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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캐슬 원피스
2020-04-10 17:28:34
네스홈의 세계곳곳 프로젝트 패브릭 네번째 이야기는 체코 프라하 캐슬을 담았답니다.
물로 가볍게 선세탁을 해준뒤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레트로원피스를 만들었지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이번 원단 역시 역대급 미모를 발산하는 이쁘니 되시겠습니다^^
2단치마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원피스에는 트릭이 있어요^^
남은 자투리를 손수건처럼 둘레를 박아주어서
옷을 입고 의자나 바닥에 앉았을 때 무릎위에 살짝 덮는 용도로 쓰면 딱이겠다 싶었지요.
붉은 노을 속에 운치있게 빛이나는 체코 프라하 캐슬을 담은 아주 멋스러운 원단!
한 원단 안에 양쪽 끝부분으로는 큼직하게 보더패턴이 그려져 있고, 가운데부분은 잔잔한 패턴으로 만들어져서
컷 그대로 살려서 만들어도 좋고 필요한 부분만 커팅해서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감성적이면서도 아주 낭만적인 무드가 담뿍 담겨진 이번 패브릭은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에스닉, 레트로, 뉴트로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허리벨트는 보더라인일러스트쪽을 재단해 만들었고요, 앞면 뒷면이 조금씩 달라서
묶어줄때 어느쪽으로 묶느냐에따라 느낌이 또 달라지는 것 같아요.
주머니도 당연 달아주어야 휴대폰도 편하게 넣을 수 있지요.
분홍빛을 많이 가지고 있는 볼드한 스트라이프 부분이 저는 아주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고요.
이 컬러감이 빠져있었다면 아마도 더 클래식한 분위기로 되었을 것 같은데
샹들리에처럼 보이는 도트패턴부분이 원단을 한층 발랄하게 만들어주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원피스는 허리끈을 풀고서 루즈핏으로 입어도 괜찮아요.
집에서 실내복처럼 입기에도 편할 것 같고요, 실내에서 이국적인 분위기 만끽하면서 집콕하는거죠^^
전장 그대로 테두리만 정리해준뒤에 월데코나 미니커튼 만들어도 아주 멋질 것 같아요.
두마로 민소매원피스를 푸서방향으로 재단해서 만들었는데요,
자투리로 남은 부분을 가장자리 지저분한 것만 정리해서 이렇게 만드니 세트로 딱!
미니 앞치마로 만들까 하다가 무릎덮개나 손수건처럼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치맛단에 달아준 레이스를 달아주는걸로 마무리를 했답니다.
네스홈원단 정보
4월20일 월요일 오픈예정 : 체코 프라하캐슬
밑지 :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42 * 90cm
제작에 함께 쓰인 부자재
S/ 1마단위] Milky way lace
S/ 1마단위] Maria 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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