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는 아무리 만들어도 용도에 따라 참 많이 쓰여서 자꾸자꾸 만들게 되는데요,

싱그런 분위기의 네스홈 신상 비앙카 코튼으로 스트라이프 패치 파우치랑 스트링 파우치를 만들었어요. 

별다른 장식 없이 라벨만 한두개 달아주는 걸로 마무리를 했는데요,

익히 알고있던 다크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퀼트 말고 좀 더 밝은 느낌으로 하고 싶었는데 넘 맘에 들게 나온 것 같아요. 

핸드폰이랑 장지갑, 통장도 여러개 들어갈만큼 나름 넉넉해서 수납력도 좋고요,

다이어리에 아기자기하게 붙이는 스티커 꾸러미들도 한꺼번에 넣을 수 있어요. 

스트링파우치에서 줄 길이를 아주 길게 하면 크로스백으로도 연출이 가능하지요.

개인적인 취향은 작은가방보단 큰 가방을 선호하지만 점점 무거운거 들기 귀찮아지는 요즘엔 이렇게 앙증맞은 것도 좋더라고요. 

그린 컬러 위주로 두개의 파우치를 세팅해놓고 찍어봤는데요,

비앙카 그린은 그야말로 새콤달콤 상큼발랄한 분위기라서 아이들 의류 만들어도 귀여울 것 같아요. 

세트로 만들었으니 같이 두어야 두배로 더 이쁜 법!

블루랑 그린 두가지의 비앙카원단으로 하나씩 만들었는데요, 옐로우, 바이올렛 등등 더 다양한 색감으로 나와도 이쁘겠다 싶어요. 

 네스홈 원단 정보

5월23일 월요일 출시 예정 : 'Bianca Flower Blue, Green Cotton'

밑지 : 20수 화이트러브송 코튼

1마 사이즈 : 약 110*9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