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동안에는 한여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날이 꽤나 따듯해지고 있는데요,

그에 발빠르게 네스홈에선 상큼발랄 톡톡튀는 비앙카플라워 코튼이 두가지 컬러로 출시된답니다. 

너무 크지 않은 사이즈로 손가방을 선세탁해서 얼른 하나 만들었는데요,

집 근처 가까운 곳에 잠시 외출하거나 아예 백인백 스타일로 큰 가방 속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세컨백으로 들어도 좋은 것 같아요. 

블루컬러로는 작은 크기의 손가방을 만들고 그린컬러랑 남은 블루랑 같이 자투리 모아모아서 패치 파우치도 육각형 바닥의 스트링 파우치도 같이 만들었는데 하나씩 보여드릴께요.​

앞면, 뒷면 거의 똑같이 만들었고요, 겉부분은 바닥쪽이랑 손잡이, 주머니까지 모두 비앙카플라워 코튼으로 했답니다.

전체적으로 시원한 색감이라 초여름 아이템들 만들기에 딱입니다. 

꽃무늬 크기가 잔잔한 20수 화이트 러브송 코튼이라서 자그마한 소품부터 큼직한 침장류까지 모두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가방 안에다가 파우치도 넣고 핸드폰이랑 지갑이랑 이것저것 다 넣어도 충분해요. 

귀여운 꽃 스티커를 붙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생동감이 느껴지면서 넘나 상큼상큼하지 않나요.

꽃송이들이 화알짝 피어있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화알짝 피어나는 듯하네요. 

참 그리고 양쪽에는 D링을 달아주어서 크로스 웨이빙만 달아주면 크로스백으로 변신합니다.

여차하면 또 다른 느낌으로 들 수 있는 손가방이라서 요거 넘 맘에 들어요. 

산책길에 오르며 혹시라도 누구 길냥이라도 만나면 줄까 싶어서 츄르도 한두개 양쪽 자그마한 주머니에 찔러 넣었어요.

주머니가 나름 꽤 많은데요, 앞면에 세개, 뒷면에도 세군데, 안쪽에도 두군데의 주머니가 있으니 이 쪼꼬만 손가방에 포켓이 여덟개나 되요. 

 네스홈 원단 정보

5월23일 월요일 출시 예정 : 'Bianca Flower Blue, Green Cotton'

밑지 : 20수 화이트러브송 코튼

1마 사이즈 : 약 110*9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