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과일이 다마스크 패턴을 이루어 새콤달콤한 향이 날듯한 네스홈 린넨을 소개해 보아요.

우선 찬물로 선세탁 가볍게 해준 후에 물기가 거의 다 말라갈때쯤 마름질을 하고 원피스 앞치마를 하나 만들었어요. 

네스홈 커트지 중에 소잉을 다룬 원단이 있었는데 그 중에 주머니로 딱 어울릴법한 커트를 골라 양쪽으로 주머니도 딱 달아주었지요.

보기만해도 스윗한 향이 날듯해 만드는 내내 너무 즐거웠던 아이랍니다. 

동글동글 오렌지와 복숭아가 이렇게도 표현될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꼈고요,

패턴 크기가 처음엔 약간 어중간하지 않나 싶었는데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패턴크기라 소품부터 중품, 대품 다 잘 어울려요. 

저는 원피스 앞치마를 만들었는데 아주 간단히 둘레만 박아서 테이블 크로스로도 멋질 것 같고요,

자그마한 자투리를 이용해서 티매트나 주방장갑 만들어도 멋진 세트가 되겠네요. 

앞은 물론이고 뒷판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원래대로라면 안단선은 안쪽에 숨겨넣는게 일반적이지만 저는 오히려 화려한 색감을 이용해 바깥쪽으로 달아서 포인트를 주었어요. 

라인을 따라서 단추 역시 같은 원단으로 싸개단추를 만들어서 조르르 달아주었답니다.

오래간만의 싸개단추 작업도 너무나 즐거웠네요. 

네스홈 원단정보

3월7일 월요일 출시예정 : 'Oh Peach Orange Linen'

밑지 : 더솝린넨

1마 사이즈 : 약 142 * 9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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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에 함께 쓰인 네스홈 원단

NS/ 10마롤 or 1마] 썸 스페셜 플라워 패턴 린넨 Some Special Flower Pattern Linen

NS/ 1컷] 소잉테마1탄 Lucy's sweet workroom illust cut Li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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