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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드는 동화같은 일상
(캠브리지 차콜 그레이) 그레이 배색원피스 (0/2) 
2013-09-08 10:08:39
- 탐탐씨
-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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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콜칼라도 여러가지 있겠지만 이번원단의
색상은 참 매력있습니다.
너무 과하지도 연하지도 않게...
깊은 회색의 느낌이 분위기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회색톤을 좋아라해서
가지고 있던 좀 더 연한 회색톤원단을
배색해서 이번 원피스 작업을 했는데요~
회색톤이 주는 고급스런 매력이 있어
맘에 드네요.
원단은 세탁전에는 좀 뻣뻣한 느낌이 있었는데
세탁후에 보니 전혀 그렇지 않고
내추럴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께감도 좋고 가을용 핸드메이드에
딱 좋은 원단입니다.
원피스 디자인의 포인트는 색톤을 맞춰
배색해 주었다는것. 그리고 앞치마가
한단 더 달려서 고 안으로 주머니가
있는 점 입니다.
겉으로 보기넹 주머니가 잘 드러나지 않아
차분하고 단정해보이지만
실용적인 면도 고려해서 디자인 했습니다.
소매는 롤업해서 입을수있게 통을 넉넉히
해주었습니다.
회색톤으로 가을을 분위기 있게
시작해야 겠습니다.
캠브리지 차콜 그레이 144X90 10~15수
2013.09.09 open
댓글 : 2
정혜윤 2013-09-08 11:18:19 ***.***.***.*** |
최고예요
역시 탐탐씨님이세요~ 이 원단 뜨고, 탐탐씨님은 어떻게 만드셨나 기다렸는데..떴네요~^^ 안그래도 어제밤에 무슨 프로그램에서 어떤 여주인공이 이런 라인의 원피스인데..(어깨부분은 딱 맞고 밑으로는 A라인보다는 좀 적게, 일자보다는 A라인으로 떨어지는 미나형 원피스를 입었어요..카라는 V넥처리되서..)그거보고 저도 가을원피스로 저런거 하나살까 하던 중인데..이거보니 더 마음에 드네요~ 제가 유독 무채색 옷을 많이 사는데, 한참 회색류를 많이 샀는데, 어느날 엄마가 제 옷방에 걸려있는 옷들을 보시고는 비구니냐??(그때는 결혼전이라..ㅋ) 라고 하셨었네요...ㅋ 그런데 이 원단에 밑단의 밝은 회색원단이 짙은 회색원단의 무거움을 가볍게 해주는것 같아서 더~좋으네요~~~^^ 탐탐씨님의 작품은 언제나 최고예요~~~^^
저도 비슷한거 같아요. 입는옷은 거의 흰색 뉴트럴계열등 무채색이나 카키가 많아요.
일단은 색을 너무 좋아라 하긴하는데 얼굴이 안받아주셔서... 어쩔수 없이 무채색 입는거랍니다.
그래서 화려한색 잘어울리는사람들 완전 부러워요.
아직 어릴대 이뿐색들 많이 입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