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꽃은 단 한송이만으로도 그 존재감이 굉장하지요.

고급스럽고 우아한 피오니 꽃을 린넨에 곱게 담은 네스홈 신상 린넨 이야기에요.

찬물에 가볍게 선세탁을 한 후에 편하게 입기 좋은 헐렁한셔츠 하나 만들었어요. 

아이보리 바탕 위에 톤다운된 오렌지컬러의 작약꽃무늬가 볼수록 고혹적인 매력이 뿜뿜한답니다.

꽃들이 줄기를 타고 화알짝 피어있는 모습이 아주 시원시원하고 보기 좋아요. 

반소매처럼 보이기도 하는 아주 헐렁한 스타일의 셔츠인데요,

여름의 막바지인 바로 지금 입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원단 속의 색깔들이 너무 현란하지 않아서 옷으로 만들어 입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해요. 

더솝린넨 밑지 위에 예쁘게 담겨진 작약꽃무늬로

큼직큼직한 침장류나 커튼, 원피스, 바지 등등 큼직한 작품들 만들기 딱이에요.

그리고 저기 뒤쪽으로 보이는 작은 소파 위에 커버처럼 덮어두니 또 새로운 분위기가 나서 좋더라고요. 

두마에서 헐렁한셔츠 한벌 만들고 남은 자투리로는 베개커버를 간단하게 만든 뒤에 나비 화장실 뚜껑에 덮어주니 딱이네요.

실제로는 화장실로 쓰지는 않고 지붕에 폴짝 올라가 쉬는 용도로 쓰는 중이에요.

여름동안에는 다른 커버를 씌워주다가 가을맞이로 새로 바꿔주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은데요^^ 

네스홈원단 정보

9월2일 목요일 이벤트예정 : Oriental Yellow,Red Peony Linen

밑지 :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42 * 90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