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취.향.저.격

하

이 원단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기다리던 원단이였는데 받아 보니 세상에나 엄청 예쁘네요

사랑스러운 연핑크 컬러에 패턴 하나하나 너무 예쁘게 표현되어 있고요

린넨 원단이 뭔가 코팅되어 있는 느낌이랄까

찰랑거리는 느낌도 좋고

장범준의 벚꽃엔딩이 봄만 되면 여기저기에서 흘러 나오죠

이 원단은 봄만 되면 꺼내서 무언가를 만들어도 좋을

똑같은 걸 또 만들어도 옷이며 소품이며 가리지 않고 마구마구 만들어도 지겹지 않을 것 같아요

요즘 네스홈에서 제 작품이나 아이 보시고 인스타와 카스에서 아는 척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옷이 작던 크던 꼭 착샷은 남겨두고 싶었는데 모델님이 어린이집 다니느라 참 바쁘시네요 ㅎㅎ

하원 후 사진 찍어서 수정해둘게요

또 구경하러들 오세요 :)

카메라로 원단의 예쁨이 다 담기지 않아 무척 속상한데요

역시 입혀두니 훨씬 더 예뻐요~