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테이프로 패치된 어느 한조각 버릴것이 없는 멋진 원단을 만났습니다.

컨셉이 여행지에서의 추억이랍니다.

네스홈 원단은 프린트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이들이 그린 이야기 가득한 그림을 보듯

이야기거리가 줄줄 나오는듯 합니다.

 

 

전 이 빈지티 테이프 패치린넨으로

9세싸이즈 남아 간절기용 셔츠 만들었습니다.

원단이 살짝 부족해 다른원단과 패치해서 만들어보았는데요

의외로 괜찮네요.

 

 



 

 



 

 



 

 

아이들은 소매가 긴걸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짧게 재단했는데 소매길이가 어정쩡합니다.

더 짧게해서 칠부소매로 해도 되지만

일단 이렇게 만들고 소매를 둘둘 말아서 자연스런 컨셉으로 입혀야겠어요.

 

이 셔츠 만들고 남은 조각들 모두 안버리고 보관해 뒀네요.

원단이 구석구석 버릴데가 없어요.

어딘가에 꼭 쓸데가 있을것만같은 조각들이었답니다.

 



 

 



 

 



 

 



 

 



 

 



 

 



 

 



 

 



 

 



 

 



 

 



 

 



 

 



 

 



 

 



 

 

 

 

 

 

네스홈 : Vintage '30'Tape Patch Linen

더솝린넨(밑지) / 142*90 (1컷)

8월 9일 금요일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