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홈의 2020 월간 세계곳곳 프로젝트 중에 8월 원단은 탄자니아의 태피스트리를 에스닉하게 담은 린넨이에요.

특유의 직물공예에서 느껴지는 이국적인 느낌이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되게 나온 것 같아요.

선세탁을 얼른 해서 소매와 몸판의 구분이 없는 만들기 쉽고 입기도 편한 튜닉원피스를 만들었답니다.

탄자니아는 평소에 접해본 적 없는 생소한 나라이지만 네스홈 덕분에 패브릭에서나마 문화를 배워봅니다.

전통적으로 직물공예가 발달한 나라인가봐요. 참고이미지를 보면

카페트나 태피스트리, 텐트, 의류까지 아주 다채로운 아름다움이 느껴지더라고요.

더솝린넨의 대폭 밑지 위에서 에스닉풍의 멋스런 프린트가 볼수록 마음에 들더라고요.

앞, 뒷판 몸판과 소매를 따로 재단하지 않고 앞판과 뒷판 단 두개의 원단으로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려고 해봤어요.

안단선은 푸서방향재단을 해서 조금은 신축성이 있게 했고요,

허리는 자투리를 이용해 끈을 만들어서 묶어주었답니다.

자세히 보면 하나하나 인쇄되어있는 느낌이 아주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 같아요.

이름처럼 여러가지 다양한 모양의 태피스트리를 제작해도 좋을 것 같고요,

한마면 한마, 두마면 두마 그대로 시접만 정리해서 카페트로 깔아두면 탄자니아 느낌 충만한 인테리어가 완성될 듯 싶어요.

네스홈 원단 정보

8월18일 화요일 오픈예정 : 2020 월간 세계 곳곳 프로젝트 8월, 탄자니아 Full-HR 'Tanzania Tapestry'

밑지 :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42 * 90 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