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는 자주 만드는 아이템임에도 자꾸만 또 필요한게 파우치인데요,

이번에는 좀 색다른 다지인의 주머니부자랍니다.

네스홈의 우드로즈린넨으로 워싱처리된 패브릭이라 보들한 촉감까지 더해져 작품을 만들었을때 한층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안감을 어떤걸로 쓸까 고민하다가 잔잔한 꽃 두가지를 선택했어요.

작게 작게 소품을 만들어도 침구나 의류 등 큰 작품을 만들어도 좋고요,

자투리 원단을 이용해서 티매트만 만들어도 아주 멋진 작품이 되어줄꺼에요.

이번에 새로 나오는 우드로즈린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말린 장미를 보면 오묘한 여러가지 색감들이 다채롭게 나오는데요,

책속에 무심하게 장미꽃잎을 끼워두고 한참 잊어버리고 있다가 우연히 책장을 펼쳤을때 발견하는 그 기분좋은 느낌...

빈티지하면서도 러블리함을 함께 담고있는 원단같아요.

뚜껑부분엔 얇은 접착솜을 덧대서 달았고요, 몸판은 겉감이랑 안감 원단만을 이용해 만들었어요.

뚜껑을 달아줄때 미리 시침질을 하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약간 한쪽으로 치우쳐졌네요^^;;

네스홈 원단 정보

4월19일 월요일 오픈예정 : 'Woodrose Pink' 'Hazy Mint'

밑지 :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36 * 9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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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에 함께 쓰인 네스홈원단과 부자재 정보

NSCR/ 1마] NSCR/ 라즈베리 멜로디 퍼플 코튼 Raspberry Melody Purple Cotton

NSCR/ 1마] NSCR/ 블레스 블루밍 코튼 Bless Blooming Co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