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발랄한 컬러감이라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글로리아 린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뭘 좀 찍으려고 해도 도통 도와주질 않는 나비님이셔서 그냥 올라가 계신 그대로 올려보아요^^

비비드한 톤이 한가득 들어있는 화사한 꽃무늬 린넨이고요, 바탕색은 제가 고른 화이트 말고 네이비 바탕도 있어서

정식 출시되면 두가지 컬러 모두 넉넉하게 쟁여두고 싶어요

카페트 용도로 쓸꺼니까 바닥은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논슬립 원단을 대주었고요,

둘레는 야생화린넨 여섯가지 패턴들 중에 노랑노랑한 꽃무늬를 매치해봤어요.

그리고 바이어스 둘러줄때는 뒷면은 폭을 좀 좁게 해주고 앞면을 뒷면보다 폭을 넓게 박았어요.

이렇게 해주어야 최대한 바닥부분 미끄러짐 방지가 많이 될 수 있기도 하고 만들기도 더 쉽거든요.

싱그러운 꽃밭이 연상되는 아주아주 산뜻한 느낌의 플라워린넨인데요,

예전에 하늘하늘한 코튼에 두가지 패턴 함께 담겨진 원단으로 나왔을때도 이뻤지만

화이트랑 네이비 각각 따로따로 나오니까 활용도도 더 높아지는 것 같아서 좋네요.

야생화린넨으로 바이어스를 달아준 미니카페트는 숨숨집 바닥에 깔아두고요,

그보다 더 작게 만든 미니매트는 숨숨집 속에다가 깔아주었더니 딱이에요.

글로리아 린넨은 화사한 화이트바탕 말고도 네이비바탕 위에 똑같은 꽃무늬로 두가지 버젼이 출시되는데요,

화이트냐 네이비냐 두가지 중에 엄청 고민을 하다가 좀 더 뽀샤시한 느낌에 더 끌려서 화이트로 선택!

가방 속에 한가득 장 봐가지고 올 수 있을만큼 나름 넉넉한 사이즈의 네모네모한 입체에코백이에요.

하이얀 바탕 위에 컬러풀한 꽃들이 한없이 펼쳐져 있는데요, 빨강, 분홍, 노랑, 주황 등등 꽃 색깔도 다채롭지요.

이파리들도 그린 한가지가 아니라 같은 그린이라 해도 채도와 명도가 조금씩 달라서

보면 볼수록 고급스럽게 이쁘다 하는 느낌을 받아요.

네스홈 원단 정보

7월26일 월요일 출시예정 : 글로리아 린넨

밑지 :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42 * 90

​

제작에 함께 쓰인 네스홈원단 정보

NSCR/ 1마] NSCR/ 스플래쉬 도트 코튼 Splash Dot Cotton

NS/ 1마/ Sixième14탄] Wild Flower & Friends 6ixieme cut Linen (야생화와 친구들 씨지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