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아팠다고 늘어지고 늘어졌더니

회복이 되어도 아픈 것 같은 착각이 자꾸만..ㅋㅋ

정신력이 약해지는 모양이에요.

탈탈 털고 작업을 좀 해 보려 해도 당췌 손에 잡히질 않아요.

잘 하는 한의원에 가서 보약한재 지어 먹어야 할러는지..ㅋㅋ

늘어지는 몸을 그냥 두라고 하지 않네요. 네스홈님이.

골드 도트가 화려한 원단을 보내 왔어요.

사실 요건 어른 레이어드 튜닉을 만들어 볼까...했는데

워싱하고 게으름을 피우는 사이,

발빠르신 린네니아님들이 벌써 만드셨더라구요.

눈 딱 감고 '나 못봤음'하고 만들고 싶었으나 문득

고급스러운 아이옷도 어울릴 수 있겠다 싶어 가을 점퍼스커프로 만들어 보았어요.

제눈엔....대박. 이쁨이네요.ㅋㅋㅋ

이 원피스는 언제나, 항상 눈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 미소천사에게 선물해 줘야 겠어요.

함께 보내온 용돈봉투 & 카드.

예쁘고 정성스런 손글씨 꼭꼭 눌러 써 함께 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 원단

네스홈

골드도트 9월 18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