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홈의 새로운 신상 패브릭 이름은 마이리틀포레스트랍니다.

드넓은 밭과 초원들이 펼쳐진 초록세상을 보며 원단에서나마 힐링해봅니다.

중간중간에 보랏빛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고 포인트가 되어주는 것 같고요,

잘 찾아보면 곳곳에서 음매에~ 하는 양떼들도 줄지어 보인답니다.

일단 긴소매로 만든 다음에 경우에 따라서 팔을 걷어올리면 또다른 느낌의 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단추도 얼마나 고심해서 달았는지 몰라요.

전체적으로 그린그린하지만 쨍한 느낌이 아닌 약간 톤다운된 컬러감이라서 오래 봐도 눈이 아프지 않고 편안한 느낌이에요.

귀여운 단추들을 한꺼번에 파우치 속에 넣어두곤 필요할때 우르르 쏟아서 고르는데요,

전에는 비슷한 모양과 소재들로 구분을 잘 해놓았는데 이사오면서 놓을 공간이 없다보니 파우치에 짬뽕으로 다 섞였어요.

어느것하나 이쁘지않은게 없기에 어떤 단추로 정할지 엄청 고민되었었는데요,

우선 갯수가 여유롭게 되는것들 중에서 골라보기로 했지요.

이번에 만든 봄가을셔츠는 셔츠로 입을게 아니라 아우터개념으로 만든거라서 양쪽에 주머니도 필요했어요.

너무 숨은 주머니보다는 약간 보이도록 만들어서 뭔가 물건을 넣고 빼기 편하도록 했어요.

나비의 방해공작 속에서 우여곡절끝에 가까스로 사진찍기를 마무리했답니다^^

남은 8월은 더위와의 싸움인 것 같은데 얼른 지나서 선선해지는 날이 오면 요거 입고 다니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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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원단 정보

8월24일 월요일 출시예정 : 'My Little Forest Linen'

밑지 :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42 * 9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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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에 함께 쓰인 부자재 정보

S/ 4개세트] 상큼한 Dessert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