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린넨 속 파우치 덕분에

네트가방이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아 마음에 드네요~

간단하게 스트링파우치를 만들었을 뿐인데

가방을 만들때 쓴 마크라메 자투리로 파우치 끈을 만들어주니

통일감이 더 있어 보여서 좋은 것 같아요.

저번에 처음으로 마크라메로 가방을 만들어보고나서

완전 홀릭이 되어버려서는 줄만 보면 다짜고짜

엮어버리고싶은 본능이 마구 치솟는 것 같아요.ㅋㅋㅋ

가방끈을 머리땋듯이 땋는 걸로 마무리를 했었다가 현재는 다시 풀러서

깔끔한 형태로 완성을 했는데요~

당시에 만들면서 남아있던 사진들 요기다 낑겨서 올려보기ㅋㅋㅋ

압축봉에다가 끼워서 만들었었는데

사실 완성 안하고 그냥 이렇게 늘어뜨려서 발처럼 사용해도 멋스러울 것 같아요^^

2단 지퍼파우치는 네트가방 속에 넣고 다니면서

작은 것들 넣어다니기 편하게 수납을 두군데로 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때로는 요것만 따로 쓸 수 있게 한쪽엔 고리를 좀 길게 달아서

손목에 끼고 다녀도 된답니다.ㅎㅎ

필통이나 브러쉬케이스 같은 걸로 써도 좋을 것 같고요^^

바탕색이 진한 윌리엄가든 린넨 덕분에

때도 잘 안탈 것 같아서 실용적으로 잘 쓸 것 같아요.

한밤중에 반짝반짝 밝게 빛이 나는 듯한 원단 같아서

요걸로 포인트커튼 만들어 두면 너무 근사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색감이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원단 매치 하기에도 아주 좋은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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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라메로 네트가방 만들면서 다 완성을 해놓고도 들고다니질 못했는데

속 파우치 만드니 이제야 제대로 가방이 된 것 같아 너무 흡족하네요~

남은 원단으로도 몇개 더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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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원단 정보

8월26일 월요일 출시예정 : 윌리엄 가든 William Garden

밑지 :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42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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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에 함께 쓰인 네스홈 부자재 정보

S/ 4개세트] 21가지색상 소품용 노출지퍼 -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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