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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달빛아래 보빈케이스 가방 Hot

2020-01-07 15: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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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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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고요한 밤거리를 거닐어 본 적이 언제인지 생각해보면 좀 까마득하게 내려가야할 것 같은데요~

요즘은 세상이 워낙 조심스러워서 조금만 어둑어둑해져도 밖을 나서기 망설여지거든요.

원단에서나마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껴볼랍니다^^

겨울밤 달빛아래 라는 이름의 네스홈린넨인데요, 가볍게 선세탁을 한 후에 보빈케이스 가방을 제작해보았답니다.

 

 

 

 

 

 

 

 

 

재봉틀을 계속 사용하면서 북알 넣는 케이스 가방을 만드는 건 늘 생각만 하고 있다가

최근에 케이스들을 우르르 넘어뜨릴뻔한 일이 있다보니 얼른 하나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예쁜 원단 나온 김에 제작해봤지요.

까만 하늘 아래 반짝반짝 빛을 받은 초록이들이 원단 위에서 운치있게 멋을 뿜뿜하고 있어요.

겨울에 보여지는 식물들은 대부분 가지만 남은채 추워보이는 비주얼을 상상할 수도 있지만

네스홈의 디자인에서는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앙증맞은 크기로 만들어본 북알 가방이라서 살짝 손으로 드는 척을 해봤더니 더욱 귀엽네요.

달빛 아래 낭만적인 겨울 밤, 빈티지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라서 자그마한 소품 하나 만들어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위쪽에는 날씬한 웨이빙으로 가방끈도 만들고요, 지퍼는 양쪽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해봤답니다.

보빈케이스 가방 만들고나서 든 생각이 이거랑 같이 핀쿠션이나 호박쿠션 하나 같이 만들어도 좋았겠다 싶어요.

뭐든 만들게 되면 세트로 만드는게 훨씬 더 이쁘니까요^^

 

 

 

 

 

 

 

 

 

 

 

 

 

안감은 십자수 느낌의 린넨을 매치해서 핸드메이드 용품을 담아두는 가방이랑 잘 어울리게 해봤어요.

몸판의 위쪽이랑 아래쪽에는 파이핑도 정성스럽게 달아서 모양도 더 잘 살아나게 만들었지요^^

 

 

 

 

 

 

 

 

 

 

 

 

 

 

 

 

 

이 가방을 만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다 손바느질로 만들었는데요,

처음에는 재봉틀 꺼내기가 귀찮아서 밑작업만 시작했다가 어느새 마무리까지 완성을 해버렸지 뭐에요~ㅎㅎ

내가 좋아서 하는 작업이다 보니 가능한 거죠^^

 

 

 

 

 

 

 

 

 

 

 

 

톤다운된 내추럴한 색감의 꽃과 잎사귀들이 보면 볼수록 운치가 있어요.

아무 장식 없이 네모모양으로 식탁매트만 만들어도 테이블 위 분위기가 근사해질 것 같습니다.

 

 

 

 

 

 

 

 

 

북알이나 보빈케이스 가방으로도 좋지만 티백 원두커피 조로록 넣어두니 요것도 사이즈 딱이더라고요.

때때로는 여성용품이나 간식 넣어둘 때도 좋을 것 같고요,

뭘 넣을지는 쓰는 사람 마음이지요^^

 

 

 

 

 

 

 

 

 

 

 

 

네스홈원단 정보

1월13일 월요일 오픈예정 : 겨울밤 달빛아래

밑지 :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40 * 90

제작에 함께 쓰면 좋은 원단과 부자재

NS/ 1마] 가든 스트라이프 린넨 Garden Stripe Linen

NS/ 원하는마수대로/5mm파이핑] 일러스트 바탕지 - 파이핑

CR/100마 1롤] 홈패션용 롤지퍼 - 3호 white ivory

CR/ 지퍼 고리 20개가 한 셋트! - 3호 화이트

S/ Natural 웨이빙 6type] Cotton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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