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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벚꽃길 별이 빛나는 밤에 잠옷
2015-04-16 09:11:22
만개한 벚꽃을 감상도 하기 전에
후드득 떨어져 버린 꽃잎.
봄을 참 좋아하는데 봄을 만끽하는 일이 어려운 요즘이네요.
도통 밖을 쏘다닐 시간이 되질 않으니 말이에요.
출간이며, 이지쏘잉일이며, 아이들 학교일까지.
딱...그냥 누워 쉬고만 시포요~~~ㅠㅠ
피곤함을 플러스 하는 네스홈에서 보내온 벗꽃길 원단.
'에효.....좀 천천히 신청할껄...한번 쉴껄...'
후회에 후회를 더할때쯤 워싱한 원단을 빨랫줄에서 걷어내 옷을 지었습니다.
만지는 내내 손끝에서 줄줄 흐르던 네츄럴함.
워싱하고 섬유유연제를 듬뿍 해준 덕에 촉감이 기가 막혀요.ㅎㅎㅎ
완성후 손에 꼭 쥐고 얼굴에 대어 보는 느낌 또한 예술입니다.
왜 진작 린넨의 매력을 몰랐을까요?
그저 까슬거리는 느낌이 싫어 면을 고집했었는데
빨수록, 입을 수록 내 몸이 되어가는 린넨이라는 원단의 매력은 최고 중에 최고네요.
컥 !!!
그러고 보니 나 이제서야 진정한 린네니아가 된건가????
------------------ + 원단
네스홈
벚꽃길 4월 17일 금요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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