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대표적인 예술가라고 할 수 있는 프리다칼로, 이번 네스홈 세계곳곳 프로젝트 패브릭은 멕시코입니다.

프리다의 아줄가든을 린넨으로 만나보았는데요,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강렬하고 멋진 원단이에요.

찬물로 가볍게 선세탁을 해준 뒤에 레드체크 바이어스가 손잡이가 되는 에코백이랑

함께 넣어가지고 다닐 미니파우치까지 셋트로 만들었어요.

한쪽에는 간단하게 주머니도 안팎으로 달아주고요, 가방은 뒤집어서 양면으로 들곡다닐 수도 있어요.

처음에 이 원단을 봤을때는 상당히 현란하고 자극적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상하게 보면 볼수록 엄청 끌린다고 할까요,

어떤 패브릭은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이미 질리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이번 원단은 점점 더 맘에 들어요.

앞면, 뒷면을 요렇고요, 주머니는 한쪽에만 달았어요.

그리고 사실 말이 바이어스지 실제 재단은 식서방향으로 해야 가방끈으로 했을 때 늘어짐이 별로 없어요.

식서, 푸서, 바이어스 방향 순으로 원단이 튼튼하기 때문에 어떤 걸 만드느냐에 따라서 방향을 정하면 될 것 같아요.

에코백인 만큼 사용하지 않을때는 가방 속에 자그마하게 접어두었다가 필요시에 꺼내쓰기 좋도록 이렇게 접을 수 있어요.

마지막에 손잡이는 가방 주머니 속으로 쑥 집어넣어주면 작고 깔끔하게 접을 수 있답니다.

안감은 파인애플이 단순화된 패턴의 코튼이고요, 역시 네스홈에서 주문한 원단이에요.

처음 나왔을때 고이고이 간직하다가 이번에 처음 가위질을 했어요.

멕시코 하면 떠오르는 컬러가 초록이랑 빨강이잖아요. 국기에도 초록, 화이트, 레드 세가지 컬러라서

함께 어떤 원단을 매치할지 고민했는데 완성해보니 더욱 예쁜 것 같아요^^

네스홈원단 정보

7월13일 월요일 출시 예정 : Frida's Azul Garden Li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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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에 함께 쓰인 원단과 부자재

CR/ 1/4마 5종] 3mm 체크

NSCR/ 1마] NSCR/ 아임파인애플 - 파라다이스 스토리 패턴 코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