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네스홈을 통해 이쁜 원단 먼저 볼 수 있는게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인데요,

이번에는 자두꽃을 한국의 전통무늬와 레이어드해서 아주 멋스러운 코튼이 출시된답니다. 

오얏꽃 로브 만들어서 입어보니 그냥 패브릭으로 봤을때보다 더 작품이 살아나는 것 같아서 넘 맘에들어요.

한국적인 디자인과 꽃과 나비가 함께 등장하는 고급스런 면소재라 의류로 소품으로 뭘 만들어도 다 너무 이쁠 것 같아요. 

시접부분은 안단이나 접어박기 대신에 4cm 바이어스를 같은 오얏꽃 원단으로 만들어서 달아주었고요. 밑단만 두번접어박기했답니다.

제가 이 원단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나비가 등장한다는 거였어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내사랑 고양이 나비랑 닮은 황금나비라서 더 이뻐보이는거있죠^^

바탕색은 약간은 빛바랜듯한 빈티지한 챠콜느낌이라서 더 좋았어요. 

우리나라 전통 문에 등장하는 창살 모양을 유니크하게 리본스타일로 재해석한 부분이 아주 멋스러운 것 같아요.

플럼 플라워와 함께 훨훨 날아오르는 황금나비까지 너무 이쁘네요. 

100% 코튼 마들렌 밑지라서 옷을 지어 입으면 부하지 않고 내추럴하게 떨어지는 느낌이 아주 좋아요.

린넨도 좋지만 큼직한 옷을 만들게되면 무게감이 있어서 그부분이 아쉬운데 가벼운 코튼이라 이번에 만든 오얏꽃 로브 아주 맘에 들어요. 

일반 가정용 미싱으로도 잘 박히고 손바느질도 무리없이 잘 되는 원단이라 두루두루 쓰기 좋은 패브릭이에요.

우리 나비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자주 다니는데 이 원단 보면서 나비 건강해져라 건강해져라 속으로 엄청 외쳤네요~

아 정말 누구든 아프지말고 건강해야지 이웃님들도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셔요^^ 

네스홈원단 정보

12월2일 목요일 출시예정 : 'Plum Flower Garden Cotton'

밑지 : 마들렌 코튼

1마 사이즈 : 약 145 * 9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